"코로나19 극복을 응원합니다."

 

 

미자립교회 121곳, 소외계층 140곳에
3,300만 원 상당의 방역제품 전달

    울산CBS가 주관하고 세광산업(대표 이종석), 한국CBMC울산연합회(회장 유재봉), 우정교회(예동열 목사 시무), 태화교회(양성태 목사 시무), 대한민국ROTC울산지구회(회장 전상환), 현대자동차신우회(회장 김영철)가 후원한 ‘코로나19 극복’ 응원 소독제 기부 전달식이 열렸다. 

지난 5월 13일(목) 오후 1시 북구 진장동 우정교회 주차장에서 진행된 전달식은 울산CBS 이사 박종석 집사(우정교회)의 사회로 합동울산노회장 정종균 목사가 기도했고, 울산CBS 운영이사장 양성태 목사와 권대희 본부장이 인사를 전했다. 양성태 목사는 “코로나19 때문에 온 사회가 모두 닫힌 것 같지만, 그 가운데 한 알의 밀알처럼 소중한 사랑과 정성을 표현하는 분들이 많이 나타나고 있다.”라면서 베풀고 나누는 일에 앞장서는 이들을 격려했다. 

이어 통합울산노회 이재학 목사(울산온유교회 시무)가 감사 인사에서 “이 나눔은 교회를 살리는 일이다. 모든 손길 위에 하나님의 큰 은혜가 있으리라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전달식에는 남울산노회(합동) 김홍진 목사, 울산노회(합동) 정종균 목사, 울산노회(통합) 이재학 목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조주영 주임 등이 대표로 참여했다.

이번 전달식을 통해 미자립교회 121곳, 소외계층 140곳에 3,300만 원 상당의 방역제품(소독제 제올루션 V-ZERO 10리터 및 자동분사기계) 261세트를 전달했다. 

주최 측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자립교회와 소외계층을 지원함으로써 이들을 돕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이번 행사를 계획했다.”라고 밝혔다. 

김상희 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