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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생활 속 신앙이야기

<신호>_그리하면 살리라_마재영 에세이2

신호

                                                           마재영

자주 생각이 난다면 관심 있다는 신호요. 
자꾸만 보고 싶다면 사랑한다는 신호요. 
헤어지기 싫다면 같이 살고 싶다는 신호이다. 
목이 마르면 물을 달라는 신호요. 
배가 고프면 식사하자는 신호이다. 
졸음이 오는 것은 운전을 하지 말라는 신호요. 
열이 나고 머리가 아프면 진단이 필요하다는 신호요. 
머리가 하얗게 되고 잠이 잘 안 오면 준비하라는 신호이다. 

신호는 준비하라는 알림이요 경고요 배려요, 은혜이다. 
신호를 무시하다 큰 대가를 치르기도 한다. 
청색은 안녕히 가세요. 
적색은 잠시 멈추라는 명령이다. 
불안은 위험하다는 신호요. 
기쁨은 뉘우침의 신호이다. 
신호는 미리 알려주는 고마운 비밀이다. 
신호는 온 세상의 불행을 막아 주는 사전 대책이다. 
마음이 아픈가?
사랑이 남아 있다는 신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