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문화 썸네일형 리스트형 동음을 연결해 연주하기 함께해요! 쉬운 찬송가 반주 테너와 베이스의 동일한 음을 연결하여 연주하면 소프라노 선율이 명확하게 들린다! 지난 10월호에 이어서 쉬운 건반 연주자를 위한 쉬운 찬송가 편곡집’의 일부를 함께 보며 이야기를 나눠봅시다. 아래는 기존의 찬송가를 어려워하는 분들을 위해 편곡한 악보입니다. 찬송가는 반주자마다 다양한 방법으로 반주를 합니다. 저는 찬송가 편곡집을 출판하면서 비전공의 반주자들이 정확한 멜로디 전달과 쉬운 악보로 좋은 화성을 선택하는 부분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편곡집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찬송가를 활용하여 반주를 할 수 있는 방법을 설명드리겠습니다. 첫 마디를 보면 ‘내게 있는’의 테너와 베이스 부분(동그라미)이 동일한 음(동음)이 있습니다. 이런 경우 동음을 연결하여 점4분음표와 8분음표를 2분음.. 더보기 교회의 담장을 넘어서는 하나님나라 성경신학적 관점과 조직신학적 전망으로 바라본 하나님나라! 교회와 국가는 구분되지만 하나님 통치아래 머문다는 점에서 분리되지 않는다 불교와 유교의 변질과 변화에 이어 유입된 기독교 복음은 과연 자유로운가? 하나님나라에 대한 논의는 해묵은 논의이다. 하나님나라는 거대담론으로 성경을 관통하는 주제로써 성도들이 피해갈 수 없는 매우 중요한 주제이다. 고등학교 시절 수련회에서 전도사님을 통해, 목사님을 통해 무수하게 반복적으로 들어왔던 주제가 하나님나라이다. 나 또한 신학교 시절과 전도사시절은 물론이고 현재까지 본 주제에 대해 강의해왔고 나눠왔고 공부해왔다. 성경은 교회에 주신 하나님의 말씀이지만, 교회가 자리 잡은 세상과 우주에 대해서도 통합적으로 전하고 있다. 성경은 교회의 회복만을 말하지 않고 우주의 회복,.. 더보기 카페라테와 카푸치노 그리고 탄소 발자국 카페라테(Caffe Latte)는 이탈리아어로 밀크커피라는 뜻으로 유럽에서 아침식사용으로 즐겨 마시던 것에서 유래했다. 에스프레소에 우유를 부어 만드는데, 따뜻한 우유의 비중이 많고 우유 거품의 비중이 적다. 반면, 우유의 비중을 줄이고 3분의1 가량을 부드러운 우유거품으로 채워 계피가루나 초코가루를 뿌려 먹는 것이 카푸치노(Cappuccino)이다. 식사 후에 이제 숭늉 보다 커피를 찾는다. 에스프레소를 뽑고 나면 남는 동그란 것이 있다. 이것은 버려질 커피찌꺼기 덩어리다. 커피 한잔을 만들면 원두의 유효성분이 0.2%정도만 사용되고, 나머지 99.8%는 버려지게 된다. 그동안 이 커피박(커피를 만들고 남은 부산물)은 생활폐기물로 분류되어 종량제봉투에 버려졌는데 올해 3월 순환자원으로 인정되어 다양한 .. 더보기 찬송가 반주, 이렇게 하면 됩니다! 찬송가 반주에 앞서 ‘조성과 조표’, ‘박자’, ‘빠르기’, ‘운율’을 확인해야 찬송가의 호흡을 정해주는 ‘운율’을 고려하며 반주할 것 교회에서 반주할 때 “CCM 반주는 코드로 하면 되는데 찬송가는 어떻게 반주하는가?”에 대한 질문을 많이 합니다. “찬송가는 악보 그대로 치면 되나요?”, “반주용 찬송가의 코드대로 치면 좋을까요?” 등 많은 의문이 드는데요. 찬송가는 4성부 합창을 위해 만들어진 악보입니다. 그래서 피아노로 연주해 보면 소리가 뭉치기도 하고 제대로 모든 악보를 완벽하게 치기 어려운 곡들도 있습니다. 저는 기획 기사로 피아노로 찬송가 반주를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부분을 나누려고 합니다. 찬송가 반주를 할 때 가장 먼저 확인할 것은 1. 조(조성,조표 확인) 2. 박자 3. 빠르기 4... 더보기 하나님께서 주시는 평안을 맛보라! 찬송가 413장 내 평생에 가는 길 “내 평생에 가는 길 순탄하여 늘 잔잔한 강 같든지 큰 풍파로 무섭고 어렵든지 나의 영혼은 늘 편하다” 예배 가운데 빼놓을 수 없는 요소 중의 한부분이 음악이다. 교회 음악가들은 말하길 예배의 중심이 말씀 선포라면 회중찬양과 찬양대가 부르는 성가는 예배 전체의 흐름을 주도하는 막중한 역할을 담당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교회음악의 내용은 하나님을 찬미하는 것이어야 하고 찬양의 대상은 반드시 하나님이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하지만 그 교회음악이 회중과 가까워지기까지는 매우 오랜 시간이 걸렸는데, 그 이유는 중세 교회음악이 사제와 찬양대원의 전유물로 인식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한 벽을 깨뜨리고 음악을 회중에게 선사한 것은 다름 아닌 종교개혁자 마르틴 루터이다. 지금 우리가 .. 더보기 베트남 참전용사들이 학살자인가? 채명신 장군의 ‘중대단위 전술기지’ 전법 채명신 장군은 땅굴을 통해 베트남 전역을 전장으로 주름잡던 베트남 유격대, 일명 ‘베트콩’의 게릴라 작전에 대응하여 정상적인 교리의 전술 개념과는 전혀 다른 주민들이 거주하는 부락 주변에 주둔하여 주민들과 함께하는 ‘중대단위 전술기지’ 전법을 구사했다. 이 전법은 주민 속에 파고들어 주민을 위장한 베트콩과 양민을 구분하고 분리시키기 위해 대민지원과 대민심리전을 병행함으로써 마치 물과 물고기를 분리하듯하여 베트콩들이 주민들의 지지나 지원을 받지 못하게 함으로써 백전백승의 성공을 거둔 한국군만의 특수한 전술 개념이었다. “백명의 베트콩을 놓치는 한이 있더라도 한 사람의 양민을 보호하라” 이는 게릴라 전의 명장 채명신 장군이 참전용사들에게 내린 엄중한 명령이었다. 19.. 더보기 「한글셩셔」가 우리에게 오기까지 본서는 「비늘천장」을 포함해 총 7편의 단편들이 묶여진 소설집이다. 저자의 글은 묵직하다. 생각을 곱씹게 만들고 글의 깊이에 문득 침잠하게 만드는 내용들로 가득하다. 가볍게 읽어서는 그의 사유와 진면목을 제대로 길어내기 힘들 수도 있다. 세밀하게 살피지 않으면 저자가 믿음의 사람이라는 사실을 파악하기도 힘들다. 서사로 입혀진 사유의 속살들이 드러나고 나서야 ‘아하!’ 감탄하게 된다. 저자가 그려내고 표현하는 이야기가 담고 있는 질문들과 사상들을 길어내지 못하면 소설의 진면목을 보지 못할지도 모른다. 하나님 앞에서의 평등, 인간의 불완전성 등 기독교적 사상을 서사에 실어 표현 저자는 1961년 영덕에서 출생했다. 영남대 독문과와 동대학원 국문과를 졸업했고, 1990년 「동아일보」 신문문혜에서 중편소설로 등.. 더보기 아내의 가장 귀한 보물 성(城)이 적군에게 점령을 당했다. 적장은 공포에 떨고 있는 백성들에게 이렇게 선포했다. “성안에 있는 여자들과 어린이는 열두시까지 성 밖으로 나갈 것을 허용한다. 자신에게 가장 귀한 보물 한 가지는 가지고 가도 좋다.” 사람들은 가장 값나가는 것을 한 가지씩 챙겨서 나갔다. 이 때 한 여자가 남편을 엎고 나가다가 적장에게 걸렸다. “이 여자가 죽고 싶어 왜 사내를 데리고 나가.” 하고 호통 쳤다. 여자가 당당하게 말했다. 장군님께서 분명히 “가장 귀한 보물 한가지씩은 가져가도 좋다.”고 하셨습니다. “저의 가장 귀한 보물은 제 남편입니다.” 하 하 하 남편을 보물로 여기는 아내라면 그 아내를 위해 죽어도 행복하지 않을까? 오늘날 남편들의 권위가 바닥에 떨어졌다고 한다. 어떤 남편은 돈을 적게 벌어온다고.. 더보기 구름 외판원(강봉덕) 더보기 나답게 사는 법 2년째 우쿨렐레 수업을 다니고 있다. 이곳에서 회원 한 사람과 친해졌다. 어느 날 함께 점심을 먹다가 그분이 갑자기 이런 말을 꺼냈다. “그거 알아요? 내가 지금까지 똑같은 색깔의 티셔츠만 입고 온 거.” 생각지 못한 말에 전혀 몰랐다고 답을 했다. “괜찮아요. 다들 몰라요. 제가 2년간 똑같은 옷만 입고 다니면서 알게 된 사실이 있어요. 사람들은 생각보다 남에게 관심이 없다는 거였죠.” 나는 그 말을 듣고 머리를 한 대 얻어맞은 기분이었다. 그동안 남의 시선을 의식해 옷차림에 신경 써왔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나 역시 한 달은커녕 일주일 전에 만난 사람들의 옷조차 기억나지 않았다. 내가 그러하듯 남들도 나의 옷차림에 관심이 없을 터였다. 그날 집에 돌아오자마자 옷장에서 몇 번 입지 않은 불편한 정장 같은.. 더보기 진초록 단호박 호박에 줄 긋는다고 수박이 되나!? 단호박의 입장에서는 아주 억울하다. 나다움의 세련된 진초록 단호박에게 수박이 되고픈 마음은 추호도 없다. 제철을 맞은 단호박으로 나다움이 빛나는 ‘단호박 에그슬럿’을 만들어보자. 뉴욕의 햄버거 전문점 쉐이크 쉑(SHAKE SHACK), 미국 서부의 샌드위치 전문점 에그슬럿(EGGSLUT), 한국에는 단호박 에그슬럿이 있다. 단호박에 달걀과 치즈를 듬뿍 넣어 구운 요리이다. 단호박 에그슬럿 만들기! - 기본 재료는 단호박, 계란, 슬라이스 치즈, 모짜렐라 치즈이다. 1. 단호박을 베이킹파우더 2큰술로 문질러 준 후 잘 씻어 꼭지를 아래쪽으로 해서 전자레인지에 5분 익혀 뚜껑을 잘라주고 속을 파내서 준비한다. 2. 계란(1개~2개)을 단호박에 넣고 노른자를 터뜨려준 후 소.. 더보기 "이 찬사와 박수도 그리스도와는 바꿀 수 없습니다" 찬송가 94장 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세상 즐거움 다 버리고 세상 자랑 다 버렸네 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예수 밖에는 없네” 찬송이 택함 받은 성도들의 신앙생활 속에 있는 것은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요 복이다. 사람들은 사랑(연애)을 하게 되면 모두가 시인이 되고 저절로 노래를 흥얼거리게 된다고 한다. 수많은 작곡가들의 명곡이 사랑을 하고 있을 때 만들어졌다고 하니 틀린 말은 아닌 것 같다. 마찬가지로 하나님과 깊은 사랑을 하게 되면 찬송이 입에서 떠나지 않는다. 밤에 눈을 감아도 찬송의 멜로디가 끊어지지 않아서 수많은 밤을 지새우던 경험이 누구에게나 한 번쯤은 있었을 것이다. 종교 개혁자 루터는 하나님께선 성경으로 말씀하시고 인간은 찬송으로 응답한다고 했다. 음악의 중요성은 동서양을 .. 더보기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2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