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문화 썸네일형 리스트형 2020-코로나19 -꽃의 비말(구명자) 더보기 찬송으로 순례하는 '십자가의 길'(찬송가 150장) 1. 갈보리 산위에 십자가 섰으니 주가 고난을 당한 표라 험한 십자가를 내가 사랑함은 주가 보혈을 흘림이라 2. 멸시천대 받은 주의 십자가에 나의 마음이 끌리도다 귀한 어린양이 세상 죄를 지고 험한 십자가 지셨도다 3. 험한 십자가에 주가 흘린 피를 믿는 맘으로 바라보니 나를 용서하고 내 죄 사하시려 주가 흘리신 보혈이라 4. 주님 예비하신 나의 본향 집에 나를 부르실 그날에는 영광중에 계신 우리 주와 함께 내가 죽도록 충성하리 최후승리를 얻기까지 주의 십자가 사랑 하리 빛난 면류관 받기까지 험한 십자가 붙들겠네 우분트(UBUNTU)란 말이 있다. 우분트는 아프리카 반투족의 말로서 “네가 있기에 내가 있다(I am because you are)”라는 뜻이라고 한다. 내가 너를 위하면 너는 나 때문에 행복.. 더보기 내 눈의 들보 “어찌하여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고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 마태복음 7장3절 얼마 전 은행직원과 마음 상하는 일이 있었다. 가게에서 거래하는 카드 입출금과, 각종 공과금의 자동이체를 담당하는 거래 은행이다. 거리가 가까운 관계로 잠깐씩 가게를 비우고 은행에 가서 일을 보고 올 때가 많다. 그날도 공장에 송금할 일이 있어서 가게를 비운 채 은행에 갔다. 점심 교대 시간이어서 직원이 두 명 뿐이었는데 한 직원은 ATM 기기를 손보는 중이었다. 창구에 있는 직원은 처음 보는 얼굴이었다. 그 지점이 생길 때부터 거래를 했기에 순환 근무를 하는 직원들은 모두 알고 지내는 터였다. 신입사원인가 생각하며 일처리를 기다렸다. 사무실에 전화벨이 울렸다. 그 직원이 전화를 받아 응대하고 끊었다... 더보기 하나님을 예배하는 삶 한국교회가 앓고 있는 가장 뼈아픈 영지주의 이원론에 대한 꼼꼼한 처방! 목적지와 방향을 모르는 걸음은 고생을 부른다. 10여 년 전 일이다. 제대로 된 조사도 없이 산을 만만하게 보고 올랐다가 고생한 경험이 있다. 물과 음식을 비롯한 기본적인 준비조차 없어 고생했던 아픈 기억이다. 등산화를 제대로 갖추지 않은 채 바위 많은 관악산에서 혼쭐 난 적도 있다. 짧은 여행에서의 잘못은 바로잡으면 그만이고, 시행착오는 교훈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신앙 노정에서 방향을 잃거나 탈선하게 되면 심한 후유증을 남기는 경우를 여럿 보았다. 신앙은 곧 삶이요, 인생이기에 잘못된 방향은 인생을 좀먹는 무서운 질병이라 하겠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떤 방식, 어떤 방향을 따라 살아야 하는가?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 것일까? .. 더보기 2월이 되고 이윽고 새봄(이창희) 더보기 "주께로 가까이 주께로 가오니" 찬송가 435장 1. 나의 영원하신 기업 생명보다 귀하다 나의 갈길 다가도록 나와 동행하소서 2. 세상 부귀 안일함과 모든 명예 버리고 험한 길을 가는 동안 나와 동행하소서 3. 어둔 골짝 지나가며 험한 바다 건너서 천국 문에 이르도록 나와 동행하소서 주께로 가까이 주께로 가오니 나의 갈길 다가도록 나와 동행 하소서 음악공연이라고 하면 하면 다양한 악기들이 어우러져 마치 하나의 악기와 같은 소리를 내는 오케스트라(orchestra)를 떠올릴 수 있는데, 오케스트라는 관현악이나 관현악단을 일컫는 말이지만 본래 그리스어인 오르케스트라(orkhestra)에서 유래가 된 말로, 고대 그리스의 원형극장에서 무대와 관람석사이에 마련된 넓은 장소를 지칭하는데, 이곳에서 코러스(무용수)가 노래를 부르며 춤을 추고 악기.. 더보기 절대음감 절대음감이라는 매력적인 능력이 내겐 없다. 기타를 삼십 년 정도 쳤다면 눈 감고도 몇 곡은 연주할 법도 한데. 기타 코드가 친절하게 표시되어 있는 악보가 눈앞에 있어야만 겨우 칠 수 있으니 연주라고 할 것도 없다. 노래 부를 때 곁들이는 반주에 지나지 않는다. 기타를 배운지 삼 년쯤 되었던 고등학교 때였다. 친구가 클래식 기타를 배우기 시작했다. 클래식 기타로 음을 하나하나 짚어가는 연주곡을 연습했다. 일 년이 지났을 때 나는 여전히 기타 코드를 쫓아가며 반주만 열심히 하는 반면 친구는 연주를 하기 시작했다. 에릭 클립튼의 ‘Tears in heaven’을 멋지게 연주하는 것이었다. 곁눈질로 보니 타브 악보가 보였다. 기타 운지법이 그대로 그려진 타브 악보라면 나도 금세 연주라는 것을 할 수 있을 것만 .. 더보기 장년과 노년을 위한 비대면 교재 '영적 어른' 한국교회교육건설팅이 개발해 ‘영적 쌓기’와 ‘영적 어른되기’ 과정으로 구성 코로나19로 인한 여파가 한국교회에 큰 타격을 주고 있다. 교회는 공식적인 예배와 교육을 위한 모임이 모든 모임이 되지 않고 있어 이에 대한 돌파구가 절실히 필요한 상태이다. 이런 상황 속에 한국교회교육건설팅(대표 박영수 박사)에서 교회의 장년과노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신앙교육 디지털 교재를 출시했다. 교재를 개발한 박영수 박사는 한국교회 성도의 90% 이상이 장년과 노년인 점에 주목했다. 그는 “교회의 장년과 노년은 오랜 세월 교회의 신앙 전통을 세우고 교회 성장의 핵심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는 기둥과 같은 존재이다. 하지만 오늘날 우리 교회는 안팎으로 믿음의 신뢰성을 상실하고, 교회의 영적 분위기마저 혼란스러운 상황에 부닥쳐있다... 더보기 은혜의 복음에 기초한 삶 1월의 책 마이클 호튼 지난해는 한 번도 경험하지 못했던 복병 코로나로 인해 일상이 멈추어지는 경험을 했다. 숨차도록 분주했던 삶을 돌아보며 인생 전체를 숙고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삶이 멈추어지고 비상이 걸린 곳은 요양병원과 식당, 카페만이 아니었다. 교회역시 한 식탁에 둘러 앉아 먹고 마시며, 말씀과 삶을 나누던 교제가 중단되었다. 흩어진 식구들은 가정예배로, 영상예배로 강제된 디아스포라와 같이 예배와 삶을 꾸려야 했다. 코로나는 아직 진행 중이며 새해와 봄날도 삼킬 것으로 예상된다. 코로나로 인해 변화된 현실의 위기는 달리 보면 기회가 되기도 한다. 영원한 생명과 직결된 복음에 대한 바른 이해와 교회에 대한 제대로 된 인식, 신앙의 계대를 이어가야 하는 가장으로서의 책임까지 건실하게 새롭게 세워갈.. 더보기 이중주(제인자) 더보기 설성제 수필가 네 번째 산문집 『거기에 있을 때』 출간 우리 인생의 보이지 않는 퍼즐 한 조각 설성제 수필가가 네 번째 산문집 『거기에 있을 때』를 출간했다. 설 수필가는 경남 밀양에서 태어나 2003년 「푸른 서랍」으로 예술세계 신인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수필집으로 『바람의 발자국』 『압화』 『소만에 부치다』가 있다. 현재 울산문인협회, 한국에세이포럼 회원, 울산의 빛 편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책은 총 4부로 나누어진다. 제1부 ‘무심히, 그리고 유심히’, 제2부 ‘너뿐이야!’, 제3부 ‘그런 섬 하나’, 제4부 ‘자꾸자꾸 불러보고 싶은’으로 구성되었다. 설성제 수필가의 산문집 『거기에 있을 때』는 일상에서 맞닥뜨리는 사건과 존재들을 응시하며 내면의 풍경을 그려내고 있다. 숨 가쁜 도시의 중심에서 바쁘게 살아가면서도 한가로이 유목적 사유를 .. 더보기 "네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를 의지하면 그가 이루시고(시37:5)" 나는 갈길 모르니 주여 인도하소서 어디가야 좋을지 나를 인도하소서 어찌해야 좋을지 나를 가르치소서 아무것도 모르니 나를 가르치소서 어디가야 좋을지 나를 인도하소서 어찌해야 좋을지 나를 가르치소서 아기 같이 어리니 나를 도와주소서 힘도 없고 약하니 나를 도와주소서 의지 없이 다니니 나를 위로하소서 맘이 심히 슬프니 나를 위로하소서 힘도 없고 약하니 나를 도와주소서 의지 없이 다니니 나를 위로하소서 아멘 지금 우리나라는 트로트가 하늘을 찌르고 있는 전성시대이다. TV를 틀면 어느 방송, 어느 프로그램이든 트로트 가수가 나오는데, 이러한 트로트의 인기가 언제까지 지속할지는 알 수 없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는 BTS(방탄소년단) 음악이 미국 음악 전문 매체인 빌보드 차트를 비롯한 글로벌 차트에서 순위를 나타내.. 더보기 이전 1 ··· 16 17 18 19 20 21 2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