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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

양태론(樣態論) 초대 기독교가 구약성경의 유대적 신앙에서 물려받았던 것 가운데 하나가 유일신 신앙이었다. 즉, 기독교가 믿는 신은 오직 한 분이신 하나님이시다는 것이다. 그런데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한 분이시지만 그 한 분의 하나님(一體) 안에 성부, 성자, 성령이라는 세 위격(三位)이 계신다는 삼위일체 하나님이시다. 지난 호에서도 이야기했듯이 이 삼위일체 하나님에 관한 교리는 세상의 모든 종교들 가운데서 오직 기독교 신앙만이 가지고 있는 독특하면서도 이해하기 어려운 교리 가운데 하나이다. 그러면 어떤 사람은 이렇게 이야기할는지도 모른다. “아니 그렇게 이해하기가 어렵고 제대로 설명하지도 못하는 교리를 왜 믿어야만 하느냐?” 그러나 그것은 모르는 이야기이다. 즉, 삼위일체 하나님에 관한 교리를 빼버리거나 부인하게 되면 .. 더보기
"주님의 부활을 믿음에서 죄인된 우리는 웃고 밝은 미래를 누릴 수 있는 것" 지난 4월 21일 주일 오후 3시에 울산광역시기독교총연합회(이하 울기총)가 주최하는 ‘2019 울산광역시 부활절 연합예배’가 열렸다. ‘예수 부활! 주님과 함께!’라는 제목으로 열린 이번 연합예배는 울산기독교총연합회 회장 김영동 목사(천상제일교회 시무)가 강사로 나섰다. 김영동 목사가 “할렐루야! 예수 다시 사셨습니다. 예수 부활! 주님과 함께! 영광과 존귀와 찬양을 올려드립시다.”라고 선포하며 2019 부활절 연합예배를 시작했다. 선포에 이어 울산 장로총연합회 회장 최종영 장로(울산남부교회)가 부활의 기쁨에 감사하는 기도를 드렸다. 울기총 회의록서기 조상철 목사(다운교회 시무)가 마가복음 16장 1~4절을 봉독했다. 이어 연합찬양대가 ‘할렐루야’라는 찬양으로 부활의 기쁜 소식을 전했다. 김영동 목사는 .. 더보기
근로자들과 함께 나눈 부활의 기쁨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직장선교회 주최 계란나누기 울산현대자동차 직장선교회와 현대중공업 직장선교회가 부활절을 기념하며 출근길 부활절 계란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4월 말에 진행된 이번행사에서 현대자동차 직장선교회는 제4공장 정문을 비롯한 12개 출입문에서, 현대중공업 직장선교회는 중공업 정문을 비롯한 9개 출입문에서 근로자들에게 계란을 나누어 주었다. 36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현대자동차 직장선교회는 올해로 9회째 계란 나누기 행사를 진행하며 올해는 5만여 명의 근로자에게 계란을 나누어 주었다. 4만여 명의 중공업 근로자에게 부활의 기쁨을 전한 현대중공업 직장선교회는 올해로 14년째 계란을 나누고 있다. 더보기
"부활의 기쁨이 온 도시에 흘러넘치도록" 2019 함께하는 부활절 감사 음악축제 울산기독교장애인선교연합회(회장 김인철 목사)가 주최하고 통합 울산노회 사회봉사부가 후원한 ‘2019 함께하는 부활절 감사 음악 축제’가 지난 4월 25일(목) 오후 2시에 울산제일교회(김성수 목사 시무)에서 열렸다. 올해로 8회째 열린 이번 음악 축제는 예배로 문을 열었다. 김춘업 장로(언양교회)는 기도를 통해 “부활의 큰 기쁨을 누리고 함께 기도하고 찬양하게 하심에 감사하다. 울산의 5만여 장애우 모두에게 예수님의 사랑이 전해지기를 소망한다.”라고 기도했다. 이어 통합 울산노회장 유승종 목사가 에베소서 1장 3~6절을 본문으로 ‘은혜의 영광을 찬송하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유 목사는 “이 땅의 모든 것은 잠시 잠깐이지만 하나님께서 주신 복은 영원하다. 하나님.. 더보기
새로운 시대, 새로운 선교 / IT선교 복음제시와 선교적 회화를 현지어로 녹음하여 제공하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비전트립앱’ 복음의 내용을 간략하게 요약 1~2주간 진행되는 비전트립에 필요한 문장과 단어 700여개 선별해 녹음 유일하시고 살아계시고 세상을 창조하신 참 하나님께서 우리의 죄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다시 살아나심으로 이루신 놀라운 ‘구원’은 우리가 ‘믿음’으로만 받을 수 있다. 하나님은 이 복음을 세상 사람들이 믿게 하기 위해, ‘먼저 믿은 사람'들을 통해 전파하는 방법을 선택하셨다. 그러므로 구원받은 성도들이 복음을 전하는 것은 주님의 명령이며 우리의 의무이다. 여기에 IT선교가 중요한 이유가 있다. IT란 영어로 Information Technology , 정보기술 또는 정보통신기술 이라는 뜻으로 정보화 수단에 필요한 유.. 더보기
CTS울산방송 여성국 주최 구약성경 통독세미나 CTS 울산방송 여성국에서 주최한 ‘구약성경통독세미나’가 3월 18일(월)-19일(화) 양일간 경주시 산내면에 위치한 로뎀나무아래에서 진행됐습니다. 구약성경통독세미나는 분기별로 총 3번에 걸쳐 개최될 예정이며 그 첫 번째 시간으로 1박2일간 창세기부터 사무엘하까지 총 291장, 8742절을 읽었다. 성경통독에 참여한 열린문교회 이승예 권사는 “구약성경통독세미나에 참석해 성경 읽는 속도도 이해도도 빨라져 성경 읽는 재미가 생겼다.” 울산교회 김명자 권사도 “참여자들이 직접 성경을 읽는 시간도 있어 참여도가 높았으며 다음에는 더 많은 분량을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구약성경통독세미나 시즌2는 오는 6월 17일(월)-18일(화)에 진행될 예정이며 여성이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회비는 1인당 .. 더보기
"스스로의 능력을 제한하지 말고 오직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고 기도하자" 예장고신 울산노회 북부시찰회 주최 2019년 연합부흥회 예장고신 울산노회 북부시찰회(시찰장 정성일 목사, 왕성교회 시무)는 지난 3월 11일(월)부터 2박 3일간 북구에 위치한 화봉교회에서 2019년 연합부흥회를 개최했다. 이번 부흥회는 ‘승리에는 비결이 있다’라는 주제로 진행되었고 국제인터넷선교회 대표이자 예수비전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안희환 목사가 강사로 나섰다. 첫날 설교를 통해 안희환 목사는 사사기 6장 11~18절을 본문으로 말씀을 전했다. 안 목사는 “스스로의 능력을 제한하지 말고 오직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고 기도하자.”라고 강조했다. 이번 부흥회는 2박 3일 동안 진행되었는데 둘째 날 낮에는 ‘능력의 이름을 의지하고 사용하라’, 저녁에는 ‘승리에는 비결이 있다’를 제목으로, 셋째 날 낮에는 ‘.. 더보기
"하나님의 도우심과 은혜, 능력을 회복하기 위해" 예장고신 울산남부노회 서부시찰회 주최 구국기도회 예장고신 울산남부노회 서부시찰회(시찰장 박대우 목사, 월평교회 시무)는 3.1절 100주년을 맞아 언양교회에서 구국기도회를 했다. 이번 기도회에는 평리교회, 울주교회, 열방교회 등 15개 교회에서 400여 명의 성도가 참석했다. 강사로는 세계와 동북아 평화 포럼의 장성민 이사장이 나섰고 ‘대한민국의 3대 위기와 나쁜 사마리아인들’이라는 제목으로 강연했다. 이어 주제별 합심기도가 진행되었다. 먼저 규범과 기준을 무너뜨리는 선동과 갈등이 치유되도록 기도했고 이어 정치가와 대통령, 국무위원을 위해 기도했다. 또한, 국가안보와 국방, 외교를 위해 기도하고 마지막으로 무너져가는 경제와 중소기업, 소상공인, 그리고 청년과 실업자를 위해 기도했다. 기도회를 주최한 울산.. 더보기
근로자와 함께 부활의 기쁨을! 출근길 부활절 달걀 나누기 현대중공업 정문 4월 19일(금), 오전 6시 현대자동차 정문 4월 19일(금), 오후 2시 울산 현대중공업 직장선교회는 예수 그리스도 부활의 기쁨을 나누기 위해 ‘출근길 부활절 달걀 나누기’를 진행한다. 다가오는 4월 19일(금) 오전 9시에 진행될 이번 행사는 직장선교회 회원들과 지역교회 성도들이 현대중공업 정문을 비롯해 등 9개 출입문에서 4만여 명의 근로자들에게 달걀을 나눌 예정이다. 현대자동차 직장선교회 또한 제2공장 정문을 비롯해 12개 출입문에서 5만여 명의 근로자에게 달걀을 나눌 예정이다. 특별히 다가오는 5월 20일에는 현대중공업과 현대자동차 직장선교회가 연합으로 ‘목회자 부부 초청 현대중공업, 현대자동차 견학’을 계획하고 있다. 더보기
예수 부활! 주님과 함께! 2019 울산광역시 부활절연합예배 4월 21일(주일) 오후 3시, 우정교회 울산광역시기독교총연합회(회장 김영동 목사, 천상제일교회 시무)는 부활절을 기념하며 2019 울산광역시 부활절연합예배를 주최한다. 다가오는 4월 21일(주일), 오후 3시 북구에 위치한 우정교회에서 열릴 이번 예배는 울산기독교총연합회 회장이자 천상제일교회 당회장인 김영동 목사가 강사로 나선다. 더보기
그림을 통해 삶의 여유를 찾는 울산을 꿈꾸며 - ‘라 갤러리에’는 어떤 곳인가? “울산 남구 옥동에 위치한 ‘라 갤러리에’는 갤러리의 문턱을 낮추고자 만들어놓은 공간이다. 편안하게 대중들이 와서 차한잔 마시며 전시도 볼 수 있는 열려있는 곳이다. 문화예술공간이 갤러리로써만 자리하게 되면 대중들이 쉽게 접근할 수 없다. 커피한잔의 여유와 함께 갤러리를 둘러볼 수 있다면 예술문화에 관심이 없던 사람이라도 천천히 예술문화를 자주 접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눈뜰 수 있지 않을까? 그런 도입이 될 수 있는 곳이 라 갤러리에이다.” - 독특한 복합문화공간이 대세이다. ‘라 갤러리에’를 개관하게 된 계기가 있다면? “갤러리가 있을 만한 위치에 갤러리가 있는 것은 식상하다. 갤러리가 주택가 한가운데 위치한다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시작할 때부터 있었다. 옆집에 있는,.. 더보기
양자론(養子論)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이 물음에 대한 대답으로는 삼위일체 하나님이시다. 즉, 삼위일체는 하나님은 한 분(一體)이시지만, 그 한 분 하나님 안에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삼위(三位)가 있다고 가르치는 교리이다. 그런데 이 삼위일체 교리는 우리 인간의 이성과 판단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참으로 어려운 교리 가운데 하나이기도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삼위일체 교리가 중요한 것은 우리의 구원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이 삼위일체에 관한 교리는 기독교의 가장 위대하고, 가장 영광스러울 뿐만 아니라, 가장 필수적이며, 가장 중요한 기본적인 교리이다. 실상 초기의 기독교 신앙에서 가장 중요한 교리 가운데 하나는 성부와 성자와의 관계에 관한 문제였다. 그럴 수밖에 없었던 것은 기독교의 복음이 유대와 사마리아를.. 더보기
CTS울산방송, 기아대책과 업무협약 "복음이 전파되는 일에 적극 협조할 것"CTS울산방송과 기아대책은 지난 2월 11일(월), CTS울산방송 스튜디오에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철민 CTS영남선교본부장, 문희선 CTS울산방송 팀장, 김철기 기아대책 영남본부 실무본부장, 박원진 기아대책영남본부 본부장, 최창호 기아대책 대구경북본부 팀장, 고후남 기아대책 충청호남영남부문 부문장, 정주영 기아대책 부산울산 본부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두 기관은 복음이 땅끝까지 전파되는 일에 적극 협조하며 업무 제휴를 통해 기획보도 및 홍보를 함께 전개하고 양 기관의 행사에 협조 하는 등 5가지 협력하기로 했다. 오는 4월 기아대책은 아프리카 우간다를 방문해 선교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더보기
울산CBS 창립 15주년 기념 콘서트 <봄> 뮤지컬디바 홍지민과 함께하는 봄 울산CBS가 창립 15주년을 기념하며 힐링 콘서트를 개최한다. 다가오는 4월 23일(화) 오후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는 ‘뮤지컬디바 홍지민과 함께하는 봄’이라는 제목으로 뮤지컬 배우 홍지민, 소프라노 김방술, 소프라노 이현주, 테너 이상규, 바리톤 오유석 등이 출연하며 울산CBS합창단도 특별출연한다. 이번 콘서트는 관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브로드웨이 뮤지컬 음악과 깊은 울림이 있는 성악가들의 오페라가 만나 감동의 무대를 자아낼 것으로 기대된다. 특별히 다양한 작품활동을 통해 연기력과 가창력을 인정받은 뮤지컬 디바 홍지민과 오페라 주역 가수로 활동하고 있는 성악가들이 함께해 클래식에 익숙하지 않은 대중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특색있는.. 더보기
울산극동방송 개국 17주년 기념 감사예배 "은혜와 사랑에 감사하는 귀한 시간"지난 2월 26일 울산극동방송이 개국 17주년을 맞아 감사예배와 기념식을 드렸다. 1부 예배에서 울산극동방송 운영위원회 증경위원장 김석진 장로가 대표로 기도했고 이어 발달장애인 문화예술가 이윤희 자매와 박상진 형제의 특주가 펼쳐졌다. 설교시간에는 요한복음 1장 19~28절을 본문으로 신상현 목사(미포교회 시무)가 ‘방송 선교의 사명’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으며 예배는 울산극동방송 시청자위원장 권규훈 목사(번영로교회 시무)의 축도로 마무리되었다. 2부 기념식은 울산극동방송 운영위원회 서상찬 위원장의 환영과 감사 인사로 시작되었다. 백철규 지사장도 17주년을 맞은 기쁨을 인사로 대신 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감사패와 위촉장 전달식이 진행되었다. 서상찬 위원장은 개국부터 .. 더보기
"하나님을 세계 만민 가운데 전파하는 것이 참된 행복이다" 통합울산노회 전도부 주최 2019 전도집회예장통합 울산노회 전도부(전도부장 장현우 목사, 울산동광교회 시무) 주최하고 울산노회 남, 여전도회가 후원한 ’2019 전도 집회’가 지난 2월 21일 저녁 7시, 울산동광교회에서 열렸다. 강사로는 부산 말씀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김두식 목사가 나섰다. 김두식 목사는 고신대학교 겸임교수(영어, 전도/선교학)이자 부산 로고스 국제 기독학교 설립자 겸 학교장을 맡고 있다. 또한 베스트셀러 의 저자이기도 하다. 예배를 시작하며 정치국 장로(전도부 회계)는 대표기도에서 “전도 집회를 통해 전도의 불이 붙고 울산 땅을 성시화 하는데 앞장설 수 있도록, 이 시대에 복음의 증인 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기도했다. 디모데후서 4장 1~5절을 본문으로 ‘전도란’이라는 제목의 .. 더보기
"교리교육의 중요성을 알고 바르게 가르치기 위해" 어린이 사역자를 위한 웨스터민스터 소요리문답 세미나지난 2월 18일(월) 말씀으로 다음 세대를 세우는 더워드(이하 더워드, 대표 하대중 목사) 주최로 ‘어린이 사역자를 위한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 강사과정 세미나’가 울산섬김의교회에서 진행되었다. 더워드는 올해 1월부터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을 중심으로 한 어린이 캠프를 개최해왔고 이번 세미나는 특별히 어린이 교리교육의 중요성을 알고 바르게 가르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 세미나는 사역자가 없는 교육부서에서 고군분투하는 교사, 교육부서에서 교리교육을 도입하기 원하는 교역자를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강사로는 진해소중한장로교회 담임 김태희 목사가 나섰다. 김 목사는 , , 등 기독교 교리와 관련된 다수의 책을 집필하기도 했다. 전체 세미나는 소요리문답의 역사적 .. 더보기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神性) 기독교 신앙에서 핵심적인 교리라고 할 수 있는 것이 구원에 관한 교리이다. 그 이유는 범죄하여 타락한 인간과 온 우주를 향한 하나님의 섭리가 바로 구원의 계획이시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성경은 사람이 창조되기 이전에 하나님의 마음속에는 구원의 계획이 있었다고 가르치고 있다. 그리고 그 구원의 계획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하고 있다. 즉, 기독교의 신앙은 오직 하나의 복음, 하나의 구원의 길만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이다. 하나님은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것을 자신과 화목하게 하셨으며 다른 화목의 길을 허락하지 않으셨다. 기독교는 그리스도 자신이다. 그리스도는 한 명의 중요한 어떤 인물이 아니라 절대적인 중요성을 가진 분이시다. 그렇기 때문에 교회사에서는 예수님이 누구신가(P.. 더보기
"여호와여 말씀하시옵소서. 주의 종이 듣겠나이다" 책 를 읽고 기도의 당위성을 설명하면서 필자는 독자를 향해 정말 기도의 능력을 신뢰하는지를 묻고 있다. 이는 이 책을 읽는 독자가 어느 정도 기도에 관심이 있으며, 현재의 신앙생활에서 변화를 기대하는 자라는 것을 잘 알고 있는 것 같았다. 제목에서부터 느껴지는 진한 기도의 촉구가 책 서두에서 잘 묻어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필자는 자신의 경험과 성경 본문을 인용하며, 하나님의 역사를 기대하는 기도가 어떤 것인지를 강조한다. 자신의 힘을 기대 살아가는 인생, 성령의 능력을 입술로 고백하지만 결국 교회경영을 신뢰하는 목회자, 엘가나와 같이 영적으로 무뎌져 진정한 기도의 현상을 비난하는 성경의 예를 통해 독자가 자기 자신의 신앙의 현 위치가 어디에 있는지를 지속해서 확인토록 한다. 이는 많은 도전과 성찰을.. 더보기
다시, 세상의 빛으로! / 3.1절 100주년 세미나 및 연합기도회 울산동구기독교연합회 주최 3.1절 100주년 세미나 및 연합기도회 3.1절 100주년을 기념하며 울산동구기독교연합회(회장 남신호 목사, 온누리비전교회 시무)가 ‘다시, 세상의 빛으로!’라는 주제로 ‘3.1절 100주년 세미나 및 연합기도회’를 개최했다. 3월 1일 오후 8시, 동구에 위치한 방어진제일교회에서 진행된 이번 세미나 및 기도회는 감신대학교 이덕주 교수가 강사로 나섰다. 이덕주 교수는 감리교신학대학교에서 한국 교회사를 가르치며 한반도 평화통일 신학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 , 등이 있다. 이날 세미나는 방어진제일교회 합창단의 찬양으로 문을 열었고 이명진 장로(명성교회)가 대표로 기도했다. 이어 이덕주 교수가 마태복음 5장 1~12절을 본문으로 ‘8복의 3.1운동’이라는 제목으로.. 더보기
언제나 주님은 내 사랑이어라 주님을 사랑하는 이들은 자연스럽게 영혼 구원에 관심을 가진다. 뜨거운 교회는 여전히 그들의 가치를 잃어버린 이들에게 무게중심을 둔다. ‘교회’를 의미하는 헬라어 ‘에클레시아’는 문자적으로 ‘특별한 목적을 위해 불러 모았다’라는 의미가 있다. 작은 섬들로 구성된 헬라 지역의 도시국가들은 외부의 침략자들로부터 공격을 받으면 봉화대에서 연기를 피우거나 긴 나팔소리로 인근에 있는 작은 섬들에 긴급한 신호를 보낸다. 산 위에서 피어오르는 연기를 보면 자기의 집에 있는 농기구(쟁기)를 들고 광장에 모인다. 외부의 적들에 대해서 공동으로 대처하기 위해서이다. 쟁기를 들고 모인 이들은 이제 전사로서 항전의 시간을 기다린다. 이제는 뒤를 돌아볼 수도 없고, 돌아봐서도 안 된다. 오직 앞에 있는 푯대를 향해서만 전진해야 .. 더보기
울산사랑실천운동 주최 커피브레이크 소그룹 인도자 워크숍 성료 울산사랑실천운동 주최 커피브레이크 소그룹 인도자 워크숍 성료 “가슴이 뜨거워지고 삶이 변화되는 살아있는 말씀 중심의 소그룹 사역" 지난 2월 18일 오전 10시, 북구 우정교회에서 ‘커피브레이크 소규모 인도자 워크숍’이 진행되었다. 이번 워크숍은 울산사랑실천운동과 태화교회, 우정교회가 공동주최했으며 한국커피브레이크 대표 박신실 사모(부산 수영로교회 정필도 원로목사 사모)가 주 강사로 나섰다. 박신실 사모는 강의를 시작하며 커피브레이크에 대해 소개했다. 박 사모는 “커피브레이크는 전도목적의 소그룹 사역이다. 1970년 시카고 인근에서 시작되어 지금은 세계 55개 교단에서 전도와 제자양육 소그룹 사역으로 많은 열매를 맺고 있다.”라고 전했다. 또한, “커피 브레이크는 성경본문 중심의 소그룹 사역이다. 강의식.. 더보기
나라와 울산경제 회복을 위한 구국기도회 울산광역시기독교장로총연합회 주최 지난 2월 19일 오후 6시 30분 롯데호텔울산 크리스탈볼룸에서 울산광역시기독교총연합회(회장 최종영 장로)가 주최하는 ‘나라와 울산경제 회복을 위한 구국기도회’가 열렸다. 1부는 예배로 드려졌고 증경회장 오차출 장로가 인도했다. 부회장 강성수 장로의 대표기도에 이어 울산기독교총연합회 회장 김영동 목사가 역대하 7장 13~14절을 본문으로 ‘이 땅을 고치신다.’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김영동 목사는 설교를 통해 “정치적 위기와 경제적 위기가 닥쳐 고립된 상황에서 하나님께서는 그분께 돌아오라고 요청하신다.”라면서 “피조물로서 인간은 하나님을 떠나면 더는 존재의 가치가 없어진다.”라고 전하며 결정적 위기 앞에서 하나님의 백성은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들의 악한 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