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 생명의 빛”을 주제로
부활의 기쁨을 함께 나누는 2022 울산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배의신 목사, 울기총) 부활절 연합예배가 성료했다.
지난 4월 17일 주일 오후 3시 울산 북구 진장동에 있는 우정교회(예동열 목사 시무)에서 열린 이번 예배는 ‘부활, 생명의 빛(요1:4)’을 주제로 예장합동 총회장 배광식 목사가 강사로 나서 많은 이들이 연합하고 함께 예배드릴 수 있는 교제의 장으로 꾸며졌다. 대회장 배의신 목사의 부활절 선포로 시작된 예배에서 울산장로총연합회장 강성수 장로(주닮교회)가 기도했고, 예장합동총회장이자 대암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배광식 목사가 사도행전 2장 22~32절 말씀을 본문으로 ‘그리스도의 부활과 교회’를 설교했다. 배 목사는 “부활은 죽었던 것을 다시 살리는 것”이라면서 “이 시대를 향해 그리스도인들이 부활을 담대하게 전하고, 교회만큼은 희망과 소망을 전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특별기도 시간이 진행됐다. 부대회장 윤재덕 목사(비전교회)의 인도로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울산을 위하여’, ‘한국교회 예배 회복을 위하여’ 목소리 높여 기도했다. 연합예배를 축하하기 위해 신상현 원로목사(미포교회)와 이성택 목사(울산서현교회) 등 두 명의 울기총 증경회장이 자리했다. 예배는 직전회장 이우탁 목사(화봉교회)의 축도로 마쳤다.
이번 연합예배에서는 특별히 2부 순서가 마련되었는데, 지앤지 무용단이 특송으로 섬겼고, 국악동인 휴에서 울산 두동 월평리 6명의 순교자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뮤지컬 ‘선물’의 일부를 선보였다.
울기총은 매년 부활절 연합예배와 성탄 축제 등 교계의 하나 됨을 위한 사역을 기획하고 주최해오고 있으며, 이번 부활절 연합예배는 실시간 스트리밍을 통해 온라인에서도 동시에 참여할 수 있었다.
대회장 배의신 목사는 인사말에서 “코로나가 시작된 지 2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해소되지 못하여 교회도, 성도님들도 어려운 이럴 때일수록 부활의 소망으로, 서로 위로하고 격려하면서 마음을 모아야 한다.”라고 전했다.
김상희 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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