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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선교와 전도

온라인 예배, 인도자들을 위한 제안 스마트폰 1대 만으로도 가능한 온라인 예배 단단한 말씀준비와 함께 구체적인 큐시트를 작성하면 큰 도움 일방적인 전달에서 벗어나려면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줌’ 추천 300명 미만의 교회에 적합 계속해서 코로나 상황이 지속되고 있고, 3차 확산이 되면서, 교회의 여러 가지 사역적인 측면에서 어려움이 이어지고 있다. 어려움이 있지만 대부분 교회가 잘 이겨내고 있고, 비대면 사역과 온라인 예배를 도울 여러 플랫폼들이 있다. 지난 호에는 온라인 예배를 드리는 성도들에 대한 지침을 제안하였다. 이번에는 온라인 예배 인도자들과 교회들의 준비에 대한 지침을 제안하고자 한다. 규모가 큰 교회는 전문적인 시설과 전문가들이 있지만, 대부분의 크지 않은 교회는 전문성이 없었다. 영상을 실시간으로 송출하는 일은 전문적인.. 더보기
"10만원이 모이면 한 켤레 운동화와 한 대의 자전거를!" 슬리퍼를 신고 30분, 아니 50분이 넘게 걸리는 거리를 걸어본 적이 있는가. 지금도 캄보디아에는 맨발이거나 기껏해야 천 원 정도 하는 슬리퍼를 신고 다니는 아이들이 많이 있다. 그렇게 다니다 날카로운 조각들에 상처가 나기 십상이고 상처가 덧나서 병원으로 가는 일이 자주 생긴다. 이러한 상황 가운데 캄보디아에서 사역하고 있는 옥해실 선교사는 지난 달 약 800명의 아이들에게 신발을 선물했다. 국내외에서 후원받은 신발을 아이들에게 전달하자 환호성이 터져나왔고, 부모들은 감사하다는 이야기를 해주었다. 이러한 사역이 진행된다는 소식을 들은 부산옥토교회와 (사)달리다.꿈이 운동화와 자전거 선물 캠페인을 진행한다. 새 자전거는 한 대에 8만 원, 새 신발은 한 켤레에 8달러이다. 중고 신발은 한 부대 25만 원에.. 더보기
얼어붙은 마음을 녹이는 '이웃사랑상품권' 열방의빛교회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며 기도로 준비해 2020년 겨울, 코로나바이러스에 추운 날씨까지 더해져 사람들 마음속에는 그 어느때보다도 매서운 한파가 일찍부터 불고 있다. 코로나와 함께 다가온 추위는 어느새 먹고 사는 문제까지 파고들어서 가계를 운영하는 살림살이와 사람들의 마음까지도 얼어붙게 만든다. 얼어붙은 몸을 녹이는 데는 뜨끈한 어묵 국물, 절절 끓는 아랫목이 최고라지만 사람들의 얼어붙은 마음은 무엇으로 녹여 줄 수 있을까. 울산의 교회들은 이 얼어붙은 사람들의 마음들을 녹여주고자 교계와 교단, 지역에 있는 교회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을 내고 있다. 이 마음들이 통할 수 있을까 성탄을 즈음하여 이웃과 함께 사랑을 나누고 싶은 교회들이 많이 있을 것이다. 이런 시즌에 예수님 탄생을 이웃과 함께 .. 더보기
날씨가 추워질수록 봉사는 뜨겁습니다. 한국해비타트 울산지회, 2020년도 사업을 마무리하며 재능기부 등 봉사활동 활발 한국해비타트 울산지회(이사장 황종석, 이하 해비타트)가 추워지는 날씨 가운데에서도 활발한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온기를 더하고 있다. 해비타트의 봉사자들은 지난 11월 말 현대자동차울산공장 노사의 후원으로 시설개선 공사가 한창인 학성동에 위치한 울산시각장애인선교회를 찾아가 주방과 화장실, 사무실, 교육공간 등 노후된 시설을 전면 교체하는 작업을 도왔다. 현대자동차울산공장은 1천 5백만 원을 해비타트로 기부했고, 해비타트 봉사단은 재능기부로 힘을 실어 시설 개선을 완성했다. 이외에도 해비타트와 봉사자들은 울산시 북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강당 LED교체 작업, 울산광역시 제1장애인체육관 식당 LED교체작업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 더보기
온라인 예배, 이렇게 준비하라. 온라인 예배는 어렵다. 온라인으로 예배하는 것은 여러 가지로 어렵다. 거룩한 하나님의 임재와 그 앞에 엎드려 경외함과 두려움으로 드려야하는데, 그것을 온라인으로 담기는 쉽지 않은 일이다. 온라인 예배는 정말 잘 준비하고, 잘 해야한다. 그렇지 않으면 온라인 예배는 아무 의미 없는 시간이 될 수도 있다. 하지만 우리가 온라인 예배를 잘 드린다면 하나님께서 정말 기뻐하시는 예배자로 잘 훈련될 수 있다. 온라인 예배는 중요한 예배의 본질을 지켜낼 수 있는 정말 유익한 영적인 기회가 될수도 있다. 온라인 예배를 바르게 드리기 위한 몇가지 제안을 하고자 한다. 1. 코람데오–하나님 앞에서 두려움으로 예배하라. 온라인 예배의 가장 맹점은 아무도 보지 않는다는 것이다. 혼자 앉아서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보며 예배하기.. 더보기
비대면 온라인 예배! 이렇게 드립시다. “‘온라인’이 ‘오프라인’을 대체할 수 없어…오프라인의 예배를 더욱 도울 수 있는 도구로 최대한 활용하라” 갑작스럽게 들이닥친 코로나의 바람이 쉽사리 끝나지 않고 있다. 최근 들어, 다시 일어나고 있는 코로나 확산에는 교회가 연관되어 있어서 더욱 마음을 아프게 한다. 사회가 바라보는 교회의 이미지가 여러 부분에서 부정적으로 그려지고 있다. 이럴 때 일수록 더욱 영적인 민감함을 갖고, 겸손하고 엎드리고, 복음의 본질이 무엇인가를 고민하여야 할 것이다. 지켜내야할 것과 버려도 될 것, 본질적인 것과 비본질적인 것, 신앙과 전통을 구분지을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하다. 필자가 담당한 부분이 아니라서 더 이상 논하지 않겠지만, 겸손하게 우리 모두 기도하며, 세상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으로 이 나라와 사회를 사랑.. 더보기
IT를 통한 희망나눔, ‘체리’를 소개합니다. [새로운 시대, 새로운 선교] IT기업 E4net이 개발한 기부플랫폼 체리(Cherry)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신뢰감 있는 기부 플랫폼 ‘체리’ 네이버페이와 같은 다양한 결제 서비스를 활용 교회헌금과 선교사 지원에도 사용할 수 있어 선교지에 와 있으면서 더욱 느끼는 것은 대한민국은 참 좋은 나라라는 사실이다. 생활, 편의, 문화, 안전, 교육 등 어느 하나 빼놓을거 없을 정도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살기 좋은 나라가 되어감에 따라 점점 더 나아지고 있는 여러 가지 변화들이 있다. 그 중 하나가 기부문화이다. 누구나 자기 혼자 먹고 살기도 힘들다고 느낄 때는 남을 돕는 것이 쉽지 않다. 하지만 어느 정도 생활의 수준이 되고 나면, 누군가를 돕고 싶어진다. 사람은 자신이 혼자 행복할 때 느끼는 기쁨보다,.. 더보기
위기를 넘어 진정한 예배자로!(예배에 활용할 수 있는 IT기술) 유투브를 활용한 실시간 온라인 예배, SNS를 이용한 공지사항 전달 및 소통, 온라인을 통한 실시간 소그룹 교제 우리나라가 코로나 바이러스로부터 잘 대응하는 모범적인 나라로 알려졌었는데, 신천지 집단의 폐쇄적이고 이기적인 대응으로 인해 어려움에 빠졌다. 특히 교회는 주일 마다 모여서 예배하고 함께 교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 모임 자체를 하기 어려운 상황이 되었다. 이런 상황 가운데 우리의 본질을 지켜내며 예배와 교제를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IT 기술을 활용하면 가능하다. 교회에서 활용하면 좋을 것 같은 몇가지 팁을 소개하고자 한다. 1. 실시간 온라인으로 예배 드리기 예배에 참석하는 것이 물리적으로 예배 시간에 교회 건물에 들어가서 앉아 있는 것이 아니다. 예배는 하나님과의 거룩한 만남을 .. 더보기
새로운 시대, 새로운 선교 / IT선교 복음제시와 선교적 회화를 현지어로 녹음하여 제공하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비전트립앱’ 복음의 내용을 간략하게 요약 1~2주간 진행되는 비전트립에 필요한 문장과 단어 700여개 선별해 녹음 유일하시고 살아계시고 세상을 창조하신 참 하나님께서 우리의 죄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다시 살아나심으로 이루신 놀라운 ‘구원’은 우리가 ‘믿음’으로만 받을 수 있다. 하나님은 이 복음을 세상 사람들이 믿게 하기 위해, ‘먼저 믿은 사람'들을 통해 전파하는 방법을 선택하셨다. 그러므로 구원받은 성도들이 복음을 전하는 것은 주님의 명령이며 우리의 의무이다. 여기에 IT선교가 중요한 이유가 있다. IT란 영어로 Information Technology , 정보기술 또는 정보통신기술 이라는 뜻으로 정보화 수단에 필요한 유.. 더보기
언제나 주님은 내 사랑이어라 주님을 사랑하는 이들은 자연스럽게 영혼 구원에 관심을 가진다. 뜨거운 교회는 여전히 그들의 가치를 잃어버린 이들에게 무게중심을 둔다. ‘교회’를 의미하는 헬라어 ‘에클레시아’는 문자적으로 ‘특별한 목적을 위해 불러 모았다’라는 의미가 있다. 작은 섬들로 구성된 헬라 지역의 도시국가들은 외부의 침략자들로부터 공격을 받으면 봉화대에서 연기를 피우거나 긴 나팔소리로 인근에 있는 작은 섬들에 긴급한 신호를 보낸다. 산 위에서 피어오르는 연기를 보면 자기의 집에 있는 농기구(쟁기)를 들고 광장에 모인다. 외부의 적들에 대해서 공동으로 대처하기 위해서이다. 쟁기를 들고 모인 이들은 이제 전사로서 항전의 시간을 기다린다. 이제는 뒤를 돌아볼 수도 없고, 돌아봐서도 안 된다. 오직 앞에 있는 푯대를 향해서만 전진해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