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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교계일반

크리스마스 전통을 계승해가는 북울산교회 삭막한 시대에 진정한 그루터기 교회로서, 예수님 탄생을 기리는 진정한 성도들의 풍경 이브 날 오전부터 교회가 떠들썩하다. 식당은 식당대로 분주하고 교회 곳곳 청소하는 사람들, 뭔가를 사다 나르는 사람으로 북적인다. 타향에 나갔던 청년들도 모여든다. 목사님과 장로님들이 문득 옛 추억을 더듬으신다. 이브 날에 밤을 새면서 성도들이 어울려 놀았던 일, 새벽이면 자루에 선물을 넣어 새벽송을 돌았던 이야기. “햐아아~~그리운 시절” 이때 교회는 성탄축하 리허설로 한창이다. 지하방부터 꼭대기 방에서까지 울려 나오는 노랫소리, 악기소리,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고 본당 무대가 바쁘다. 저녁 5시반, 온 성도들이 함께 저녁식사를 한다. 7시부터 성탄전야예배와 축제 시작. 1부 담임목사님의 설교 ‘성탄은 우리의 희망’이 선.. 더보기
3천 명 성도 한 목소리로 예수 탄생을 노래하다! 축제는 1월 27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및 달동문화공원 일대에서 울산광역시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윤재덕)가 사단법인 울산시민문화재단(이사장 예동열)과 울산광역시기독교장로총연합회(회장 김홍주)와 공동주최하고, 크리스마스문화 대축제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2022 울산 크리스마스 문화 대축제’가 대합창 및 트리 점등식을 개최했다. 지난 17일 오후 5시 울산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성탄의 빛, 울산이 더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를 주제로 진행됐고, 성탄 트리 점등과 더불어 3천 여 명의 시민들로 구성된 울산기독교 연합 찬양대(지휘 김방술 교수, 울산대학교)가 대합창제를 선보였다. 이날 행사에는 울산지역 목회자를 비롯해 김두겸 울산시장이 축전으로 축하했고, 김영길 중구청장, 서동욱 남구청장, .. 더보기
한국해비타트 울산지회, 시민교육으로 펼치는 봉사의 장 제5기 시민건축기능교육 30여 명의 수료생 배출 수료생 전원 “울산시민과 함께하는 자원봉사활동” 적극 동참의 뜻 밝혀 지난 11월 28일(월), 한국해비타트울산지회 (이사장 황종석)가 주관하고 울산광역시가 후원한 제5기 시민건축기능교육 수료식이 열렸다. 이번 교육은 페인트, 전기, 목공의 과정에 울산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과목별로 매주 2회씩 8주 과정의 수업이 진행되었으며, 강의와 실습을 통하여 기초과정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수업은 과목별로 각기 다른 장소에서 진행되었으며, 실무적인 경험이 풍부한 강사들의 열정과 수강생의 배우고자 하는 열의가 뜨거웠으며, 수료식 또한 각 과목별로 진행되었다. 제5기 시민건축기능교육 30여 명의 수료생은 한국해비타트울산지회에서 ‘울산시민과 함께하는 자원봉사활동’에 적.. 더보기
대영교회, 북구를 밝히다! 북구청 앞, 대영교회의 후원으로 밝게 빛나는 십자가 대영교회(조운 목사 시무)가 올해도 교회 앞 잔디광장을 아름다운 성탄의 빛으로 밝혔다. 지난 11월 27일(주일) 점등식을 시작으로 내년 1월 중순까지 설치될 이번 트리는 높이 13m, 십자가로 최상단을 꾸몄다. 또한, “사랑해”, “좋아해”와 같은 문구를 트리 주변에 함께 장식해 여러가지 어려움으로 얼어붙은 시민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대영교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북구청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000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와 이웃을 돌아보는데 힘썼다. 11월 27일부터 점등된 트리는 내년 1월 중순까지 불을 밝힐 예정이다. 더보기
2022 울산 크리스마스 문화 대축제 미리보기! 드디어 기다리던 크리스마스다. 지난 두 달 동안 지면을 통해 소개한 것처럼 ‘2022 울산 크리스마스 문화 대축제’가 12월 3일부터 내년 1월 27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과 달동문화공원에서 열린다. 이번 호에는 열심으로 축제를 준비하고 있는 울산크리스마스 문화대축제 대표조직위원장 예동열 목사와 상임조직위원장 이상복 집사가 교계 언론을 통해 담아낸 이야기를 함께 나누고자 한다. 편집자 주 2022 울산 크리스마스 문화 대축제를 소개해주세요. “메리 크리스마스! 2022 울산 크리스마스 문화 축제는 연합의 축제입니다. 이번 축제는 예년과 다르게, 울산의 주요 교단들이 모두 하나로 참여합니다. 트리축제는 합동교단이 맡아서 김종혁, 김진해 노회장, 1,000명 이상의 찬양대가 함께하는 성도들의 대합창은 통합교단.. 더보기
탄소제로 녹색교회, 지금 선언합시다! 교회는 지금의 기후 위기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요? 끝날 줄 모로는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교회들이 기후상황에 대해 ‘해야 할 일을 알려 달라’는 이야기를 하는데, 방법은 특별한 데 있지 않습니다. 일을 떠올리기 전에 혼자가 아닐 수 있도록 함께 할 이를 찾는 것이 우선입니다. 창조세계를 함께 돌볼 이라면, 단 한 명일지라도 없는 것보다 낫습니다. 위기에 처한 지구가 하나님의 세상임을 함께 믿고 함께 증언할 것을 요청해야 합니다. 증언하고 또 돌봐야 할 이유를 충분히 설명하기 어렵다면, 그냥 에코교회, 탄소제로 녹색교회임을 선언하는 것도 좋습니다. 창조신학의 의미에서 보면, 모든 교회는 이미 잠재적 녹색교회입니다. 따라서 ‘탄소제로 녹색교회 선언’은 창조주 하나님의 피조세계 돌봄의 큰 뜻을 드러내는 가운.. 더보기
제1회 울기총 찬양축제 개최 "울산을 회복시켜주시옵소서" 10월 27일(목) 오후 6시 30분 대영교회(조운 목사 시무)에서 울산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 CTS울산방송합창단, 울산CBS합창단 등 교계를 대표하는 합창단 출연 CCM가수 동방현주, 트로트가수 최상, 테너 이지윤 등 출연 예정 하나님을 찬양하고 울산의 영적 회복과 재도약을 일으킬 ‘제1회 울기총 찬양축제’가 다가오는 10월 27일(목) 오후 6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울산 북구에 있는 대영교회(조운 목사 시무)에서 열린다. “하나님, 울산을 회복시켜 주시옵소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울산광역시기독교총연합회 문화언론위원회(위원장 김홍주 장로)가 주최하고 울산광역시기독교총연합회, 울산광역시기독교장로회총연합회, 울산기독교역사연구소, (사)울산순교자기념사업회, 울산극동.. 더보기
밥대신 양배추 어릴 적 소풍날을 기다리는 이유 중 첫 번째가 김밥이었다. 여전히 김밥이 좋다. 말과 함께 살찌고 싶지 않은 이 가을, 옆구리살 걱정 없는 칼로리 낮춘 ‘양배추 김밥’을 소개한다. 양배추는 기원전부터 재배되어 그리스 시대에는 약으로, 로마 시대에는 건강식으로 사랑받아 온 채소이다.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서양 3대 장수식품 중 하나이며, 위에 좋은 식품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설포라판(sulforaphane)이 위염 원인균의 활성을 억제하며 비타민U가 위점막을 보호해주어 속쓰림을 완화한다. 이 외에도 칼슘과 칼슘 흡수를 돕는 비타민K,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는 항산화물질, 상피세포의 재생을 돕는 카로티노이드 성분, 장운동을 돕는 식이섬유, 살균작용을 하는 유황 성분 등 이로운 점이 많다.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더보기
"산타에서 예수로" 할렐루야! 기쁘다 구주 오셨네! 10월에 나누는 인사로는 어색하다. 그러나 울산 크리스마스 문화 대축제는 일찌감치 축제 준비를 시작하며, 온 도시를 복음으로 물들일 채비를 하고 있다. 2022 울산 크리스마스 문화대축제 11월 12일부터 1월 7일까지 2022 울산 크리스마스 문화 대축제는 다가오는 11월 12일부터 내년 1월 7일까지 약 한달 반 동안 울산문화예술회관과 달동 문화공원에서 펼쳐진다. 축제를 위해 울산광역시기독교총연합회와 울산시민문화재단, 울산장로총연합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마음과 힘을 모았고, 축제 조직위(대표조직위원장 예동열 목사)를 별도로 구성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축제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 축제는 ‘크리스마스 트리축제’, ‘크리스마스 대행진’, ‘크리스마스 거리축제’, ‘더북 뮤지.. 더보기
2023 한국교회 트렌드는? “플로팅 크리스천의 등장”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목회데이터연구소’가 출간했다. 조사는 2022년 초부터 7월까지 담임목사, 부목사, 개신교인, 일반국민에 이르기까지 한국교회와 관련 총 6개의 조사가 광범위하게 진행되었다. 이 책은 이 조사 결과들을 토대로 2023년 한국교회 트렌드를 전망하고 예측한 것으로 국내 최초의 한국교회 트렌드 분석서이다. 책에서는 붕 떠 있는 크리스천이라는 뜻으로, 코로나19 기간 동안 상당히 많은 크리스천들이 온라인이나 방송을 통해 예배를 드리거나 일시적으로 예배에 참석하지 않고 있는 현상을 빗대어 만든 신조어 “플로팅 크리스천 (Floating Christian)”을 비롯해 “하이브리드 처치(Hybrid Church)”, “액티브 시니어 (Active Senior)”, “쫓.. 더보기
봉사단체로 위장한 신천지…철저히 경계해야 신천지, 태화강국가정원 일대에서 주간지 활용해 포교활동 펼쳐 지난 7월 30일, 신천지 청년봉사단 ‘위아원’이 출범했다. 현대종교는 “봉사활동이라는 명목으로 또 한 번 자신들을 선하게 포장한 신천지. 최근 ‘신천지자원봉사단’을 중심으로 부정적인 이미지 전환을 시도하고 있는 신천지가, 새로운 청년봉사단 위아원(We Are One)을 내세워 본격적으로 청년층을 미혹할 가능성이 크다. 교회의 각별한 주의와 관련 정보 공유가 필요하다.”라고 지적했다. 울산도 예외가 아니다. 신천지가 최근 울산 시내에 배포되는 주간지에 광고를 게재하고, 무료로 신문을 배포하며 봉사활동으로 위장한 포교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태화강국가정원 등지에서는 아예 봉사단 부스를 설치하고 5~10여 명의 신도를 동원해 포교활동을 펼치고 .. 더보기
전국 극동방송어린이합창단, 650명이 펼치는 감동의 하모니! “77년 전 이 땅에 광복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2022 나라사랑축제 성료 뜨거운 열정의 무대로 전국의 관객들을 사로잡다 대한민국의 평화통일과 북방선교를 위해 날마다 쉬지 않고 66년 동안 북방을 향해 희망의 전파를 보내는 극동방송은 모든 국민이 통일에 대한 관심과 기대를 심기위해 여러 방면에서 노력해왔다. 그 중 하나가 바로 ‘나라사랑축제’이다. 희미해져가는 통일에 대한 소망을 다시 불러일으키며 한 마음으로 이 땅에 평화통일이 이룩되기를 소망하며 2011년부터 매년 전국 도시를 순회하며 ‘나라사랑축제’를 개최해오던 극동방송은 지난 4년 동안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잠시 멈출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올 해, 포기하지 않고 기다린 결과 다시 ‘나라사랑축제’를 시작하게 되었다. 77년전 이 땅에 광복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