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호 썸네일형 리스트형 찬송가 304장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 1.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 말로 다 형용 못하네 저 높고 높은 별을 넘어 이 낮고 낮은 땅 위에 죄 범한 영혼 구하려 그 아들 보내사 화목제물 삼으시고 죄 용서 하셨네 2. 괴로운 시절 지나가고 땅위의 영화 쇠할 때 주 믿지 않던 영혼들은 큰소리 외쳐 울어도 주 믿는 성도들에게 큰 사랑 베푸사 우리의 죄 사했으니 그 은혜 잊을까 3. 하늘을 두루마리 삼고 바다를 먹물 삼아도 한없는 하나님의 사랑 다 기록할 수 없겠네 하나님의 크신 사랑 그 어찌 다 쓸까 저 하늘높이 쌓아도 채우지 못하리 후렴: 하나님 크신 사랑은 측량 다 못하네 영원히 변치 않는 사랑 성도여 찬양하세 아멘! ‘COVID-19’ 2019년에 시작된 코로나가 새로운 변종의 확산으로 해를 거듭하여 2022년 새해에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뿐.. 더보기 "세상으로 나가는 구름판이 되기를" 울산의 빛 독자들에게 익숙한 수필가가 첫 번째 책을 발표했다. 바로 본지 신앙에세이 지면에서 수필을 연재한 수필가 김용숙 작가다. 김 작가는 2014년 계간 『동리목월』 신인상으로 등단해, 진솔하고 울림이 있는 글을 써 오고 있다. 편집자 주 첫 번째 책 출간을 축하드린다. 어떻게 책을 쓰게 되었는가? “어린 시절 고열로 인해 소아마비를 앓아서 두 다리가 불편하다. 학창 시절에는 글짓기 부에서 활동도 하고, 교내에서 상도 여러 번 받았다. 그러나 결혼을 하고 살림과 육아를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글쓰기는 밀려났다. 특히나 부모가 모두 장애가 있다는 것이 남들이 볼 때 흠이 될까 하여 두 아들에게 많은 신경을 쏟았다. 이웃에서도 여러 가지 모양으로 많이 도와주셨지만, 어쨌든 아이들을 책임지는 것은 부모의 몫.. 더보기 [2022 신년특별인사]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더욱 밝고, 따뜻하며,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겠습니다." 2022년 임인년(壬寅年)이 밝아왔습니다. 다사다난했던 지난 한 해가 가고 새해를 맞이합니다. 교회 안팎은 물론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 19라는 어려움이 끊이지 않았던 지난해였지만 그 가운데도 하나님의 은혜로 지금 이 자리에 올 수 있었음을 고백합니다. 이 자리를 빌려 꾸준한 사랑과 관심으로 울산의 빛과 함께 해주신 모든 목회자 분들, 성도들, 독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울산의 성시화를 위해 귀한 사역에 동참해 주신 울산의 빛의 이사님들, 동역해주신 교회, 기자단 분들 위에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가 함께 하기를 소망합니다. 우리 신문은 118만 울산 시민과 울산지역 23개 교단, 650개 교회의 10만 성도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신문입니다. 교.. 더보기 [올해를 여는 말씀]이사야 60장 1절 더보기 CBMC울산연합회, 신임회장 박혜정 권사 선출 (사)한국기독실업인회(CBMC) 울산연합회가 지난해 12월 14일(화) ‘2021년 정기총회’를 열어 유재봉 회장이 이임하고 박혜정 신임회장 및 2022년도 임원을 선출했다. 총회는 경건회, 정기총회 순으로 진행됐으며, 서로를 격려하며 함께 찬양으로 교제하는 시간도 가졌다. 더보기 동구장로연합회, 정기총회로 모여 제16회기 회장 최근호 장로 선출 울산동구장로연합회(회장 최근호 장로)가 12월 4일(토) 방어진제일교회에서 제16회기 정기총회를 열었다. 1부 예배에서 방어진제일교회 최영민 목사가 말씀을 전했고, 이후 총회가 이어졌다. 사업보고, 감사보고, 회계보고 등 정해진 순서에 따라 총회가 진행되었고, 임원 선출을 통해 최근호 장로가 제16회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울산동구장로연합회는 군선교와 미자립교회 지원, 울산대학교병원 환우 위로 예배 및 의료선교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동구지역 복음화를 위한 연합 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더보기 울장총 제16회 정기총회 마쳐 신임회장에 강성수 장로 울산광역시 기독교장로총연합회(회장 강성수 장로, 울장총)가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딤후 4:2)”를 주제로 제16회 정기총회를 열었다. 울장총은 지난해 12월 4일(토) 오후 3시 주닮교회(정형곤 목사 시무)에서 총회를 열고 강성수 장로를 신임회장으로 추대했다. 1부 예배에서 주닮교회 정형곤 목사가 베드로전서 5장 1~4절을 본문으로 ‘양무리의 본이 돼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고, 울산기독교총연합회 회장 배의신 목사가 축도했다. 이어 순서에 따라 인사 및 소개, 정기총회가 진행되었고, 서로 협력하는 가운데 마무리되었다. 더보기 울산적십자, 발전위원회 총회 열어 울산적십자 발전위원장에 황종석 장로 취임 본지 사장이자 (주)강원철강 대표회장 황종석 장로가 대한적십자사 울산시지사 발전위원회장에 취임했다. 대한적십자사 울산시지사 발전위원회는 지난해 12월 13일(월) 울산 중구 성안동에 있는 울산적십자사에서 발전위원회 정기총회 및 위원장 이·취임식을 열었다. 이날 박도문 위원장이 이임했고, 황종석 위원장이 취임했다. 울산적십자 발전위원회는 전국지사에서 최초로 2017년 울산지역에 설립되었다. 발전위원회는 울산지역 인도주의 사업 확대를 위해 다양한 오피니언 리더로 구성되었다. 김상희 실장 더보기 대영교회 조운 목사님 조운 목사님은 선교사님을 도왔던 외할아버지의 신앙을 이어받은 어머니로부터 신앙을 전수받아 어릴 적부터 모범생으로 자랐다고 합니다. 신학을 하고 서울 사랑의 교회에서 옥한흠 목사님과 함께 사역하면서 선배의 영성과 사역의 노하우를 전수받고, 담임목사의 영성 수련을 잘 받아 울산의 대영교회를 담임하면서 울산의 영적 지형을 변화시키는데 수많은 일들을 해 오신 울산의 자랑이신 목사님이십니다. 그의 탁월한 영성으로 교회를 잘 성장 시켜 오늘의 대영교회가 있게 되었습니다. 물론 그 뿌리는 많은 분들의 헌신이 있었겠지만, 담임목사님의 탁월한 리더십이 돋보이기도 한 것입니다. 지역의 교회들과 선교단체들에 중요한 이슈들이 있을 때마다 발 벗고 나서서 도우며 지난해에도 수억의 예산으로 손길이 닿는 곳마다 그리스도의 심장을 .. 더보기 한국교회의 앞날 2010년에 미국의 Foreign Policy라는 외교 잡지에서 부르스 존스와 토마스 라이트 (Bruce Jones and Thomas Wright)가 기고한 논문에서 향후 30년 후 2040년경 세계를 주도할 4 나라를 꼽았습니다. G.U.T.S.라고 합니다. 각 나라의 첫 글자를 말하는데 이는 독일(Germany), 미국(U.S.A.), 터키(Turkey), 그리고 남한(South Korea)입니다. 이 중 남한이 포함된 이유로 5가지를 들었습니다. 첫째는 한국인의 국민성인데 근면하고 매사에 열정적인 것이 그 이유이며 둘째는 높은 교육열입니다, 한국의 어머니들의 교육열은 세계 최고입니다. 그리고 셋째는 한국이 가진 기술인데 반도체, 원자력, 조선, 자동차, 철강 등 30여 개의 세계 1위 기술을 가지.. 더보기 하나님만 의지하게 하심이라 “어떻게 코로나에도 감사할 수 있을까?” 지난 추수감사주일 설교 제목이다. 감사주일이니 ‘감사’를 주제로 설교해야 하지만, 코로나 앞에 자신이 없었다. 내 안에 끊임없이 일어나는 질문이 있었다. ‘도대체 이 코로나 상황에서 감사할 수 있을까?’ ‘코로나 강풍을 맞고 있는 성도들에게 감사하라는 설교가 얼마나 설득력이 있을까?’ ‘지금 상황에서 범사에 감사하라는 말씀은 일종의 폭력이 아닐까?’ 도대체 코로나에도 어떻게 감사할 수 있을까? 그러던 중에 추수감사절의 기원이 된 청교도들의 이야기가 궁금해서 찾아보았다. 400년 전 메이플라워(May flower)를 타고 미국에 도착한 청교도들이 맞은 첫겨울은 유난히 추웠다. 겨울을 나는 동안 47명이 죽고, 55명만 살아남았다. 힘들지만 용기를 잃지 않으려고 노력.. 더보기 온라인 예배, 인도자들을 위한 제안 스마트폰 1대 만으로도 가능한 온라인 예배 단단한 말씀준비와 함께 구체적인 큐시트를 작성하면 큰 도움 일방적인 전달에서 벗어나려면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줌’ 추천 300명 미만의 교회에 적합 계속해서 코로나 상황이 지속되고 있고, 3차 확산이 되면서, 교회의 여러 가지 사역적인 측면에서 어려움이 이어지고 있다. 어려움이 있지만 대부분 교회가 잘 이겨내고 있고, 비대면 사역과 온라인 예배를 도울 여러 플랫폼들이 있다. 지난 호에는 온라인 예배를 드리는 성도들에 대한 지침을 제안하였다. 이번에는 온라인 예배 인도자들과 교회들의 준비에 대한 지침을 제안하고자 한다. 규모가 큰 교회는 전문적인 시설과 전문가들이 있지만, 대부분의 크지 않은 교회는 전문성이 없었다. 영상을 실시간으로 송출하는 일은 전문적인.. 더보기 장년과 노년을 위한 비대면 교재 '영적 어른' 한국교회교육건설팅이 개발해 ‘영적 쌓기’와 ‘영적 어른되기’ 과정으로 구성 코로나19로 인한 여파가 한국교회에 큰 타격을 주고 있다. 교회는 공식적인 예배와 교육을 위한 모임이 모든 모임이 되지 않고 있어 이에 대한 돌파구가 절실히 필요한 상태이다. 이런 상황 속에 한국교회교육건설팅(대표 박영수 박사)에서 교회의 장년과노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신앙교육 디지털 교재를 출시했다. 교재를 개발한 박영수 박사는 한국교회 성도의 90% 이상이 장년과 노년인 점에 주목했다. 그는 “교회의 장년과 노년은 오랜 세월 교회의 신앙 전통을 세우고 교회 성장의 핵심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는 기둥과 같은 존재이다. 하지만 오늘날 우리 교회는 안팎으로 믿음의 신뢰성을 상실하고, 교회의 영적 분위기마저 혼란스러운 상황에 부닥쳐있다... 더보기 은혜의 복음에 기초한 삶 1월의 책 마이클 호튼 지난해는 한 번도 경험하지 못했던 복병 코로나로 인해 일상이 멈추어지는 경험을 했다. 숨차도록 분주했던 삶을 돌아보며 인생 전체를 숙고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삶이 멈추어지고 비상이 걸린 곳은 요양병원과 식당, 카페만이 아니었다. 교회역시 한 식탁에 둘러 앉아 먹고 마시며, 말씀과 삶을 나누던 교제가 중단되었다. 흩어진 식구들은 가정예배로, 영상예배로 강제된 디아스포라와 같이 예배와 삶을 꾸려야 했다. 코로나는 아직 진행 중이며 새해와 봄날도 삼킬 것으로 예상된다. 코로나로 인해 변화된 현실의 위기는 달리 보면 기회가 되기도 한다. 영원한 생명과 직결된 복음에 대한 바른 이해와 교회에 대한 제대로 된 인식, 신앙의 계대를 이어가야 하는 가장으로서의 책임까지 건실하게 새롭게 세워갈.. 더보기 이중주(제인자) 더보기 설성제 수필가 네 번째 산문집 『거기에 있을 때』 출간 우리 인생의 보이지 않는 퍼즐 한 조각 설성제 수필가가 네 번째 산문집 『거기에 있을 때』를 출간했다. 설 수필가는 경남 밀양에서 태어나 2003년 「푸른 서랍」으로 예술세계 신인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수필집으로 『바람의 발자국』 『압화』 『소만에 부치다』가 있다. 현재 울산문인협회, 한국에세이포럼 회원, 울산의 빛 편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책은 총 4부로 나누어진다. 제1부 ‘무심히, 그리고 유심히’, 제2부 ‘너뿐이야!’, 제3부 ‘그런 섬 하나’, 제4부 ‘자꾸자꾸 불러보고 싶은’으로 구성되었다. 설성제 수필가의 산문집 『거기에 있을 때』는 일상에서 맞닥뜨리는 사건과 존재들을 응시하며 내면의 풍경을 그려내고 있다. 숨 가쁜 도시의 중심에서 바쁘게 살아가면서도 한가로이 유목적 사유를 .. 더보기 설성제 수필가 네 번째 산문집 『거기에 있을 때』 출간 우리 인생의 보이지 않는 퍼즐 한 조각 설성제 수필가가 네 번째 산문집 『거기에 있을 때』를 출간했다. 설 수필가는 경남 밀양에서 태어나 2003년 「푸른 서랍」으로 예술세계 신인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수필집으로 『바람의 발자국』 『압화』 『소만에 부치다』가 있다. 현재 울산문인협회, 한국에세이포럼 회원, 울산의 빛 편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책은 총 4부로 나누어진다. 제1부 ‘무심히, 그리고 유심히’, 제2부 ‘너뿐이야!’, 제3부 ‘그런 섬 하나’, 제4부 ‘자꾸자꾸 불러보고 싶은’으로 구성되었다. 설성제 수필가의 산문집 『거기에 있을 때』는 일상에서 맞닥뜨리는 사건과 존재들을 응시하며 내면의 풍경을 그려내고 있다. 숨 가쁜 도시의 중심에서 바쁘게 살아가면서도 한가로이 유목적 사유를 .. 더보기 CTS울산방송 운영위원회, 정기총회로 한 해 마무리 신임운영위원장에 손달원 장로(미포교회) 추대 CTS울산방송 운영위원회(운영위원장 손달원 장로) 제7회기 정기총회가 지난해 12월 15일(화) 울산대신교회(권성오 목사 시무)에서 열렸다. 코로나19 심각 상황에 따라 외부인사 초청과 만찬은 생략하고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가운데 필요인력만 참석해 총회를 진행했다. 1부 예배는 제6회기 부운영위원장 손달원 장로가 인도했고, 부운영위원장 신기량 장로가 대표로 기도했다. 이사장 이성택 목사(울산서현교회 시무)는 ‘아볼로 같은 후원자’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말씀을 바로 알고, 믿음, 바르게 살아야 한다.”라면서 “운영이사회가 성경에 능통하고 열심이 있는 후원자 아볼로처럼 영혼을 뜨겁게 사랑하는 사명감으로 일할 것”을 강조하며 회원을 격려했다. 또한, “꿀벌처럼.. 더보기 "만남, 최고의 축복입니다." 울산신정교회, 김보성 담임목사 위임감사예배 성료 울산신정교회는 지난해 12월 12일 김보성 담임목사 위임감사예배를 열었다. 이날 예배는 백홍선 목사(성산제일교회)의 인도로 진행되었고, 김영용 목사(세계로교회)가 대표로 기도했다. 설교는 김보성 목사와 오랜 인연이 있는 박정곤 목사(거제고현교회)가 맡았다. 박 목사는 로마서 16장 1~4절을 본문으로 ‘생각나는 성도들’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설교를 시작하며 박정곤 목사는 “좋은 교회, 좋은 지도자, 좋은 장로님, 좋은 교역자, 그리고 좋은 담임목사를 만나는 것이 신앙생활의 행복과 모든 것을 좌우한다.”라고 조언했다. 이어 고린도교회의 두 인물을 예로 들며 성도로서 어떻게 교회를 섬길지에 대해 전했다. 먼저 소개한 인물은 뵈뵈이다. 바울 옆에는 기라.. 더보기 새로운 시대, 온라인 성만찬을 맞이하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대면 예배를 드릴 수 없는 가운데, 제3울산교회(김두삼 목사 시무)가 새로운 방법으로 성찬식을 실시했다. 제3울산교회는 온라인으로 성찬을 실행하기 위한 사전준비로 떡과 포도주를 밀폐된 용기에 개별적으로 포장해 주일 예배시작 2시간 전부터 성도들에게 배분했다. 그 후 드라이브스루(drive-through)를 통하여 차 안에서 포장된 떡과 포도주를 수령할 수 있도록 하였다. 떡과 포도주를 전달받은 교인들은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온라인 예배에서 담임목사의 인도에 따라 함께 성찬을 나누었다. 제3울산교회의 한 성도는 “대면 예배가 금지되어 성찬에 참여하는 것 역시도 어려운 가운데, 이렇게나마 동일한 떡과 포도주를 같은 시간에 함께 나눌 수 있어서 참으로 감사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러한.. 더보기 2020 시민과 함께하는 울산 크리스마스 트리 문화 축제 돌아보기 따뜻한 빛으로 저문 2020년, 더욱 밝은 새해를 향하여 울산광역시기독교총연합회(회장 김종혁)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울산시민문화재단(이사장 옥재부)과 울산광역시기독교장로총연합회(회장 이봉웅)가 주관한 ‘2020 시민과 함께하는 울산 크리스마스 트리 문화 축제’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지난해 11월 30일부터 12월 31일까지 한 달 동안 진행된 이번 축제는 울산 중구 태화강 배달의다리를 아름다운 성탄 빛 장식으로 꾸몄다. 빛 장식은 매일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배달의 다리와 태화강을 밝게 수놓았다. 이번 장식은 ‘하늘에는 평화, 땅에는 영광’을 디자인 주제로 삼고 예수의 탄생, 하늘의 기쁨 등과 같은 기독교의 중요한 메시지를 형상화해 일반 시민들도 성탄의 참된 의미를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더보기 직장선교의 비전, 모든 직장인을 그리스도에게로! 울산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 제20회기 정기총회 가져 (사)한국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 울산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이하 울직선, 회장 최종영 장로) 정기총회가 지난해 12월 12일(토)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로 돌아가자(호6:1)’를 주제로 컬티복합문화공간에서 열렸다. 1부 예배는 19회기 수석부회장 최종영 장로가 인도했고 부회장 송지환 장로가 대표로 기도했다. 이어 울직선지도목사인 민병호 목사가 다니엘 7장 15~18절을 본문으로 ‘우리는 언약백성입니다’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민 목사는 “모든 것이 위축된 요즘, 우리는 그리스도인으로서 더욱 하나님의 백성답게 살아가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퇴직하는 날까지 사명을 늘 기억하며 각자의 삶에서, 우리의 직장에서 복음을 증거해야한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더보기 (주)강원철강, 아름다운 나눔으로 실천하는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 울산시민문화재단에 1천만 원 지정기탁 (주)강원철강(대표이사회장 황종석)은 12월 22일(화) 오전 11시 30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천만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 성금 전달식은 울산KBS국장실에서 진행되었으며 (주)강원철강 황종석 대표이사 회장, 한시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울산KBS조남희 국장, 울산시민문화재단 옥재부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주)강원철강은 보다 건전하고 바른 가치관을 가진 문화의 발전을 위해 울산을 기반으로 문화 사역을 펼치고 있는 사단법인 울산시민문화재단에 지정기부 했다. 이 기금은 기독교 문화를 발전시키고 지역에 맞는 문화를 정착시켜 복음을 전하는데 앞장서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기부금을 전달받은 사단법인 울산시민문화재단은 울산의 주요 기독교 단체를 비롯한 울산의 교.. 더보기 설교를 읽으며 더하는 은혜 신간 『천국과 교회』 펼쳐낸 울산동부교회 이광수 목사 마태복음 연속강해설교를 정리한 세번째 책 『천국과 교회』 마태복음 15장에서 22장까지 설교 담아 이광수 목사(울산동부교회)가 마태복음 연속강해설교 세 번째 책 『천국과 교회』를 펴냈다. 저자 이광수 목사는 로마서 강해 설교를 묶어 3권의 『복음 중의 복음』이라는 책을 펼쳐낸 바 있으며, 마태복음 강해 설교집으로는 『천국 시민의 윤리』, 『천국의 비밀』 등 두 권을 엮어냈다. 이광수 목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연속강해설교의 은혜에 푹 잠기길 기대한다. 편집자 주 신간 『천국과 교회』는 어떤 책인가? “이번 책은 앞선 두 권의 책과 마찬가지로 주일 오전 예배에 진행되는 마태복음 연속강해설교를 엮은 책이다. 첫 번째 책『천국 시민의 윤리』는 마태복음 1~7장, 특별히 5~7장의 산상보훈을 중심으로 풀어냈고, 두.. 더보기 곤고할 때(김용숙) 귀금속 가게를 할 때다. 물질이 주는 풍요로움으로 되돌아볼 이유를 망각하고 살았다. 두 아들은 건강하게 학업에 충실했고 가게도 원활하게 돌아가서 남부러울 게 없었다. 이런 환경에서 신앙생활은 교회 문턱만 들락거리는 형식에 치우친 행동이었고 종교에 대한 의미보다 가게 운영에 치중했다. 저녁마다 친구들과 모여 자정이 넘도록 고스톱도 쳤다. 남편이 불만을 보일 때마다 내 손님을 만들려면 어울려야 한다는 구실을 대며 나날을 그렇게 보냈다. 어느 날 남편은 나의 행동이 부질없는 짓이라며 닦달하는 바람에 새벽예배에 참석했다. 설교는 아버지의 뜻을 어기고 집을 나간 아들이 허랑방탕하게 지내다 궁핍하여지자 다시 아버지를 찾는 내용이었다. 나에게 들어보라는 식 설교가 마치 남편과 목사님이 짠 것처럼 느껴져 기분이 나빴다.. 더보기 고난은 하나님을 만나는 행복이다 언양도예 김춘헌 도예가 신앙생활을 시작했던 때 이야기가 궁금하다. “어린 시절 부모님께서 교회 앞쪽에서 만물상을 운영하셔서 자연스럽게 교회 종소리를 듣고, 예배를 드리러 가기도 했다. 하지만 교회에 가면 내 이름 위에 붙여진 스티커 판을 채우는 것에 괜한 부담감이 생겨 예배를 빠지는 날이 점점 많아졌다. 그렇게 신앙에 소홀해져 갔다. 그러던 중 우연한 기회에 미션스쿨에 진학하게 되었고 고등학교 3년 동안 열심히 예배를 드리며 학교에 다녔지만 여러 문제로 방황을 하고, 졸업하자마자 군대에 갔다. 군대는 힘든일의 연속이었기에 자연스럽게 하나님을 간절히 찾고 의지하게 되었다. 하지만 상병이 되고 몸과 마음이 편해지니 다시 교회를 멀리하는 나를 발견했다. 제대 후 울산에 와서 나름대로 사업을 펼쳤는데, 운영하던 사업이 망하게 되고, .. 더보기 마스크 해방구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침략으로 인하여 78억 세계가 팬데믹으로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셧다운(shutdown)이란 한 사람이나 어떤 한 사회집단의 문제가 아니라 세계를 마비시켜 버리고 정지시켜 버렸습니다. 머지않아 식물 세상이 되어 버릴듯한 기세로 두려움이 덮쳐오고 있습니다. 어느 누구도 비켜갈 수 없고, 예외일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더한 공포로 체감되고 있는 것입니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 하기 쉬운 말입니다. 하지만 지나는 그 과정에서 부딪쳐 오는 어려움이나 두려움은 말할 수 없는 고통으로, 질식해버릴 수 있기까지 몰아붙이고 있습니다. 우리는 지금 그러한 과정 속을 대책 없이 벗어나려고 안간힘을 다하고 있습니다. 어느 곳에서든 숨 쉴 수 있는 자유마저도 빼앗겨 버리고 있습니다. 마스크 속으로 감추.. 더보기 [2021미리보기] 울산지역교회 신년표어 살펴보니 "회복"을 소망하는 표현 다수 코로나19 시대 상황을 반영한 듯 성령의 능력으로 회복하기를 소망 대다수의 교회가 주일 예배를 비대면으로 진행한 가운데 새해가 밝았다. 코로나 19의 장기화와 3차 대유행으로 인해 종교시설 방역지침이 2.5단계로 유지되고, ’코로나 블루’라는 신조어가 더는 남의 일이 아닐지도 모르는 상황이지만 새해를 맞은 울산의 교회들은 어두운 환경에도 무너지지 않고 성령의 능력을 구하며 회복을 소망하고 있다. 먼저 울산 중구에 위치한 울산시민교회(이종관 목사 시무)는 “좁은 문, 좁은 길을 지나 회복”하는 한 해가 되도록 기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구에 위치한 대흥교회(김기현 목사 시무)는 “성령의 능력으로 회복을 경험하는 교회”를 2021년 표어로 삼았고, 북구에 위치한 울산호계교회(김병문 목사 시무)는 스가랴 10.. 더보기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