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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빛

설교는 확장이다 2 설교는 일반적으로 서론, 본론, 결론으로 구성된다. 이 때 본론은 본문의 확장으로 구성이 되고, 이 부분은 크게 두 가지 요소를 포함한다. 첫째는 설명 부분이고, 둘째는 적용 부분이다. 무엇이 ‘설명’이고 무엇이 ‘적용’인지에 대해서 지난 호에서 살펴보았고, 이제 본격적으로 본문 확장의 실제 단계로 나아갈 때가 되었다. I. 설명 부분의 확장 A. 설명의 확장은 설교 준비의 앞 부분에서 수행된 본문 해석의 중요한 부분들을 활용함으로써 수행된다. 먼저는 본문의 역사적, 문법적, 문맥적, 신학적 해석 작업들이 소개되어 본문이 가르치는 주제(대지의 경우 소주제)를 드러낸다. 일단 주제가 소개되어진 다음에는 그 주제를 확증하기 위한 논증 작업이 필요하다. 왜냐하면 보통 청중들은 설교자가 전하는 주제를 의심하는 .. 더보기
건강한 가족, 건강한 사회 에덴동산의 기억만큼이나 건강한 가정을 모습을 찾기 힘든 시대를 우리는 살고 있습니다. 세상에 여러 가지 제도와 기관 가운데 가정만큼 일찍부터 하나님의 마음에 자리한 것은 없었다고 말해도 틀리지 않을 것입니다. 날마다 창조의 결과를 보시고 “보시기에 좋았더라.”고 하시던 하나님께서는 엿새의 창조를 마감하시면서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고 마지막 평가를 하셨지만 그 좋은 낙원에서 아담이 혼자 있는 것을 보시고는 좋지 않다고 말씀하시고 “그를 돕는 사람, 곧 그에게 알 맞는 짝” 하와를 만드시고 그 두 사람을 부부되게 하시고 가정을 이루게 하셨습니다. 그런데 지금 우리 가정은 심각한 위기에 처해있습니다. 5월을 가정의 달로 지정해야 하리만큼 심각합니다. 가정의 달이 지정되어도 날로 심해지는 가정폭력, 아동학.. 더보기
보고 듣고 읽고 쓰고 - <울산의 빛> 기자단을 모집합니다 안녕하십니까? 이팝꽃 한창인 5월입니다. 춘궁기 이팝나무를 보며 고봉쌀밥을 생각한 때가 오래지 않은데 지금은 4차산업혁명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초를 다투며 급변하는 세상에서 사람들은 육신적으로 먹고 사는 일보다 보이지 않는 힘과 시대를 이끌어가는 문화에 더욱 목말라합니다. 하나님의 것보다 세상 것에 더 열광하며 무한 질주하는 모습이 난무합니다. 다방면 다각도에 따라 달리 보이고 달리 해석되는 오늘날의 현상을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지, 어떻게 반응하며 살 것인지가 그리스도인으로서 시대적 큰 고민이 되었습니다. 기독인들의 신앙과 문화가 말씀에 서지 않으면 금방 흔들리고 맙니다.「울산의 빛」은 기독인들의 삶을 하나님의 말씀에 비추어 바르게 세워나가기 위한 미디어의 역할을 다하려 애쓰고 있습니다. 울산에 세워진 .. 더보기
가정을 세우는 우선순위 “가정은 인류의 제도 가운데 가장 오래되고 자연스러우며 기초적인 제도” 가정을 위기에 몰아넣는 자본주의, 물질주의, 개인주의, 세속적인 삶의 방식 “온전한 가정은 남편과 아내가 말씀대로 삶의 중심, 삶의 가치와 목표, 삶의 방향을 바로 잡아가는 길밖에 없다.” 우리 인간이 삶을 살아가고, 삶을 누리는 현상을 가만히 들어다보면 삶에서 제거할 수 없는 두 가지 본질적인 조건이 함께 엮여 있음을 발견합니다. 하나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생로병사(生老病死)이고 다른 하나는 인간이 만든 관혼상제(冠婚喪祭)입니다. 우리는 누구나 태어나 자라고, 성인이 되어 결혼식을 올리고 살다가, 병들어 죽게 되고, 죽으면 장례를 지낸 다음 추모식을 올립니다. 말하자면 인간의 본성적인 생로병사(‘자연’)와 제도를 통해 형성되는.. 더보기
새로운 시대, 새로운 선교 / IT선교 복음제시와 선교적 회화를 현지어로 녹음하여 제공하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비전트립앱’ 복음의 내용을 간략하게 요약 1~2주간 진행되는 비전트립에 필요한 문장과 단어 700여개 선별해 녹음 유일하시고 살아계시고 세상을 창조하신 참 하나님께서 우리의 죄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다시 살아나심으로 이루신 놀라운 ‘구원’은 우리가 ‘믿음’으로만 받을 수 있다. 하나님은 이 복음을 세상 사람들이 믿게 하기 위해, ‘먼저 믿은 사람'들을 통해 전파하는 방법을 선택하셨다. 그러므로 구원받은 성도들이 복음을 전하는 것은 주님의 명령이며 우리의 의무이다. 여기에 IT선교가 중요한 이유가 있다. IT란 영어로 Information Technology , 정보기술 또는 정보통신기술 이라는 뜻으로 정보화 수단에 필요한 유.. 더보기
CTS울산방송 여성국 주최 구약성경 통독세미나 CTS 울산방송 여성국에서 주최한 ‘구약성경통독세미나’가 3월 18일(월)-19일(화) 양일간 경주시 산내면에 위치한 로뎀나무아래에서 진행됐습니다. 구약성경통독세미나는 분기별로 총 3번에 걸쳐 개최될 예정이며 그 첫 번째 시간으로 1박2일간 창세기부터 사무엘하까지 총 291장, 8742절을 읽었다. 성경통독에 참여한 열린문교회 이승예 권사는 “구약성경통독세미나에 참석해 성경 읽는 속도도 이해도도 빨라져 성경 읽는 재미가 생겼다.” 울산교회 김명자 권사도 “참여자들이 직접 성경을 읽는 시간도 있어 참여도가 높았으며 다음에는 더 많은 분량을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구약성경통독세미나 시즌2는 오는 6월 17일(월)-18일(화)에 진행될 예정이며 여성이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회비는 1인당 .. 더보기
"스스로의 능력을 제한하지 말고 오직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고 기도하자" 예장고신 울산노회 북부시찰회 주최 2019년 연합부흥회 예장고신 울산노회 북부시찰회(시찰장 정성일 목사, 왕성교회 시무)는 지난 3월 11일(월)부터 2박 3일간 북구에 위치한 화봉교회에서 2019년 연합부흥회를 개최했다. 이번 부흥회는 ‘승리에는 비결이 있다’라는 주제로 진행되었고 국제인터넷선교회 대표이자 예수비전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안희환 목사가 강사로 나섰다. 첫날 설교를 통해 안희환 목사는 사사기 6장 11~18절을 본문으로 말씀을 전했다. 안 목사는 “스스로의 능력을 제한하지 말고 오직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고 기도하자.”라고 강조했다. 이번 부흥회는 2박 3일 동안 진행되었는데 둘째 날 낮에는 ‘능력의 이름을 의지하고 사용하라’, 저녁에는 ‘승리에는 비결이 있다’를 제목으로, 셋째 날 낮에는 ‘.. 더보기
"하나님의 도우심과 은혜, 능력을 회복하기 위해" 예장고신 울산남부노회 서부시찰회 주최 구국기도회 예장고신 울산남부노회 서부시찰회(시찰장 박대우 목사, 월평교회 시무)는 3.1절 100주년을 맞아 언양교회에서 구국기도회를 했다. 이번 기도회에는 평리교회, 울주교회, 열방교회 등 15개 교회에서 400여 명의 성도가 참석했다. 강사로는 세계와 동북아 평화 포럼의 장성민 이사장이 나섰고 ‘대한민국의 3대 위기와 나쁜 사마리아인들’이라는 제목으로 강연했다. 이어 주제별 합심기도가 진행되었다. 먼저 규범과 기준을 무너뜨리는 선동과 갈등이 치유되도록 기도했고 이어 정치가와 대통령, 국무위원을 위해 기도했다. 또한, 국가안보와 국방, 외교를 위해 기도하고 마지막으로 무너져가는 경제와 중소기업, 소상공인, 그리고 청년과 실업자를 위해 기도했다. 기도회를 주최한 울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