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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빛

알록달록 색채 속 행복을 담아내다, 이민지 작가 울산 중구에 있는 밝은미래복지재단 ‘카페 마레’가 알록달록 아크릴과 유화로 물들었다. 초대 개인전을 열고 있는 이민지 작가 덕분. 이 작가는 2019년 신화예술인촌 지붕없는 미술관전 ‘마주보다’를 시작으로 3번째 초대 개인전을 열었다. 이민지 작가와 함께, 그의 어머니 유안순 집사(울산교회)와 이 작가의 마음으로 대화를 나누었다. 편집자 주 어떻게 그림을 시작하고, 재능을 발견하게 되었나? “발달장애인은 1급부터 3급까지 정도가 나누어져 있긴 하지만, 대부분 중증이라고 표현한다. 지금도 그렇지만, 어릴 때는 좀 더 증상이 심하게 느껴졌다. 이민지 작가는 말문도 초등학교 1학년 즈음에야 트였다. 그런 아이를 보며 “얘는 도대체 나중에 뭘 할까?”라고 고민을 많이 했었다. 단순히 먹고 사는 문제를 떠나서, .. 더보기
나른한 봄을 깨우는 향채, 두릅 겨우내 뿌리에 저장된 영양분이 가지 끝에 맺히는 참두릅, 가시가 비쭉여 못생긴 두릅을 알아본다. 두릅의 특별함은 두릅 자신을 지키기 위한 적극적인 생존 전략으로 내뿜는 ‘정유’ 성분에 있다. 두릅 자신은 생명력을 유지하며 사람에게는 특별한 맛과 향으로 마음에 안정과 활력을 준다. 또, 두릅이 자랑하는 ‘사포닌(Saponin)’ 성분은 혈관 내 나쁜 콜레스테롤을 제거하고, 특히 암유발물질인 ’나이트로 사민(Nitrosamine)’을 억제한다. 100g당 21kcal로 칼로리는 낮으나 단백질함량이 높으며, 다양한 영양소를 풍부하게 갖고 있다. 특히, 단백질이 부족하기 쉬운 성인여성에게 단백질을 더 보충하여 ‘두릅 콩가루나물’, ‘두부 두릅 계란구이’, ‘두릅 차돌박이말이’ 등으로 입맛과 활력을 찾아 줄 수 .. 더보기
“자연에 대한 경건과 인간에 대한 연민” 따뜻한 봄날, 우리에게 ‘또 다른’ 봄날을 가져다줄 책을 소개한다. 진영식 산문집『또 다른 봄을 기다리며』다. 이 책에는 시인으로, 한 사람의 그리스도인으로 살아온 저자의 생각 하나하나가 따뜻하고 부드럽게 녹아있다. 진영식 목사의 첫번째 산문집『또 다른 봄을 기다리며』를 추천하며 침례신학대학교 총장을 역임한 시인 도한호 목사는 “자연에 대한 경건과 인간에 대한 연민이 은은하게 베어 있어서 읽는 이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준다.”고 평을 남겼다. 책은 총 6부(제1부 ‘난향, 그리고 그리움’, 제2부 ‘삶의 무게’, 제3부 ‘찻잔 속으로’, 제4부 ‘밥 짓는 마음’, 제5부 ‘홀로 아리랑’, 제6부 ‘보물 쌓기’), 156편의 수필로 구성되어 있다. 저자는 침례신학대학교에서 목회학 석사(M.Div)와 목회학 .. 더보기
낙타를 찾습니다(제인자) 더보기
기독교인은 어린이를? (마태복음18:1-10) 사랑하는 여러분! 어떤 제자가 예수님께 ‘천국에서는 누가 크니이까’라는 질문에 예수님은 어떻게 반응합니까? 그 당시 어린아이와 여자는 숫자에 넣지 않았던 시기이지만 예수님은 어린아이들을 귀하게 여기시고 사랑해 주셨습니다. 전국교회가 어린이 주일을 지키는 5월을 맞이하며 ‘기독교인은 어린이를?’이라는 제목으로 기독교인들이 가정에서, 교회에서, 국가에서 어린이를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그 내용을 상고하면서 은혜를 나누려고 합니다. 첫째, 그리스도인들은 어린이를 사랑해야 됩니다. 우리는 가정에서 자녀를 사랑하고 교회에서는 다음 세대를 사랑하고, 또 국가가 사회교육을 잘 시킬 때 어린아이들이 자라서 교회의 기둥이 되고 이 강산을 빛내고 가문을 빛낼 수 있습니다. 제자들은 예수님께 나아오는 어린아이들을 꾸짖었지만 .. 더보기
사랑이 답이다 아무개가 엄마를 경찰에 신고했대, 그래서 경찰이 출동하게 된 거야. 엄마와 아이가 심하게(?) 다투는 것을 본 이웃 주민이 112에 신고하는 바람에 경찰이 사이렌을 울리며 출동했대요. 엄마는 현행범으로 체포될 위기에 있었대요. 경찰의 조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심하면 검찰 소환에다 재판에 회부될 수도 있어요. 거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교육청 소환이 있어요. 학교에서는 관심 대상이 되어야 합니다. 이웃들에게 민망하고, 부모와 아이의 관계는 어떻게 되어야 할지 아무도 알 수 없습니다. 이런 상황은 현재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는 것입니다. 가정 폭력, 학교 폭력이라는 주제들이 남의 일이 아니라 바로 자신의 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어느 먼 나라의 이야기가 아니라 바로 우리나라의 이야기입니다. 라떼는 회초.. 더보기
인공지능 시대에 더욱 강조되는 “하나님 중심, 성경 중심, 교회 중심” 상상을 초월해 활용되는 인공지능의 영역 하나님 중심을 잃지 않는 가운데 주어진 과학기술의 진보를 말씀 안에서 선용하라 여름이 다가오면 동네 언저리에 있던 평상은 아이들의 놀이터였습니다. 이야기꾼인 친구 진영이 할머니가 그곳에서 흥미로운 이야기보따리를 풀어놓을 때면, 모두들 귀를 쫑긋한 채 숨소리를 죽이며 듣곤 했습니다. 시간이 흘러 평상에서 하늘별을 보며 들었던 할머니의 구수한 입담은 진작에 책과 다양한 미디어로 대체되었습니다. 근래에는 다양한 종류의 인공지능이 소개되면서 시와 동화 더 나아가 에세이와 소설까지도 창작되어 나오는 시대가 되었으니, 이야기꾼의 존재는 아득하기만 합니다. 인공지능 ‘챗GPT(ChatGPT)’는 인터넷 보급으로 세상을 뒤집어 놓았던 시대에 버금간다고 혹자는 말하기도 합니다. 우.. 더보기
교회가 세상에 전하는 평화의 메시지! 사단법인 울산시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3 평화음악회-손을 포개다’ 6.25전쟁 종전협정 70주년을 기념하고 펜데믹 극복한 울산 시민을 위해 열려 오는 6월 6일(화) 오후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 금난새 지휘자, 뮤지컬배우 임태경, 가수 박기영, 색소포니스트 박광식, 소프라노 김방술, 바리톤 김대수 출연 사단법인 울산시민문화재단(이사장 예동열)이 울산의 성도와 시민에게 평화와 위로를 전한다. 동 재단은 오는 6월 6일(화) 오후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6.25전쟁 종전협정 체결70주년 및 팬데믹 극복 기념 시민들을 위한 열린 음악회 2023 평화음악회’를 개최한다. ‘평화’와 ‘위로’를 담은 이번 공연을 위해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출연진들이 울산을 찾.. 더보기
거짓말이 판치는 세상 인간은 처음부터 거짓말쟁이요, 사기꾼이다. 아무리 내가 바르게 산다고 해도 상황과 여건에 따라 거짓말을 수도 없이 하며 산다. 초등학교 시절에 선생님이 굵은 철사를 준비해 오라고 하시며, 내일 실과시간에 석쇠를 만든다고 하셨다. 우리 집에서 시장까지는 십 리나 떨어져 있고, 또 우리 집은 밥은 먹고 살지만 가난하여 돈을 얻어서 실과시간 준비물을 마련하기에는 여의찮았다. 어머니에게 말도 못 하고 고민하고 있는데, 마침 학교에서 닭장을 짓느라고 창고에 철사가 있는 것을 보았다. 학생들이 다 가고 없는 시간에 펜치를 가지고 2미터 정도 철사를 잘라 둘둘 말아서 학교에 숨겨두고는 아침에 찾아서 수업 시간에 태연하게 앉아 있었다. 다음날 내 옆자리에 앉은 친구도 철사를 준비해서 앉아 있길래 “너 어떻게 철사를 준.. 더보기
3천만 원 헌금모아 1만 2천 명 영혼에게 성경 보급 한국국제기드온연합회 제14차 부울경지역대회 성료 한국국제기드온협회 부울경지역 연합회가 ‘제14차 부울경지역대회 및 목사초청 사은오찬회’를 개최했다. 지난달 21일 울산 동구에 있는 호텔현대바이라한 울산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그 안에 뿌리를 박으며 세움을 받아(골2:6-7)’를 주제로 열렸으며, 특별히 호텔현대바이라한 울산에 성경 274권을 기증하는 성경기증식도 진행됐다. 전달된 성경책은 호텔의 전 객실에 비치됐다. 호텔 객실에 비치된 성경은 영향력은 대단하다. 대표적인 사례로 포항제철 고 박태준 명예회장이 일본 호텔 투숙시 객실에 있던 성경을 읽고 예수를 믿게 된 것, 자살하러 투숙했던 한 사람이 비치된 성경을 보고 회심해 새롭게 변화된 삶을 살아가게 간증 등이 있다. 이번 대회에는 부울경지역연합회 산.. 더보기
붕어빵을 나누며 전하는 하나님의 사랑 바이오스타그룹 울산센터장 장무송 집사 지난 4월, 완연한 봄기운과 더불어 울산 곳곳에 때아닌 붕어빵의 온기가 가득했다. 추운 겨울은 지났지만, 아직 여러 가지 환경적 추위에 처한 이들을 향한 따뜻한 나눔의 손길 덕분이다. 2023년 5월, 울산센터 오픈을 앞둔 바이오스타그룹(울산센터장 장무송)은 4월 한 달간 울산 남구에 있는 울산극동방송 1층 바이오스타그룹 홍보관에서 “오병이어 기적 나눔”을 진행했다. 바이오스타그룹이 제반 비용을 후원하고, 울산지역 성도들의 자발적 후원도 더해져 울산시민은 물론 장애인 관련 기관, 요양병원, 지역 복지센터, 노인정 등에 붕어빵을 나눴다. 그뿐만 아니라 바이오스타그룹에서 생산하는 식혜, 고추장, 된장, 마스크, 라면도 함께 나누었다. 하루 평균 800마리 이상의 붕어빵이.. 더보기
에너지를 아끼는 일, 그리스도인의 사명입니다! 간단한 자기소개와 협회 소개를 부탁한다. “지난 3월 22일 정기총회를 통해 선출된 ‘울산 부유식 해양풍력 공급망 지역협회장’ 윤범석이다. 동구에 있는 울산하늘샘교회에서 집사로 섬기고 있다. 협회에는 현재 100개 정도의 에너지 관련 회사가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울산 내 사업은 물론 우리나라의 전체 해상 풍력 시장, 더 나아가 동남아 시장과 북미 시장까지 진출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 ‘부유식 풍력 발전’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면? “부유식 해상 풍력은 풍력 발전의 한 종류다. 바다에 배와 같은 부유체가 떠 있고, 그 위에서 터빈이 돌아가며 발전을 유도하는 것이다. 개인적으로 부유식 해상 풍력이 신재생에너지, 대체에너지를 확대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한다. 가까운 경주에서 볼 수 있는 것은 고.. 더보기
236호(5월호) 더보기
찬송가 563장 예수 사랑하심을 코드의 상행과 하행을 이용해 한층 더 세련되게 찬송가 반주하기 어린이가 가장 좋아하는 찬양! 찬송가 563장 ‘예수 사랑하심을’ 따스한 햇살이 가득한 5월을 맞이하며 어떤 찬송을 하면 좋을까 묵상하던 중에 ‘어린 아이들이 내게 오는 것을 용납하고 금하지 말라 하나님의 나라가 이런 자의 것이니라(눅18:16)’ 말씀이 떠올랐습니다. 교회에서도 점점 어린아이의 모습을 찾아보기 힘든 시대에 왔습니다. 신앙의 후대들이 더 많이 부흥하길 기도하며, 올해 가정의 달에는 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찬송으로 뽑힌 ‘563 예수 사랑하심을’을 편곡하였습니다. 찬송가 원곡의 조성은 Eb Major이지만 저는 D Major 로 편곡하였습니다. 이 찬송가는 왼손의 코드를 계단처럼 내려오며 반주할 수 있는 일명 ‘계단식 반주법’.. 더보기
울산북구장로연합회, 북구청에 이웃돕기 성금 전달 북장연, 이웃 돕기 성금 1백5십 만 원 후원 울산북구장로연합회(회장 전하준 장로, 북장연)가 울산 북구청(박천동 청장)에 이웃 돕기 성금 1백5십 만 원을 전달했다. 지난 3월 23일(목) 오전 11시 북구청에서 진행된 전달식에 북장연 회원 일동은 박천동 북구청장에게 성금을 북구청에 전달했으며, 이번 성금은 울산 북구 지역아동센터 후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2022년 창립한 북장연은 지난 2월, 제2차 정기총회를 마치고 울산 북구 관내의 교회 연합과 복음 사역에 힘쓰고 있다. 김상희 실장 더보기
꽃, 날아오르다(강봉덕) 더보기
천국가는 길 어느 목사님이 부흥회 강사로 초청받아 교회를 찾아가는데 교회를 찾지 못해서 길가는 할아버지께 “할아버지 이 근처에 중앙교회가 어디 있어요?” 하고 물었습니다. 할아버지는 앞을 가리키며 “이 길로 쭉 가서 우회전하고 거기서 좌회전하면 그 안에 교회가 있어.”라고 가르쳐 주었습니다. 목사님은 고맙다고 인사를 하고 “할아버지 제가 오늘 저녁부터 중앙교회에서 부흥회를 하는데 할아버지 교회 오시면 천국 가는 길을 가르쳐 드리겠습니다.”라고 전도를 했습니다. 할아버지 하시는 말씀, “교회 가는 길도 모르는 양반이 무슨 천국 가는 길을 가르쳐 준다고 그래. 교회나 잘 찾아가시오.” 하 하 하 “이 길이 맞겠지.”라는 짐작만으로 갔다가 잘못 가서 한참을 헤매고 돌아온 경험들이 있을 것입니다. 사람들은 저마다 바른길인 .. 더보기
3040 세대를 위한 전도, 예수 그리스도를 마음에 담으라! 예장고신 울산남부노회 전도부, ‘3040 세대를 위한 전도와 목회전략’ 세미나 성료 예장고신 울산남부노회 전도부(부장 진상원 목사)가 ‘3040 세대를 위한 전도와 목회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지난달 23일(목) 오전 10시 30분 울산 남구에 있는 울산한빛교회(이창준 목사 시무)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는 울산지역 목회자와 성도를 대상으로 열렸고, ‘3040을 위한 설교’, ‘데이터로 본 3040 문화의 니즈 이해’, ‘3040의 세계관으로 본 전도전략’ 등 3가지 주제로 강의했다. ‘3040을 위한 설교’는 시광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이정규 목사가 강의했다. 이 목사는 “설교자와 처중들 모두 한 하나님을 예배”해야 함을 강조하며 “이 설교문이 정말로 높이고 싶어 하는 대상이 누구인지, 내가 설교를 통해 .. 더보기
창립 40주년 맞은 옥동중앙교회, 감사예배 및원로장로·명예장로 추대예식 성료 조원영 원로장로, 문인근, 김영래 명예장로 추대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옥동중앙교회(조성현 목사 시무)가 창립 40주년 감사 원로장로, 명예장로 추대예식을 거행했다. 지난 3월 19일 주일 오후 1시 30분 동교회 본당에서 드린 예배를 통해 조원영 장로가 원로장로로, 문인근, 김영래 장로가 명예장로로 추대되었다. 1부 감사예배, 2부 원로장로 추대예식, 3부 명예장로 추대예식, 4부 격려와 축하의 순서로 진행됐다. 예배는 담임목사 조성현 목사가 집례했고, 지방회 서부감찰장 류우송 목사(울산중앙교회)가 기도했다. 이어 울산지방회장 유영욱 목사(선한목자교회)가 ‘은퇴없는 사명’이라는 제목으로 사무엘상 12장 23~24절 말씀을 전했다. 이어진 원로장로 추대예식에서 조원영 장로를 소개하고, 원로장로로 추대됨을 공포.. 더보기
울산광역시 기독교 여목 연합회, 2023 정기총회 개최 올해 설립 10주년 맞아 울산광역시 기독교 여목 연합회(회장 박향자 목사)가 2023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지난 3월 7일(화) 오전 11시 롯데호텔 오닉스홀에서 열린 이번 총회는 ‘일어나 빛을 발하라(사60:1)’를 주제로 1부 예배, 2부 축하 순서로 진행됐다. 1부 예배는 회장 박향자 목사(소망교회)가 사회를 맡았으며 지도위원 서정순 장로(전하교회)가 기도를, 부서기 박순정 목사(선교교회)가 성경봉독했다. 임원단의 특송이 이어졌고, 울기총 증경회장 이성택 목사(울산서현교회)가 ‘여선지자 드보라’라는 제목으로 사사기 4장 4~6절 말씀을 전했다. 이어 회계 문경난 목사(온누리교회)가 헌금기도했고, 울기총 차기회장 권규훈 목사(번영로교회)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2부 축하는 회장 박향자 목사의 인사로.. 더보기
임진강을 돌아보다 ‘하나님! 인종, 세대, 언어적 갈등이 해소되고 전쟁의 아픔이 그치게 하소서!’ 구약성경에는 130여 회 전쟁이 기록되어 있다. 지금도 러시아의 침략으로 우크라이나는 1년 넘게 전쟁을 치르고 있다. 우크라이나 국민은 고통과 절규 속에 전쟁이 끝나기를 기도하고 있다. 대한민국도 1950년 한국전쟁을 겪었다. 남과 북으로 나뉜, 세계 유일한 분단국가가 되었다. 이제 살아있는 이산가족 1세대는 찾기 쉽지 않다. 그들이 세상을 떠나므로 통렬한 이산의 아픔도 점차 사그라지고 있다. 통일에 대한 염원이나 강한 의지도 과거처럼 강렬하지 않다. 낡은 이념과 정치적인 이해타산으로 통일을 바라볼 뿐이다. 이산가족의 아픔을 보여주는 장소인 임진강을 돌아보려 길을 떠났다. 서울에서 가다 서기를 반복하더니 파주로 향하는 자유로.. 더보기
“길 위의 아이들을 위한 선한 이웃이 되어주다” 2023년 마이코즈 고난주간 캠페인 고난주간 금식헌금 또는 부활절 헌금의 10% 후원 요청 청소년 보호시설 및 교육시설에 사용 예정 “울산의 온 교회와 성도님들이 선한 이웃이 되어 우리 아이들의 안전한 울타리가 되어주시길 희망합니다.” 2023년 사순절 고난주간을 맞이하여 사단법인 마이코즈(이사장 김성수 목사, 울산제일교회)에서는 “길 위의 아이들에게 선한 이웃이 되어주다”라는 주제로 모금 캠페인을 진행한다. 마이코즈는 “소외되고 생활에 어려운 아동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마이코즈는 “아직까지 어른들의 인식 속 가정 밖 아이들은 ‘비행 청소년’ 혹은 ‘부모의 속을 썩이는 아이’ 등 부정적인 시선이 있는 것이 현실이지만 근래 대부분의 가정 밖 청소년들은 가정 .. 더보기
울기총 사대위·울장총, 울산시 교육감 보궐 선거 투표 독려 울산광역시기독교총연합회 사회문제대책위원회와 울산광역시기독교장로총연합회가 울산시 교육감 보궐 선거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두 단체는 지난 3월 말, 호소문을 배포하며 이번 선거는 “2021년부터 시행중에 있는 여러가지 악법들과 그 무엇보다 포괄적 성교육(성교육집중학년제)을 중단시킬 수 있는 놓칠 수 없는 기회”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선거에서 반성경적 비윤리적 포괄적 성교육을 중단하고, 사회통념상의 바른 성가치관과 생물학적 성교육만을 실시할 것”이 중요하다고 밝히며 “이번 만큼은 다음세대를 위해, 울산을 거룩한 도성으로 지켜내기 위해 특별히 시간을 내주셔서 다음세대를 지켜내고 다음세대를 살리는 성도의 도리와 사명과 책임을 다해주시길” 당부했다. 2023 상반기 재·보궐선거는 4월 5일(수)에 진행되며.. 더보기
2023 대한민국 헌혈공모전 개최 4월 28일(금)까지 홈페이지 공모 대한적십자사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2023 대한민국 헌혈공모전이 열린다. 헌혈홍보 동영상, 수혈 수기, 포스터 등을 공모한다. 헌혈을 통한 나눔의 즐거움을 자유롭게 표현한 동영상 등을 담은 광고캠페인, 다큐멘터리, 드라마, 뮤직비디오 등의 동영상과 실제 수혈받은 경험을 바탕으로 한 미담사례 수기, 함께 만드는 즐거운 헌혈, 안전한 수혈, 더 나은 미래를 주제로 한 포스터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부문별로 시상을 하며 상금 등 자세한 내용은 공모전 홈페이지(2023대한민국헌혈공모전.com)를 참고하면 된다. 공모 마감은 4월 28일(금) 오후 5시 이다. 편집국 더보기
'두란노아버지학교' 울산 40기 모집 ‘아버지가 살아야 가정이 삽니다’ 주제로 펼치는 실제적인 교육! 4월 1일(토)부터 29일(토)까지 토요일 오후 2~5시, 울산매곡교회에서 사단법인 두란노아버지학교(이사장 최성완, 울산지부장 유인만)가 울산40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두란노아버지학교는 ‘아버지가 살아야 가정이 삽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아버지의 올바른 정체성과 역할을 제시하는 남성 전문 교육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경제발전 과정에 희생되어왔던 가정의 중요성을 재인식시키고, 모범적인 아버지상을 보여주며 행복한 삶을 위한 기본 가치인 사랑, 희생, 배려, 존중을 가정에서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아버지의 영향력’, ‘아버지의 남성’, ‘아버지의 사명’, ‘아버지의 영성’, ‘아버지와 가정’ 등 세부적인 커리큘럼을 따라 체계적으로.. 더보기
더워드 10주년 기념, 그리스도 중심 설교 세미나 열어 PCM공동대표 김태권 목사, 노진산 목사, 노진준 목사 초청 세미나 말씀으로 다음세대를 세우는 더워드에서 설립 10주년 기념 ‘그리스도 중심 설교 세미나’를 개최한다. ‘예수 그리스도를 높이고 예수 그리스도를 선포하라!’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PCM공동대표 김태권 목사, 노진산 목사, 노진준 목사가 강사로 참여한다. 말씀을 사모하고 그리스도 중심의 설교를 지향하는 목회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세미나는 6월 1일(목)부터 2박 3일 동안 경주 성호리조트에서 진행되며 현재 2차 등록 중에 있다. 등록비는 선착순 50명까지 19만 원이다. 3, 4차 등록시에는 등록비가 변동된다. 2차 등록시에는 정가 8만 5천 원 상당의 개혁주의 스터디 바이블(부흥과 개혁사)를 증정한다. 세미나와 관련된 문의는.. 더보기
울산극동방송, ‘교회성장 돌파 부흥회’ 개최 ‘살리는 신앙 살아나는 교회’ 주제로 김문훈 목사 초청 부흥회 성료 울산극동방송이 더블업 프로젝트 ‘교회성장 돌파 부흥회’를 개최했다. ‘살리는 신앙 살아나는 교회’를 주제로 열린 이번 부흥회에는 포도원교회 김문훈 목사가 강사로 나섰다. 부흥회는 지난달 23일(목) 오후 7시 울산서현교회(이성택 목사 시무)에서 진행됐고, 울산극동방송 여성합창단이 특별찬양으로 함께했다. 주최 측은 “코로나19 이후 더 이상의 교회 성장과 부흥이 없을 것 같은 이 암울한 시기에 교회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동역의 마음으로 부흥회를 준비했다.”라고 주최 소감을 밝혔다. 강사로 나선 김문훈 목사는 부산극동방송 목회자 자문위원장, 부산시 기독교 총연합회 대표회장 등을 맡고 있다. 편집국 더보기
울장총, 테필린 성경암송 세미나 주최 김형종 목사 강사로 100여 명 참석 울산광역시 기독교장로회 총연합회(회장 김홍주 장로, 울장총)가 ‘유대인들이 세상의 주인공이 된 비결-테필린 성경 암송 세미나’를 개최했다. 지난달 13일(월) 울산 북구에 있는 화봉교회(이우탁 목사 시무)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는 테필린 국제 선교회 총재 김형종 목사를 강사로, ‘유대인들의 성경암송이 세상의 주인공이 되었다’, ‘성경 암송은 하나님의 제일 명령이다’, ‘성경 암송을 쉽고 꾸준히 하는 비결’, ‘마지막 시대의 주인공을 찾으시는 하나님’ 등 주제의 강의로 구성됐다. 이날 세미나에는 100여 명의 울산지역 성도와 목회자 등이 참석했다. 편집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