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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코로나19 감염병 장기화로 혈액수급 '빨간불' 울산지역 혈액보유량은 4.2일분, O형 혈액은 3. 4일분에 그쳐 코로나19 감염병 장기화로 울산지역 혈액수급 빨간불이 오랫동안 지속되고 있다. 4월 20일 기준 울산지역 혈액 보유량은 4.2일분으로 적정 혈액 보유량인 5일분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특히 O형은 3.4일분에 그치고 있다. 울산지역 올해 3월까지 헌혈 실적은 16,935명으로 코로나19 감염병이 시작된 2020년 같은 기간 18,389명에서 지난해 20,575명으로 소폭 증가했다가 다시 줄어들었다. 오미크론의 확산 여파로 헌혈의 집 방문 헌혈 감소 및 단체헌혈 취소 급증이 주요 원인으로, 이와 같은 헌혈자 감소 추세가 이어져서 원활한 혈액공급이 어렵고, 응급상황과 같이 긴급한 경우 외에는 수혈이 어려워지고 있다. 헌혈은 수혈이 필요한 환자.. 더보기
거리두기 해제 사람들은 너무 가까이 하며 살아간다. 도시가 발전하고 산업과 문화가 발전하면서 한데 모여 편리한 생활을 끝없이 추구한다. 하지만 그 속엔 죄인 된 인간의 본성인 이해타산으로 얽혀있다. 탐욕, 이기심, 시기질투로 서로를 넘어뜨리기를 아무렇지도 않게 한다. 부패하고 부조리하고 타락한 세상에서 서로에 대한 신뢰와 사랑이 없다. 코로나19 같은 전염병이 아니더라도 물리적 거리가 조금 멀면 어떤가. 우리가 만든 우상과 같은 문명과 문화와도 거리를 두어 조금 덜 가까이 한다고 소통하는 데 무슨 걸림이 있을까. 촘촘한 그물처럼 밀착되어야만 뜻이 전해지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거기엔 인간의 파열음이 난무하고 아귀다툼만 더해질 수도 있다. 시내산에서 하나님이 모세를 만나실 때 떨기나무 불꽃으로 나타나셔서 모세에게 가까이.. 더보기
쥐엄열매가 탕자의 귀향을 재촉하다 사람은 자기를 품어줄 공간이 필요합니다. 어둠이 나를 지배하면 아무것도, 아무도 보이지 않습니다. 차디찬 광야에 홀로 남겨진 것처럼 외로워하고 괴로워합니다. 추석입니다. 고향으로 돌아갑니다. 고향은 나를 안아줄 따스한 공간입니다. 돌아갈 고향이 있는 사람은 무너지지 않습니다. 탕자가 귀향을 결심할 수 있었던 것은 그를 맞이할 아버지가 계신 공간(고향)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빛입니다. 빛이 내 안에 비칠 때 비로소 공간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이에 일어나서 아버지께로 돌아가니라”(눅15:20) 코로나 19가 우리의 귀향을 불완전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보고 싶으나……. 가고 싶으나……. 모든 것이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이 땅의 귀향은 언제나 불완전합니다. 불완전한 귀향을 통하여 하나님은 우리로 하.. 더보기
새롭지만 본질적인 고민이 필요한 때, 플랫폼을 생각하다 “가상과 현실 세계에서 ‘복음’을 담을 수 있는 공간이 필요” 코로나19를 통해 삶의 모든 영역에서 예상하지 못한 변화들을 온 세계가 경험하고 있다. 이제까지 보편적으로 생각했던 상식들과 개념들을 새롭게 정립해야 할 정도로 과격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이제 뉴노멀이란 개념이 모든 분야에 적용되는 시대가 된 것이다. 특히 한국에서 이런 변화를 가장 갑작스럽게 마주한 그룹이 있다면 교회가 아닐까 생각한다. 현재 교회들은 엄청난 난관에 부딪히고 있다. 많은 기독교인이 포스트코로나 시대에도 온라인 예배를 드리며 오프라인 예배에 나가지 않겠다고 노골적으로 밝힌다. 예배당은 텅 비어가고 가나안 성도의 수는 100여만명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온라인 방송 예배를 넘어 온라인 교회들도 생기고 있다. 코로나19 팬데.. 더보기
다음 세대를 위한 배수의 진 스스로 한계를 단정짓기 보다 다음 세대를 위한 준비와 대책으로! 더이상 물러설 수 없다는 마음의 “영적 배수의 진”을 쳐야해 필자가 사역하는 울산신정교회에서는 성경학교, 수련회 등의 여름 행사를 앞두고 교육부서를 담당하는 교역자들이 특별 순서(퍼포먼스)를 준비했다. 끝이 보이지 않을만큼 많은 적들의 공격 앞에서 사랑하는 제자들이 거주하고 있는 은혜의 성을 끝까지 지켜내자는 결의로 교역자들이 조선시대 장군들의 복장을 하고 각 부서의 여름 행사 주제와 내용을 발표하고 성도들의 기도를 요청했다. 이 행사의 제목은 ‘배수의 진’이었다. 여름 행사에 대한 홍보이기도 하고 성도들의 관심을 모으는 자리이기도 했지만, 무엇보다 사랑하는 제자들을 위한 교역자들의 열정이 느껴져서 개인적으로 감사한 시간이었다. 그런데 예배.. 더보기
당신의 이야기를 기다립니다. 코로나 19를 지혜롭게 지낸 사례 공모 5월 21일(금)까지, 온라인 접수 본지에서 코로나 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지혜롭고 은혜롭게 지내온 이야기를 공모한다. “처음 겪어보는 어려움”, “모두 다 어려운 시기”라고 말하지만, 이를 이겨내고 또 새로운 문화로 이끌어간 사례를 듣고자 한다. 총 3가지 주제가 있다. 첫 번째 주제는 ‘코로나 19 가운데 힘이 되었던 말씀’이다. 교회 현장에서 예배를 드릴 수 없게 되고, 공동체간 활발한 교류도 어려운 상황에 더욱 우리를 하나님 앞에 나아가게 하고, 또 새 힘을 불어준 말씀을 나눠주시길 기대한다. 개인적인 묵상에서 비롯한 말씀, 예배 시간에 들었던 말씀 모두 가능하다. 두 번째 주제는 ‘교회나 가정, 그리고 소그룹에서 변화된 문화를 소개’하는 것이다. 우리의 .. 더보기
2020-코로나19 -꽃의 비말(구명자) 더보기
"교회 예배 통한 확산 거의 없었다" 대면 예배 지속 조치에 대해 “방역 수칙 준수하면 문제 없어” “예배 후 식사 모임”은 금지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조치에 따라 수도권 2.5단계와 비수도권 2단계가 오는 2월 14일까지 유지되는 가운데 정부가 종교시설의 정규 예배를 통한 코로나19 확산이 없었다고 발표했다. 현재 정규 예배를 포함한 종교활동은 2.5단계에서는 좌석의 10% 이내, 2단계에서는 20% 이내로 제한된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2월 1일 백브리핑을 통해 “교회의 경우 밀집도가 낮고 사전의 방역조치들이 이뤄져 지금까지 대면 예배를 통한 감염은 거의 없었다.”며 “밀집도를 유지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한다면 대면 예배 자체가 감염 위험도가 높은 행위는 아니다로 판단했다.”라고 밝혔다. 다만 예배 이후 식사 모임이라든지 폐.. 더보기
한국교회를 신뢰하는가? 목회데이터연구소 통계 ‘한국 교회 신뢰도’ 21%로 하락 지난 1월 20일 코로나19 국내 첫번째 확진자가 발생한지 1년이 지났다. 1년 동안 한국 사회와 교회에는 어떤 변화가 일어났는지 목회데이터연구소의 통계를 바탕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목회데이터연구소는 통계에 앞서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교회발 확진자 수가 전체 감염자의 11%인 반면 국민의 인식은 평균 44%의 확진자가 교회와 관련해 발생했다고 인식한다고 밝혔다. 목회데이터연구소의 자료에 의하면 “한국 교회를 신뢰하는가”를 묻는 ‘한국 교회 신뢰도’ 또한 2020년 조사 결과인 32% 보다 11%p가 하락한 21%를 기록했다. 한국 교회의 대국민 이미지가 실제보다 더 낮게 평가받고 있는 것이다. 한국 교회 신뢰도를 좀 더 자세히 들여다보.. 더보기
[2021미리보기] 울산지역교회 신년표어 살펴보니 "회복"을 소망하는 표현 다수 코로나19 시대 상황을 반영한 듯 성령의 능력으로 회복하기를 소망 대다수의 교회가 주일 예배를 비대면으로 진행한 가운데 새해가 밝았다. 코로나 19의 장기화와 3차 대유행으로 인해 종교시설 방역지침이 2.5단계로 유지되고, ’코로나 블루’라는 신조어가 더는 남의 일이 아닐지도 모르는 상황이지만 새해를 맞은 울산의 교회들은 어두운 환경에도 무너지지 않고 성령의 능력을 구하며 회복을 소망하고 있다. 먼저 울산 중구에 위치한 울산시민교회(이종관 목사 시무)는 “좁은 문, 좁은 길을 지나 회복”하는 한 해가 되도록 기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구에 위치한 대흥교회(김기현 목사 시무)는 “성령의 능력으로 회복을 경험하는 교회”를 2021년 표어로 삼았고, 북구에 위치한 울산호계교회(김병문 목사 시무)는 스가랴 10.. 더보기
지혜가 필요한 때 코로나바이러스가 진정상태에 있는가 싶더니 갑자기 확산하여 세 자리 숫자다. 많은 사람이 오가던 거리에 태풍이 지나간 풍경처럼 고요하다. 상인들은 텅 빈 점포에서 손님을 기다리느라 목을 빼고 있다. 80~100nm(나노미터)로, 현미경을 통해 볼 수 있는 바이러스가 만물의 영장인 인간의 발목을 잡은 현상이다. 뒤돌아보는 지혜가 필요한 때다. 귀금속 가게를 할 때다. 물질이 주는 풍부함으로 뒤돌아볼 이유를 망각하고 살았다. 두 아들은 건강하게 학업에 충실했고 가게에 손님도 많아서 부러울 게 없었다. 이런 환경에서 신앙생활은 교회 문턱만 들락거리는 형식에 치우친 행동이었고 하나님에 대해 큰 의미를 두지 않았다. 저녁마다 친구들이 모인 자리에서 자정이 넘도록 고스톱도 쳤다. 남편이 불만을 말할 때마다 내 손님을.. 더보기
성령님과 연대하라 코로나19를 이기는 우리의 자세 외부적 요인으로 자연스럽게 ‘연대’한 한국교회 … 반드시 필요한 것은 '성령의 기름부으심’ “연대하되 기도보다 앞서지 말라” 우리는 지금 ‘은혜의 상실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위로부터 임하는 은총이 사라지면 제한된 자원을 더 갖기 위한 갈등은 불가피해진다. 그래서 나오는 방식이 ‘연대’이다. 우리가 힘을 합하면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머리 방향을 하늘을 향하고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에 나서면 해결될 문제를 자기의 신념으로 인생을 풀어가고 있는 것이다. 코로나19로 한국교회는 자존심에 큰 상처를 입었다. 방역을 제대로 하는지, 코로나19로 인한 행정지도를 성실하게 잘 따르고 있는지 확인이 늘 필요한 대상으로 전락하였다. 타 종교권보다 덜 성숙하여 스스로 방역체계.. 더보기
[울기총]코로나19 교회방역 강화방안에 대한 담화문 정부는 지난 7월 8일, 교회 내 모든 '소모임'과 행사를 금지하는 등 교회에 대한 방역을 7월 10일부터 강화해 적용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런 조치에 대해 울산기독교총연합회(회장 김종혁 목사)는 담화문을 발표하며, 정부조치의 부당함을 강력하게 알렸다. 아래는 담화문의 전문이다. 정부의 코로나19 교회방역 강화방안 조치에 대한 울산기독교총연합회의 담화문 정부는 교회시설을 고위험시설로 지정하지는 않았으나 정규예배외에 모든 소규모모임, 행사 등에 대한 방역수칙준수를 의무화하는 조치를 단행했습니다. 7월10일(금) 18시부터 정규예배외 모임‧행사금지, 단체식사금지, 상시마스크착용 등의 핵심 방역수칙을 발표하였습니다. 방역수칙을 위반할 경우에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책임자나 이용자에게 벌금(.. 더보기
울산대영교회, 미자립교회 31곳에 예배당 월세와 유지비 지원 울산대영교회(조운 목사 시무)가 코로나19로 인해 고통 받는 미자립교회와 코로나와 싸우고 있는 기관들에게 나눔 사역을 펼쳤다. 울산대영교회는 예장합동 울산노회에 속해 있는 교회 운영이 어려워진 미자립교회 31개를 선정해 예배당 월세와 유지비를 지원했으며, 대구 경북지역 대학생 20명에게 특별 격려금을 전달했다. 그리고 외국인 근로자들과 탈북민들에게 긴급 구호품을 전달했다. 또한,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기 위해 애쓰고 있는 울산 소재 시티병원, 동강병원, 울산대학병원 진료소와 호계역 발열체크단, 울산시청 재난 총괄 상황실과 울산 각 구 선별진료소 등 12개 기관과 어려운 가정에 봉사자들이 직접 방문하여 5천여 만 원의 지원금과 지원물품을 전달했다. 선교지에서 수고하시는 파송선교사에게도 특별후원금을 보냈다. .. 더보기
[울기총]코로나19와 정부의 행정조치에 대한 울산기독교총연합회 담화문 울산기독교총연합회 산하 650여 교회와 모든 목회자들과 성도들에게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을 드립니다. 중국에서 발생한 우한폐렴 코로나19 감염병이 한국으로 확산되었고 대구와 경북지역의 신천지교인을 통해서 급작스럽게 확산되면서 전국에서 확진자가 발생하였고 많은 사람이 목숨을 잃고 말았습니다. 코로나19의 전염성은 비단 중국과 한국의 문제가 아니라 현재 이란, 이탈리아, 스페인, 전 유럽으로 확산되었고 미국에도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고 일본은 예정된 올림픽경기를 연기하는 사태까지 초래했습니다.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고 회복을 바라는 것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당연한 일입니다. 그래서 코로나19의 위협을 두려워하지 않고 살신성인의 자세로 전국의 의료진들이 자원해서 대구지역에 의료봉사로 섬기는 모습은 위.. 더보기
기아대책, 대구지역 취약계층 아동에 긴급 지원 ‘희망친구’ 기아대책이 코로나19에 발빠르게 대응하며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다. 국내 결연 아동 및 행복한 홈스쿨, 협력 지역아동센터 소속 아동 및 취약 계층 총 2만6095명(대구·경북 지역 2만1110명, 이외 지역 3335명)에 마스크, 식료품, 손 소독제 등을 지원했고, 생계가 어려운 가정에 필요한 마스크 뿐만 아니라 식료품과 의약품도 함께 제공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돕고 있다. 또한, 대구지역 취약계층 아동 1,650명에게 긴급 지원을,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에 마스크 5천장을 전달했으며 의료진과 봉사자들에게 방호복 3만 벌을 지원하고 미자립교회 30교회 이상을 지원하고 있다. 기아대책 울산후원이사회(회장 이성택 목사)의 이사교회와 울산 지역 교회들도 이에 적극 동참하며 강.. 더보기
울산시기독교총연합회 '코로나19' 성금 월드비전에 전달 지난 3월 26일(목), 울산광역시기독교총연합회(회장 김종혁 목사)는 울산CBS와 함께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성금을 모금해 월드비전 울산지부(본부장 박종구)에 전달했다. 모인 성금은 대구, 경북지역 취약계층에게 마스크와 손 소독제 등 방역용품을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이번 모금에는 울산지역의 수많은 교회들이 동참해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는 뜻깊은 사역에 마음을 모았다. 울산광역시기독교총연합회 회장 김종혁 목사는 "코로나 19 사태로 대구 경북 지역에 많은 교회와 우리 국민들이 많이 힘들어 하는데 우리 울산 지역에서도 아주 작은것이지만 함께 사랑을 나누고 싶어서 CBS와 함께 섬기게 되었다."라고 모금 배경을 밝혔다. 더보기
예장합동 성명서(20.03.27.)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합동) 성명서] 성 명 서 1. 세계는 지금 중국 발(發) 코로나19로 인하여 극도의 위기를 맞이했다. 각국 정부와 의료계는 감염자 치료와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사투를 벌이고 있다. 그 와중에 우리나라 정부와 의료계의 대응과 헌신, 그리고 코로나19를 대하는 국민들의 성숙한 시민의식이 세계의 모범이 되고 있다. 이에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합동)는 300만 성도와 목회자들이 같은 마음으로 격려와 감사를 표한다. 2. 아울러 코로나19로 고통당하고 있는 국민들과, 특히 병상에서 고통당하는 환우들에게 하나님의 위로와 돌보심이 있기를 소망한다.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운 상황에 직면한 소상공인과 기업인들을 위해 기도하고 돕는 일에 협력할 것이다. 3. 기독교는 애국애족의 종교이다. 기독교.. 더보기
예장통합 총회장 목회서신(20.03.24.) 코로나19 사태에 대한 총회장 목회서신 (2020.3.24.) 총회 산하 9,200 교회와 기관, 255만 명의 목회자와 성도님들에게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중국 우한과 대구 신천지 집회로부터 촉발된 코로나19 집단감염 확산은 대구.경북지역을 재난지역으로 선포할 만큼 엄청난 피해를 남겼으며, 전국적으로 확산되어 대한민국이 코로나로 몸살을 앓고 우리 사회의 모든 일상이 깨어진 상태입니다. WHO가 코로나19를 판데믹으로 선포하고 유럽과 미국을 비롯한 전세계로 확산되어 나라마다 국경을 폐쇄하고 있습니다. 우리 민족은 위기와 고난 속에서 저력을 발휘하여 역사를 새롭게 쓰며 굳건하게 발전하여 왔습니다. 오늘도 재난 가운데서 고난의 현장을 지키는 수많은 의료진과 방역담당자, 자원봉사자, 그리고 일선 공무원.. 더보기
기독교대한감리회 성명서(20.03.27.) [기독교대한감리회 성명서] 대통령과 정부에 유감을 표명한다. 조선 개화에 앞장 선 140여년 전통의 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들은 근래 몇 달 동안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국정수행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과 대통령을 위해 함께 기도하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팬데믹으로 인해 그동안 겪어보지 못한 국난에 가까운 상황 속에서 정부와 지자체 그리고 방역당국의 노고에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감리교회도 한민족을 향한 하나님의 자비가 넘치시기를 기도하며, 솔선하여 수많은 물자와 성금으로 대구 경북의 특별재난지역에 사회적 헌신과 봉사 사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감리교회 총회와 각 연회의 감독들은 감염병의 확산을 막기 위해 주일 예배외 대부분의 예배와 각종 소모임도 취소했습니다. 교역자와 교회 직원의 간소화된.. 더보기
예장대신 성명서(20.03.26.) [대한예수교장로회(대신) 총회장 성명서] 코로나19 대감염(Pandemic)으로 전 세계가 어려워하며 고군분투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일부 지자체장들과 국무총리, 국회가 나서서 “종교집회 금지, 긴급명령, 시설폐쇄, 전수조사, 행정권 발동, 구상권 청구” 등을 공공연히 말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대통령까지 “여전히 예배를 열겠다는 교회들이 적지 않아 걱정”이라며 종교집회에 강력한 조치를 취하는 지자체장들을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유감을 표하며 우리의 입장을 밝힙니다. 1. 예배는 정부가 통제할 사항이 아닙니다. 예배의 권한은 하나님께서 교회에 주신 고유한 권한입니다. 따라서 교회 외에 누구도 예배권 행사를 하거나 제한할 수 없습니다. 성도는 신앙 양심으로 교회에 위임된 권위에 따라서 하나님.. 더보기
예장합동 총회장 담화문(20.03.24.)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합동) 총회장 4차 담화문] 함께 회복을 위해 기도합시다! 존경하는 총회 산하 전국교회 목회자들과 성도들에게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 좇아 은혜와 평강이 함께 하길 기원합니다.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전염병이 펜데믹으로 세계적인 어려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하나님의 뜻을 따라 교회를 보호함 다양한 형태로 예배를 유지하는 동시에, 방역 당국에 협력하는 등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수행하느라 얼마나 노고가 많으십니까? 교회에서 예배를 드릴 때 성도와 국민 전체의 안전과 유익을 위하여 정부가 제시한 7대 준칙을 철저하게 준수하여 주시고, 코로나19에 대한 방역의 협조를 넘어 혹여 공권력이 강제적으로 예배당에 들어와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가 방해받지 않도록 하시기 바.. 더보기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성명서(20.03.25.)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성명서] - 정부 및 지방 자치 단체의 “교회 집회 금지 행정명령”과 당국자 발언에 대한 공평한 법 적용 및 집행을 촉구한다. - 인간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며 우주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이름으로 정부 와 지방자치단체 및 일선 현장에서 수고하는 의료진들과 방역 관계자 여러분의 수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독교대한성결교회는 코로나19 사태가 하루빨리 종료되기를 기도하고 있다. 그동안 한국교회는 코로나19 사태가 확산되지 않도록 노력하는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주일예배를 최소화하고, 대부분의 교회들이 모바일예배나 가정예배로 대치하고 각종 집회와 활동을 중단하고 교회 출입을 금지하는 등 코로나19가 확산 되지 않도록 노력해 왔다. 성결교회는 일제강점기 조선총독부의 압력과 6·25 동란 .. 더보기
예장고신 교회의 집회 금지 명령 등에 대한 성명서 (20.03.24) “교회의 집회 금지 명령”과 관련된 정부 및 지방 자치 단체의 행정명령 및 관련 발언에 대한 대한예수교 장로회 고신총회 성명서 : 공평한 법 적용 및 집행을 촉구하며 대한예수교 장로회 고신총회는 코로나19사태가 속히 종식되기를 기도하며, 우리의 창조주와 구속주 되시는 삼위 하나님의 이름으로 정부 및 지방 자치 단체 및 일선에서 수고하는 의료진들과 방역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 그동안 한국교회는 코로나19사태의 빠른 종식을 위해 노력하는 사회적 행동에 동참하면서 생명처럼 여기는 주일예배를 온라인 예배나 가정예배로 대치하고 각종 모임을 중단하고 자제하는 등 감염병 확산을 막기위해 노력해 왔다. 일제강점기나 6.25때 공산주의자들의 위협이 있었을 때에도 주일예배에 목숨을 걸었던 순교신앙의 뿌리를 가진.. 더보기
울산기독교총연합회 담화문(20.02.22.) 발표일자: 2020.2.22. am10:00 발표자: 울산기독교총연합회 회장 김종혁 목사 존경하는 울산지역교회 성도 여러분! 최근 중국에서 발생한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므로 인해서 많은 사람들이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특히 대구지역에서 2월 19일-20일간에 걸쳐 수십명의 확진환자가 일시에 발생함에 따라 큰 충격에 휩싸여 있습니다. 특히 신천지 대구교회가 이번 확산의 진원지로 밝혀짐에 따라 관계기관과 일반시민으로부터 지역교회를 향한 시선이 집중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에 따라 울산기독교총연합회는 “코로나19”로 부터 “교회의 성도들의 안전 확보”라는 목표를 세우고 감염예방과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정부에 울산광역시를 비롯한 관계기관의 요청과 전문가의 견해를 참조하여 아래와 같이.. 더보기
두려움과 코로나19 한참 오래전의 일입니다. 안식년 차 서부 아프리카에 석 달 정도 머물 때가 있었습니다. 오지로 가기 앞서 황열병 접종은 필수입니다. 가장 무서운 것 중에 하나는 말라리아였습니다. 그 당시에만 해도 삼성병원에만 아프리카 클리닉 센터가 있었습니다. 무엇보다도 말라리아에 대한 예방이 절대적이었습니다. 그런데 말라리아의 종류가 수 백가지나 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는 옛날부터 학질이라고 했습니다. ‘학을 뗀다’라는 말이 있었듯이 지금도 전염병으로서는 세계 1위의 사망률을 가지고 있습니다. 모기에 의해서 전염되는 한국의 학질, 동남아시아의 말라리아, 특히 아프리카의 말라리아는 전혀 다른 것입니다. 당시만 해도 매일 한 움큼씩의 말라리아 예방약을 아침마다 밥 먹듯이 먹어야 했습니다. 사전 지식이 별로 없었던 저와 .. 더보기
전시<노아의 방주>, 코로나19 확산으로 잠정연기 울산시민문화재단(이사장 옥재부)이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노아의 방주전; 고대 홍수와 방주의 역사’을 잠정 연기한다고 밝혔다. 재단 측은 오는 3월 18일부터 4월 26일까지 울산박물관에서 전시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감염병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전시를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 재단 관계자는 “많은 인원이 모이는 실내외 행사를 최대한 자제하라는 정부 방침에 따라 연기를 결정했다.”라면서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관람객 안전을 위해 내려진 조치인 만큼 관람객들의 많은 양해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