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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교계일반

공직자선교회, 달걀 나눔으로 동료와 함께 부활의 기쁨을!

시청선교회원들은 동료들에게 나누어 줄 계란을 포장하기에 앞서, 기도하며 섬김의 마음을 다시 한번 기억했다(왼쪽). 남구청선교회는 정성을 가득 담아 계란 꾸러미를 포장했다(오른쪽).

 

설립 이후 30년 이상 지속하고 있는 부활절 달걀 나눔!  

울산광역시공직자선교회(회장 최영식, 공직선)가 부활절을 맞이해 믿지 않는 동료들에게 달걀을 나누며 부활의 기쁨을 더했다.

공직선 산하 시청선교회와 소방공무원 선교회는 지난 4월 15일(금) 저녁에 모여 시청과 소방서에 근무하는 4천 8백여 명에게 전달할 달걀을 장식하고 포장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직접 전달이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출근시간 전, 실·과별로 분배했다. 준비 현장에는 송철호 울산시장도 방문해 선교회원들을 격려했다.

시청선교회 김종순 부회장은 “나눔을 통해 자연스럽게 복음이 흘러나가기를 기대한다.”라면서 “매년 부활절 즈음이면 믿지 않는 직원들도 계란 나눔을 기대하고 기다려주어서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같은날 남구청선교회도 한자리에 모여 부활 메시지로 장식된 달걀을 준비하고 꾸러미를 만들어 각 실·과에 전달했다.

공직선은 근무하는 기관마다 그리스도인으로서 정체성과 선한 영향력을 드러내며 직장 선교의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특히 시청선교회는 부활절 달걀 나눔과 함께 성탄절에는 호두과자를 나누고 있으며,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살펴 매주 수요일에 진행되는 정오기도회를 회복할 계획이다.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