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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빛

부활, 오늘을 비추는 미래의 빛 “부활은 아직 어둠이 머무는 땅, 흔들리고 진동하는 땅 가운데 살아가는 성도들의 확실한 소망의 근거이다.” 해마다 돌아오는 부활절. 도대체 주님의 부활이 나와 무슨 상관이 있는 걸까? 교회는 왜 이토록 부활을 강조해 온 것일까? 우리는 매 예배 때마다 「사도신경」으로 부활에 대해 고백한다. 부활을 일러, 타 종교와 섞일 수 없는 가장 기묘한 일이요, 기독교의 근간이라고들 말한다. 왜 그렇게 부활이 나에게도 죽고 사는 문제가 되어야 하는 것일까? 몸의 부활은 기독교만이 가지는 특별한 사건이다. 주님의 몸은 죽음에서 부활하셨다. 모든 성도들은 남김없이 주님처럼 몸의 부활에 참여할 것이다. 성경은 죽을 몸도 다시 살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죽음과 생명은 반대이다. 전복이다. 부활은 죽음에서 일어나는 일이다. 변.. 더보기
선으로 악을 이기라 후쿠오카 근방에서 20년 간 선교를 하신 선교사님의 사역승계를 위해서 얼마 전에 일본을 다녀왔습니다. 나이와 건강, 가정 상황 등으로 4월에 사임하게 됩니다. 일본 선교사로 첫 발을 내딛는 1999년부터 후원해 온 울산교회로서는 박 선교사님의 은퇴와 관련한 일들을 살펴보고, 뒷정리를 현장에서 할 필요가 있어서 잠깐 다녀왔습니다. 그 일로 인해서 일본 현지 목회자들을 만날 기회도 있었고, 지역을 옮겨 사역을 승계할 일본복음 선교회(Japan Evangelical Mission) 소속 선교사님과 그 지역 책임자와 선교회 대표를 만나서 교제하는 가운데, 현지 목사님들로부터 일본 교회들의 상황도 듣고, 일본에서 선교하는 한국 선교사님들의 어려움도 듣게 되었습니다. 특히 가정이 있는 세 분 선교사님 모두 하나같이.. 더보기
CTS울산방송, 기아대책과 업무협약 "복음이 전파되는 일에 적극 협조할 것"CTS울산방송과 기아대책은 지난 2월 11일(월), CTS울산방송 스튜디오에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철민 CTS영남선교본부장, 문희선 CTS울산방송 팀장, 김철기 기아대책 영남본부 실무본부장, 박원진 기아대책영남본부 본부장, 최창호 기아대책 대구경북본부 팀장, 고후남 기아대책 충청호남영남부문 부문장, 정주영 기아대책 부산울산 본부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두 기관은 복음이 땅끝까지 전파되는 일에 적극 협조하며 업무 제휴를 통해 기획보도 및 홍보를 함께 전개하고 양 기관의 행사에 협조 하는 등 5가지 협력하기로 했다. 오는 4월 기아대책은 아프리카 우간다를 방문해 선교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더보기
울산CBS 창립 15주년 기념 콘서트 <봄> 뮤지컬디바 홍지민과 함께하는 봄 울산CBS가 창립 15주년을 기념하며 힐링 콘서트를 개최한다. 다가오는 4월 23일(화) 오후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는 ‘뮤지컬디바 홍지민과 함께하는 봄’이라는 제목으로 뮤지컬 배우 홍지민, 소프라노 김방술, 소프라노 이현주, 테너 이상규, 바리톤 오유석 등이 출연하며 울산CBS합창단도 특별출연한다. 이번 콘서트는 관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브로드웨이 뮤지컬 음악과 깊은 울림이 있는 성악가들의 오페라가 만나 감동의 무대를 자아낼 것으로 기대된다. 특별히 다양한 작품활동을 통해 연기력과 가창력을 인정받은 뮤지컬 디바 홍지민과 오페라 주역 가수로 활동하고 있는 성악가들이 함께해 클래식에 익숙하지 않은 대중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특색있는.. 더보기
울산극동방송 개국 17주년 기념 감사예배 "은혜와 사랑에 감사하는 귀한 시간"지난 2월 26일 울산극동방송이 개국 17주년을 맞아 감사예배와 기념식을 드렸다. 1부 예배에서 울산극동방송 운영위원회 증경위원장 김석진 장로가 대표로 기도했고 이어 발달장애인 문화예술가 이윤희 자매와 박상진 형제의 특주가 펼쳐졌다. 설교시간에는 요한복음 1장 19~28절을 본문으로 신상현 목사(미포교회 시무)가 ‘방송 선교의 사명’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으며 예배는 울산극동방송 시청자위원장 권규훈 목사(번영로교회 시무)의 축도로 마무리되었다. 2부 기념식은 울산극동방송 운영위원회 서상찬 위원장의 환영과 감사 인사로 시작되었다. 백철규 지사장도 17주년을 맞은 기쁨을 인사로 대신 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감사패와 위촉장 전달식이 진행되었다. 서상찬 위원장은 개국부터 .. 더보기
"하나님을 세계 만민 가운데 전파하는 것이 참된 행복이다" 통합울산노회 전도부 주최 2019 전도집회예장통합 울산노회 전도부(전도부장 장현우 목사, 울산동광교회 시무) 주최하고 울산노회 남, 여전도회가 후원한 ’2019 전도 집회’가 지난 2월 21일 저녁 7시, 울산동광교회에서 열렸다. 강사로는 부산 말씀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김두식 목사가 나섰다. 김두식 목사는 고신대학교 겸임교수(영어, 전도/선교학)이자 부산 로고스 국제 기독학교 설립자 겸 학교장을 맡고 있다. 또한 베스트셀러 의 저자이기도 하다. 예배를 시작하며 정치국 장로(전도부 회계)는 대표기도에서 “전도 집회를 통해 전도의 불이 붙고 울산 땅을 성시화 하는데 앞장설 수 있도록, 이 시대에 복음의 증인 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기도했다. 디모데후서 4장 1~5절을 본문으로 ‘전도란’이라는 제목의 .. 더보기
"교리교육의 중요성을 알고 바르게 가르치기 위해" 어린이 사역자를 위한 웨스터민스터 소요리문답 세미나지난 2월 18일(월) 말씀으로 다음 세대를 세우는 더워드(이하 더워드, 대표 하대중 목사) 주최로 ‘어린이 사역자를 위한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 강사과정 세미나’가 울산섬김의교회에서 진행되었다. 더워드는 올해 1월부터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을 중심으로 한 어린이 캠프를 개최해왔고 이번 세미나는 특별히 어린이 교리교육의 중요성을 알고 바르게 가르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 세미나는 사역자가 없는 교육부서에서 고군분투하는 교사, 교육부서에서 교리교육을 도입하기 원하는 교역자를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강사로는 진해소중한장로교회 담임 김태희 목사가 나섰다. 김 목사는 , , 등 기독교 교리와 관련된 다수의 책을 집필하기도 했다. 전체 세미나는 소요리문답의 역사적 .. 더보기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神性) 기독교 신앙에서 핵심적인 교리라고 할 수 있는 것이 구원에 관한 교리이다. 그 이유는 범죄하여 타락한 인간과 온 우주를 향한 하나님의 섭리가 바로 구원의 계획이시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성경은 사람이 창조되기 이전에 하나님의 마음속에는 구원의 계획이 있었다고 가르치고 있다. 그리고 그 구원의 계획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하고 있다. 즉, 기독교의 신앙은 오직 하나의 복음, 하나의 구원의 길만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이다. 하나님은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것을 자신과 화목하게 하셨으며 다른 화목의 길을 허락하지 않으셨다. 기독교는 그리스도 자신이다. 그리스도는 한 명의 중요한 어떤 인물이 아니라 절대적인 중요성을 가진 분이시다. 그렇기 때문에 교회사에서는 예수님이 누구신가(P..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