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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특별기고

산타에서 예수로!

2022 울산 크리스마스 트리문화축제,
회복된 성탄을 고대하며 
축제 준비 한창

  성탄절 하면 어떤 것이 떠오르는가? 성탄절에 화가 나지는 않는가? 성탄절에 죄송하고, 슬프지는 않는가? 무더운 여름, 2022 울산 크리스마스 트리 문화축제(가칭) 준비가 한창이다. 
  이번 축제는 ‘산타에서 예수로!’, ‘타락에서 거룩으로!’, ‘교회안에서 교회밖으로!’, ‘각자에서 연합으로!’라는 4가지의 표어를 바탕으로 복음 메시지가 있는 온전한 예수님 생일 찾아주기를 목표로 펼쳐진다.

 

 


  울산크리스마스문화축제조직위원회는 4가지 표어에 대해 설명하며 “세상에 빼앗긴 성탄절을 다시 예수님께로 돌려드려야 한다. 타락한 상업주의로 얼룩져 변질된 성탄절 축제를 맞이하는 것이 아니라, 진정 우리를 구하기 위해 이 세상에 빛으로 오신 주님을 진심으로 즐거워하고 기뻐하는 축제로 회복되어야 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울산광역시 24개 교단 650개 교회, 10만 성도가 한 마음 한 뜻이 되어 참여하기를 바란다.”라면서 “모든 교단과, 교회와, 단체와 성도가 다함께 주인으로 만들어가고 참여하는 축제를 기다리고 있다. 울산 성시화를 위해 거룩한 두 손의 부르짖는 기도가 일어나는 소망의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축제는 ‘성탄트리축제’, ‘성탄절 합창대행진’, ‘성탄절 거리문화축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울산광역시기독교총연합회가 주최하고 울산시민문화재단, 울산기독교장로총연합회가 공동주최한다. 울산크리스마스문화축제조직위원회가 주관하며 울산남구청, 울산사랑실천운동, 사단법인마이코즈, 울산극동방송, 울산CBS,울산의빛, 십대들의둥지 등이 후원한다. 
  올해 태화로터리에도 십자가로 장식된 성탄트리가 불을 밝힐 예정이다. 지난 2019년부터 올해로 4년째다. 매년 태화로터리를 지나가는 성도와 일반 시민들에게 큰 따뜻함과 감동을 선사했던 만큼 올해는 더욱 구조물을 보강하여 성탄의 기쁜 소식을 잘 알릴 수 있도록 밝은 빛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성탄절, 그저 하루 예배만 드리면 그 뿐, 내가 행복한 날, 가족이 함께 보내는 휴가 정도로 생각하진 않았는가? 2022년 12월 25일 성탄절에는 그 날의 참된 주인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과 복음이 온 울산에 가득 퍼지길, 그 가운데 650개 교회 10만 성도가 함께 하기를 진심으로 바라본다.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