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3월호

234호(3월호) 더보기
성도의 권위(울산교회 이호상 목사) 드러난 능력보다 더 중요한 “소유한 권위” 신약성경에 등장하는 제자들은 하나같이 평범한 사람들입니다. 예수님은 그런 제자들에게 누가복음 9장 1절에서 능력과 권위(power and authority)를 주셨다고 했습니다. 이 능력과 권위는 동전의 양면과 같은 것입니다. 능력이 드러난 힘, 눈에 보이는 힘이라면 권위는 내제된 힘, 보이지 않는 힘입니다. 귀신을 제어하고 병을 고치는 것은 능력입니다. 하지만 권위는 그 능력의 출처를 알려주는 것입니다. 아무리 연약한 여성이라도 그녀가 경찰복을 입고 나타나면, 힘센 남자도 그녀를 함부로 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것은 그 배후에 국가라고 하는 강력한 힘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그가 가진 능력보다 그의 배후에 누가 있느냐에 따라서 그 사람이 가진 힘의 수준이 달라.. 더보기
새우깡 “손이 가요 손이 가……. 농심 새우깡” 어쩌면 국민가요보다도 더 친숙했던 광고 음악이었다. 지금까지 잊혀지지 않은 걸 보면, 한때는 대단한 영향력을 미쳤고, 기업 생산성에 막대한 영향력을 주었다는 것은 분명하다. 그런데도 이 노래를 전혀 모르는 세대들이 시대의 리더십을 발휘할 때가 되고 보니, ‘꼰대’와 ‘MZ’가 얼마나 심각하게 대립할 수 있는가 하는 염려도 된다. 그 생각과 가치의 차이를 어떻게 접근해낼 수 있겠는가? 이것이 시대 상황의 과제일 수 있다. ‘윤형주 행복 콘서트’(울산의 빛 주관)가 성황리에 마무리된 것을 보면서 예배당을 꽉 채웠던 청중들 대부분이 ‘새우깡’을 즐겨 불렀던 사람들이라는 것을 사진을 통해 분명하게 보게 된다. 세대가 함께 공유하고 통합해갈 수 있는 길을 모색해가는데 머리.. 더보기
부끄러움을 안다는 것은 위대한 일이다 지금 우리 사회는 부끄러운 일을 저질러 놓고도 부끄러운 줄을 모르는 사람이 너무 많다. 자기의 잘못이 드러나면 우리는 언제나 자신의 부덕과 무지를 고백하고 용서를 구하는 사회를 바라보면서 살아왔던 때가 떠오른다. 초등학교 6학년 봄 소풍 때의 일이다. 거제도의 유명한 명승지 중 하나인 문동폭포로 갔다. 구경을 하고 넓은 잔디밭에 모여서 점심을 먹은 후 전교생들이 보물찾기를 했다. 쪽지에 적힌 내용대로 장기자랑이나 노래를 부르고 신나게 놀다가 집으로 돌아왔다. 그날 우리는 소풍 치고는 너무 일찍 집으로 오게 되었다. 친구들이 헤어짐을 섭섭해 했다. 나는 반장으로서 반 아이들을 다시 우리 집으로 불러 모았다. 남학생 7명에 여학생 7명이었던 것 같다. 오후 늦은 시간에 우리는 가게에 들러 국화빵을 한 봉지 .. 더보기
울산미래장학재단, 울산옥외광고협회의 기부로 이웃에 쌀 14포 전달 예정 울산광역시옥외광고협회(회장 표순팔)가 지난달 28일 재단법인 울산미래장학재단(이사장 정병원)에 쌀 14포를 전달하였다. 앞서 2월 23일에 진행된 울산광역시 옥외광고협회 회관 개관식에 축하화환 대신 쌀로 받아 이날 받은 쌀을 울산미래장학재단에 전달했다. 울산광역시 옥외광고협회 박태훈 부회장은 “소외되고 힘든 친구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말과 함께 “울산의 밝은 미래를 위해 장학재단 일에도 적극 후원하고 협력하겠다.”라고 했다. 전달된 쌀14포는 울산미래장학재단을 통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울산미래장학재단은 울산교회, 태화교회, 강남교회, 울산제일교회 등을 비롯해 뜻을 같이하는 울산기독교계와 개인 등의 후원으로 출연금 3억원을 마련해 재단 공식 출범 전인 2016년.. 더보기
북장연, 제2차 정기총회 성료 “함께 연합하는 장로회!” 신임회장에 전하준 장로 울산북구장로연합회(회장 전하준 장로, 북장연)가 제2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총회는 “함께 연합하는 장로회(시133:1)”를 주제로 2월 5일 주일 오후 5시 30분 화봉교회(이우탁 목사 시무)에서 열렸다. 1부 예배, 2부 축하 및 인사, 3부 회무처리 순으로 진행됐고, 전하준 장로를 제2기 회장으로 추대했다. 북장연은 울산 북구 관내의 교회의 연합과 복음 사역에 힘쓰며 회원 상호간의 친목과 단결, 교계와 지역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되었고, 지난 2022년 2월 12일 창립총회를 열었다. 올해 북장연은 울산기독교총연합회, 울산기독교장로총연합회, 지역 장로총연합회 등과의 연합사역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며 북구교회지도자협의회 임원 상견례, 북구청장 면담, 북구 국회의원 면담 등을 계.. 더보기
다음세대와 선교를 위한 청장년연합 ‘마커스 찬양집회’ 개최 예정 기독청장년면려회(CE) 울산, 남울산, 산서노회연합회 주최로 3월 11일(토) 오후 3시 우정교회에서 기독청장년면려회(CE)울산, 남울산, 산서노회연합회는 오는 11일(토) 오후 3시 우정교회(예동열 목사 시무)에서 ‘다음세대와 선교를 위한 울산청장년 연합 마커스 찬양집회’를 연다. 이번 찬양집회는 모든 CE회원들이 참여해 울산 복음화 사역의 일환으로 개최되며 “다음세대를 위해 기도하고 그들이 섬김의 일꾼이 되어 울산의 복음운동을 일으키는 주역이 되기를 소망”하며 기도로 준비하고 있다. 또한, 주최측은 “영적으로 가난해진 많은 심령들이 한자리에 모여 주님을 찬양하며 하나님의 말씀 선포 속에서 회개하며 주님의 은혜를 구하며 가정과 교회와 울산과 민족 열방을 향하여 눈을 열어 성령으로 기도하는 자리가 되기를.. 더보기
‘도농도시락’을 든 “꽃보다 목사님” 매주 목요일, 두동·두서·언양지역 32세대에 전하는 도농도시락! 목회자가 직접 참여해 정성을 더하는 ‘꽃보다 목사님’ 도시와 농촌을, 교회와 지역을 사랑으로 잇는 도농네트워크선교회 소속 목회자들이 요리사가 되어 두 팔을 걷어붙였다. 바로 ‘꽃보다 목사님’ 사역을 위해서다. ‘꽃보다 목사님’은 매주 목요일 두동·두서·언양지역의 이웃 32세대에 전달되는 ‘도농도시락’ 사역에 분기별로 지역교회 목회자가 조리부터 배달까지 전 과정에 참여하는 보다 특별한 사역이다. 도농도시락은 선교회 회원의 재능기부로 만들어지고, ‘꽃보다 목사님’ 사역 시에는 목회자들이 직접 만든 메뉴가 추가된다. 목회자들은 요리뿐만 아니라 직접 도시락을 들고 교회 주변 가정을 방문해 도시락을 전하며 이웃의 안부를 묻고, 복음을 전한다. 도시락.. 더보기
오랜만에 산책을 나선다. 찬찬히 공원을 둘러보며 계절의 변화를 살핀다. 녹음은 짙어가고 군락진 꽃들은 저마다 화려함으로 벌과 나비를 불러들인다. 얼굴을 스치는 풀냄새를 머금은 바람이 싱그럽다. 두 팔을 벌려 쏟아지는 햇살을 마시며 고개를 들어 눈부시게 화창한 하늘을 바라본다. 갑자기 미확인 물체가 눈앞에서 둥둥 떠다닌다. 좁쌀 크기의 동그란 물체는 옅은 회색과 검은색 경계의 색상으로 잠자리 날개만큼의 두께를 지녔다. 왼쪽 눈에서 나타난 이 물체는 1시에서 7시 방향으로 사선을 그리듯 서서히 이동한다. 간혹 서성이다 11시 방향으로 틀기도 한다. 숨바꼭질의 술래처럼 어딘가 숨어있다가 다시 나타나며 하나가 되었다가 여러 개가 보이기도 한다. 안과에 갔다. 몇 가지 검사 후 의사는 비문증이라고 했다. 낯선 단.. 더보기
일어나라 빈들이여(구명자) 더보기
마이코즈 신임이사장에 김성수 목사 취임 김성수 이사장, “예수그리스도가 머리되는 공동체가 되기를” 다음세대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일하는 사단법인 마이코즈(이사장 김성수 목사)가 이사장 이취임예배를 열고 비전과 미션을 재확인했다. 이사장 이취임예배는 지난 2월 15일(화) 오후 6시 울산 남구에 있는 울산남구청소년차오름센터에서 부이사장 예동열 목사(우정교회)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사 김원필 목사(울산삼산교회)가 기도했고, 이사 김영용 목사(세계로교회)가 사도행전 9장 31절을 본문으로 ‘주님이 복 주시는 공동체’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내빈소개와 양성태 이사장 활동영상이 이어졌고, 정근두 목사(에스라대학원 총장)와 김기현 장로(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이임하는 양성태 이사장에게 축하 인사했다. 이어 양성태 이임 이사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 더보기
울산미래장학재단, 올해 첫 이사회 성료 신임 이사장에 정병원 목사 선출 다음세대의 꿈과 희망을 위해 힘찬 사역을 펼치고 있는 재단법인 울산미래장학재단이 2022년 1차 정기이사회의로 모여 새해 사역을 구체화했다. 지난 2월 10일(목) 오후 7시에 울산 북구 명촌동에서 열린 이사회는 개회기도, 성원 보고, 대표이사 인사, 부의안건 처리, 기타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부의안건으로는 2021년도 결산 사업 보고와 이사 및 임원선출, 2022년 사업예산 승인, 1학기 장학생 선발 및 지급 승인 건이 있었다. 이날 이사회를 통해 이사장 정병원 목사, 수석부이사장 이상복 집사, 부이사장 이호상 목사, 상임이사 유재봉 장로 등이 선출됐다. 울산미래장학재단은 다음세대 인재양성을 위해 교육 소외계층을 지원하며 다양한 장학프로그램 개발과 보급으로 교회나 지역사.. 더보기
70일 특별 새벽기도회로 교회에 새로운 부흥을! 전국교회, 실시간 영상으로 참여 교단 설립 70주년을 맞이한 대한예수교장로회(고신) 총회(총회장 강학근 목사)가 “교회, 다시 세상의 빛으로”를 주제로 70일 동안 특별새벽기도회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 7일부터 시작돼 4월 17일 부활절까지 진행되는 특별새벽기도회는 교단에서 제작한 묵상집을 통해 각 교회별로 진행된다. 실시간 영상을 통해 기도회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방법은 총회 홈페이지(kosin.org) 팝업 창을 통하거나 ‘와와(WAWA)’앱을 설치해 참여할 수 있다. 기도회를 시작하며 강학근 총회장은 “오늘날 한국교회는 하나님보다 재물과 세상의 권력에 치중해 하나님의 진노의 표적이 되지 않았는가 회개해야한다.”라면서 “교회가 다시 세상의 빛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간절히 기도해야한다.”라고 강조했.. 더보기
'여호와를 찬양하라! 은혜의 20년, 감사의 20년' 울산극동방송 개국 20주년 기념 감사예배 ‘오직 복음, 오직 예수’만을 전하며 20년 동안 달려온 순수복음방송! 울산극동방송(지사장 백철규)는 지난 2월 25일(금) 오후 7시, 롯데호텔울산 크리스탈볼룸에서 울산지역 주요기관장과 목회자, 운영위원, 전속기관장을 모시고 울산극동방송 개국 20주년 기념 감사예배를 드렸다. 정봉재 장로(울산극동방송 운영위원회 총무)의 사회로 드려진 예배에서는 오차출 장로(울산극동포럼 회장)의 대표기도와 울산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의 특송이 이어졌고, 울산남부교회 김대현 목사가 ‘모세 부모의 믿음’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박병석 시의장, 이채익 국회의원의 축사와 김기현 국회의원의 축전을 통해, 울산극동방송이 지역사회에 끼친 선한 영향력에 감사하며 20주년을 축하했다. 울산극동방송 운영위원장 서상찬 장로와 백철규 지.. 더보기
"교회여 일어나라" 부·울 은퇴목사 원로회, 에스더 삼일(3월1일) 구국기도운동 펼쳐 부·울 은퇴목사 원로회(울산노회, 울산남부노회, 부산중부노회, 부산남부노회)가 “하나님 앞에서! 교회여 깨어 일어나라!”를 주제로 에스더 삼일(3월1일)구국기도운동을 펼쳤다. 삼일(3.1) 기도운동은 3월 1일(화) 울산남부교회(김대현 목사 시무)에서 열린 기도회를 시작으로 3월 27일(주일)까지 이어진다. 기도운동에 동참은 간단하다. 3번의 기도를 1일에 하는 것이다. 새벽기도(오전 5시) 시간에 3분, 낮기도(낮 12시) 시간에 3분, 저녁기도(오후 7시) 시간에 3분 동안 국가와 민족을 위해 기도한다. 에스더 삼일(3월 1일) 기도 운동은 ‘하나님 앞에! 우리 모두가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자!’라는 기도제목을 제시하며 ‘하나님 앞에!.. 더보기
울산기독교보수단체총연합, 윤석열 후보 지지 성명 발표 “이 나라에 공법과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게 하소서” 울산기독교보수단체총연합이 지난 3월 1일(화) 윤석열 후보 지지선언대회 및 기자회견을 열었다. 국민의힘 울산시당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회견을 통해 윤석열 후보 지지선언, 반 성경적 악법제정 중단, 악한정책 포기 촉구 등의 내용을 발표했다. 울산기독교보수단체총연합은 성명서에서 “제103주년 삼일절 기념일을 맞아,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게 하신 하나님 앞에 머리를 숙이며 귀를 열어 그분의 음성을 듣고 다시 한번 하나로 결집하고 바르고 강하게 행동하여 하나님이 다스리신는 기독자유대한민국을 다음세대로 계승시켜야 할 무한한 책임이 있음을 통감한다.”라고 강조하며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국민이 키운 일꾼, 나라와 국민을 위한 후보, 바르게 일 할 공의로운.. 더보기
울기총, 사무실 개소로 부활절 연합예배 준비 시작 올해 부활절은 4월 17일 상황 고려해 철저히 준비할 예정 울산광역시기독교총연합회(울기총, 대표회장 배의신 목사)가 부활절 연합예배를 준비하며 사무실을 개소했다. 지난 2월 10일(목) 오전 11시 개소감사예배를 드리며 부활절 연합예배를 본격적으로 준비해가기 시작한 것이다. 예배는 사무총장 박향자 목사(소망교회)의 인도로 부회장 김홍주 장로(울산교회)가 기도했다. 이어 대표회장 배의신 목사(대복교회)가 ‘결실을 기대하는 씨뿌림’이라는 제목으로 갈라디아서 7장 7~9절을 설교했고,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울기총 사무실은 울산 남구 울산극동방송 13층에 있으며 부활절 연합예배까지 상시 열려있다. 사무간사로 김은정 간사(은광교회)가 섬긴다. 울기총은 “절대 절망의 시대에 절대 희망 되신 예수님의 빛이 어두운 .. 더보기
울산 북구 장로 연합회 창립하다! ‘함께 연합하는 장로’를 표어로 초대 회장에 신점철 장로 울산북구장로연합회(회장 신점철 장로)가 창립했다. 2월 12일(토) 오후 3시, 울산호계교회(김병문 목사 시무)에서 열린 이번 총회는 전하준 장로(화봉교회)의 인도로 1부 예배가 시작됐고, 김병문 목사가 출애굽기 4장 1~9절을 본문으로 ‘사명자에게 주시는 명령’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설교에서 김병문 목사는 “어떠한 시련과 고난에도 믿음으로 담대히 나아가는 소명 맡은 자로서 살아가자”라고 강조했다. 예배는 김광수 목사(품은교회 시무)의 축도로 마쳤다. 2부는 박인한 장로(울산호계교회)의 진행으로 축하와 인사의 시간이 마련됐다. 신점철 장로가 창립까지의 경과를 보고했고, 고문단 인사가 이어졌다. 예동열 목사(우정교회)가 격려사를, 북구기독교.. 더보기
성경적 가치관 교육이 중요합니다 프린스턴 대학에 Peter Singer라는 유명한 윤리학 교수가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도 ‘동물해방’을 비롯해 이 분이 쓴 여러 권의 책이 번역되어 있으며 공리주의 실천윤리학 분야의 세계적인 학자입니다. 그는 열렬한 동물 권리 옹호자입니다. 그런데 이 사람은 동물에게는 관대하지만, 태아에게는 잔혹합니다. 대부분의 낙태 옹호자들도 임신 6개월이 지나면 낙태를 반대하는데, 이 사람은 잉태된 때부터 시작하여 출산 후 28일이 되기까지는, 어느 때에 생명을 끊어도 상관이 없다고 주장합니다. 그때까지는 지능계수가 개나 돼지보다 높지 않기 때문에, 살인이라고 할 수 없다는 겁니다. 이런 말을 들으면, 악마 같은 사람이 연상될지 모르지만 이 교수의 사진을 보면 평범해 보이고 착해 보이는 사람입니다. 이 교수가 이런 주.. 더보기
예장고신 울산남부노회 주교연합회, 신년교사 영성세미나로 "영적 무장" "마지막 때를 살아가는 성도의 고난과 승리" 미포교회 김성원 목사 강사로 예장고신 울산남부노회 주일학교연합회(회장 이미숙 권사)가 2022년 신년교사 영성세미나를 개최했다. “마지막 때를 살아가는 성도의 고난과 승리”를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2월 14일과 15일 이틀간 울산 남구에 있는 울산한빛교회에서 진행됐으며, 미포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김성원 목사가 강사로 나섰다. 첫날은 다니엘 1장 8~21절을 본문으로 “뜻을 정한 사람”이라는 제목의 말씀이 선포되었고, 둘째날은 다니엘 7장 15~28절을 본문으로 “마지막 때를 사는 지혜”라는 말씀을 전했다.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 19 상황을 고려해 현장과 실시간 온라인 중계가 동시 진행되었으며, 온라인에서 높은 참석율을 보였다. 편집국 더보기
48회 정기총회 성공리에 마친 예장통합 교회학교 중고등부 전국연합회 울산호계교회 신점철 장로, 제48회기 회장으로 선출 “복음으로, 교회를 새롭게 세상을 이롭게”라는 슬로건 아래 다음세대를 위한 사역을 이어가고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교회학교 중고등부 전국연합회가 제48회 정기총회를 열었다. 지난 2월 26일(토) 낮 12시 대전노회회관 예배실에서 열린 이번 총회에서 울산호계교회에서 시무하고 있는 신점철 장로가 회장으로 선출되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19 관련 정부 방침에 따라 진행됐다. 교회학교 중고등부 전국연합회는 “청소년들의 가슴에 그리스도를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선교의 사명을 기억하고 선교사의 영성으로 복음을 전하며 이 땅의 모든 청소년들의 가슴에 그리스도를 심는 것”을 사명으로 삼고 “하나님의 꿈과 비전을 품은 청소년”, “성경적 가치관과 기독교 세계관을 .. 더보기
"말씀으로 승부하라"(하대중 목사) 끝을 알 수 없는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교회나 기독교 단체의 다음세대 겨울 수련회도 큰 변화를 겪고 있다. 얼굴을 마주하며 말씀을 듣고 교제하며 함께 기도할 수 있다면 더할나위 없이 좋겠지만, 외부적 어려움으로 한계에 부닥친다. 이번 호에서는 “말씀으로 다음세대를 세우는” 다음세대 전문 사역 공동체 더워드 대표 하대중 목사와의 대화를 통해 온/오프라인에서의 다음세대 사역과 대안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편집자 주 먼저 “말씀으로 다음세대를 세우는 더워드”를 소개하자면. “더워드는 Worship, Only Jesus, Recreation, Disciple 의 앞글자를 딴 WORD라는 영단어에 ‘the’를 붙여 ‘오직 유일한 그 말씀’을 의미한다. 이름이 담고있는 뜻처럼 예배, 복음, 재창조, 제자삼는 .. 더보기
"우크라이나의 평화를 위해 기도해주세요" “푸틴 대통령의 영토확장 야욕을 버리고…평화롭게 현재의 문제가 해결되도록” 사단법인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 이사장 이규현 목사)가 우크라이나 평화를 위한 기도문을 발표하고, 모든 성도가 한마음으로 기도할 것을 권면했다. 기도문은 “우크라이나 내에 있는 친러 반군 장악지역인 루간스크 공화국 지역의 포 공격 상황으로 전쟁의 위험이 커지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내전의 양상이나 전면전으로 위험에서 벗어나도록 기도합니다.”라는 기도를 시작으로 “러시아 푸틴 대통령의 영토확장 야욕을 버리고, 전쟁의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우크라이나를 떠나온 선교사님들과 그 가족들의 현재 필요한 것들을 하나님께서 채워주시고, 돌보시도록”, “아직 남아 있는 적은 수의 선교사님들과 그 가족들의 안전을 위해”, “미국과 러시.. 더보기
전 세계 박해받는 기독교인 매년 증가…박해지수 1위 아프가니스탄, 2위 북한 20년간 기독교 박해국 1위 북한, 올해 박해순위는 2위, 박해지수는 역대 최고 목회데이터연구소(대표 지용근)가 주간리포트 넘버즈 130호를 발표하고 세계 기독교 박해 실태에 대한 통계를 분석했다. 지난 2월 8일 발표된 자료는 한국선교연구원이 보고한 2021년 세계 선교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분석했다. 자료에 따르면 전 세계 인구 중 기독교 인구는 약 25억 5천만 명, 그 중 박해 받는 기독교인은 약 3억 6천만 명으로 7명 중 1명 꼴이다. 이는 2018년에 비해 71% 가량 증가한 수치이다. 기독교 박해가 가장 심한 나라는 ‘아프가니스탄’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이슬람 무장 세력인 탈레반의 장악 여파가 주된 요인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20년간 기독교 박해국 1위(지난해 94점)였던 북한은 2위로.. 더보기
"참 소망이신 예수를 바라보라" 찬송가 144장 예수 나를 위하여 “예수님 예수님 나의 죄 위하여 보배 피를 흘리니 죄인 받으소서” 모든 종교에서 음악은 아주 중요한 의미가 있는데, 그것은 음악의 발생 그 자체가 종교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기 때문이다. 북과 종을 울리며 피리를 연주하는 식의 원시 음악은 강렬하고 주술적인 요소를 가지고 있다. 음(소리)을 발생시키는 행위 자체는 정신을 집중시키게 하고 명상적 효과를 불러오며, 또한 그것을 듣는 자에게도 똑같은 효과를 가져온다고 한다. 음악이 가진 이러한 효과는 유대교나 기독교에서도 적용되었는데, 독자적 음악을 가진 유대 음악의 근간을 이루는 것이 바로 성서의 「시편」이다. 이것은 일정한 선율에 따라 산문의 가사를 노래하는 것으로, 그레고리오 성가(Gregorian Chant)의 모체가.. 더보기
COVID 이후 교회, 선교, 다음세대 울산사랑실천운동, ‘2022년 신년 수련회’ 조 샘 대표, 송동호 목사 강사로 나서 울산사랑실천운동(대표회장 진영식)은 2월 8일(화) 오전 10시, 우정교회(담임목사 예동열) 1층 우정홀에서 ‘울산사랑실천운동 2022 신년수련회’를 개최했다. ‘COVID 이후 교회와 선교와 다음 세대’라는 주제로 열린 수련회는 코로나19 및 오미크론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인원을 최소화했으며, 우정교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송출됐다. 수련회는 조 샘 대표(인터서브)와 송동호 목사(나우미션 대표)가 강사로 나섰으며, 사무총장 예동열 목사(우정교회)의 사회로 진행됐다. 공동회장 옥재부 목사(북울산교회)의 기도 후, 대표회장 진영식 목사(소리침례교회)가 환영인사를 전했다. 진영식 목사는 환영인사를 통해 “목회자들에.. 더보기
현대자동차 은퇴자 중심으로 구성된 '필리아 중창단' 창단 3월 3일(목) 창단예배 드리며 사역 시작 “삶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찬양합니다” 현대자동차에서 은퇴한 기독인들이 모인 신망애(信望愛)가 하나님을 찬양하고 지역의 소외된 자들을 섬기기 위해 ‘필리아 중창단’을 창단했다. 선교와 봉사 정신으로 창립해 60여 명의 회원이 7년째 사역을 이어오고 있는 신망애는 시각장애인 선교센터, 구치소, 요양원 등에서의 봉사활동과 더불어 삶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찬양하고자 하는 소망을 모아 필리아 중창단을 창단하게 되었다. 필리아 중창단은 3월 3일(목) 오후 6시 울산동해교회에서 창단 예배를 시작으로 울산지역 개척교회 순회찬양, 기독교계 찬양대회 및 한국직장선교연합회 찬양예술대회 출전과 더불어 각 회사에서 퇴직한 기독교 신자들과 활발히 교류하며 찬양하는 쉼터를 만들어나갈 계획.. 더보기
이방인 재미교포 작가가 담아낸 고단한 여자의 일생 일제강점기 시절부터 1989년에 이르는 “격동의 한국 현대사”를 배경으로 “역사가 우리를 망쳐놓았지만, 그래도 상관없다.” 재미교포 이민진 작가의 문제작 를 요 며칠에 걸쳐 읽었다. 책상 위에 놓이지 못하고 책장으로 들어가게 되면 눈길을 주기까지 방치된다. 어떻게든 내 눈과 마주쳐야 빛을 볼 수 있는데, 글쎄 아내가 먼저 읽기 시작했다. 아내가 읽은 다음 펼치기 시작했다. 재일교포 디아스포라 자이니치에게 주어진 벗겨낼 수 없는 운명적 차별. 냉혹한 시선에 굴하지 않고 씨름하는 4대의 역사. 대를 이어 지속되는 저주받은 혈통. 어디에도 속하지 못하는 이들의 분노. 좌절. 체념. 절망으로 한(恨 )하는 현실 속에서도 삶은 끈질기게 이어졌다. 어디에도 속하지 못하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