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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빛

마커스 워십 울산 예배자 컨퍼런스 '나를 드리는 예배' 6월 15일(토)부터 3주간, 동광교회에서 사전등록은 6월 12일(수)까지 동광교회(장현우 목사 시무)가 주최하고 레위청년부가 주관하는 2019 마커스 워십과 함께하는 예배 컨퍼런스 ‘나를 드리는 예배’가 동광교회에서 진행된다. 6월 15일(토)부터 3주간 토요일마다(22일, 29일) 진행되는 이번 컨퍼런스는 울산에 있는 기독 청년들과 함께 예배자를 일으키고, 울산을 위해 뜨겁게 기도하는 모임을 세우고자 하는 열정으로 기획되었다. 6월 15일(토)에는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22일(토)에는 오후 5시부터 8시 30분까지, 29일(토)에는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컨퍼런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컨퍼런스는 “너희가 사람의 잘못을 용서하지 아니하면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 잘못을 용서하지 아니하시리라”라는 .. 더보기
부모님을 즐겁게 해드리라! 울산서현교회 어버이날 경로잔치 성료 울산서현교회(이성택 목사 시무)는 지난 5월 13일(월), 65세 이상 지역 어르신을 초청해 경로잔치를 열었다. 지역 어르신 400여 명이 참석해 ‘부모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경로잔치는 시온 어린이집 아이들의 국악과 율동, 마하나임 워십의 워십, 오카리나 포유의 오카리나 연주 등 다양한 축하공연과 함께 이성택 목사의 설교로 진행되었다. 이 목사는 잠언 22장 22~25절 말씀을 본문으로 ‘부모님을 즐겁게 해드리라’는 제목의 설교를 했다. 이성택 목사는 설교를 통해 “기독교의 효는 위로 하나님의 공경이고 아래로 부모 공경이다.” 라면서 “우리가 개척하고 나서 계속 빠지지 않고 해마다 경로잔치를 하는 이유는 부모를 공경하고 지역 어른들을 섬기기 위한 것이다.”라고 전하며 부모 공경의.. 더보기
울산남부교회, 제6회 지역주민 초청 웃음콘서트 열어 가정의 달을 맞아 울산남부교회(김대현 목사 시무) 지역축복위원회는 지역주민 초청 웃음 콘서트를 개최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콘서트는 울산 지역의 1,30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웃음치료사 김순애 원장의 웃음 콘서트와 선물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김대현 목사는 “올해도 지역주민초청 잔치를 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이 잔치를 통해 조금이나마 이웃들에게 예수님의 사랑과 복음을 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인사와 소감을 전했다. 콘서트에 참가한 한 지역 주민은 “매년 초청해 즐겁게 웃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주어 고맙다. 이와 함께 풍성한 식사도 제공받아 감사하다.”라고 했다. 콘서트를 주최한 울산남부교회 지역축복위원회는 지역사회와 더불어 살아가는 목적으로 운영되며.. 더보기
청소년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 2019 틴즈 페스티벌 6월 8일(토) 오후 4시 우정교회에서 성료 청소년 단체인 사단법인 십대들의둥지가 주관하는 울산 10만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 복음축제 ‘울산 틴즈 페스티벌’이 ‘이 세대를 본받지 말라’는 주제로 6월 8일(토) 오후 4시에 우정교회(예동열 목사 시무)에서 열린다. 13년째를 맞는 틴즈 페스티벌은 야외에서 문화 활동과 전도를 강조했던 예년과 달리 올해는 특별히 울산지역 기독교 청소년들의 영적 회복과 성장에 집중하기 위해 실내에서 진행되며 찬양과 말씀 집회로 주요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양떼 커뮤니티 대표이자 위기 청소년 게스트 하우스 양떼 홈 지도 목사인 이요셉 목사와 다운공동체 청소년부담당 홍상원 목사가 메신저로 나서고 게스트로는 커피소년이 출연하고, 찬양은 다음세.. 더보기
진짜 행복! 울산교회 이웃 초청잔치 성료 지난 5월 19일과 20일 이틀 동안 울산교회(정근두 목사 시무)에서 이웃 초청잔치를 열었다. 특별히 19일 오후에는 CCM 가수이자 작곡가인 유은성 전도사와 탤런트 김정화 사모의 간증으로, 20일 오전, 저녁에는 유은성 전도사의 간증으로 꾸며졌다. ‘진짜 행복’이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첫날 간증을 통해 유은성 전도사와 김정화 사모는 영화 같은 러브스토리를 전했다. 유 전도사는 “선교 활동 속에서 김정화 사모를 알게 되었고 결혼까지 계획하게 되었다. 이 모든 과정이 하나님의 은혜이다.”라면서 가정을 이룬 뒤 김 사모를 멘토로 여기며 항상 사역적인 부분을 나누고 함께 기도하고 있어 행복하다고 했다. 동시에 찬양으로 우리의 삶에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전하고 영광을 돌렸다. 더보기
새벽에 목이 시린 찬물 같은 명징한 시간입니다 보이지 않아도 더 환한 내 안의 나 눈 감고 떠나 봅니다, 두 손 모아 봅니다 바늘귀에 낙타처럼 꿰지 못한 부끄럼들 그 안으로 요동치는 한 생의 몸부림을 조용히 사루어 봅니다, 경전 펼쳐봅니다 이서원 집사(울산두레교회) 더보기
"하나님께서는 우리 아이들을 세워 나가시는 일에 함께 동역하자고 우리를 초청하신다" 진 플레밍 을 읽고 나의 것이 아닌 하나님이 맡겨 주신 것 진 플레밍이 쓴 에는 부모에 관한 많은 지침이 있다. 그중에서 가장 마음에 와닿았던 것은, 부모가 자녀에게 어떤 존재로 자리매김해야 할 것인가를 얘기하는 부분이었다. 아이를 낳아 기르면서 아이에 대한 애착이 점점 커짐을 느낀다. 그에 따라, 문득문득 아이를 향한 나의 마음이 왜곡된 방식으로 나타나게 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책에서, “자녀와의 갈등은 자녀가 나의 소유물이라는 자만에서 비롯된 것이라 생각이 든다. 아이는 나의 소유물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나를 어머니로 부르시고 자녀를 책임지게 하신 것이다.” 하는 부분을 읽고 사랑과 소유욕 사이를 오가던 내 마음이 정리되는 느낌을 받았다. 나는 아이의 소유자가 아니라, 어머니로 부르심을.. 더보기
두 나라에 속하여 / 데이비드 반드루넨, <하나님의 두 나라 국민으로 살아가기> 6월이다. 나라사랑이 강조되는 달이기도 하다. 나라수호를 위한 희생을 생각하는 계절. 주변의 열강의 한복판에서 꿋꿋하게 나라를 보존해 온 나라. 자랑스러운 조국. 누군가 말했다. 세계에 3대 강족(强族)이 있다고. 첫째는 유대인. 둘째는 베트남사람들. 그리고 세 번째가 한민족이라고 했다. 모두 수많은 외침에도 건재하고, 폐허와 상실의 고통을 털고 일어선 민족들이다. 피와 땀, 눈물의 희생 탓에 세 민족 모두 민족에 대한 애착이 강렬하다는 공통점이 있다. 대한민국에서 교회를 이루고 살아가는 성도들은 두 나라에 속한 사람들이다. 모든 나라들은 흥망성쇠(興亡盛衰)를 반복한다. 흥할 때가 있는가 하면, 약해지고 몰락하는 때가 반드시 다가온다. 영원했던 지상의 나라는 역사상 존재한 적이 없다. 성도들은 가난하거나.. 더보기
성찬-화체론 복음의 순수한 하나님의 말씀이 선포되고, 예수님께서 제정하신 성례전이 올바르게 집행되는 곳은 참된 교회이다. 그런데 문제는 성례전을 이해함에 있어서 로마 가톨릭교회에서는 칠성례(七星禮)라고 해서 세례, 견진, 성찬, 고해, 혼인, 서품, 종부성례(아픈 자를 위한 기름부음) 등 7가지를 주장하고 있다. 반면에 개신교회에서는 예수님께서 직접 제정하신 것은 오직 세례와 성찬뿐이라고 하면서 두 가지만을 성례로 인정하고 있다. 따라서 모든 개신교회들이 성례전을 세례와 성찬만을 받아들이는 것에서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 즉, 기독교는 모든 교파들과 교회들에서 성찬을 시행한다. 이것은 기독교의 거의 모든 부분들을 연합하는 공통된 요소이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 성찬에 대한 많은 상이한 해석들이 존재하는 것도 사실이다... 더보기
사이 석주들이 살고 있는 어둠 속을 걷는다. 어깨 위로 떨어져 내린 물 한 방울에 온몸이 움칫한다. 카르스트지형이 만들어지던 아득한 때부터 이 순간까지 포스토이나 동굴에 돌이 자라고 있다. 위아래에서 스며든 물이 돌의 양식이다. 물속에 든 탄산칼륨을 먹고 종유석과 석순이 석주를 꿈꾸며 자란다. 1mm가 자라는 데 일 년이 걸린다고 한다. 항간의 길이를 재는 자로 돌의 시간을 측정하다니, 부질없다. 이미 석주가 되어 옆으로 지경을 넓혀나가는 것들도 있으니 이 동굴의 나이를 계산할 엄두조차 내지 못한다. 종유석과 석순이 만나 석주가 되는 데 걸리는 시간을 사람이 기다리거나 참아낸다는 것은 도무지 상상조차 할 수 없다. 그저 수만 년의 시간 속을 돌며 숨 한 모금 쉬었다 갈 뿐이다. 스쳐가는 아쉬움에 두 팔을 뻗어.. 더보기
6월의 푸념 실록이 우거진 산과 들, 보릿고개의 꼭대기에서 허기진 배를 움켜잡고 있으면서도 누렇게 익은 보리밭을 보며 보리밥이지만 헛배 부르도록 먹을 수 있다는 희망으로 무심하게도 견딜 수 있었던 희미한 기억들이 있습니다. 내 고향 6월은 그렇게 희망으로 소박한 사람들이 옹기종기 모여 살았습니다. 6.25 전쟁. 또 다른 비극은 그렇게 시작되었습니다. 보리타작 마당의 희망이 철저하게 짓밟히고, 더 이상 일어설 수조차도 없는 분노와 슬픔이 타작마당을 짓이겨놓았습니다. 그래서 공산당이 싫었습니다. 자기들 편에서 민족해방이라는 구호와 선동이 얼마나 많은 자기 백성들을 짓밟아 왔는지, 피로 물든 조국, 금수강산, 아, 아, 잊으랴 어찌 우리 이날을! 6.25를 경험하지 않은 저로서는 어른들로부터 전해 듣고 선생님들로부터 배.. 더보기
청소년과 청소년 사역자를 위한 힐링콘서트 교회와 교회밖의 중간 접촉점으로써의 역할 기대 컴워킹 십대전문사역단체 꼬기닷컴이 주관하고 울산시민문화재단이 주최한 ‘청소년과 청소년 사역자를 위한 힐링 콘서트’가 지난 5월 11일 오후 5시 삼산동 컬티 복합문화공간에서 열렸다. 울산지역 수십명의 청소년과 청소년 사역자들이 함께한 이번 콘서트는 다음 세대와의 접촉점을 넓힘과 동시에 청소년 사역자들의 수고로움을 위로하고 어른들과 청소년과의 연결고리를 만들기 위해서 기획되었다. 콘서트를 주최한 울산시민문회재단 이사장 옥재부 목사는 “이 행사를 위해 기도와 물질로 협력해 주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청소년 봉사자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력과 아낌없는 사랑이 있기에 청소년의 미래가 밝다고 생각한다.”라면서 “함께 교제하고 서로의 사역을 이해하며 공감하는 시간이.. 더보기
설교는 확장이다 3 I. 서론과 결론 설교의 확장과 관련하여 마지막으로 남은 부분은 서론과 결론 부분이다. 설교의 서론과 결론은 비행기의 이륙과 착륙에 비유할 수 있다. 비행기 사고가 언제 가장 많이 발생하는가? 비행 도중인가? 아니면 이착륙 할 시점인가? 이륙과 착륙할 때이다. 그래서 이륙과 착륙만 잘 하면 즐거운 여행을 할 수 있듯이 서론과 결론이 좋으면 만족한 설교를 기대할 수 있다. II. 좋은 서론 좋은 서론은 두 가지 기능을 잘 수행하는 것이다. 첫 번째 기능은 청중들로 하여금 본문의 메시지를 듣도록 ‘흥미을 유발시키는 것’(to create interest)이다. 두 번째 기능은 본문의 메시지가 포함하고 있는 인간의 ‘실존적인 필요를 드러냄’(to expose the existential need)으로써 청중들.. 더보기
나라사랑 한동안 정원을 흰 꽃으로 화려하게 장식하던 사스타 데이지는 이제 물러가고 있고, 집을 나서 면 여기저기에서 피어나는 인동초(忍冬草)가 요즈음 우리 발걸음을 반겨주고 있습니다. 하얀 색깔의 꽃이 점점 노란색을 변한다고 금은화(金銀花)라고도 불리기도 합니다. 겨울의 매서운 추위를 이겨낸 풀이라는 뜻 때문인지 인동초(忍冬草)는 호국보훈의 달 6월에 어울리는 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반만년의 긴 역사를 자랑하는 우리나라이지만 돌이켜보면 가까운 과거만 해도 인동초(忍冬草) 세월이 있었습니다. 국가와 민족을 위해 목숨을 바친 분들의 고귀한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은 존재하는 것을 아무도 부인하지 못할 것입니다. 떨어지는 꽃은, 어느 달에 떨어지든 무슨 꽃이든 애처롭습니다. 특히 우리를 위해서 희생한 경우는 .. 더보기
한국인보다 한국을 더 사랑했던 한 선교사 이야기 호국 보훈의 달인 6월에 한국인보다 한국을 더 사랑했던 한 선교사의 가정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 있는 양화진에는 외국인 선교사 묘원이 있습니다. 1890년 미북장로교 소속 의료선교사로 조선 땅을 밟았던 J.W. 헤론(Heron 1850-1890)선교사가 전염병으로 소천하면서 묻히게 된 이후로 이 땅에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기 위해 헌신한 선교사들과 그들의 가족들 145명을 비롯하여 총 15개국 415명의 외국인들이 안장된 곳입니다. 그곳 ‘제 2 묘역 라-6’에 가면 우리 국군의 군목제도를 만드는데 산파 역할을 했던 숨은 공로자 윌리엄 얼 쇼(한국명 서위렴, William Earl Show 1890~1967)선교사와 그의 아내 아델린(Adeline H. Show 1895-1971)선교.. 더보기
따뜻한 고기와 함께 나눈 10대 사역의 현장 '꼬기닷컴' 주최로 청소년에게 복음 전해 지난 4월 말, 선한이웃우리교회 옥상에서 울산 시내의 여러 단체에 소속된 청소년들이 한자리에서 모여 음식과 함께 삶을 나누는 행사가 진행되었다. 십대전문사역단체 ‘꼬기닷컴’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울산지역에 살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음식을 제공함과 동시에 예수 그리스도를 알지 못하는 이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식사 후에는 레크레이션을 통해 친교의 시간을 가졌고 최성만 목사의 인도로 예수 그리스도가 어떤 분인지 설명하고 나누기도 했다. ‘꼬기닷컴’이라는 십대전문사역단체의 첫 사역으로 시작된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말에 첫번째 모임을 가졌고 매 달 한번씩 자리를 마련해 가정 밖 청소년들이 선한 목적으로 연합하고 믿음을 성장시켜 나가는데 도움을 줄 .. 더보기
"성경을 전달하는 일은 주께서 기뻐하시는 확실한 일" 아름다운 만남으로의 초대 한국국제기드온협회 동부지역연합회 부인회 초청의 날 지난 4월 말, 한국 국제기드온협회 부인회 동구지역연합회 5지구 부인회가 ‘아름다운 만남으로의 초대(이하 아만초)’를 진행했다. 아만초는 지난 2013년 9월 6일 한국국제기드온협회 부인회 전국임원과 4개 지역장, 부회장들이 참석한 “부인회 리더십 컨퍼런스”에서 부인회 초청의 날 행사로 처음 제안되었다. 행사를 시작하며 동부지역부인회 이향재 회장은 “주님께서는 때가 아직 낮이매 나를 보내신 이의 일을 하여야 하리라고 말씀하셨다. 전세계적으로 주님을 알지 못하고 성경을 간절히 기다리는 많은 영혼들이 있다. 그들에게 성경을 전달하는 일은 주님께서 기뻐하는 일이라고 확신한다.”라고 인사했다. 이번 아만초는 이경희 목사(하늘계단교회)의 .. 더보기
CTS울산방송 청소년 오케스트라 제4회 정기연주회 CTS울산방송이 개국 15주년을 맞아 CTS울산방송 청소년 오케스트라(지휘자 송숭주) 제4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다가오는 5월 25일(토) 오후 7시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릴 이번 연주회는 연령과 성별을 뛰어넘어 모든 사람이 공감할 만한 감동적인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프랑스 영화 라붐의 OST ‘Reality’, 미녀와 야수 OST ‘Beauty and the Beast’. ‘LALALAND Concert Suite’, The Sound of Music 등 귀에 익숙한 음악과 더불어 ‘은혜 아니면’, ‘주께 가오니’, ‘Amazing Grace with Bach’ 등 마음을 울리는 찬양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CTS울산방송 청소년 오케스트라의 송숭주 지휘자는 울산대학교 음악대학과 대학원을.. 더보기
브로드웨이 뮤지컬과 오페라의 하모니로 울산을 사로잡다! 울산CBS(본부장 배상하) 창립 15주년 기념콘서트 ‘뮤지컬 디바 홍지민과 함께 하는 봄’ 콘서트가 4월 23일 오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제15회 한국뮤지컬대상 여우주연상에 빛나는 홍지민은 이날 무대에서 명성에 걸맞은 가창력과 끼를 거침없이 선보였다. 이와 함께 울산대학교 소프라노 김방술 교수를 비롯해 오페라 가수로 활동 중인 소프라노 이현주, 테너 이상규, 바리톤 오유석이 성악가 특유의 웅장하면서도 울림 있는 무대를 선보였다. 특별출연한 울산CBS합창단은 ‘완전하신 십자가의 보혈’과 ‘작은 불꽃 하나가’를 불러 큰 박수를 받았다. 울산CBS 배상하 본부장은 “화사로운 꽃들이 조화를 이루는 좋은 계절, 시민과 성도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공연이었기를 바란다”며 “울산CB.. 더보기
그녀가 어김없이 마중을 나왔다. 도착시간보다 한 시간이나 일찍 나와 기다리고 있었다. 부산에서 태어나 상경한 지 반백년이지만 자갈치 아지매 억양은 그대로요, 자식 보러 나온 어머니처럼 양손에는 불룩한 가방을 들었다. 그녀의 가방 속, 뻔했다. 보나마나 모임에서 만날 회원들의 먹거리와 또 분명 나에게 줄 무엇이 들었을 것이다. 그녀가 내 마음을 읽었는지 우리가 머물 인사동 골목에는 마트나 편의점 찾기가 힘들어 간식거리를 좀 챙겨왔다고 했다. 인천에서 서울까지 지하철을 몇 번이나 갈아타면서 어떻게 짐 꾸러미를 들고 다니는지 나로서는 언감생심이었다. 어딜 가든 누굴 만나든 늘 짐을 만들어 다니는 그녀. 오후 햇살이 골목을 한창 누비는 시간, 예약된 홀에서 「아하브」 문학모임이 시작되었다. 모임 이름처럼 하나님.. 더보기
"어떻게 친구를 도와줄까요? 제23회 어린이신앙 예능대회 고신울산노회 주일학교연합회(회장 정영주 집사)가 주최하고 고신울산노회 교육부가 후원한 제23회 어린이신앙 예능대회가 지난 4월 말 동구 큰빛교회(임대진 목사 시무)에서 열렸다. 교육부 서기 이수영 목사의 기도로 시작한 이번 예능대회는 ‘어떻게 친구를 도와줄까요?’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구체적으로 예수님을 잘 모르는 친구, 엄마아빠가 교회 안 다니는 친구, 기도를 어떻게 하는지 잘 모르는 친구, 늘 혼자 다니는 친구, 몸이 아프거나 불편한 친구, 게임만 많이 하는 친구, 재미로 남을 놀리거나 괴롭히는 친구를 부제로 삼고 그림, 글짓기, 동시, 4컷만화 등의 종목으로 진행되었다. 시상은 종목별, 학년별로 최우수상, 우수상, 우량상, 장려상 등으로 진행되었다. 대회에 참여한 한 .. 더보기
300년 만에 극장판 애니로 태어난 '천로역정' 전 세대가 함께 떠나는 믿음의 여정 천로역정: 천국을 찾아서’ 6월 개봉 300여년을 이어온 기독교 고전 '천로역정'이 사상 첫 극장판 애니메이션으로 선보인다. 애니메이션 '천로역정: 천국을 찾아서'가 오는 6월 개봉을 확정짓고 15일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성경 다음으로 가장 많이 읽힌 책이자 전 세계 200개 이상 언어로 번역된 동명 원작에 바탕을 둔 '천로역정: 천국을 찾아서'는 재미있는 애니메이션으로 풀어냄으로써 모험과 구원의 여정을 보다 쉽게 전한다. 희망도, 기쁨도 없는 멸망도시에서 살아가던 크리스천은 어느 날 책 한 권을 통해 멸망도시가 곧 불바다로 변할 것이라는 사실과 함께 천국도시가 존재한다는 이야기를 접한다. 급기야 크리스천은 "바깥세상은 죽음뿐"이라는 모두의 만류를 뒤로하고 천국도시.. 더보기
육체의 배고픔을 달래주는 떡과 함께 영생의 양식인 복음을! 울산서현교회와 기아대책울산후원이사회가 우간다를 찾아갔다. 아프리카 중앙 동부에 위치한 우간다는 UN이 정한 세계 최빈국 중 하나로 ‘아프리카의 젖줄’이라 불리는 나일강과 나일강의 발원지인 빅토리아 호수가 있는 나라이다. 비옥한 토양과 풍부한 수자원이 있으나 오랜 내전과 반인도적인 정치로 인해 최빈국에 속해있다. 울산서현교회 이성택 목사는 국제구호개발기구 기아대책과 함께 우간다의 수도 캄팔라에서 약 180km 떨어진 마유게 빈민지역을 찾았다. GHI, 세계기아지수에 따르면 2016년 우간다의 기아지수는 100점 만점 중 26.4점으로 매우 심각한 상황으로 마유게 기리기리 마을 역시 5,000여명의 주민 대부분이 사탕수수와 커피 농사를 짓고 있지만 이들 중 60% 이상이 하루 2끼가 전부인 빈민들이다.그곳에.. 더보기
5월의 희망 / 헷갈리다 환갑 진갑 다 지나고 몇 년 세월이 흘렸으면 아쉬운 말들을 토해내도 괜찮을 성 싶어서입니다. 지금까지 배워왔고 익혀왔던 생각과 가치들이 최근 몇 년 사이에 일어나고 있는 현상들을 듣고 보고 해왔는데 드디어 혼돈스럽게 되기까지 합니다. 그야말로 진짜와 가짜가 헷갈리기 시작한 것입니다. 나이가 들어서 총기가 흐려져서 그런가도 생각해보지만 약간의 건망증은 있어도 총기는 여전하고 말더듬이도 없는 것을 보면 아직은 꽤나 괜찮다는 생각입니다. 모든 것이 뒤죽박죽되고 있고 이전의 질서와 가치들을 부정해야만 지식인이 되는 것 같습니다. 과거를 깔아뭉개는 것이 아니라 아예 가루로 만들어서 흔적도 없이 해버려야 역사가다운 인식이 되나봅니다. 적폐청산에다 온갖 비리를 자기 로맨스라고 우겨야 정치인다운 면모를 과시하게 됩니다.. 더보기
“지금 이시간에도 그릇된 열심으로 이단에 빠진 귀한 영혼이 너무 많아…교회의 끊임없는 관심과 기도가 절실” 성경의 문맥, 원어, 시대적 배경 등은 무시하고 비유만 말하면 신천지를 의심해봐야 과도한 친한 척, 설문 작성, 무료 심리 상담 등도 신천지의 수법 중 하나 지난 4월 말, 울산감리교회(최인하 목사 시무)에서 윤찬미 청년의 간증이 있었다. 윤찬미 청년은 2015년부터 신천지에 빠졌다가 가족과 상담센터의 지속적인 돌봄으로 올해 신천지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윤 청년은 본인의 간증이 아직도 신천지를 비롯한 이단에 미혹된 영혼이 너무 많기 때문에 그 심각성과 위험성을 알리고 교회의 관심과 지혜로운 대처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간증을 시작했다. “20세가 되면서 대학진학으로 인해 본가를 떠나 충북 청주로 가게 되었다. 모태신앙이었으나 습관적으로 예배를 드렸고, 내가 필요할 때만 하나님을 찾는 기복신앙에.. 더보기
양태론(樣態論) 초대 기독교가 구약성경의 유대적 신앙에서 물려받았던 것 가운데 하나가 유일신 신앙이었다. 즉, 기독교가 믿는 신은 오직 한 분이신 하나님이시다는 것이다. 그런데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한 분이시지만 그 한 분의 하나님(一體) 안에 성부, 성자, 성령이라는 세 위격(三位)이 계신다는 삼위일체 하나님이시다. 지난 호에서도 이야기했듯이 이 삼위일체 하나님에 관한 교리는 세상의 모든 종교들 가운데서 오직 기독교 신앙만이 가지고 있는 독특하면서도 이해하기 어려운 교리 가운데 하나이다. 그러면 어떤 사람은 이렇게 이야기할는지도 모른다. “아니 그렇게 이해하기가 어렵고 제대로 설명하지도 못하는 교리를 왜 믿어야만 하느냐?” 그러나 그것은 모르는 이야기이다. 즉, 삼위일체 하나님에 관한 교리를 빼버리거나 부인하게 되면 .. 더보기
"주님의 부활을 믿음에서 죄인된 우리는 웃고 밝은 미래를 누릴 수 있는 것" 지난 4월 21일 주일 오후 3시에 울산광역시기독교총연합회(이하 울기총)가 주최하는 ‘2019 울산광역시 부활절 연합예배’가 열렸다. ‘예수 부활! 주님과 함께!’라는 제목으로 열린 이번 연합예배는 울산기독교총연합회 회장 김영동 목사(천상제일교회 시무)가 강사로 나섰다. 김영동 목사가 “할렐루야! 예수 다시 사셨습니다. 예수 부활! 주님과 함께! 영광과 존귀와 찬양을 올려드립시다.”라고 선포하며 2019 부활절 연합예배를 시작했다. 선포에 이어 울산 장로총연합회 회장 최종영 장로(울산남부교회)가 부활의 기쁨에 감사하는 기도를 드렸다. 울기총 회의록서기 조상철 목사(다운교회 시무)가 마가복음 16장 1~4절을 봉독했다. 이어 연합찬양대가 ‘할렐루야’라는 찬양으로 부활의 기쁜 소식을 전했다. 김영동 목사는 .. 더보기
근로자들과 함께 나눈 부활의 기쁨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직장선교회 주최 계란나누기 울산현대자동차 직장선교회와 현대중공업 직장선교회가 부활절을 기념하며 출근길 부활절 계란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4월 말에 진행된 이번행사에서 현대자동차 직장선교회는 제4공장 정문을 비롯한 12개 출입문에서, 현대중공업 직장선교회는 중공업 정문을 비롯한 9개 출입문에서 근로자들에게 계란을 나누어 주었다. 36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현대자동차 직장선교회는 올해로 9회째 계란 나누기 행사를 진행하며 올해는 5만여 명의 근로자에게 계란을 나누어 주었다. 4만여 명의 중공업 근로자에게 부활의 기쁨을 전한 현대중공업 직장선교회는 올해로 14년째 계란을 나누고 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