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년 전 이 땅에 광복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2022 나라사랑축제 성료
뜨거운 열정의 무대로
전국의 관객들을 사로잡다
대한민국의 평화통일과 북방선교를 위해 날마다 쉬지 않고 66년 동안 북방을 향해 희망의 전파를 보내는 극동방송은 모든 국민이 통일에 대한 관심과 기대를 심기위해 여러 방면에서 노력해왔다. 그 중 하나가 바로 ‘나라사랑축제’이다.
희미해져가는 통일에 대한 소망을 다시 불러일으키며 한 마음으로 이 땅에 평화통일이 이룩되기를 소망하며 2011년부터 매년 전국 도시를 순회하며 ‘나라사랑축제’를 개최해오던 극동방송은 지난 4년 동안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잠시 멈출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올 해, 포기하지 않고 기다린 결과 다시 ‘나라사랑축제’를 시작하게 되었다.
77년전 이 땅에 광복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분단된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2022 나라사랑축제>가 지난 8월 12일 금요일 오후 3시와 7시 30분에 제주국제컨벤션센터(이하 제주ICC)에서 두 차례 열렸다. 이번 행사는 모든 좌석을 꽉 채운 7,000여 명의 전국 각지에서 온 관객들과 함께 진행되었다.
올해는 한반도의 최남단, 제주에서 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과 모든 관객들은 마음을 모아 대한민국의 평화통일을 염원했다. 이 간절한 소망이 북녘 땅까지 전달되기를 희망하며.
극동방송 전국어린이합창단의 대연합으로 진행된 이번 <2022 나라사랑축제>는 서울을 비롯해 제주, 대전, 창원, 목포, 영동, 포항, 울산, 부산, 대구, 광주, 전남동부, 그리고 전북지사에 소속된 13개의 합창단원 650여 명이 하나 되어 이 땅의 역사와 아픔들 그리고 평화통일을 향한 염원과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노래하며 큰 감동의 무대를 만들어냈다.
공연은 1,2부로 나뉘어 공연총감독 최혜심 국장의 연출로 총 6개의 테마가 진행되었다. 테마 1 <Unique Korea>에서는 우리고유의 전통문화를 꽃피운 찬란했던 대한민국을 노래했으며, 테마 2 <Mission Korea>에서는 메마르고 가난한 땅 조선에 복음과 근대의 씨앗을 뿌린 선교사들의 발자취를 노래와 퍼포먼스를 통해 펼쳐냈다. 그리고 테마 3 <Global Korea>에서는 세계를 품고 세계인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대한민국을 꿈꾸는 무대를 그렸다. 테마 4 <Remember Korea>에서는 나라를 빼앗긴 슬픔과 민족의 빛을 되찾은 광복의 기쁨, 전쟁과 분단의 아픔까지 잊지 말아야 할 대한민국 역사의 여정을 옛 동요들을 통해 펼쳐냈다. 테마 5 <Cheer up Korea>에서는 코로나와 경제 위기를 극복하며 함께 이겨내자는 응원과 위로의 무대로 만들었다. 마지막으로 테마 6 <One Vision One Korea>에서는 하나의 비전으로 하나 된 통일 대한민국을 꿈꾸며 ‘통일 아리랑’, ‘우리의 소원은 통일’, ‘터 메들리’를 650명의 대단원이 다함께 부르며 피날래를 장식했다.
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 목사는 “2011년부터 매년 개최해오던 나라사랑축제가 코로나로 인해 안타깝게 잠시 멈췄다. 하지만 4년 만에 다시 열리게 되어 그 어느 해 보다 감회가 뜨겁다. 이번 나라사랑축제를 통해서도 참석한 모든 분들과 함께 대한민국의 통일을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 이 기도의 바람이 대한민국 최남단 제주의 땅에서 시작되어 한반도의 최북단까지 전해지며 분단된 조국이 하나 되는 날이 곧 오게 되리라 믿는다.”라며 개최 소감을 전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 전병극 차관이 윤석열 대통령의 축전을 대신 전하며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했다.
이번 ‘2022 나라사랑축제’에서는 탈북청소년 40명에게 교통과 식사를 제공하며 축제에 동참할 수 있도록 도왔다. 그리고 제주지역 아동센터의 어린이 500여 명에게도 제주 전 지역에서 버스를 총동원하여 참석할 수 있도록 길을 마련해주었다. 구밖에도 국가유공자 70여명과 군인들도 함께 했다. 이들은 나라사랑축제를 마치고 한결같이 감동과 위로, 도전의 시간이 되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대한민국의 통일이 다음세대의 과제로 이어져 가고 있는 가운데 열린 이번 ‘2022 나라사랑축제’는 무엇보다 650여 명의 어린이들의 마음속에 통일에 대한 염원을 깊이 심워주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앞으로 이 나라의 통일시대를 이끌고 갈 훌륭한 인재들이 이번 음악회를 통해 많이 배출되기를 소망해본다.
울산극동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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