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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선교와 전도

베르사유 궁전에는 화장실이 없다. 울산감리교회에서 3월16일(토) 오후2시~4시 평신도를 대상으로 부흥회가 열립니다. - 1부 2시~3시 : 더 리바이벌 강연회 - 2부 3시~3시30분 : 부흥기도회 - 기념품 : 3단 자동우산 은혜의 시간에 많은 참석 부탁드립니다. 더보기
"거룩한 낭비" 영원한 것을 위하여, 영원하지 못하는 것을 버리는 사람은 결코 바보가 아니다. 큰아들이 목회자가 되겠다며 신학교를 갔다. 몇 번씩이나 권면하며 인간적인 여러 방법을 통해 이야기를 나누었지만, 중학교 때부터 정한 비전이라는 말에 입학을 허락했다. 군대에서는 군종으로 나름대로 열심히 섬기며 봉사를 하는 것을 보았다. 전역 후 복학을 해서도 전도사로 목회의 길을 가는 아들을 보며 제 길을 찾은 것으로 여겼다. 그런데 몇 년 후, 느닷없이 늦은 저녁에 집으로 내려왔다. 제 꿈을 접겠다며 선전포고와도 같은 의미심장한 말을 툭 던졌다. 눈물을 흘리는 아들을 보며 그동안의 힘겨움과 고민을 아버지로서 다 알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냥 묵묵히 어깨를 두드려주는 것으로 새로운 결정에 응원을 한다고 했다. 누구나 갈 수 있.. 더보기
반천교회, 필리핀 단기선교로 해외교회 건축 올해로 창립 118년 되는 반천교회(임석빈 목사)는 코로나 기간 필리핀 김인수 선교사가 활동하고 있는 지역에 제2, 3호 해외교회를 건축했다. 지난 2024년 1월 21일(주일)~1월 27일(토)까지 5박 7일 일정으로 중고등부와 청년부가 주축이 되어 단기 선교를 실시했다. 이번 단기 선교는 총 16명으로 반천 교회가 해외에 건축한 제2호 헐모사 반천 교회, 제3호 메이테 반천 교회와 김인수 선교사가 활동하는 필리핀 클락지역 5개 교회를 방문했다. 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찬양과 율동으로 영광 올려드리고, 반천 교회 김진봉 전도사가 말씀을 전하셨다. 특히, 헌당예배를 드린 헐모사 반천 교회와 메이테 반천 교회에서는 반천 교회 성도들이 새벽기도회 시간을 통해 드린 선교헌금으로 푸짐한 점심과 저녁 식사를 나누며.. 더보기
다음세대를 섬기는 또 하나의 방법 학교 앞 교통 봉사로 아이들과 만나요 교장 선생님과도 꽤 친한 말벗이 되었다. 교회가 위치한 지역은 인근에 초등학교와 중학교 그리고 조금 더 먼 곳에는 고등학교가 모여 있는 곳이다. 소위, 천상에 있는 학교들이다. 아침 일찍 차로 이곳을 지날 때마다 항상 마음에 부담이 있었다. 학교까지 도보로 통학하는 어린이들과 중고등학생들에게 통학길이 다소 위험해 보였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학기 중에는 울주군의 지원으로 배치된 시니어 어르신들과 초등학교 학부모들이 교통 지도를 돕는다. 그러나, 신호등이 없는 사각지대가 여기저기 있어 마음이 늘 불편했다. 지난 연말 교회가 장학금을 초등학교에 전달하고자 행정실을 방문했다. 감사의 대화를 나누다 느닷없이 행정실장이 내게 질문을 던졌다. “학교 앞에서 교회가 교통 지도 봉.. 더보기
선교행전 “콜롬비아Colombia 라 과히라 LA GUAJIRA” 선교의 가성비 최고인 “콜롬비아의 라 과히라” 콜롬비아는 거주 한인 선교사가 매우 적은 국가이다. 그 이유는, 중남미 최대 코카인 생산국으로 미국 코카인 유통의 70%를 밀수하는 나라이며, 70년간 게릴라 내전이 지속되는 위험지역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선교사들도 대부분 수도 보고타에 거주한다. 특별히, 라 괴하라LA GUAJIRA는 수도 보고타에서 버스로 23시간, 국내선 비행기로 1시간 소요되는 곳이다. 경북 크기 면적에 100만 명 거주하며 연중 35도 내외 더운 카리브해 바다 도시이다. 극빈민층인 베네수엘라 난민촌이 있어 배고픔으로 연 100여 명 이상이 목숨을 잃고 있다. 인근에 미전도종족 인디언 4개 부족이 있고, 남미 최대 규모의 반기독교적인 이슬람 모스크/이슬람학교/포교센터가 활동하고 있다... 더보기
“우리 포틀럭 파티해요” 포틀럭(potluck)은 파티를 주최하는 호스트는 장소와 몇 가지 기본 메뉴만 제공하고 초대받은 게스트들이 각자 한두 가지 음식을 가져와 뷔페식으로 나눠먹는 문화이다. 우리 교회는 울산에 하나뿐인 ‘다문화교회’이다. 그런데 ‘다문화교회’라고 소개하면 많은 한국 사람들은 ‘상대적으로 가난하고 어려운 사람들이 모인 교회’라는 일종의 편견을 갖곤 한다. 왜냐하면 본래 의미와 달리 ‘다문화’라는 용어는 우리 사회에서 주로 아시아 또는 아프리카의 가난한 국가에서 한국으로 시집온 아내와 그 자녀들을 가리키는 표현으로 사용될 때가 많기 때문이다. “저 사람 다문화야.” “그 아이 다문화가정 아이야.”라는 식으로 말이다. 하지만 본래 다문화라는 말은 특정한 사람을 가리키는 표현이 아니다. 말 그대로 ‘다양한 문화’를 .. 더보기
울산성결교회, 전도하는 목장 "풍성한 목장" 선암호수공원에서 커피향기, 예수향기가 납니다. 울산성결교회(한대수 목사 시무)에는 8개 초원, 34개의 목장이 있다. 많은 목장 중 눈에 띄는 목장이 있어 소개한다. 이름도 은혜로운 사랑초원의 “풍성한 목장”이다. 3주 동안은 목장예배로 모여 하나님께 영광 올려 드리고, 마지막 한주는 선암호수공원으로 한 손엔 따뜻한 차를 한 손에는 복음을 들고 나간다. 부지런한 목자 정철구 집사와 더 부지런한 목녀 심효분 권사가 목원들을 독려하여 짐을 챙긴다. 처음 서먹하던 발걸음들이 이제는 자꾸 빨라진다. 선암호수공원의 풍성한 목장의 전도로 교회에 출석하는 낙심자, 새신자들이 꽤 있다. 코로나 팬대믹으로 움추렸던 전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울산성결교회는 매주 화요일 토요일에도 선암호수공원에 전도팀이 나와 복음을 전한.. 더보기
“선교 패러다임의 전환” 이주민 선교 3년 동안 세계적으로 감염병이 대유행했던 코로나 팬데믹은 우리의 일상을 많이 바꾸어놓았다. 한 시대 사람들의 견해나 사고를 근본적으로 규정하고 있는 이론적인 틀이나 체계를 의미하는 패러다임의 전환이 선교 분야에도 일어났다. 코로나 팬데믹 이전에 선교는 국내에서 해외로 가는 것으로 인식되었다. 한국교회는 코로나가 유행하는 기간 동안 우리 곁으로 찾아온 이주민들에게 더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였다. 선교는 근본적으로 영적 전투이다. 사탄의 품 안에 있는 영혼을 빼앗아 하나님의 아들의 나라로 옮기는 작업이다(골1:13). 땅끝의 영혼들이 우리 곁으로 찾아왔기에 오는 선교(Come Mission)가 가능하게 되었다. 미사일의 발달로 전쟁에 전후방이 없어진 것과 같이 선교도 해외와 국내의 구분이 없어진 것이다. 선교.. 더보기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 (엡 4:23~4) 옛 사람을 아는 친구들은 말한다. 해가 뜰 때부터 해가 질때 까지 입에 욕을 달고, 술과 담배로 세상에 푹 빠져 사는 사람이었다고. 어느 날 동울산중앙교회 노승춘 목사의 연쇄전도훈련을 받은 후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 옛 사람을 벗었다. 전도 10만 명을 서원하고, 그 날 이후 한 달에 신발 한 켤레, 1년에 가방 1개가 다 헤어질 만큼 전도지를 욱여넣고, 회사 곳곳을 뛰어다녔고, 미자립교회, 농어촌교회들을 찾아다니며 사방 전도지를 나눴다. 복음을 전하는 일이 정말 행복했다. 어느 날 현대중공업 안에서 바다 쪽을 보며 저 너머로의 선교를 잠시 꿈꾼날이 있었는데, 청주 문화교회에서 중국선교사 제.. 더보기
슈박스(shoe box) ? 한 번도 ‘선물’을 받아 보지 못한 아이들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는 기적의 선물 상자가 있습니다. 미전도 종족을 포함한 전 셰계 어린이에게 선물 상자와 함께 복음을 선물합니다. 작년 111개국이 참여한 후원행사로 1,060만 개의 선물이 전달되었고, 240만명의 어린이가 예수님을 영접했습니다. 전국 극동방송에서 올 한해 10만 박스를 목표를 갖고 있습니다. 울산극동방송은 5000박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3만원의 헌금으로 1개의 슈박스가 만들어집니다. 후원계좌 국민은행: 674701-04-412290 (재)울산극동방송 더보기
따뜻한 나눔, 방어진제일교회 방어진제일교회(담임목사 최영민) 12월 6일 방어진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방어진제일교회는 1925년 세워져 올해 창립 98주년을 맞이했으며, 내후년에는 100주년을 맞이한다. 방어진제일교회는 매년 500만원의 성금을 동구 지역 내 저소득층을 도와달라며 기부해 오고 있으며, 기부뿐만 아니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도 실시하고 있다. 동 교회는 매년 울산 동구청에 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했지만 올해는 방어동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방어동 행정복지센터에 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했다. 기부된 성금은 방어동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더보기
이웃사랑 실천, 울산제일교회 울산제일교회(예장통합, 담임목사 김성수)가 2023년 12월 19일, 연말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150만원 상당 백미 500㎏(10kg·50포)를 신정5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매년 물품 후원을 해오고 있는 울산제일교회는 오는 성탄절의 기쁨을 나누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기 위해 백미를 전달했다. 지난해 울산제일교회는 “복음의 사람, 예배자로 살게 하소서”라는 표어 아래 더 기본에 충실하고, 바른길을 선택하며, 우리를 부르신 사명을 생각하며 걸어야 할 것을 생각하며 본질로 돌아가고 회복하기 위해 예배, 전도, 여러 부르심 앞에 힘써 사역을 펼쳐왔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