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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호

"기도로 세상을 섬기다" 예수님의 첫 번째 기적은 갈릴리 가나 혼인 잔칫집에서 ‘물이 변하여 포도주가 된 사건’(요2:9)입니다. 이 말씀을 통해 기도로 세상을 섬기는 원리를 배워보길 바랍니다.  항아리 여섯에 아귀까지 가득 채운 물 떠 온 하인들(중보기도자)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했던 하인들이 체험한 하나님의 기적은 놀랍습니다. 물이 변하여 포도주가 되는 기적은 인간을 표하는 ‘여섯’이라는 항아리 수에, 아귀까지 채우는 ‘인간의 최선’이 채워질 때 나타났습니다. 이 섬김이 잔칫집에 포도주가 없어 분위기가 깨어지는 상황을 막고 모든 사람이 즐겁게 잔치를 치를 수 있게 해 주었습니다.  물 떠온 하인 첫 번째  제가 울산에 온 지 34년. 그때 울산은 교계가 둘로 나누어져 있었습니다. 울산 연합을 위하여 중보기도 하는 제 눈에 비.. 더보기
"일터에서 드리는 삶의 예배" 지난 12월 7일 “제24회기 울산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 정기총회”가 열렸다. 김정숙 권사(현대자동차 B조 연합회장)의 찬양인도로 마음을 모으고   송지환 수석부회장(장로, 롯데정밀화학 기독신우회 회장)의 사회로 정기총회 1부 예배가 드려졌다. 김민성 장로(HD현대이엔티 선교회 회장)가 기도했고, 김상만 집사(소방신우회 회장)가 마태복음 28:19~20절을 봉독했다.   강요한 목사(지도목사)가 “직장을 통한 하나님 나라의 확장”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한 해를 열심히 달려온 회원들이 힘든 일 가운데서도 그 자리를 지켜냈음을, 격려하며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이 우리가운데 함께 했음을 감사했다.  “주께서 내 곁에 서서 나에게 힘을 주심은 나로 말미암아 선포된 말씀이 온전히 전파되어 모든 이방인이 듣게 하려 하심.. 더보기
256호(1월호) 더보기
244호(1월호) 더보기
길을 여는 독서 코칭, "북청로" 새해 다짐 첫번째, 바로 독서 아니겠는가? 다짐만큼 쉽지 않은 독서. 그렇다면 함께 모여서 독서를 해보는 것은 어떨까? 독서지도모임 북청로 이미경 대표(現 독서지도사, 브런치 작가)와의 대화를 통해 책 읽기의 달콤함에 함께 빠져보기를 기대한다. 편집자 주 북청로는 어떤 곳인가? “영어로 책을 뜻하는 “Book” 발음의 “북”에 한자(晴路)를 합친 합성어이다. 길을 여는 독서(책)라는 뜻으로 인문학 고전에서 현대까지 다양한 서적들을 읽고 나누며 쓰고 생활에 적용하는 독서를 수행하기 위한 취지로 오픈하게 되었다.” 독서진행 방향은 어떻게 되는가? “책모임을 시작하는 분과 기존 독서를 계속 하고 계신 분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도서 목록을 안배해서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직장인반 도서목록(버드나무에 부는 .. 더보기
도시구원 하나님을 중심으로 한 도시! 도시를 구원하고 회복할 비전을 제시하다 농경사회에서 산업사회로 바뀌면서 대한민국은 급격하게 거대도시로 구성된 국가로 변모했다. 경제와 문화의 중심이 도시에 집중되면서 사람들의 대다수가 도시에 거주하고 있다. 인구급감에 대한 경종이 울리면서 수도권 집중에 대항하여 사활을 걸고 지방 도시들은 연합을 구성하여 인구유출을 막기 위해 안간힘이다. 800만의 부울경-메가시티나 대구‧경북을 포함한 1,200만의 경상-울트라메가시티를 모색해나가고 있다. 사실 도시형성의 기원은 인류의 초기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자크 엘륄은 도시는 하나님을 떠난 인간이 자기보호와 안전을 위해 만든 것에서부터 출발한다고 말한다. 가인은 동생 아벨을 죽이고 도망쳐 성을 쌓았고 그 이름을 에녹이라 불렀다. 에덴은 .. 더보기
나는 천국시민입니다(빌3:17~21) ‘나는 누구인가?’, ‘나는 도대체 누구인가?’하는 질문에 스스로 ‘내 신분의 확인’이 되어 있다는 것은 얼마나 중요한지 모릅니다. 여러분은 만약 누군가가 ‘당신은 누구요?’라고 질문하면 무엇이라고 대답하겠습니까? 이름? 직업? 아니면 주민등록증이나 또 다른 신분증을 제시하겠습니까? 이런 것들은 ‘나’라는 인격체가 가지는 본질과는 별 상관이 없을 수 있습니다. 우리의 학력이나 경력, 집안 배경이나 경제적 여건, 하는 일 등으로 우리의 본질적인 정체성을 알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여러분, 나는 누굴까요? 오늘은 특별히 그리스도인 된 나의 신분은 어디에 있는가를 살펴보려 합니다. 첫째, 나는 ‘시민권이 하늘에 있는 사람이다’는 사실입니다. 20절에 ‘오직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지라’ 바울은 두.. 더보기
반달과 하수저 푸른 하늘 은하수 하얀 쪽배에 계수나무 한 나무 토끼 한 마리 돛대도 아니 달고 삿대도 없이 가기도 잘도 간다 서쪽 나라로 은하수를 건너서 구름 나라로 구름 나라 지나서 어디로 가나 멀리서 반짝반짝 비치 이는 건 샛별이 등대란다 길을 찾아라 윤극영 선생께서 21살이던 해 1924년에 지으신 ‘반달’은 최초의 동요일 뿐 아니라, 어린아이, 어른 할 것 없이 때로는 놀이로, 때로는 연가로 불렸다. 일제에 빼앗긴 나라, 돛대도, 삿대도 없지만, 서쪽 나라로 희망을 찾아 떠난 순례자들의 노래이기도 하다. 서쪽 하늘 저 끝에 극락정토가 있다고 한다. 유토피아, 샹그릴라, 어쩌면 미리내 은하수는 요단강 건너편 영원한 새 하늘과 새 땅이 그려지는 하늘 나라이기도 하다. 그만큼 우리의 어른들은 절망과 어둠 속에서도 희.. 더보기
크리스마스 전통을 계승해가는 북울산교회 삭막한 시대에 진정한 그루터기 교회로서, 예수님 탄생을 기리는 진정한 성도들의 풍경 이브 날 오전부터 교회가 떠들썩하다. 식당은 식당대로 분주하고 교회 곳곳 청소하는 사람들, 뭔가를 사다 나르는 사람으로 북적인다. 타향에 나갔던 청년들도 모여든다. 목사님과 장로님들이 문득 옛 추억을 더듬으신다. 이브 날에 밤을 새면서 성도들이 어울려 놀았던 일, 새벽이면 자루에 선물을 넣어 새벽송을 돌았던 이야기. “햐아아~~그리운 시절” 이때 교회는 성탄축하 리허설로 한창이다. 지하방부터 꼭대기 방에서까지 울려 나오는 노랫소리, 악기소리,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고 본당 무대가 바쁘다. 저녁 5시반, 온 성도들이 함께 저녁식사를 한다. 7시부터 성탄전야예배와 축제 시작. 1부 담임목사님의 설교 ‘성탄은 우리의 희망’이 선.. 더보기
3천 명 성도 한 목소리로 예수 탄생을 노래하다! 축제는 1월 27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및 달동문화공원 일대에서 울산광역시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윤재덕)가 사단법인 울산시민문화재단(이사장 예동열)과 울산광역시기독교장로총연합회(회장 김홍주)와 공동주최하고, 크리스마스문화 대축제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2022 울산 크리스마스 문화 대축제’가 대합창 및 트리 점등식을 개최했다. 지난 17일 오후 5시 울산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성탄의 빛, 울산이 더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를 주제로 진행됐고, 성탄 트리 점등과 더불어 3천 여 명의 시민들로 구성된 울산기독교 연합 찬양대(지휘 김방술 교수, 울산대학교)가 대합창제를 선보였다. 이날 행사에는 울산지역 목회자를 비롯해 김두겸 울산시장이 축전으로 축하했고, 김영길 중구청장, 서동욱 남구청장, .. 더보기
232호(1월호) 더보기
우리가 나아갈 길은 하나님 나라의 건설입니다 세상을 변화시킬 유일한 길, 신앙적인 관점을 많이 다루는 신문 눈으로 보는 지면을 더욱 알차게! 논설위원을 두어 더욱 명확한 방향으로 소외된 이웃과 창조세계를 돌아보는 다양한 캠페인 전개 예정 언론의 역할 중에 그 언론이 가진 정체성이 무엇인가에 대해서는 한마디로 말하기는 참 어렵습니다. 그럼에도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추구하는 정체성이란 “하나님의 나라 건설”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합니다. 인간이 하나님의 명령을 거역한 이후로 이 세상은 타락한 세상이 되었습니다. 또한, 그 속에서 살아가는 인간은 세속에 물이 들어 끊임없는 진흙탕 속에서 살아갑니다. 몸을 씻고 일어나 봐야 금방 또 더러워지는 모습일 뿐입니다. “참 속담에 이르기를 개가 그 토하였던 것에 돌아가고 돼지가 씻었다가 더러운 구덩이에 도로 누웠다.. 더보기
220호(1월호) 더보기
울산흰돌교회, 고유식 목사 위임목사로 조인호 원로목사 추대 및 순회선교사 파송 흰돌교회가 고유식 목사 위임 감사예배를 드렸다. 지난해 12월 24일(금) 오전 11시 동 교회 3층 본당에서 감사예배를 드리며 고유식 목사를 위임목사로 받았다. 이와 함께 조인호 목사 원로추대 및 조인호 김춘남 순회 선교사 파송예배도 함께 드려졌다. 감사예배는 예배, 원로목사 추대 및 장로 은퇴식, 선교사 파송식, 위임식, 축하 및 답례의 순서로 진행됐다. 사회는 위임국장 김종혁 목사(명성교회 시무)가 맡았다. 예배에서 설동욱 목사(예정교회 시무)가 사도행전 20장 17~24절을 본문으로 ‘바울의 목회 간증’이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설 목사는 “모든 겸손과 눈물로, 시험 가운데서도 주님을 섬기면 아름다운교회가 세워질 것이다.”하고 강조했다. 이어 조인호 목.. 더보기
울산갈릴리교회, 조성진 담임목사 위임식 성료 조성진 목사, “마음과 목숨과 힘을 다해 교회를 섬기겠다” 울산갈릴리교회가 담임목사 위임식을 갖고, 조성진 목사는 교회의 담임목사로 위임받았다. 지난해 12월 8일(수) 오후 7시에 진행된 조성진 목사 위임식은 예배, 위임식, 축하 순서로 진행됐다. 집례는 위임국장 조국현 목사(새샘교회 시무)가 맡았다. 예배에서 조재영 목사(하늘샘교회 시무)가 기도했고, 김성원 목사(미포교회)가 빌립보서 1장 1~8절을 봉독했다. 설교는 경주교회 원로목사인 김경영 목사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어진 위임식에서 조성진 목사와 울산갈릴리교회 교우들이 각각 서약했고, 집례자가 공포함으로 조성진 목사가 울산갈릴리교회의 위임목사가 되었다. 권면의 시간에는 지반석 목사(바로그교회 시무)가 위임목사.. 더보기
동광교회, 이상열 담임목사 위임 감사예배 열어 이상열 목사, “삼위 하나님의 은혜로 동광교회를 만날 수 있었다.” 동광교회가 목사 위임 감사예배를 열고 이상열 목사가 담임목사로 위임받았다. 지난 12월 18일(토) 오후 1시 동광교회 은혜홀에서 열린 이상열 목사 위임 감사예배는 1부 감사예배, 2부 담임목사 위임식, 3부 축하 순서로 진행됐다. 1부는 위임국장 김양원 목사(두레교회 시무)가 집례했다. 증경 노회장 김영은 목사(늘사랑교회 시무)가 기도했고, 북부 시찰회 서기 이창훈 목사(우리들교회 시무)가 디모데후서 2장 15절을 봉독 했다. 할렐루야 찬양대의 찬양이 이어졌으며 삼일교회 송태근 목사가 ‘세 가지 준비’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고 기도하며 예배를 마무리했다. 사회자의 개회사로 시작된 담임목사 위임식은 위임받는 목사와 동광교회 교우들이 차.. 더보기
노도영 목사, 서울산교회 원로목사로 추대 서울산교회 원로 추대 감사예배 성료 서울산교회 노도영 목사가 은퇴하고 원로목사로 추대되었다. 서울산교회(방창현 목사 시무)는 지난해 12월 11일(토) 오후 2시 동 교회 2층 본당에서 ‘노도영 목사 원로추대 감사예배’를 열어 노도영 목사를 원로목사로 추대했다. 1부 예배, 2부 추대식 순서로 식은 진행되었다. 예배는 서울산교회 방창현 담임목사가 집례했고, 서부시찰장 장해덕 목사(상북교회 시무)가 기도를 인도했다. 이어 할렐루야 찬양대가 ‘나의 갈 길 다가도록’을 찬양했다. 찬양에 이어 총신84회동문회장 이창희 목사(우리들교회 원로목사)가 사도행전 20장 36~38절을 본문으로 ‘사명완수’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2부 추대식 역시 방창현 목사가 집례했고, 서울산교회 이동혁 장로가 추대사를 낭독했다... 더보기
무지개 마을 화사한 빛을 받아 감천 문화마을이 화려한 풍경을 자랑한다. 마을 입구에서 바라보면 어느 화가가 무지개를 그리려다 엉뚱한 영감을 받아 알록달록 예쁘게 흩뿌려 그린 듯하다. 마을 전체가 한 폭의 풍경화가 되어 있다. 골목길을 따라 걷다 보니 발걸음이 절로 느려진다. 벽면마다 누군가의 손길이 닿아 예술작품이 되어 있다. 고갯길 한쪽에 앉아 마을을 내려다보고 있는 어린왕자 모형 옆에서 나도 잠시 걸음을 멈추어 마을 풍경에 젖어든다. 여느 관광지와는 다른 풍경이다. 화려하고 웅장한 건축물이 자리 잡은 것도 아니다. 그저 골목길 풍경일 뿐인데 무수히 많은 사람의 손길이 문화마을을 만들어낸 것이다. 생각 없이 적은 문구가 하나도 없다. 화살표 하나 글귀 하나 모두가 반짝이는 별과 같다. 반듯하지 않은 것들이 그저 사.. 더보기
울산신정교회, 새로운 사역의 시작! ‘신정 S.O.S 뱅크’를 통해 갑작스러운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섬긴다 울산신정교회(김보성 목사 시무)가 새로운 방향의 사역을 시작한다. 바로 ‘신정 S.O.S 뱅크’이다. 긴급한 어려움에 부닥친 이웃에게 재정적인 지원을 함으로써 자립을 돕는다고 한다. 울산신정교회는 이웃에 대한 마음이 큰 교회로 잘 알려져 있다. 매년 가을이면 구역별로 계획을 세워 가정이나 기관을 선정해 선물을 전달하고, 교회 주변 동네를 청소하기도 한다. ‘신정 S.O.S 뱅크’ 또한 이웃을 섬기기 위한 하나의 방법이다. “신정”은 교회의 이름을 따온 것이고, “S.O.S”는 “긴급, 구조”를, “뱅크”는 은행을 뜻하므로 긴급한 어려움이 있는 분들에게 재정적인 도움을 드리는 것이다. 갑작스러운 경제적 위기를 당한 이에게 일정 .. 더보기
끝장을 보자? 시작이 있다는 것은 끝이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끝장을 보겠다고 한다. 시작은 그럴듯한데 과정이 신통치 않았기 때문일 것이다. 무엇을 기대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끝장을 보겠단다. 그 말을 되씹어보면 결코 긍정적이지는 않다. 부정적인 결과를 본다고 할지라도 그렇게 한 번 내디딘 걸음을 끝까지 가보겠다는 것이다. 그러다 벼랑 끝에 서게 되면 어떻게 될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걸음 더 내딛게 된다. 결국, 어떻게 될지 뻔하다. 이쯤에서 내디딘 걸음을 돌이킬 수 있는 것이 지혜다. 지금이야말로 지혜가 필요한 때다. 그만큼 갔으면 된 것이다. 주저할 이유는 또 무엇인가? 그렇게 해서 고집을 부리고 탐욕을 부리다 보면, 그러한 교만이 패망이 된다. 그럴 줄 알면서도 끝장을 보겠다면 할 수 없는 것이 아닌가.. 더보기
새해에도(한관선) 더보기
합동울산노회 장로회, 송년맞이 감사찬양 음악회 열어 찬양음악회로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합동울산노회장로회(회장 박문환 장로)가 코로나 펜데믹 상황에서도 잘 지나가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리고자 ‘2021 송년감사 찬양음악회’를 열었다. 음악회는 지난 12월 11일(토) 오후 3시부터 3시간 동안 우정교회에서 열렸으며 감사예배와 찬양음악회로 꾸며졌다. 1부 송년 감사예배는 차기회장 정치국 장로가 인도했고, 우정교회 예동열 목사가 ‘여호와의 영광이 가득한 장로님’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2부를 시작하며 태화교회 장로들이 특별찬양을 했고, 임선주 버스킹 찬양사역자의 공연과 간증으로 풍성한 교제를 나눴다. 더보기
동기연, '크리스마스 페스티벌' 열어 성탄 기쁨 나눠 함께하는 공감 음악회를 주제로 울산동구기독교연합회와 함께하는 공감 음악회 ‘크리스마스 페스티벌’이 12월 22일 19시, 울산 현대예술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음악회는 울산동구기독교연합회(회장 윤석원), (사)한국교회총연합, (사)더불어배움이 주최했으며, 대한민국 최고의 성악팀 ‘라클라쎄(La Classe)’가 출연했다. 울산동구기독교연합회 회장 윤석원 목사(평강교회)의 인사말 후, ‘라클라쎄(La Classe)’ 성악팀이 ‘You Raise me up’, ‘사명’, ‘어쩌다 마주친 그대’ 등 오페라부터 CCM, 팝송, 트로트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울산동구기독교연합회는 ‘다음 세대 세미나’, ‘성탄 기프트 문화축제’ 등 기독교 문화사역에 앞장서고 있다. 더보기
2021 숲속콘서트 '성탄그랜드 콘서트' 성료 울산극동방송, 17번째 숲속콘서트 위로와 기쁨의 시간으로 꾸며 울산지역 시민들에게 희망을 나누고 예수 그리스도 복음을 전하기 위해 매년 진행돼 온 울산극동방송 숲속콘서트가 지난 12월 21일 저녁, 가수 박기영, 베이스 함석헌, 팝소프라노 하은, 가스펠 연주밴드 오화평 트리오, 찬양사역자 이성신, 에이시스, 울산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이 출연한 가운데 울산 현대예술관 대공연장에서 ‘성탄 그랜드콘서트’라는 이름으로 열렸다. 올해로 17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숲속콘서트는 코로나19로 지친 울산 시민들을 위로하고, 성탄의 기쁨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으며, 공연과 더불어 극동방송 사역 영상 시청, 성탄 선물 나눔 등 다채로운 시간으로 채워졌다. 특별히 울산극동방송이 한 해 동안 펼쳐왔던 ‘전도 프로젝트’ 사역에 .. 더보기
"오늘에 족한 은혜로" 발달장애인들을 위한 카페 ‘오늘’ 자유롭게 휴식문화를 누리고 바리스타로 채용까지! 발달장애인이 자유롭게 휴식문화를 누릴 수 있는 카페가 문을 열었다. 바로 중구 성남동(중구 중앙길 130)에 있는 카페 ‘오늘’이다. 카페 ‘오늘’은 아쉬르협동조합에서 시작한 공간으로, 모든 사람들이 쉬어갈 수 있는 곳이다. 장애인과 비장애인 누구나 올 수 있지만, 특별히 발달장애인이 편하게 오고 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발달장애인도 자유롭게 휴식문화를 누리고, 서로 교류하며 사회복지서비스 정보를 주고받고, 더 나아가 장애인 일자리 창출까지 기대된다. 2020년 12월 기준으로 울산광역시에는 총 51,122명의 장애인이 있다. 그 중 발달장애인은 5,100명이다. 발달장애인은 다른 장애유형에 비해 지적능력이 낮고 타인.. 더보기
[신간소개] 이명희 <맘대로 그리기> 나는 바닷가에 피어있던 해당화 그렸는데 동생은 도화지 가득 검은색 -뭘 그린 거야? -내가 좋아하는 고소한 김이야. 이명희, 어린이들과 함께 부를 동요와 고운 노랫말을 쓰는 이명희 시인이 새로운 동시집을 발표했다. 이번 시집에는 하나님이 창조하신 자연을 바라보며 느낀 아름다움과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담았다. 이명희 시인은 시인의 말에서 “동시집을 통해 사람들이 지친마음 쉼을 찾고 맑고 밝고 경쾌해서 늘 따뜻한 마음으로 행복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더보기
교회다운 교회로 서라! “교회는 본질을 추구해야 한다” 바른 교회를 찾아 유리하는 도피 성도들이 넘친다. Covid-19 사태로 비대면과 영상예배가 확산되어가고 있다. 변화의 사태가 커진 만큼 성도들의 방황은 확대되었다. 이전으로 되돌아갈 수 없을 만큼 큰 시대적 변화 중에 고심들은 커지고 있다. 교회들은 두 갈래의 방향으로 진행하고 있다. 하나는 시대의 물결을 따라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방식이다. 영상시스템과 메타버스 시대를 준비하고, 시대적 도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방식이다. 다른 하나는 변화의 파도에도 변치 않는 교회의 본질을 재고하고, 성경에서 말하는 교회로 개혁해가는 방식이다. 저자는 세초부터 세말까지 존속할 교회는 본질을 추구해야 한다고 호소하고 있다. 몇 해 전 저자와 울산에서 만나 담소를 나누었다. 주고받는 대화.. 더보기
북울산교회의 한 해를 보내는 감사! 장애우 초청 만찬으로 이웃사랑 실천 북울산교회(옥재부 목사 시무)가 아주 특별한 2021년의 마지막을 보냈다. 성탄 전야 행사를 열어 유치부부터 장년에 이르기까지 모든 세대가 함께 어우러져 찬양하며 아기 예수 탄생을 축하했고, 이후 장애우를 초청해 만찬을 나누며 ‘우리끼리’가 아니라 이웃을 생각하고, 그들과 더불어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북울산교회의 성도들은 바자회를 열어 성금을 마련해 교회주변 어려운 이웃, 선교사, 개척교회, 미자립교회 등에 전달했다. 옥재부 목사는 “성탄을 기뻐하며 주변의 이웃을 돌아볼 수 있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린다. 특별히 교회에 새 가족을 보내주시고 올해 예산이 줄지 않고 넘치게 채워주심에 더욱 감사를 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상희 실장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