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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

"옥합 향기" 제인자 권사_양문교회 더보기
즐거운 찬송 부르는 "한길소리 찬양단" “온 땅이여 여호와께 즐거운 찬송을 부를지어다. 기쁨으로 여호와를 섬기며 노래하면서 그의 앞에 나아갈지어다”(시100:1~2)  “한길소리 합창단”이 10번째 연주회를 열었다. 조금은 불편한 몸으로 조금 틀릴때도 있지만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찬양을 선사했다.   오늘 찬양을 통해 하나님이 영광 받으시며, 모두가 은혜받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그동안 장애인 사역에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준비했다고 한다.   특별히 이날 필리핀 합창단이 함께 했으며, 워쉽_박성애, 대금_박성태, 동부교회_샤론 중창단이 무대를 같이했다.  한길소리 합창단원들은 지휘로 신상헌 교수, 반주 박미애 선생님의 섬김과 지도로 오늘 이 자리가 만들졌다며 단원들이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 더보기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의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 (시편 50:23)  2024년을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올 한해 다니엘 학교를 돌아보니 감사의 제목이 가득하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하며, 그동안 학교를 위해, 다음 세대 아이들과 영혼들을 위해 함께 기도해 주신 동역자님과 함께 감사의 내용을 나누고자 한다.   첫 번째, 정들었던 태화교회를 떠나 새로운 예배의 처소를 두고 기도하는 가운데 그동안 수많은 모세를 통하여 이 학교의 홍해를 가르시고 건너게 하시며 지금까지 인도해 주셨음이 감사했다. 이제는 새로운 예배의 처소가 있는 가나안을 향하여 각자의 돌을 취하여 아이들과 믿음의 동역자들과 함께 건너려고 하니 사실 두렵고, 떨린다. 그.. 더보기
"집배원의 불평" 평상시 자신이 하는 일에 불평이 많은 우편집배원이 있었다.  하루는 외딴 섬에 사는 등대지기 앞으로 등기우편물을 배달하게 되었다. 배를 타고 가서 섬에 도착해서 오토바이를 타고 등대가 있는 곳까지 달려가서 등대지기를 만나 우편물을 배달하면서 집배원이 투덜거렸다. 집배원은 투정 섞인 목소리로 등대지기 아저씨에게 말했다.“오늘 이거 1통 배달하느라 하루 종일 걸려서 여기까지 왔습니다. 에이 미치겠네.” 그러자 나이 지긋한 등대지기 아저씨가 한마디 했다. “집배원 양반 자꾸 그러면 내일부터 조간신문 구독해 버린다.” 하 하 하  불평하는 사람에게는 불평할 것만 보이지만 감사하게 생각하면 감사할 것도 많다. 어떤 사람은 불평 할 것을 보고 늘 불평하며 살고 어떤 사람은 감사 할 것을 보고 늘 감사하며 산다면 누.. 더보기
"한밤중에 기도하고 찬송하매" 사도 바울은 “건너와서 우리를 도우라”(행 16:9) 환상을 보고 아시아로 가려던 생각을 내려놓고 유럽으로 방향을 틀었다. 역사학자 토인비는 바울을 태운 배를 “유럽의 역사를 바꾸는 배요. 유럽 문명의 미래를 안고 가던 배”라고 했는데 그 여정이 사도행전 16장에 나온다. 그곳에는 사도행전의 어떤 본문보다 하나님의 손길을 강하게 느낄 수 있다. 우리 식으로 표현하면 기적이 계속해서 펼쳐지고 있다.  첫 번째 기적은 이틀 만에 도착한 배이다. 2천 년  전의 배는 지금과 같은 쾌속정이 아니다. 드로아에서 빌립보까지 최소 닷새가 걸리는 뱃길이다. 그런데도 바울은 이틀 만에 도착했다. 하나님이 순풍을 만나게 하셨고, 바울의 배를 뒤에서 힘껏 밀어주셨기 때문이다.  두 번째 기적은 빌립보교회이다. 바울이 유럽에.. 더보기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_다니엘학교 상반기 결산을 감사드리며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창1:27)  다니엘 어린이 학교는 매년 여름방학을 앞둔 일주일 성전에서 좀 더 특별한 시간으로 보낸다. 이 시간은 공간이 주는 기쁨을 아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일상속에서 하나님을 노래하고 예배하는 것을  경험하기 위함이다. 올해는 창세기 1장 27절 말씀을 가지고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우리가 이 땅 가운데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를 두고 아이들과 부모님들, 그리고 학교를 섬기고 있는 우리에게 다시금 하나님 나라 자녀로서 정체성을 깊이 새겨보는 닷새였다.   첫째 날 “나는야 세상의 빛”  예수님이 각 사람에게 비취는 참 빛으로 이 세상에 오셔서 그를 따르는 무리를 향하여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말씀하셨다. 주님께로 부터 빛을 받은 우리의 .. 더보기
"모든 시선을 주님께 드리고" 우리는 흔히들 ‘마음을 먹는다’는 말을 한다. 힘들고 어려울 때, 새롭게 다짐을 할 때 쓰는 말이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 있어서 힘들고 어려울 때, 슬럼프에 빠질 때 마음을 새롭게 하여 기쁨과 평안을 얻는 첫 번째 방법은 기도다.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빌4:6~7)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라고 하는데, 우리는 염려한다. 기도하면서도 염려할 때가 있고, 기도해도 마음에 평안이 오지 않을 때가 있다. 누구나 그렇다. 계속 기도하는데도 걱정이 없어지지 않음은 왜 그럴까! 시편기자는 도움을 주시는 분이 여호와 하나님이라고 말한다.  .. 더보기
나의 꿈, 하나님의 꿈 군대 생활을 마치고 돌아 온 나는 “농촌 계몽 운동”을 꿈꿨다. 이런 마음은 고인이 된 김용기 장로의 “가나안으로 가는 길”이라는 책을 읽은후에 주신 감동이었다.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 생활을 청산하고 가나안에 들어간 것은 하나님의 백성의 소망이요 꿈이었다. “한번 살다가는 인생, 나는 어떻게 살다 가면 좋을 까?”를 질문하며 커다란 전지를 사다 놓고 “나의 꿈”을 그리기 시작했다.  산에는 과실나무를 심고 들판에는 첨단 시설로 고소득 식물을 키우고, 한쪽 산기슭에는 우사나 돈사, 계사를 만들어 짐승을 키우고, 가장 중심에는 예배당을 세우고, 넓은 운동장이 있는 기숙사를 지어 오갈 곳 없는 청소년들을 모아 정신운동, 육체운동, 영성훈련을 시켜 세상으로 내 보내는 일을 구상했다. 이 일이야 말로 이 세상을 .. 더보기
"어떤 시련도 감사를 못 이긴다." 새해가 오는가 싶더니 어느새 반년이 훌쩍 지나고 7월의 문턱에 들어섰다. 숨 가쁘게 달려온 여정을 잠시 멈추고 왔던 길을 뒤 돌아본다. 기쁘고 보람된 일, 후회스럽고 답답한 순간이 교차한다. 내 삶에 늘 좋은 일만 일어나면 얼마나 좋으랴. 그런데 인생이란 내 뜻대로 전개되지 않는다. 종종 내 뜻과 반대 방향으로 흘러간다. 대양을 항해하는 배처럼 우리 인생은 끊임없이 크고 작은 풍랑을 만난다. 때로는 전혀 예상치 못한 노도 광풍을 만나기도 한다. 그 앞에서 우리는 두려워하고 절망한다. 바로 지금 그 상황이 우리 앞에 전개되고 있지 않은가. 고물가, 고금리, 경기침체, 빈부격차로 민생이 얼마나 어려운가. 저출산, 고령화, 정치 실종으로 교회와 나라의 미래가 얼마나 불투명한가.   이처럼 힘들고 답답한 상황에.. 더보기
계속해서 뜨겁게 찬양하라 찬송에는 힘이 있다.   사탄은 성도로 하여금 찬송을 멈추게 한다.   악한 영이 우리 안에 다가와서 찬양을 감상하며   듣는 것으로 전락시켰다.  찬송은 곡조있는 기도이다.   불러야 한다.   반복해서 부르고 암송해서 불러야 한다.   근래에는 작은 교회도 거의 다 스크린을 활용한다. 그러다 보니 찬양을 암기하는데 상당한 어려움이 있다. 심지어는 찬양인도자들도 가사를 암기 하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힘을 다하여 함께 찬양하는 것으로도 사단의 권세를 결박할 수 있다.  유다 여호사밧때 모압 암몬 연합군이 공격해 왔을 때 찬양대를 조직하여 감사찬양을 불렀다. 그때 여호와께서 복병을 두어 그들을 물리치시고 유다에게 승리를 안겨다 주었다.(대하20장)  앞에 있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는 찬송을 통해서 알.. 더보기
“사람이 제비는 뽑으나 일을 작정하기는 여호와께 있느니라” “존귀한 자는 존귀한 일을 계획하나니 그는 항상 존귀한 일에 서리라”(이사야 32장 8절)   울산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권규훈 목사, 번영로교회)주관으로 22대 국회의원 당선자 감사 예배가 우정교회(예동열 목사 시무)에서 열렸다.  김형민 목사(울기총 차기회장, 온양교회)의 사회로 시작해 조현우 장로(장총연 회장, 대광교회)가 대표로 기도했다. 이어 권규훈 목사(울기총 대표회장, 번영로교회)가 이사야 32장8절 말씀으로 “존귀한 지도자”를 설교 했다.  사람이 제비를 뽑으나 그 일의 결정은 하나님이 하신다라고 말씀을 인용하여 존귀한 자로 세워진 22대 국회위원이 울산과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큰 노력을 경주하여 우리나라가  세계속에서 우뚝 서는데 기여하길 바라며, 또 성도들은 세워진 지도자를 위하여 기.. 더보기
아버지의 마음 묵은지 같은 아버지의 속 깊은 사랑, 십자가에 아들을 내어주신 하나님사랑을 생각나게 합니다. 3월은 고난주간, 부활절이 있는 달이다. 이 시간이 다가오면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읽어보게 된다.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않으시고 우리를 위하여 내어 주신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좋은 생각』이라는 잡지에 실린 ‘아버지의 마중’이라는 제목의 글이다. ‘퇴근하려는데 갑자기 검은 구름이 온 하늘을 뒤덮더니 금세 비가 후드득 쏟아져 내렸다. 금방 그칠 비가 아닌 것 같아 집으로 가는 발걸음을 재촉했다. 그런데 얼마쯤 가다 보니 저쪽에서 누군가가 나에게 손짓하는 모습이 보였다. 고목처럼 여윈 팔을 이리저리 흔들며 웃고 계신 분은 다름 아닌 아버지였다. 아버지는 말없이 나에게 우산을 하나 건.. 더보기
감사가 제일이다 2020년 추수감사절을 맞이하며 사람이 살아가면서 제일 아름다운 것이 있다면 감사하는 일이 아닐까 생각한다. 40년 전에 결혼을 하고 신학교를 가기 위해 부산으로 유학을 왔다. 보금자리를 마련하려니 돈이 없어 ‘범표’ 신발을 만드는 삼화고무공장이 있고, ‘다이알’ 비누를 만드는 동산유지공장이 있는 범천동 신암이라는 달동네에 자리를 잡고 가난한 이웃들과 함께 살았다. 집이라고는 달세 방인데, 모양이 세모돌이여서 간신히 마련한 장롱 한 세트를 놓으니 방이 꽉 차고, 잠은 둘이 붙어서 자지 않으면 안 될 만큼 비좁은 공간이었으나 이웃들이 너무나 좋았다. 학교에 갔다가 저녁이 되어 오면 우리 사는 집주인과 아내는 수공을 차려놓고 일을 하고 있다. 주인이 가지고 온 와이셔츠 100개 한 다발을 가지고 와서 실밥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