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교계/선교와 전도

농번기 일손돕기에 앞장선 제3울산교회… 풍성한 섬김의 기쁨! 포항 북구 신광면 농촌 가정 방문해 모판작업 봉사 궂은 날씨에도 온 성도 한마음 되어 “오직 감사”로 농촌 봉사에 임하다 제3울산교회(김두삼 목사 시무)가 지난 4월, 농번기 부족한 일손 돕기에 동참했다. 포항시 북구 신광면 안덕리, 농가를 찾아간 10여 명의 성도. 언제라도 비가 쏟아질 듯 궂은 날씨였지만, 오히려 “따가운 햇볕을 피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벼농사의 시작인 모판작업에 돌입했다. 모판작업은 모판에 흙을 담고, 볍씨를 뿌리고, 물을 주고, 다시 흙으로 덮는 과정이다. 완성된 모판을 비닐로 따뜻하게 감싸 냉해로 보호하고, 2주 정도 키우면 모내기를 할 수 있는 벼로 자라게 된다. 최근의 논농사는 모내기보다 모판작업이 핵심이다. 기계를 사용해 모내기의 수고는 덜었지만, 기계에 맞게 모를 기르는.. 더보기
전국 두동성산교회 성도, ‘고향교회 방문주일’로 한자리에 고향교회의 어려운 상황을 듣고 모인 30여 명의 성도들 울산, 부산, 인천, 서울, 미국에서까지 예배당 가득 채운 우렁찬 찬양 소리! 성도 간 서로를 위해 준비한 식사와 마음 담은 선물로 더욱 풍성한 주일 두동성산교회(김기환 목사 시무)가 특별한 주일을 맞이했다. 바로 ‘고향교회 방문주일’을 지킨 것이다. 지난 4월 23일 주일 오전 11시, 울주군 두동면에 있는 조용한 시골교회에서 낯설지만 즐거운 웅성거림이 가득하고, 오랜만에 성도들로 북적였다. ‘고향교회 방문주일’을 맞아 예배드리기 위해 고향교회로 모인 30여 명의 성도들 덕분이다. 몸은 멀리 떨어져 있었지만, 마음은 함께하며 늘 교회를 위해 기도하던 이들은 울산 시내는 물론 부산, 인천, 남양주, 서울, 그리고 미국에서까지 한걸음에 고향교회를 찾았.. 더보기
3천만 원 헌금모아 1만 2천 명 영혼에게 성경 보급 한국국제기드온연합회 제14차 부울경지역대회 성료 한국국제기드온협회 부울경지역 연합회가 ‘제14차 부울경지역대회 및 목사초청 사은오찬회’를 개최했다. 지난달 21일 울산 동구에 있는 호텔현대바이라한 울산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그 안에 뿌리를 박으며 세움을 받아(골2:6-7)’를 주제로 열렸으며, 특별히 호텔현대바이라한 울산에 성경 274권을 기증하는 성경기증식도 진행됐다. 전달된 성경책은 호텔의 전 객실에 비치됐다. 호텔 객실에 비치된 성경은 영향력은 대단하다. 대표적인 사례로 포항제철 고 박태준 명예회장이 일본 호텔 투숙시 객실에 있던 성경을 읽고 예수를 믿게 된 것, 자살하러 투숙했던 한 사람이 비치된 성경을 보고 회심해 새롭게 변화된 삶을 살아가게 간증 등이 있다. 이번 대회에는 부울경지역연합회 산.. 더보기
몽골에서 하나님의 이끄심을 경험하다! 울산감리교회 중고등부와 청년부가 단기선교로 몽골 땅을 밟았다. 단기선교를 담당한 김동욱 목사와의 대화를 통해 준비부터 도착까지 온전히 하나님의 이끄심으로 채워진 몽골 단기선교의 은혜를 함께 나누고자 한다. 편집자 주 코로나19 상황 가운데 단기선교를 나가는 것이 쉽지않았을 텐데, 어떻게 준비하고 선교를 떠나게 되었나? “코로나 이전에는 매년 해외로 단기선교를 나갔는데, 지난 2년 6개월 동안은 전혀 나갈 수 없었다. 2020년 2월에는 사이판으로 선교를 준비하다 코로나 상황으로 접어들어 2022년 8월까지 오게 된 것이다. 올해 초 코로나 상황이 많이 풀리면서 처음에는 중고등부 단기선교로 일본 삿포로에 갈 계획을 세웠지만, 항공편이 여의찮았다. 길이 열리는 곳으로 가야겠다고 기도하던 중 청년부에서 몽골 .. 더보기
울산은퇴자기독연합회, 국가정원에서 복음을 전하다. 시민들에게 생수와 전도지 나누며 담대하게 복음 전파 울산은퇴자기독연합회(회장 박길환 권사, URCG)가 태화강국가정원에서 전도에 나섰다. 지난 5월 28일(토) 오후 3시 30분, URCG 회원들은 태화강국가정원에서 전도지와 생수를 시민들에게 나누어주며 복음을 전했다. 이와 함께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기타와 색소폰으로 찬양하며 전도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회장 박길환 권사는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려드린다.”라면서 “내게 능력주시는 하나님을 의지하여 내가 모든 일을 할 수 있듯이 한 영혼을 사랑함으로 담대하게 전도의 사명을 감당하고자 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2020년 창립한 URCG는 직장별 은퇴자가 중심이 된 모임으로 울산지역 은퇴자들의 영적 교류 활성화에 힘쓰며 국내외 선교사업, 직장신.. 더보기
"우크라이나의 평화를 위해 기도해주세요" “푸틴 대통령의 영토확장 야욕을 버리고…평화롭게 현재의 문제가 해결되도록” 사단법인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 이사장 이규현 목사)가 우크라이나 평화를 위한 기도문을 발표하고, 모든 성도가 한마음으로 기도할 것을 권면했다. 기도문은 “우크라이나 내에 있는 친러 반군 장악지역인 루간스크 공화국 지역의 포 공격 상황으로 전쟁의 위험이 커지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내전의 양상이나 전면전으로 위험에서 벗어나도록 기도합니다.”라는 기도를 시작으로 “러시아 푸틴 대통령의 영토확장 야욕을 버리고, 전쟁의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우크라이나를 떠나온 선교사님들과 그 가족들의 현재 필요한 것들을 하나님께서 채워주시고, 돌보시도록”, “아직 남아 있는 적은 수의 선교사님들과 그 가족들의 안전을 위해”, “미국과 러시.. 더보기
전 세계 박해받는 기독교인 매년 증가…박해지수 1위 아프가니스탄, 2위 북한 20년간 기독교 박해국 1위 북한, 올해 박해순위는 2위, 박해지수는 역대 최고 목회데이터연구소(대표 지용근)가 주간리포트 넘버즈 130호를 발표하고 세계 기독교 박해 실태에 대한 통계를 분석했다. 지난 2월 8일 발표된 자료는 한국선교연구원이 보고한 2021년 세계 선교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분석했다. 자료에 따르면 전 세계 인구 중 기독교 인구는 약 25억 5천만 명, 그 중 박해 받는 기독교인은 약 3억 6천만 명으로 7명 중 1명 꼴이다. 이는 2018년에 비해 71% 가량 증가한 수치이다. 기독교 박해가 가장 심한 나라는 ‘아프가니스탄’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이슬람 무장 세력인 탈레반의 장악 여파가 주된 요인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20년간 기독교 박해국 1위(지난해 94점)였던 북한은 2위로.. 더보기
메타버스: 새로운 영역의 선교지 예수님의 지상명령을 따라 교회와 그리스도인은 세상과의 접점을 찾아야 한다! 조금이라도 세상 경제와 트렌드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요즘 ‘메타버스’가 핫한 키워드라는 것은 알 것이다. 그러나 정확히 ‘메타버스’를 깔끔하게 정리를 해 주는 매개체는 그리 많지가 않다. 그 이유는 오늘날에도 메타버스세계가 계속 진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메타버스를 여러 방법으로 정의 내릴 수 있겠지만 먼저 단어의 어원부터 살펴보겠다. 메타버스의 ‘메타’는 ‘넘어서’ 또는 ‘초월’이라는 뜻이고 ‘버스’는 영어의 universe 즉 우주 혹은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라는 뜻이다. 고로 메타버스는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를 초월한 또 다른 세계라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 메타버스와 관련된 기술로는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더보기
이 시대를 휩쓰는 교회가 되길 바라며 “IT 안에서 모이고, 소통하는 시대의 변화를 복음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 “적극적으로 고민하고 기도하고 연구하길” 2019년 4월부터 2년이 조금 넘게 매월 울산의 빛에 글을 써 왔다. 이제 마지막 원고를 쓰게 되며, 무슨 새로운 IT 선교 이야기를 해야 할 지를 고민해보았다. 오디오 플랫폼, 블록체인, AI, 빅데이터, 최근에는 메타버스 등 IT를 통한 변화의 흐름이 워낙 빨라서 정신이 없을 정도이다. 이런 정보들은 이미 유튜브에 상당한 전문가들이 있어서 어렵지 않게 우리가 배울 수 있다. 그보다 중요한 것은 이런 새로운 기술과 정보들을 우리 교회와 복음을 위해서 어떻게 분별하고 적용할 것인가라는 기준일 것이다. 그래서 마지막 글에는 어쩌면 여태껏 여러 번 반복하며 이야기해 왔던 IT 선교라는 개.. 더보기
온라인으로 선교지를 다녀오다! "랜선단기선교" 온라인의 장점을 활용한 ‘랜선단기선교’ 감정교류가 필요한 단기선교의 특징 고려 간접경험을 통해 선교지를 이해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기획 코로나 시대가 되면서 수많은 시도가 일어나고 있다. 온라인수업이나 화상미팅은 이제 일상이 되었고 온라인 예배에 대한 거부감도 많이 줄어들었다. 물론 온라인으로 하는 활동이 오프라인을 대처 하지는 못하고. 여전한 허전함과 목마름이 있다. 하지만 코로나 시대를 통과하고 있는 온라인을 통한 소통은 아주 필요한 대안이 되어 주었고, 그 중요성은 더해 가고 있다. 필자는 이번에 한국에 있는 지체들과 온라인을 통해 단기선교 - 랜선단기선교를 실시해 보았다. 이 과정을 통해 온라인에 대한 장점과 단점을 분석하고 이것을 어떻게 사역에 접목할 수 있을지에 대한 더 깊은 고민을 하게 되었.. 더보기
온라인을 통해 움직이는 세상 지난 호에 #SaveMyanmar 라는 제목으로 미얀마 사태에 관한 일들을 나누었다. 그 이후 미얀마 상황은 계속 악화가 되어 왔고, 필자는 태국에서 어떻게 이들을 도울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과 시도를 하고 있다. 일련의 과정들을 통해 깨닫는 것은 이 모든 소통이 온라인으로 이루어 지고있다는 사실이다. 최근 일어나고 있는 미얀마 사태들을 통해서 온라인 소통의 중요성을 나눠보고자 한다. 미얀마에 군부가 쿠데타를 일으키면서 미얀마 국민들은 일제히 군부에 맞서 시위를 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군부의 탄압은 점점 심해졌고, 인간의 존엄성을 말살한 진압으로 많은 사람이 다치거나 죽고, 무고한 시민과 어린아이들 마저 목숨을 잃기도 하였다. 잔인하고 무자비한 군부의 탄압 때문에 양곤 현지의 소식에 의하면 지금은 조용하.. 더보기
변화라는 기회 위기도, 기회도 될 수 있는 변화 깊은 영성을 바탕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자 인류 역사상 가장 엄청난 변화를 경험하고 있는 것 같다. 2016년 4차 산업혁명이라는 새로운 단어가 등장하며, 전 세계는 초융합, 초지능, 초연결을 외치는 초시대가 되었다. 기술의 엄청난 발달 가운데 사회, 문화, 경제, 교육 등 전 영역에 변화가 일어나고 있으며, 그 변화의 속도와 양은 엄청났다. 정신없는 변화 속에서 만난 코로나는 그 변화를 갑절이나 크게 만들었다. 온라인을 통한 업무, 교육, 예배 등이 코로나 전에 없었던 것은 아니다. 그것들은 이제 시작단계로 보였고, 이런 문화들이 아직 우리에게 익숙하지 않았었다. 하지만 코로나로 인해서 모든 것을 비대면으로 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고, 어색했던 온라인 문화들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