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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빛

직업은 소명이다! 청년들의 취업난이 심각하다. 기업들은 경쟁과 성공을 위해 원가절감을 해야 하고, 이를 위해 인건비부터 줄여간다. 어느새 몸 쓰는 직업들은 AI와 경쟁해야 하는 때가 왔다. 4차 산업의 확대로 국내에서는 노동집약산업이 줄고 첨단 산업으로 재편되어 가고 있다. 프로그램 엔지니어들의 수요는 늘어가지만, 인문학을 비롯한 이론 사업과 노동력에 의존하는 직업군은 현저하게 줄어가고 있다. 현재의 청년세대에 평생직장의 개념은 사라진 지 오래다. 서가에 자기 계발서가 난무하고, 자기를 위한 삶의 철학, 직장에서의 승리의 비법들을 탐독한다. 소명과 직업의 관계를 하나님과 말씀 앞에 세우지 않으면, 심각한 괴리 현상이 발생하게 된다. 교회와 일터가 분리되어 버리고, 교회에서의 삶과 일터에서의 삶이 분절되는 이분법적 삶으로 .. 더보기
깊어가는 가을, 말씀과 기도로 성숙해지는 울산의 교회들! 무더위가 언제인 듯, 어느덧 가을이다. 익어가는 곡식처럼 울산의 교회들도 전교인 새벽기도회, 초청특강, 성경 통독 등을 진행하며 말씀과 기도로 믿음의 깊이를 더해가고 있다. 가을맞이 전교인이 함께 특별 새벽기도회로 영적 재무장! 울산 동구에 있는 방어진제일교회(최영민 목사 시무) “2022년 Holy Week 전교인 특별새벽기도회”를 마쳤다. ‘회복하라(고전4:20)’를 주제로 지난 8월 29일(월)부터 9월 2일(금)까지 매일 새벽 5시에 새벽기도회로 모여 영적 재무장에 힘썼다. 2일(금) 저녁에는 금요기도회로 모여 더욱 뜨겁게 찬양하고, 기도했다. 같은 주간, 울산교회(이호상 목사 시무)도 가을맞이 특별기도회로 모였다. “이른 비와 늦은 비가 예전과 같을 것이다”라는 표어 아래 요엘서 강해로 진행됐다.. 더보기
반지하 새로운 정부가 야무지게 들어서면서 살맛 나는 세상이 열리려나 했지만, ‘역시나’라고 한다. 세상 사는 이야기가 제법 있을 만도 한데 어디선가 불어대는 나팔소리에 어안이 벙벙해지기도 하고 이렇게 나가다가는 끝내 볼썽사나운 일들이 벌어질 것 같아 노심초사다. 이쪽 편에서 보면 저쪽이 그렇고 저쪽 편에서 보면 이쪽이 그렇다더라. 언제까지 이쪽, 저쪽 편 가르기에 줄을 서야 하는지 군대도 아닌 것이 줄서기 눈치 게임이다. 오징어 게임이 어떻다 한들 지금 어른들이 아이 적에 늘상해오던 놀이들인데 그것에 목숨이 달려있으니 문제다. 크게 가져봐야 별것 아닌 돈에 목숨줄을 걸어야 한다. 종일 땅따먹기를 하다가도 해거름이면 발로 쓱쓱 문질러 지워버리는 것들인데 왜 그리 목숨을 담보로 해서 호들갑을 떨어야 하고, 열광하려.. 더보기
228호(9월호) 더보기
희망의 나라 “우리나라는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가는 가장 소망 있는 민족, 세계선교를 감당하여 주의 재림을 이루어드리는 민족이 될 것” 우리나라는 조선시대까지도 노비가 백성의 40%나 되었고, 무당과 걸인들이 전국 방방곡곡에서 돌아다니며 구걸하고, 시골에는 술과 노름으로 세월을 탕진하던 사람들이 가득했던 나라였다. 선교사님들이 이곳에 와서 본국에 보고할 때, “조선은 아무런 희망이 없는 그야말로 캄캄한 밤”이라고 보고를 했다. 그랬던 이 나라가 복음을 받아들여 학교와 병원과 교회가 세워지고, 개화되어 문맹이 퇴치되고, 의식이 깨어나므로 급속도로 우리 사회가 달라지기 시작했다. 국권 피탈이 있기 전에 평양은 ‘한국의 예루살렘’이라고 할 만큼 복음의 용광로가 되어 뜨거웠다. 1907년 평양 대부흥 운동이 일어나면서 100.. 더보기
CTS울산방송 여성국, 구약성경통독세미나 성료 제2차 구약성경통독 세미나는 9월 26일(월), 27일(화) 양일간 열려 CTS울산방송 운영위원회 여성국(여성국장 김명자)가 2022년 제1차 구약 성경통독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7월 19일과 20일 로뎀나무아래 펜션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는 말씀을 사모하는 여성 성도들이 한자리에 모여 창세기에서 사무엘하까지 통독했다. 오직 성경통독에 힘을 쏟으며 성경통독 외에 다른 순서는 최대한 배제했다. 9월 26일(월), 27일(화)에 열리는 제2차 구약 성경통독 세미나에 참여하면 올해 구약통독을 완성할 수 있다. 2차 세미나에서는 열왕기상부터 말라기까지를 통독한다. 장소는 로뎀나무아래 펜션이며 오전 9시부터 시작된다. 회비는 2만 원이고 성경, 반찬(한가지), 텀블러, 무릎담요, 1박에 필요한 개인 물품.. 더보기
“성경해석의 기초는 열왕기서에서 시작됩니다” 더바이블미니스트리 이지웅 목사, “열왕기서, 선지서를 해석할 기반” 더바이블미니스트리가 주최하고 대영교회(조운 목사 시무)가 후원한 ‘주일학교 교사 성경세미나’가 성료했다. 지난 7월 11일부터 3일간 열린 이번 세미나는 더바이블미니스트리 대표 이지웅 목사가 강사로 나서 열왕기상하를 본문으로 강의했다. 세미나가 진행되는 3일 내내 울산지역 주일학교 교사 및 성도들의 뜨거운 참여와 열기가 본당을 꽉 채웠다. 이지웅 목사는 첫째날 강의를 시작하며 세미나의 취지를 밝혔다. 이 목사는 “주일학교 교사가 말씀을 더 잘 알면 좋겠다.”라면서 아이들의 질문에 대답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고, 특별히 “방대한 411년의 열왕기상하 역사를 찬찬히 살펴보겠다.”라고 세미나의 전체적인 방향을 설명했다. 또한, “모든 성경.. 더보기
버스킹으로 함께 우크라이나를 도와요 노.하.람 법인대표 지광선 목사(내일교회)가 우크라이나 돕기 라이브 버스킹에 나섰다. 울산 동구 지역에서 꾸준한 버스킹을 통해 울산 동구 주민들과 소통하며 지역사회에 복음을 전해온 지광선 목사가 이번에는 우크라이나를 돕기 위한 버스킹을 하는 것이다. 모여진 수익금 전액은 오랜 기간 이어지고 있는 전쟁으로 인해 고통당하고 있는 우크라이나 국민들과 관련 기관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편집국 더보기
울산은퇴자기독연합회, 대왕암에서 전하는 복음! ‘이웃과 함께 더불어사는 밝은 세상’ 주제로 앞으로도 꾸준히 전도할 계획 울산은퇴자기독연합회(URCG, 회장 박길환)가 대왕암 공원에서 복음을 전했다. 7월 23일(토) 오후 3시, URCG 회원들은 울산시각장애인센터에 모여 합심해 기도하고 동구 대왕암 공원으로 향했다. 기도회에서 자기자신을 위한 회개, 코로나19와 여름휴가, 대통령 및 국회의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한국교회와 해외선교 등 각 기도제목을 놓고 마음을 다해 기도했다. 본격적인 전도의 현장으로 나가 ‘이웃과 함께 더불어사는 밝은 세상’이라는 주제를 담은 현수막을 설치하고, 대왕암 공원을 산책하는 시민들에게 직접 제작한 전도지를 나누어 주었다. 울산 지역에서 은퇴한 크리스천들의 모임인 URCG는 지난 달에도 태화강국가정원에서 시민들에게 전도.. 더보기
직장선교의 사명을 붙들고! 현대자동차 기독신우회, 장로회, 신망애 연합예배로 교제하다 현대자동차기독신우회(회장 김영철 장로)와 장로회(회장 황학연 장로), 은퇴자를 중심으로 조직된 신망애가 연합예배로 모였다. 예배는 지난 7월 25일(월) 오후 5시 울산 북구에 있는 우정교회에서 진행됐다. 기독신우회 회장 김영철 장로가 인도했고, 장로회 회장 황학연 장로가 기도했다. 신망애 회원으로 구성된 필리아 찬양단이 특송했다. 설교는 예동열 목사가 사무엘상 14장 1~7절을 본문으로 ‘믿음의 사람은’이라는 제목으로 전했다. 예배는 이우탁 목사(화봉교회)의 축도로 마쳤다. 2부에는 가수 최상의 공연이 있었다. 편집국 더보기
CBMC울산지회, 여름아웃리치로 창녕 길곡면 어르신 섬김에 앞장 창녕 오호교회 중심 에어컨 수리 및 어르신 한마당 노래대잔치 열어 CBMC울산지회가 2022년 제1차 하계 아웃리치를 떠나 농촌교회를 따뜻한 마음으로 섬겼다. 지난 7월 7일(목)~9일(토) 경남 창녕에 있는 오호교회를 찾아 에어컨 수리와 어르신 한마음 노래잔치를 열고 지역 어르신과 함께 했다. 7일과 8일에는 153시스템에어컨 김광일 대표를 중심으로 에어컨을 수리하고 오래된 에어컨 냉매를 충전했다. 길곡면사무소를 방문하고 복지담당자와 면담을 통해 수리할 대상을 정했고, 농촌 마을과 교회의 노후된 에어컨을 수리해 어르신들에게 시원한 여름을 선사했다. 또한, 다음날 있을 어르신 한마음 노래잔치 초청장을 전달했다. 9일에는 본격적인 어르신 한마음 노래잔치가 열렸다. 오전 11시부터 시작된 잔치는 예배로 문을.. 더보기
내일교회, 지광선 담임목사 위임감사예배 성료 7월 2일(토) 오후 2시 울산 동구에 있는 내일교회에서 지광선 목사 위임감사예배가 열렸다. 위임국장 김종혁 목사(명성교회)의 인도로 예배, 위임목사 위임식, 축하와 감사 순으로 진행됐다. 예배에서 마태복음 25장 19~23절로 이상민 목사(대구 서문교회)가 ‘착하고 충성된 종아’라는 제목의 말씀을 선포했다. 이어진 위임식에서 목사회서기 송경성 목사(울산로교회)가 지광선 위임목사를 소개했고, 지 목사가 달려온 길을 영상으로 함께 나눴다. 위임국장의 집례로 위임받는 지광선 목사와 내일교회 성도들이 서약한 뒤, 지광선 목사를 내일교회 목사로 위임됨을 공포했다. 축하와 감사 순서가 이어졌고, 증경노회장 김양원 목사(두레교회)의 축도로 마쳤다. 내일교회 지광선 위임목사는 “하나님, 복음, 교회를 위해 살 것이다.. 더보기
울산벧엘교회, 항존직 은퇴·임직 감사예배 드려 7월 3일(주일) 울산벧엘교회(염병섭 목사 시무)가 장로·집사 은퇴 및 집사·권사 임직 감사예배를 드렸다. 감사예배에서 염병섭 목사가 인도했고, 신점철 장로(호계교회)가 기도했다. 통합 울산노회장 김성수 목사(울산제일교회)가 누가복음 14장 25~35절을 본문으로 ‘하나님의 일꾼이 치러야 할 대가’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권면에는 신중삼 목사(열린교회), 축사에 윤재덕 목사(비전교회)가 자리해 귀한 말씀을 나누었고, 모든 순서는 유석균 목사(병영교회)의 축도로 마무리되었다. 울산벧엘교회는 올해 ‘하나님은 지금도 살아계십니다’를 표어로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 힘쓰고 있다. 편집국 더보기
부울경 교직자협의회 임원, 제2회 수련회로 모이다 강사에 나눔의교회 김상윤 목사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합동, 배광식 총회장) 부산·울산·경남 교직자협의회(대표회장 오성환 목사, 새금곡교회)가 제2회 노회임원 수련회를 개최했다. 지난 7월 19일(화) 오전 10시 30분, 울산 북구에 있는 우정교회(예동열 목사 시무)에서 열렸고, 코로나19의 재확산을 고려해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가운데 진행됐다. 수련회는 우정교회 찬양팀의 찬양으로 문을 열었고, 상임회장 배도열 장로(장전제일교회)가 기도하고, 회록서기 김종운 목사(지족교회)가 성경을 봉독했다. 특강시간에는 계룡 나눔의교회 김상윤 목사가 강사로 나서 귀한 말씀을 나눴다. 김상윤 목사는 필리핀 목회자 훈련원장, 칼빈대학교 겸임교수 등으로 섬기고 있으며 , 외 다수의 저서를 펴낸 바 있다. 이어진 합심기도.. 더보기
방어진제일교회, 설립 97주년 감사콘서트 개최 8월 7일 주일, 손경민 목사 초청 1925년 8월 2일 창립해 올해로 설립 97주년 맞아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 방어진제일교회(최영민 목사 시무)가 창립 97주년을 맞이하며 감사콘서트를 연다. 다가오는 8월 7일(주일) 오후 7시 동교회 밤예배에 감사콘서트를 열고 손경민 목사 등 3명의 강사를 불러 아름다운 감사와 기쁨의 장을 열 계획이다. 방어진제일교회는 1921년 교회개척에 뜻을 가지고 송정한 영수[장로]의 자가(방어동 414번지)에서 드린 예배를 시작으로, 1925년 8월 2일(교회창립일) 조선예수교 장로회 방어진교회로 창립했다. 당시 경남노회의 파송을 받은 오형선 장로가 초대교역자로 시무했다. 1928년에는 사랑의 원자탄으로 잘 알려진 손양원 목사(당시 전도사)가 2대 교역자로 시무하기도 했다. .. 더보기
울주군 청량지역 여성의용소방대, 혈액 수급난 해결 위해 단체헌혈 출동! 김미자 여성소방대장, 남다른 헌혈사랑으로 자녀 생일마다 헌혈 독려하기도 무더웠던 7월 16일, 울주군 온산소방서(서장 김재화) 청량지역여성의용소방대원들이 울산지역 하절기 혈액 수급난 불을 잡기 위해 주말을 맞아 헌혈의 집 공업탑센터로 출동했다. 2004년에 설립된 청량의용소방대는 여성회원이 20여명으로 구성되어있으며, 평소 화재현장의 부상자 처리에 대한 지원활동과 응급처지, 이재민 위안 등 구호활동과 관할 구역 내 화재예방, 소방 업무에 관한 주민 지도 및 계몽 등의 홍보 활동을 담당하고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3년 정도 헌혈 봉사활동을 참여하지 못하다가, 하절기 혈액이 많이 부족하다는 소식을 접하고 회원 20여명이 헌혈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 김미자 여성소방대장의 헌혈 사랑은 남다르다. 자녀들이 생일.. 더보기
‘선물-아프리카에 우물을’ 자선음악회 성료 CMBC울산연합회장 박혜정 권사와 제자들의 재능기부로 수익금은 아프리카 우물 사업 및 식수 지원 사업에 사용 재능기부 자선음악회 ‘선물-아프리카에 우물을’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SP PIASTRA와 CBMC태화지회가 주최하고 CANTARE 칸타레 피아노 앙상블, 부산여자대학교 사회교육원, 사랑의의원, CBMC울산연합회가 후원한 이번 공연은 7월 19일(화) 저녁 7시 30분 울산 중구 문화의전당에서 열렸다. CMBC울산연합회장이자 새현음악학원을 운영하고 있는 박혜정 권사(태화교회)는 매년 자선음악회를 열고 있으며, 모금된 후원금은 월드비전 등 유관 기관을 통해 아프리카 말라위와 에티오피아 식수 지원 사업에 쓰인 바 있다. 박혜정 권사는 제자들과 함께 자선음악회를 준비해 선보이며 관객들의 마음을 움직였.. 더보기
현대자동차 기독신우회, 장애우 바다캠프 열어 ‘우리는 하나, 세상 밖으로’ 주제로 울산 지역 장애인 초청 바다캠프 현대자동차와 현대자동차 기독신우회(회장 김영철)가 ‘우리는 하나, 세상 밖으로!’를 주제로 제17회 장애우 바다캠프를 열었다. 7월 25일(월) 오전 10시 30분, 정자교회 평강홀에서 예배를 드리고, 문화 행사에 이어 신우회원들과 장애우가 강동 몽돌해변 물놀이장으로 향했다. 1부 예배는 김영철 회장이 인도했고, 현대자동차 기독신우회 장로회 황학연 회장이 기도했으며, 정재기 목사(정자교회)가 고린도전서 15장 10절을 본문으로 ‘은혜’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2부 행사는 박인환 전 회장의 사회로 현장에 모인 100여 명의 장애인들에게 마술 공연, 테너 솔로 및 클라리넷 연주, 색소폰 연주, 민요 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선보였다... 더보기
"억울한 일, 제게 털어놓으세요" 행정사로 15년 이상 동안 활동하고 있는 장정수 집사(울산남교회)를 만났다. 울산의빛 기자단으로 활발히 참여하고 있는 그는 울산시 도시국장 등을 역임해 울산 구석구석 필요를 잘 알고 있다. 은퇴 후에는 행정사로서 억울한 상황에 처한 이들을 돕고, 효지도강사, 청소년 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다. 자신의 도움으로 환한 미소를 되찾은 이들을 보며 큰 보람을 느낀다는 장정수 집사와의 대화를 함께 나눈다. 편집자 주 행정사로서 어떤일을 하고 계신가? “행정사는 사회적, 법적, 행정적 문제를 해결해준다. 기본적인 행정, 사법문제와 더불어 심리적 불안, 가족간 불화, 억울한 일 등을 상담하고 해결 방안을 함께 강구한다.” 해결했던 많은 사례 중 기억에 남는 사례가 있다면? “젊은 층부터 노년까지, 가정과 사회에서 어려.. 더보기
실로암복지회, 창립총회로 힘찬 출발! 박길환 회장, “시각장애인에게 영의 양식 부족함 없도록 지원 예정” 실로암 복지회(회장 박길환 권사)가 창립총회를 열며 울산지역 시각장애인들의 안전한 생활과 건강, 정신문화를 지원하고 관리하기 위한 힘찬 출발을 알렸다. 지난달 12일, 오전 11시 울산 중구 학성동에 있는 울산시각장애인선교회(회장 남현관 장로)에서 열린 실로암 복지회 창립총회는 감사예배, 창립행사, 식사 및 친교의 시간으로 꾸며졌다. 박길환 권사의 사회로 진행된 감사예배에서 이상철 장로(남목교회)가 기도했고, 시각장애인으로 구성된 색소폰 연주팀 소울사운드와 필리아 중창단의 특송이 이어졌다. 또한, 시각장애인 성도인 김연숙 권사가 요한복음을 암송하며 은혜를 더했다. 이어 울산시민문화재단 이사장 예동열 목사(우정교회 시무)가 히브리서 3장 .. 더보기
땅 속의 붉은 보석, 비트(BEET) 맘 좋은 택시를 탔다. 골목 골목을 돌아 중년의 여인 네 명 탑승완료. “아참! 혈압약 안 챙겼네.” “제 약 같이 드세요.” 맘 좋은 기사님이 참던 웃음을 터뜨리셨다. 고혈압 고지혈 동맥경화 당뇨. 모두 비슷비슷한 문제를 안고 있었다. 혈관건강이 제일 중요하다고 결론내며 하나님의 우리를 향한 놀라운 계획을 소개하고 차에서 내렸다. 혈관질환의 예방과 개선에 도움을 주는 “땅 속의 붉은 보석”이라는 별명을 가진 비트를 소개하려 한다. 비트는 베타인(Betaine)이라는 붉은 색소가 토마토의 8배에 달하여 강력한 항산화작용을 하여 노화되고 손상된 혈관의 기능의 회복에 도움을 주며 염증 유발물질 억제에도 효과적이다. 또, 산화질소가 혈관을 확장시켜 혈압을 낮춰주며, 철분과 비타민C가 적혈구 생성을 돕고 혈액을.. 더보기
한국적 선율에 담은 '일사각오' 정신 찬송가 158장 서쪽하늘 붉은 노을 “온갖 고통 다하여도 제 십자가 바로지고 골고다의 높은 고개 나도 가게 하옵소서 아멘” 오래전 ‘애국(愛國)이 애사(愛社)는 아니다.’ 라는 말을 어느 중소기업에 다니는 지인으로부터 들은 적이 있다. 1997년 11월 21일 우리나라는 IMF(International Monetary Fund)에 구제 금융을 요청하게 되면서 외환위기를 맞게 되었는데, 당시 국민들은 금모으기 운동으로 나라경제를 살리고자 했으며, 필자도 결혼반지를 비롯하여 가지고 있던 달러를 모두 내어놓은 적이 있었다. 달러를 일찍 내어놓음으로 백만원 가까이 손해를 본 필자를 보고 어리석다고 말한 지인과 나눈 대화중에 나온 이야기이다. 당시 지인이 다니고 있던 회사가 달러를 많이 보유하고 있었는데, 지인이.. 더보기
제1회 청소년 찬송가 경연대회, 8월 31일까지 추가접수 대회는 9월 17일(토) 오후 2시 본지가 주최하는 ‘제1회 청소년 찬송가 경연대회’가 교회별 여름사역 일정을 고려하여 대회 모집 기간을 연장한다. 모집은 8월 31일까지이며 대회는 9월 17일(토) 오후 2시에 열린다. 장소는 추후 공지된다. 울산의빛 블로그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하고, 이메일(211-3388@daum.net)로 제출하면 된다. 오후 5시 제출분까지 인정된다. 예선 심사 후 본선에는 20팀을 선발한다. 울산지역 교회에 출석하는 유치부부터 대학부까지(유치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참가할 수 있다. 타대회 수상자는 제외된다. 독창 또는 8인 이내의 중창으로 참여할 수 있다. 찬송가만 대상으로 하며 악기 및 반주자는 참가자가 준비해야 한다. 예선과 본선 참가 곡은 각기 다른.. 더보기
울기총 주최 8.15 광복 기념 구국기도회 열려 8월 14일(주일) 오후 7시 30분 울산서현교회에서 강사에 부산 부전교회 박성규 목사 울산광역시기독교총연합회(울기총, 대표회장 배의신)가 8.15 광복을 기념하고 기억하기 위해 구국기도회를 개최한다. 이번 기도회는 “광복의 기쁨이 회복되게 하소서(다니엘 9장 19절)”를 주제로 8월 14일(주일) 오후 7시 30분 울주군 범서읍에 있는 울산서현교회(이성택 목사 시무)에서 열린다. 강사로는 부산 부전교회 박성규 목사가 나선다. 박 목사는 총신대학교와 총신대학교 신학원을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 풀러 신학교 등을 졸업했다. 또한, 육군 군목, 미국 남가주사랑의교회 선임부목사, 미국 나성한미교회 담임목사를 역임했고, 총신대학교 총동창회장을 맡았다. 울기총은 매년 광복절을 맞이하며 나라와 지역을 위.. 더보기
산타에서 예수로! 2022 울산 크리스마스 트리문화축제, 회복된 성탄을 고대하며 축제 준비 한창 성탄절 하면 어떤 것이 떠오르는가? 성탄절에 화가 나지는 않는가? 성탄절에 죄송하고, 슬프지는 않는가? 무더운 여름, 2022 울산 크리스마스 트리 문화축제(가칭) 준비가 한창이다. 이번 축제는 ‘산타에서 예수로!’, ‘타락에서 거룩으로!’, ‘교회안에서 교회밖으로!’, ‘각자에서 연합으로!’라는 4가지의 표어를 바탕으로 복음 메시지가 있는 온전한 예수님 생일 찾아주기를 목표로 펼쳐진다. 울산크리스마스문화축제조직위원회는 4가지 표어에 대해 설명하며 “세상에 빼앗긴 성탄절을 다시 예수님께로 돌려드려야 한다. 타락한 상업주의로 얼룩져 변질된 성탄절 축제를 맞이하는 것이 아니라, 진정 우리를 구하기 위해 이 세상에 빛으로 오신 주님.. 더보기
옹벽 위의 텃밭 뒷산이 무너져 내리지 못하도록 옹벽이 쳐져있다. 봄부터 여름 내내 옹벽 꼭대기를 한 남자가 왔다갔다 했다. 그가 신은 기다란 장화가 거미 다리처럼 부지런하더니 난간에 그물망을 쳤다. 그러더니 어느 날은 물조리개로 물을 뿌렸다. 그동안 땅을 고르고 씨를 뿌렸던가 보았다. 옹벽 위 텃밭의 열매를 아래에서는 올려다볼 수 없었지만 날마다 높은 텃밭에 사는 그 남자의 얼굴은 점점 밝아 보였다. 여름이 되자 그가 짜놓은 난간의 그물망에 이파리들이 돋아나고 자랐다. 분명 그가 가꾸어 놓은 텃밭을 기운삼아 탯줄이 생긴 모양이었다. 얼마 안가 손가락보다 조금 굵은 오이 하나가 숨은 그림 속 그림처럼 눈에 띄었다. 그러자 보이지 않았던 오이와 가지와 호박들이 줄줄이 입체그림처럼 불을 켜며 내 눈을 비추었다. 나는 한동안 .. 더보기
마시멜로 새로운 정부가 출범한 지 불과 3개월 남짓인데 대통령 지지도가 30%대로 뚝 떨어졌다고들 난리다. 여론 조사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는 알 수 없지만, 국정 수행 능력에 대한 평가인지 인기에 대한 평가인지 제대로 분간될 수가 없다. 어쨌거나 30%대로 뚝 떨어졌다면 예삿일은 아닌 게 분명하다. 그래서 그런지 벌써부터 탄핵 이야기까지 흘러나온다. X빠, 개X, 이런 적극 지지층을 결집할 수 있는 감성팔이가 있어야 하는데, 정치가 무엇인지, 사회 현상이 어떠한지 제대로 눈치를 채지 못하고 있는 것만은 분명하다. 무슨 이름을 달든지 설득력 있고, 공감할 수 있는 말이 필요하겠다. 작명소에 의뢰하든지 아니면 SNS에 가장 공감할 수 있는 말이 무엇인지를 찾아내야 할 것 같다. 정치학 원론에서 보면 대중조작 내지 상.. 더보기
여호와를 자기 하나님으로 삼은 나라 미국의 윌리엄 제임스(William James)가 말하기를 건전한 종교에는 건전한 신앙의 3요소가 있다고 합니다. 그 첫째가 “거룩하고 활기찬 예배”입니다. 오늘날 한국교회에는 뜨거운 기도와 활기찬 찬양과 은혜 넘치는 예배가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경우, 라오디게아 교회 같지는 않은지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라오디게아 교회를 향해 미지근하여 차지도 덥지도 않으므로 하나님의 입에서 토하여 내치리라고 하셨습니다. 코로나를 겪으면서 지금의 한국교회는 활기를 잃어가고 있습니다. 둘째는 “분명한 신앙고백”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한국교회의 중심에는 복음적인 신앙고백이 있습니다. 사도신경을 신조로 믿으며 ‘주는 그리스도 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라는 분명한 고백을 가진 건전한 교회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