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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선교와 전도

연말연시 따뜻한 나눔, 더함교회 더함교회(예장통합, 담임목사 정호도)는 지난해 12월 19일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정석)에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 아동 50명에게 전달할 250만원 상당의 성탄기프트박스를 전달했다. 더함교회 정호도 담임목사는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따뜻한 선물과 더불어 성탄의 기쁨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동참하며 열악한 환경에 있는 아동들에게 힘과 희망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 이정석 관장은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는 더함교회에 감사드리고, 많은 분들의 관심과 후원 덕분에 아동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더보기
“우리 아이들은 TCK입니다” “Third Culture Kids(제3문화 아이들)” 해외이주한 부모를 따라 외국에서 성장기를 보낸 자녀들을 일컫는 말 세 번째 정체성, 복음 안에서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도와야 파란 나라에 사는 노란 아이가 있었다. 3살 때 선교사였던 노란 부모님을 따라 파란 나라로 이주를 했다. 어느덧 이곳에 산지도 어느덧 15년이 훌쩍 흘렀다. 파란 나라에 사는 동안 이 아이는 자신이 다른 파란 아이들과 다르다는 느낌을 받았고, 이곳 파란 나라에 소속되지 못한다는 느낌을 종종 받았다. 노란 부모님들도 ‘너는 비록 여기 살지만, 넌 노란 아이야. 너는 노란 나라 말과 노란 나라 역사와 문화를 배워야 해’라고 늘 말씀하셨다. 그래서 이 아이는 늘 자신이 노란 아이라고 생각했고, 언젠가 커서 노란.. 더보기
점심을 나누며 이웃사랑 실천하기! 제1울산교회, 교회 지하 공간 활용해 밥퍼 무료 급식소 운영하며 이웃섬김 제1울산교회(이덕호 목사 시무)가 참나눔회(회장 심필보)와 함께 밥퍼 사역을 펼치고 있다. 매주 화요일, 목요일 오전 11시 중구에 있는 제1울산교회 건물 지하 1층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밥퍼 무료 급식소’가 열린다. 교회는 지하의 공간을 무료 급식소로 제공하고 이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제1울산교회 이덕호 목사는 “현재는 참나눔회라는 시민단체의 도움을 받고 있지만 앞으로는 우리 교회가 중심이 되어 더욱 활발히 이웃을 섬길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상희 실장 더보기
"건너와서 우리를 도우라" 영해소망교회 방문해 은혜 가득 아웃리치 마친 울산오후교회 울산오후교회(최성만 목사 시무)가 “건너와서 우리를 도우라(행16:9)”는 주제 아래 농촌교회를 섬기는 아웃리치를 다녀왔다. 지난달 22일 토요일부터 이틀 동안 영해 소망교회를 방문한 울산오후교회 성도들은 발마사지, 페인트작업, 본당청소 등 교회 구석 구석의 필요를 살피며 섬겼다. 저녁에는 찬양집회를 열었고, 이후 영해 소망교회 성도의 집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깊은 교제를 나눴다. 특별히 23일 주일에는 영해 소망교회와 울산오후교회 성도가 다함께 예배를 드리며 은혜를 더했다. 울산오후교회는 매년 도움이 필요한 농촌교회를 찾아가 섬기는 아웃리치 사역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편집국 더보기
[나가사키 순교지 탐방기] 용서와 사랑, 그리고 사명 “하나님의 용서와 자비와 사랑이 부어지시길, 순교자들의 영원한 승리의 노래가 일본 전역에 울려 퍼지길” 언제나 마음에 먼 나라였다. 부산항에서 부관훼리를 타고 저녁을 먹고 집회 후, 눈 한 번 부치고 나니 다다른 나라. 이렇게 코앞에 있는 일본, 시모노세키항에 닿았다. 세계 경제 강대국에다 청결하고 예의 바른 나라, 당장 눈앞이 아닌 100년을 내다보며 움직이는 나라, 무엇에든 철저하고 세심한 나라. 대형버스 창밖으로 보이는 울울창창한 산들이 장관이다. 우리 마음에 켜켜이 쌓인 앙금이 얼마나 많은데 하나님은 이 나라를 어찌 이리 축복하고 계시는지. 이번 WGN이 주관하는 순교지 탐방 지역은 큐슈 나가사키현이다. 400여 년 전 일어났던 기독교 박해와 무려 250년 동안 신앙전승을 해온 그리스도인들의 흔적.. 더보기
청년창업 핵심은 ‘아이디어’와 ‘빠른 실행력’ 팀을 이뤄 창업하는 ‘팀빌딩’ 대세 예비·초기 창업자 위한 지원 및 민간 액셀러레이터 적극 활용 추천 올해 창업 시장은 지난해 말부터 시작된 유동성 축소로 투자자들이 자금을 죄이면서 성장 위주의 사업을 하였던 스타트업의 안타까운 소식이 있었습니다. 수산물 당일 배송 서비스로 75만 회원을 보유한 “오늘회”는 채무불이행 사태를 겪었고 비대면 재능 공유 플랫폼 탈잉은 대규모 구조조정을 통해 70% 넘는 인력을 내보냈습니다. 또한 기업공개 상장(IPO)을 앞두었던 새벽배송 마켓컬리(김슬아 대표, 울산 출신), 온오프 새벽배송 커머스 오아시스 마켓은 시장 상황을 고려하여 상장 철회를 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런 위기 속에서도 전기차 관련한 산업은 엄청난 성장을 하고 있고 배터리 관련 기업들은 수십 배의 주가가 상승.. 더보기
필리핀 팔라완에서 울산까지… 복음 안에 한 가족 되어 6월 9일. 울산을 찾은 특별한 일행이 있다. 바로 배문성 선교사다. 배 선교사는 필리핀 팔라완에서 사역하고 있는데, 현지에서 동역하는 교육부 관계자들과 함께 울산과 부산 지역을 찾았다. 이들은 산업도시 울산을 대표하는 현대중공업을 견학하고, 태화강국가정원에서 울산만의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했다. 10여 명이 넘는 인원이 편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본지 사장을 맡고 있는 황종석 장로가 15인승 차량과 운전을 제공하고, 점심을 대접해 섬김에 앞장서기도 했다. 배문성 선교사는 2013년 기독교대한성결교 교단 협력 선교사로 파송받아 사역한 후 필리핀 현지에 32개 교회를 세웠다. 또한, 벧엘신학교(본교와 분교), 팔라완 벧엘시니어고등학교를 세워 현지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울산 일정을 마무리하며 배문성 선교사.. 더보기
"여기가 제가 속한 곳이에요." [연재를 시작하며] 우리나라 전체 인구(51,439,038명) 대비 체류 외국인 비율은 4.37%. 2022년 출입국통계에 따르면 2,245,912명의 외국인이 대한민국에 체류 중이다. 매년 장기체류 외국인도 점차 증가하는 추세고 중국, 베트남, 태국, 미국, 우즈베키스탄, 필리핀, 일본 등 이들의 출신 국가도 다양하다. 이런 상황 속, 교회 역시 외국인 더 나아가 다문화 사역에 주목해야 할 것이다. ‘다문화 공동체’를 이루어 가기 위해 힘쓰고 있는 시티센터교회(신치헌 목사 시무)의 생생한 이야기를 함께 나누며 다문화 사역에 귀감이 되기를 바란다. 우리 교회의 비전은 Belonging, Believing, Blessing(소속하기, 믿기, 복 되기)으로, 일명 '3B 비전'이라고 불린다. 간단히 설명하면.. 더보기
뜨거운 여름, 하나님 앞에서 더 뜨겁게 수련회, 찬양집회, 아웃리치로 활발한 여름사역 농촌교회 목사님 초청 에어컨 교육, 전국연합 수련회와 연합 찬양페스티벌, 말씀에 대한 목마름을 채워줄 세미나까지 본격적인 여름 사역이 시작되었다. 교회마다 오랫동안 ‘기도’와 ‘열심’으로 준비해 온 사역의 열매를 맺을 때다. 울산 안에서도 특히 교단과 교파를 뛰어넘어 연합을 위해 힘쓰는 사역들이 풍성하다. 그 중 이색적이고 주목할 만한 네 가지 사역을 소개한다. 먼저 소개할 사역은 ‘농촌교회 목사님 초청 에어컨 청소 및 점검, 냉매 충전 교육’이다. 갈수록 극심해지는 무더위에 에어컨은 빼놓을 수 없는 1위 가전이다. 반면, 큰돈을 들여 시설을 갖춘 뒤에도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기에 농촌교회에서는 또 다른 부담으로 다가온다. 그렇기 때문에 기본적인 청소법과 점.. 더보기
울산새생명훈련원, 여호수아와 갈렙처럼! 가나안 땅 앞에 선 여호수아와 갈렙처럼 하나님을 의지해 복음 전파에 힘쏟는 이들이 있다. 바로 울산광역새생명훈련원에 참여하는 성도들이다. 훈련을 담당하고 있는 이남영 목사(서원교회)와 대화를 통해 전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기를 기대한다. 편집자 주 울산광역새생명훈련원은 어떤 곳인가요? “새생명훈련은 대학생선교회(C.C.C: Campus Crusade Christian)가 대학 캠퍼스(학생) 복음화를 위해 시작한 전도훈련 입니다. ‘모든 사람에게 그리스도의 구원의 복음’을 전할 목적으로 운영됩니다. 약 33년 전 교회에로의 접목을 위한 노력이 있었는데, 울산은 1989년에 울산교회가 첫 훈련을 시작으로 교회정착이라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이후 울산광역 새생명 훈련으로 확장되어 15개 이상의 교회가 함.. 더보기
100개 교회 행복 아웃리치! 농어촌교회 아웃리치, 전 세대의 과제! 울산의 빛과 함께하는 여름 아웃리치에 함께할 100개 교회를 기다립니다 여름 아웃리치가 시작되었습니다. 벌써 여름 기운이 물씬 풍기면서 교회들마다 여름 행사를 준비하느라 분주합니다. 주일학교 세대가 많이 줄어들었고, 연령층이 높아지면서 교회마다 아웃리치 형태가 많은 변화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제일 먼저 여름수련회가 교실중심에서 현장중심으로 이동되고 있습니다. 두 번째 변화는 농어촌교회 아웃리치는 다음세대만의 몫이 아니라 전 세대를 아우르는 과제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올해는 울산의 빛이 지역 성도들과 함께 울산지역의 교회들과 더불어 농어촌교회 100군데를 아웃리치 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 힘찬 시작으로 CBMC울산지회(회장 정봉재 장로)가 제일.. 더보기
“반값 미용실” 어려움 겪는 이웃과 함께해요 아트헤어 원장 김옥순 집사 37년 동안 다져진 노하우를 바탕으로 끊임없이 트렌드를 연구하고 있는 아트헤어 원장 김옥순 집사(아름다운침례교회). 신정1동 18통 통장으로도 봉사하고 있는 김옥순 집사는 매월 둘째 목요일이면 신정1동에 있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를 대상으로, 매월 마지막 수요일에는 디딤돌노인재가센터를 통해 어르신을 대상으로 미용봉사를 해왔다. 하지만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더 이상 봉사를 할 수 없게 되자, 이웃을 섬길 다른 방법을 고심했다. 그 결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과감히 가격을 반값으로 내렸다. 커트는 무려 5천 원부터다. 유지력이 뛰어나다고 알려진 ‘옥파마’도 3만 원이면 시술받을 수 있다. 김 집사는 사실상 팬데믹의 종식이라고도 말하는 지금도 “반값”을 유지하고 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