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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빛

찬양을 통한 위로와 회복의 역사! 제1회 CTS 대한민국 K-가스펠 7월 24일(토) 저녁7시 첫방송 CTS기독교TV가 주최하는 ‘제1회 CTS 대한민국 K-가스펠’이 전국 성도들의 뜨거운 관심 가운데 열띤 진행중이다. 지난 5월말 지역별 예선전을 거쳐 6월 말에는 본선 1차가 마무리 되었고, 7월 10일(토) 본선 2차, 24일(토) 본선 3차, 8월 7일(토) 본선 4차 순서가 남아있다. 대망의 결선은 8월 28일(토)로 예정되었다. 특히 본선 3차부터는 방송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CTS 관계자는 “코로나 블루로 지친 국민들에게 찬양으로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시간이 되기를 소망한다.”라고 전했다. 편집국 더보기
'사랑의 원자탄' 손양원 목사 순교70주년 기념 공모전 열려 산돌손양원기념사업회 주최로 UCC 및 독후감 공모 8월 31일(화)까지 접수 사단법인 산돌손양원기념사업회(이사장 정주채 목사, 회장 이성구 목사)가 손양원 목사 순교 70주년 기념 ‘UCC 및 독후감 공모전’을 열었다. ‘사랑과 애국정신’을 주제로 전국의 중, 고등, 대학생, 일반인이 참가할 수 있다. UCC는 동영상, 애니메이션, 플래시 형태의 창작물로 3분 이내, 100MB 이내의 파일을 유튜브에 업로드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독후감 대상도서는「나의 아버지 손양원」(손동희 저, 아가페사)이나 「소설 손양원-사랑과 용서」(유현종 저, 홍성사)이다. 중, 고등학생은 A4 2~3장, 대학생과 일반인은 3~4매 분량(바탕체 10포인트, 160 간격)이다. UCC 및 독후감 각 부문 최우수 1명에게는 5.. 더보기
"잠깐 쉬어라"(찬송가 419장) 1. 주 날개 밑 내가 편안히 쉬네 밤 깊고 비바람 불어쳐도 아버지께서 날 지켜 주시니 거기서 편안히 쉬리로다 2. 주 날개 밑 나의 피난처 되니 거기서 쉬기를 원하노라 세상이 나를 위로치 못하나 거기서 평화를 누리리라 3. 주 날개 밑 참된 기쁨이 있네 고달픈 세상 길 가는 동안 나 거기 숨어 돌보심을 받고 영원한 안식을 얻으리라 후렴 | 주 날개 밑 평안하다 그 사랑 끊을 자 뉘뇨 주 날개 밑 내 쉬는 영혼 영원히 거기서 살리 음악용어에 ‘페르마타’(fermata)라는 기호가 있다. 페르마타는 이탈리아어로 ‘멈춤, 정지, 정거장’이라는 뜻인데, 일반적으로 ‘늘임표’라고 번역되지만 음표나 쉼표를 멈추라는 표시로서, 주로 마침음 위에 표시해서 ‘멈춤표’가 더 적절한 용어라 할 수 있다. 페르마타는 15세.. 더보기
미래의 빛 아래 오늘을 사는 순례자 미혹의 세태 속 필요한 바른 해석과 정돈! “성도들이 쉽게 접근하고 읽어낼 수 있는호소력 있는 설교” Covid-19 이후로 세상은 급변하고 있다. 미래학자들이 예상했던 먼 미래의 일이 지금 우리가 머무는 삶 한복판에서 벌어지고 있다. 재난적인 변화 앞에 많은 이들은 당혹해하고, 일부의 사람들은 변화를 기회로 삼아 새로운 산업과 삶의 구조를 바꾸어가는 일로 분주하다. 태풍이 바람의 강도를 더해가듯 변화의 바람도 점점 거세어지고 있다. X세대를 시작으로 Z세대로 가속화된 전환은 기존 교육의 패러다임을 전복시켜가고 있고, 직업과 일터를 전혀 새롭게 재구성해나가는 중이다. 저축으로 미래를 설계하던 시대는 아득히 저물어 버렸고, 노후를 위한 연금과 투자, 미래설계로 변화에 적응하느라 애쓰고 있다. 변화의 바람이.. 더보기
사랑인교회 이상준 목사, '선교형 개척교회 사례 공모전' 장려상 수상 유튜브 채널 5개를 운영하며 온라인과 오프라인 넘나들며 전도에 힘써 울산 사랑인교회 이상준 목사가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총회 국내선교부가 주최한 ‘선교형 개척교회 사례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국내선교부는 지난 5월 공모전을 시작해 31개 개척교회의 사례를 접수했고, 서류 심사를 거쳐 7개 교회를 선정해 최종 심사를 진행했다. 6월 22일 서울 종로구 총회창립100주년기념관에서 선정된 7개 교회 목회자들이 참석해 10분 내외로 교회론, 사역 등에 대해 발표했다. 심사위원에는 신정호 예장통합 총회장이 참석하기도 했다.특별히 울산지역 교회가 수상하게 된 점을 주목할만하다. 사랑인교회 이상준 목사는 “웹은 기회의 바다이며 가나안 성도들은 특히 온라인에 몰려 있다.”라고 말하며 유튜브 채널 5개를 동시에 .. 더보기
황종석 대표, 플라스틱 줄이는 '고고 챌린지' 동참 “플라스틱 사용 안하고! 판타스틱한 세상 만들고!” 생활 속 플라스틱 줄이기 실천 ㈜강원철강 황종석 대표는 지난 6월 9일 ‘고고 챌린지(GOGO Chanllenge)’에 동참했다. 환경부가 올해 1월부터 시작한 고고 챌린지는 생활 속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일상에서 하지 말아야 할 1가지 행동과 할 수 있는 1가지 행동을 SNS 등을 통해 약속하는 캠페인이다. BNK경남은행 최홍영 은행장의 지목으로 챌린지에 동참한 황종석 대표는 ‘플라스틱 사용 안하고! 판타스틱한 세상 만들고!’라는 슬로건을 제시하며 생활 속에서 ‘환경 보호’ 실천 의지를 전했고, ㈜강원철강 임직원과 함께 평소 사용하는 에코백, 텀블러를 들어보이며 생활 속 플라스틱 줄이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을 독려했다. 이어 황종석 대표는 세.. 더보기
나는 어디로 갔을까(이창희) 더보기
냉철한 이성과 따뜻한 마음으로, 박대동 장로 울산의 빛 독자에게 인사를 부탁한다. “지면을 통해 독자분들을 만날 수 있어서 감사하다. 지난 19대 국회의원으로 울산 북구 지역에서 섬겼고, 지금은 국민의힘 북구 당협위원장, 삼성화재 ESG 위원장을 맡고 있다. 서울영동교회에서 장로 임직을 받았고, 울산에서는 북구 대영교회에 출석하고 있다.” 경제전문가로 잘 알려져 있는데, 어떻게 정치계로 진출하게 되었나? “잘 알려진 대로 저는 재정경제부, 금융감독위원회 상임위원, 예금보험공사 사장 출신이다. 오히려 정치에 대한 ‘불신’이 깊고, 진출에 대한 생각도 없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길을 인도해주셔서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으로 섬길 수 있었다. 물론 실패도 맛보고 어려움도 많았지만, 그 자리에서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다. 특별히 북구 주민들의.. 더보기
[맥추감사절] 맥추절의 유래와 의미 첫 열매를 감사로 하나님 앞에 드리고 연약한 자들을 돌아보는 맥추절 구약성경에서 ‘칠칠절’, ‘맥추의 초실절’, ‘오순절’ 등으로 불려 반년 동안 베푸신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감사하며 지켜나가길 맥추절은 유월절, 초막절과 함께 하나님께서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반드시 지켜야 할 중요한 절기로 규정하신 3대 절기 가운데 하나이다. 그런데 구약성경에 보면 이 ‘맥추절’을 ‘칠칠절’(민 28:26), 혹은 ‘맥추의 초실절’(출 34:22), ‘오순절’이라고 부르고 있다. 히브리인들은 일 년에 두 번 추수를 한다. 봄에는 밀과 보리를 추수하고, 가을에는 포도와 무화과, 감람나무 열매 등을 추수한다. 보리를 추수해서 맥추절(麥秋節)이다. 맥추절은 첫 열매를 하나님 앞에 드리고, 아들과 딸, 남종과 여종, .. 더보기
[7월의 산책] 선암 호수공원에서 기도의 길을 청포도가 익어가는 7월이다. 선암동 호수공원을 찾아가본다. 공원 진입로의 동네가 어수선함이 일상 같다. 그 동네만의 분위기가 묘하다. 사람 살지 않는 곳이 없다는 것을 도심 속에서 느끼다니 왠지 곧 사라질 것만 같은 그런 아슬아슬한 분위기를 오래 볼 수 있었으면 싶다. 공원은 호수를 낀 둘레길로 감싸여있다. 둘,셋, 넷도 좋지만 혼자 걸어도 혼자가 아닌 길. 여름 작열하는 태양도 아랑곳없이 사람들로 북적이는 길이다. 하지만 호수가 뿜는 물 냄새, 낮은 동산에서 내려오는 싱그러운 나무 냄새를 느끼노라면 함께 한 친구들도 서로 조용해지는 산책이다. 그럴 만한 이유가 있었다. 바로 선암호수공원의 대표적 관광소라고 해야 할까. 겨우 한 사람만 들어갈 수 있는 교회와 성당과 절이 있기 때문이다. 각자의 신앙을 가.. 더보기
대암교회 배광식 목사님 울산을 말하면서 배광식 목사님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배 목사님은 굵직하고 듬직한 일들을 위해서는 항상 앞장서서 일하시고, 목회적으로는 강직하면서도 인자하신 예수님의 마음을 품고 작은 일도 놓치지 않으시는 울산의 어른이십니다. 배광식 목사님이 큰 인물임을 입증하는 것은 그 교회의 구성원들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현직 국회의원도 계시고, 구청장도 계시며, 나라를 위해 일하시는 분들이 여럿이 계십니다. 한번은 배 목사님과 함께 성지순례를 다녀온 적이 있습니다. 목사님은 모든 일행을 행복하게 하시며, 분위기를 즐겁게 맞추어 주시고, 솔선수범 일행들에게 비타민도 제공해주셨습니다. 지금도 그날들은 잊을 수 없는 추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이제 세월이 많이 흘러 성숙한 모습으로 합동교단의 총회장으로 섬기게 되신 배.. 더보기
힐링의 시간 일밖에 모르고 살았던 시절이 있었다. 눈만 뜨면 일에 파묻혀 하루를 어떻게 보냈는지 알지 못하고 달리던 시절이 있었다. 그렇기에 현대인에게는 쉼이나 휴식, 힐링의 시간이 필요한 것 같다. 나 역시도 일만 하다가 몸이 아파서 수술을 받았다. 이제 5년이 지나 완치 판결을 받았는데 아직도 나에게는 휴식과 힐링이 필요하다. 심리치료에서는 각각의 이론이 목표하는 바에 따라 힐링이 의미하는 바가 다르게 나타난다. 예를 들어, 내담자 중심치료에서는 ‘자아실현’, 정신분석에서는 ‘무의식의 통찰’ 등을 말한다. 웹스터 사전에 따르면, ‘힐링’이란 ‘건강하도록 치료하거나 회복하는 행위 또는 과정’, ’건강을 얻는 과정’을 말한다. 현대사회에서 피로나 인간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는 참으로 심각하다. 이 같은 스트레스를 적절.. 더보기
'불타는 갈망'으로 기도하라! 어김없이 뜨거운 여름이 찾아왔다. 마음 놓고 여름휴가를 떠나지 못한 채 맞이한 두 번째 여름이다. 여행보다는 ‘집콕’이 더 익숙하고, 혼자 시간을 보내는 것이 더 이상 어색하지 않은 2021년 여름에는 내리쬐는 태양보다 더 뜨겁게 기도하면 어떨까? 수많은 기도와 신앙의 선배들이 있지만, 7월호에서는 특별히 E. M. 바운즈(에드워드 맥켄드리 바운즈, Edward Mckendree Bounds, 이하 바운즈)를 소개하고자 한다. 바운즈의 삶을 들여다보며 우리도 하나님 앞에 ‘기도의 사람’으로 세워져 나가길 소망한다. 미국의 목사이자 작가인 바운즈는 언제나 매일 새벽 4시에 일어나 7시까지 기도했다고 알려졌다. 그는 기도하지 않고는 말씀을 보지 않았고, 기도하지 않고는 설교나 전도도 하지 않았다고 한다. 바.. 더보기
이단, 온라인에서도 철저히 분별해야 유튜브에서 이단분별하는 11가지 지침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가 가장 오래 쓰는 앱으로 유튜브가 압도적 1위를 기록했다. (2019년 8월 기준) 1인당 하루 평균 1시간 38분가량을 유튜브 시청에 할애한다는 통계(목회데이터연구소 주간 리포트 53호)도 있다. 특별히 한국 교회 중 일부는 누적 조회 수 1천만 뷰를 넘긴 콘텐츠도 갖고 있다. 코로나 19라는 특수한 상황까지 겹쳐 유튜브 시청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기독교포털뉴스는 “소위 ‘알고리즘’을 통해 이단, 사이비, 문제단체의 설교나 강연이 추천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라고 분석하며 ‘유튜브에서 이단을 분별하는 11가지 지침’을 제작해 배포하고 있다. 대부분의 성도가 건전한 교회를 통해 제공되는 건강한 설교, 찬양 등 기독교 콘텐츠를 소비하겠지만.. 더보기
기도하는 젊은 목회자의 뒷모습이 보고싶다 합판에 제법 덧칠을 한 강대상이 원목으로 대체되었다가 지금은 크리스털이 대세로 자리 잡은 것 같다. 그러니깐 나는 강대상 3세대를 살아가고 있는 셈이다. 내게 합판에 덧칠한 강대상이 준 은혜로운 터치는 고3 시절로 올라간다. 야간 자율학습을 마치고 헐레벌떡 마지막 버스에 몸을 맡기면 자정 가까이 되어야 집에 도착했던 고3 시절이 있었다. 집 근처에 있었던 교회에 잠깐 기도하고 집으로 가곤 했었는데, 기도하기 위해 교회에 도착하면 어김없이 들려오는 굵은 저음에다가 간절함이 묻어 있는 기도 소리가 들려왔다. “주여! 아버지여!” 목사님의 기도 소리였다. 매일 그렇게 나는 고3 시절을 목사님의 기도 소리와 함께 보내게 되었다. 아이러니하게도 기도 소리에 묻혀 학창 시절을 보냈음에도 불구하고 내게 여전히 어려운.. 더보기
믿음 안에 협력하는 중소상공인! CBMC 중소상공인 울산글로벌지회 창립 “비즈니스 세계에 하나님 나라가 임하게 한다.”라는 비전을 품고 CBMC 중소상공인 울산글로벌지회(지회장 김금자)가 힘찬 시작을 알렸다. 지난 5월 22일 오후 1시 울산대공원 가족문화센터에서 CBMC 글로벌 중소상공인지회가 주최하고 CBMC 울산 중앙지회(지회장 정성식)의 후원으로 ‘CBMC 중소상공인 울산글로벌지회 창립대회’가 열렸다. 1부 창립예배는 중앙지회 정성식 지회장의 사회로 CBMC울산연합회 박혜정 수석부회장이 기도를, CBMC 글로벌 남원지회 박연순 회원의 특송을 맡아 진행되었다. 고영석 지도목사가 요한복음 2장 1~11절을 본문으로 ‘물이 변하여 포도주되는 나라’라는 제목을 말씀을 전했고, 이성택 목사(울산서현교회 시무)의 축도로 모든 순서가 마무리.. 더보기
버스킹 노방전도 중 즉결심판 논란 일어 지난 4월 10일, 울산 동구 전하동 동울산시장에서 지광선 목사(내일교회)가 버스킹 노방전도를 하다 인근소란 등의 행위로 경범죄 처벌법(경범-제3조1항21호)에 따라 울산동부서경찰서에 즉결심판 출석을 요구받았다가 취소되었다. 지 목사는 즉결심판 출석 요구를 “종교탄압에 대한 공권력 규탄”으로 여겨 5월 17일 동부경찰서 앞에서 옥외집회를 5월 20일에 열 것을 신고했다. 지광선 목사에 의하면 옥외집회 신고 이후 경찰서 측에서 연락이 왔고, 절차적 하자가 있으므로 즉결심판을 취소한다고 알렸다. 이에 지 목사 측은 5월 20일에 예정된 집회를 대승적 차원에서 취소했다고 밝혔다. 더보기
"포괄적 성교육, 끝까지 반대합니다" 울기총 사회문제대책위, 울산시교육청에 포괄적 성교육 중단 요청 차별금지 학칙 제정 철회도 함께 청원 울산기독교총연합회 사회문제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위원장 배의신)는 5월 11일,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에 방문해 ‘포괄적 성교육 시행 중단 및 차별금지 학칙 제정 철회’ 청원서를 제출했다. 대책위는 청원서를 통해 “울산시교육청이 올해부터 도입한 ‘성인지‧성평등교육’(포괄적 성교육)은 교육부장관이 교육과정을 만든 이후에 시행(초등교육법 제23조 제3항 및 동법 시행령 제43조)해야 하지만 이러한 절차가 없었다.”고 지적하며 “이는 절차상 하자가 있는 직권남용의 행정 행위로, 즉시 중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포괄적 성교육은 시민 공청회를 열어 타당성을 확보한 후에 시행해도 늦지 않을 것”이라.. 더보기
시민기독초등학교, 편입생 모집 6월 9일(수) 오후 4시까지 접수 2학기 개학은 8월 23일(월) 시민기독초등학교(교장 김혜경)에서 2021년도 2학기 편입생(1학년 0명, 2학년 0명, 3학년 0명)을 모집한다. 이 학교는 다음세대를 하나님 말씀 중심으로 키우기 위해 설립되어 성경적 세계관에 기초한 기독교 교육을 통해 그리스도의 ‘섬기는 제자’, 하나님 나라의 ‘신실한 일꾼’으로 키우는 것을 비전으로 삼았다. 코로나19 사태 가운데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매일 등교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1, 2, 3학년 어린이 26명이 국어, 성경, 수학, 과학, 역사, 영어, 미술, 음악, 체육을 배우고 경청, 순종, 배려 등 성품을 훈련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이어오고 있다. 원서판매 및 접수는 6월 9일(수) 오후 4시까지이며 중구 .. 더보기
위대한 믿음의 사람으로 세워지길 울산청소년비전학교 장학금 수여식 성료 미포교회 갈멜장학회에서 장학금 전달 울산광역시교육청 지정 위탁형 대안학교인 울산 청소년비전학교(교장 이기운 목사) 2021년 1학기 장학증서 수여식이 열렸다. 지난 5월 11일 오후에 진행된 이번 수여식에서 미포교회(김성원 목사 시무) 갈멜장학회(회장 정희삼 장로)가 기탁한 장학금을 총 3명의 학생에게 전달했다. 2학년 김하늘 학생, 3학년 민진기, 한순주 학생 등이다. 미포교회 김성원 담임목사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성경에 나오는 다윗, 다니엘, 요셉과 같은 영웅들도 믿음의 연단이 있었듯이 함께한 학생들 모두가 하나님께 붙들려 경건하고 위대한 믿음의 사람으로 세워지길 기도하며 응원한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청소년비전학교 교장 이기운 목사는 인터뷰를 통해 “개교 후.. 더보기
여름사역, 온라인으로 준비해요 울산 지역 교회는 등록과 강의 한 주간 추가 연장 …6월 12일(토)까지 등록 마감 작은 교회도 실천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 코로나19로 주일학교 여름사역 준비가 막막한 주일학교 교사와 교회를 위한 ‘2021 온라인 교사 강습회’가 펼쳐진다. 울산대영교회(조운 목사 시무)가 주최하는 이번 강습회는 작은 교회도 실천 가능한 실제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구체적으로 ‘코로나 시대 주일학교 교사가 어떻게 반목회를 할 것인가’에 대해 강의하고 각 교회에서 진행했던 사역 중 작은 교회에서도 실천할 수 있는 사역 콘텐츠를 나누며 이번 여름사역을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에 대한 조언을 전할 예정이다. 강사로는 케빈리 목사(새들백교회), 주경훈 목사(오륜교회), 유지혜 전도사(한성교회), 박혜신 목사.. 더보기
“혼자보다는 함께하는 사람들이 있을 때 힘이 납니다” “노잼도시” 울산을 희망으로 채울 함께하는 청년공동체! 울산의 인구가 줄어들고 있다. 2015년 117만 4천 명이던 울산이 그로부터 6년이 지난 지금, 112만 8천 명으로 불과 몇 년 사이 5만 명 가까이 되는 사람들이 울산을 떠났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젊은이들 사이에서는 탈울산을 하는 이유가 노잼(재미가 없다는 뜻)도시이기 때문이라고. 그도 그럴 것이 공업화에 이바지한 울산이 새벽부터 시작해 밤늦게 퇴근하는 엄청난 근로시간과 주·야간 12시간씩 교대하던 생산직 근로자들을 생각하면 재미거리를 개발할 필요가 없었을지도 모른다. 그런데 지금, 경기침체로 고용위기지역까지 생기다보니 이제는 재미도 없고 일자리마저 줄어 버린 울산을 포기하고 떠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울산을 떠나는 사람들 사이에.. 더보기
모든 거목(巨木)은 묘목(苗木)일 때가 있었다 사랑하는 다음 세대들이 가정과 교회에서 잘 준비되어서 하나님과 이웃을 위해 귀하게 쓰임 받는 삶을 살기를 원하는 마음은 부모 세대 누구나 동일할 것이다. 하지만 기대가 큰 만큼 실망도 크다고 했던가? 말끝마다 “왜요?” “싫은데요?”를 반복하는 어린이들과, 무슨 말을 해도 대답을 안 하고 고개 조차 들지 않는 청소년들을 계속 대하다 보면, 부모 세대의 인내는 한계를 만나게 된다.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고 사는지, 앞으로 커서 뭐가 될지 막막하고 답답하기만 하다. 그러다 보면 우리의 마음이 필요 이상으로 조급해질 때가 많다. 하루라도 빨리 뭔가 변화된 좋은 결과를 보고싶은데 쉽게 변하는 않는 아이들을 보고 있노라면 빨리 변해가는 세상 속에서 우리 아이들만 멈춰있는 것처럼 느껴질 때도 있다. 그런데 이런 조.. 더보기
우리 정서의 푸른 백신 같은 영화<미나리>를 보고 매년 미국의 영화와 TV드라마를 대상으로 하는 골든글러브 시상. 올 봄에 영화 ‘미나리’가 골든글러브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했다. 게다가 극중 할머니로 등장한 윤여정 배우가 오스카 여우조연상을 받게 되어 더욱 이목을 끈 영화다. 그에 못잖게 영화가 너무 밋밋하고 잔잔하다는 관객들의 평이 대부분이어서 큰 대중성을 확보하지는 못하고 있는 듯하다. 스릴도 없고 드라마틱하지도 않은 ‘미나리’. 필시 수상受賞한 작품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기 마련인데. 1980년대에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며 이민이 한창이었던 그 시절, 한 이민가족의 삶을 그리고 있다. 영화도 아니고 소설도 아닌 실제적 삶을 보여주는 듯한 ‘미나리’는 한국계 미국인2세인 정이삭 감독의 자전영화라고 한다. 그가 ‘미나리’를 통해 말하고 싶은 것은 무엇일까?.. 더보기
유월 마중(제인자) 더보기
주님의 사랑을 노래하라 이사야 43장 21절에는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를 찬송하게 하려 함이니라”라는 말씀이 있다. 인간은 하나님을 찬송하기 위해 창조되었다. 어떤 노래 가사처럼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예배하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다. 어떤 물건을 만들 때는 사용목적에 맞게 만든다. 다시 말하면 인간은 노래를 잘 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그냥 잘하는 것이 아니다. 역대상 25장 7절에는 “여호와 찬송하기를 배워 익숙한 자의 수가 288명이라”라고 기록하고 있다. 또한 역대상 9장 33절에는 “또 찬송하는 자가 있으니 곧 레위 우두머리라 그들은 골방에 거주하면서 주야로 자기직분에 전념하므로 다른 일은 하지 아니하였더라”라고 기록하고 있는데, 찬송은 배워야 하고 골방에 거주하면서 주야로 전념해.. 더보기
[6월의 책] 삼형제의 삼색 인생관 한 지붕에서 자라고 같은 밥을 먹었던 형제라도 인생관은 각각이다. 한 배에서 나왔는데 이리 다를 수 있나 싶을 때도 많다. 재야 역사학자 이덕일씨가 풀어가는 정약용과 그의 형제들의 삶에서 각기 다른 삼형제의 인생관을 보게 된다. 책의 배경은 조선시대 정조가 통치하던 때로, 천주교인들에 대한 탄압과 살육 그리고 유배라는 혹독한 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본서는 2권으로 총 13부로 구성되어 역사적 흐름을 따라 이야기를 풀어간다. 1장에서는 정약용이 자신의 매형인 이승훈과 이벽(최초의 조직교회의 지도자)을 통해서 천주교에 접촉하게 된다. 2장에선 정조가 노론의 견제세력을 위해 남인들을 등용하려 할 때 눈에 띄었다. 하필 이때 을사주초사건, 즉 천주교가 조정에 의해서 발각되는 사건이 터지고, 천주교는 대부분.. 더보기
고난을 통한 은혜의 열매 - 심은신 작가의 소설 <마태수난곡>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과 바흐의 고난, 그리고 인간이 겪는 고난과 그 열매를 차분하게 소설로 녹여내 “고난 가운데 서 있는 성도들에게 작은 위로와 소망이 되기를” 단편소설 은 2018년 9월 출간된 자작 소설집 『마태수난곡』에 수록된 표제작이다. 보잘것없고 연약한 한 인간의 삶에 닥치는 고난의 의미가 무엇인지 신앙 안에서 천착하기 위해 창작한 작품이다. 처음 소설집이 출간되었을 때 많은 분이 표제 ‘마태수난곡’이 무엇인지 궁금해하셨다. ‘마태수난곡’은 클래식 역사상 바로크 시대를 풍미한 음악의 아버지 바흐의 오라토리오 작품 제목이다. 신약성경 마태복음 26장과 27장에 기록된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을 주제로 하고 있으며 독창과 아리아, 합창 등 전 78곡으로 구성되어있는데 전체를 연주하려면 세 시간 정도 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