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 읽기에 푹 빠진 적이 있는가?
성경 읽기에 푹 빠지면 예수님의 중독자가 된다. 2014년 5월 14일 개봉된 “인간 중독”이란 영화가 있다. 배경은 베트남 전쟁에서 그 후에 있었던 일을 소재로 하고 있다. 군인의 꽃이라고 불리는 대령 계급장을 단 전도유망한 고급장교가 금지된 사랑과 욕망에 빠져 비극적인 파국을 맞는 내용이다. 즉 희극의 인생이 비극 인생으로, 행복했던 인생이 불행한 인생이 된 것이다. 왜 이런 일이 일어나는가? 중독이 되었기 때문이다.
요사이 유행하는 중독은 알코올중독, 흡연중독, 마약중독, 도박중독, 게임중독, 영화중독, 쇼핑중독, 성형중독, 인터넷중독 등 그 종류도 다양하다. 중독(addiction)에 관한 사전적 의미를 살펴보면 “술이나 마약 따위를 계속적으로 지나치게 복용하여 그것이 없이는 생활이나 활동을 못 하는 상태”라고 말한다. 중요한 사실은 한번 중독이 되면 빠져나오기 어렵고, 어쩌다가 빠져나왔다고 해도 정상인으로 완전 회복이 어렵다고 한다. 또 우울증, 공황장애 등 후유증으로 고생하며 평생 비극 인생으로 살아야 한다는 사실이다.
그러면 그리스도인은 무엇에 푹 빠져 살아야 하는가?
두말할 필요 없이 신령한 것(영적인 것)에 푹 빠져야 한다. 혹이라도 세상 것에 빠지게 되면 결국에 후회와 비극으로 끝나기 십상이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현대교회 속에는 세속적인 것이 난무하고 있다. 교회 안에서 세상 것을 자랑하고 세상 논리를 앞세운다. 여기에 교회의 아픔이 있다.
그러나 신령한 것에 푹 빠지면 희망(소망)과 희락으로 끝난다. 인생의 끝이 육신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영적으로 끝나기 때문이다. 성경의 증언이다. “하나님이 모든 것을 지으시되 때를 따라 아름답게 하셨고 또 사람들에게는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느니라 그러나 하나님이 하시는 일의 시종을 사람으로 측량할 수 없게 하셨도다“(전3:11) 나는 이 사실을 뼈저리게 경험했다. 성경에서 우리는 사지백체 오장육부까지 예수님화 된 사람을 보게 된다. 완전히 예수로 중독된 “대 복음 전도자 사도바울”이다. 그는 아그립바 왕과 총독 베스도의 청문회에서 확신을 가지고 담대하게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과 부활”을 증언하였다. 이 때에 총독 베스도가 사도바울의 이 변증을 막으려는 장면을 성경이 보여준다. “바울이 이같이 변명하매 베스도가 크게 소리내어 이르되 바울아 네가 미쳤도다 네 많은 학문이 너를 미치게 한다 하니 바울이 이르되 베스도 각하여 내가 미친것이 아니요 참되고 온전한 말을 하나리다”(행26:24-25)
이처럼 사도바울은 어느 때 어느 곳에서나 거침없이 “예수그리스도의 고난과 부활”을 확신 있게 증언하고 있다. 지금 사도바울에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로만 충만해 있다. 사도바울의 고백이다. “그러나 무엇이든지 내게 유익하던 것을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길뿐더러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심은 내 주 그리스도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 때문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 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그 안에 발견되려 함이니 내가 가진 의는 율법에서 난것이 아니요 오직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것이니 곧 믿음으로 하나님께로 부터 난 의라”(빌3:7~9) 이와같이 그리스도인들은 사도바울처럼 오직 예수님께만 푹 빠져야 한다. 예수님의 중독자가 되어야 한다.
예수님의 중독자가 되기 위해서는 성경 읽기에 푹 빠져야 한다. 그러면 어느 순간에 자신이 예수님의 중독자가 되어 있음을 보게 될 것이다. 성경은 예수님의 전기이다. 그래서 성경 읽기에 푹 빠지게 되면 자연스럽게 예수님의 모습이 나타난다.
소극적으로는 예수님의 내면세계가 나타난다. 예수님께서 친히 말씀하셨다.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하시니라”(마11:29~30) 그렇다. 예수님의 중독자가 되면 예수님처럼 온유와 겸손의 사람이 되는 것이다.
또 한편으로 예수님의 적극적인 외면 세계도 나타난다. 성경의 증언이다. “ 예수께서 성전에 들어가사 성전 안에서 매매하는 자들을 내쫓으시며 돈 바꾸는 자들의 상과 비둘기 파는 자들의 의자를 둘러 엎으시며 아무나 물건을 가지고 성전 안으로 지나다님을 허락하지 아니하시고 이에 가르쳐 이르시되 기록된 바 내 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막11:15~18)
이와 같이 예수님은 중독자에게는 적극적인 외면 세계도 나타내신다. 여기에서 영적 정화 운동(Spiritual Purification Movement) 곧 새 생명운동(New Life Movement)이 일어난 것이다. 이 영향력은 쓰나미처럼 개인, 가정, 교회, 사회, 국가, 민족까지 미치게 된다.
미국의 하원의원·상원의원 및 국무장관 그리고 연합 대법원에서 저명한 변호사로 활약했던 다니엘 웝스터(Daniel Webster)의 말을 다시 한번 회자한다. “한 나라의 흥망은 성경을 많이 읽느냐 읽지 않느냐에 달려있다.” 그렇다.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으로서 살아있는 생명의 말씀(the word of life)이며 능력의 말씀(words of ability)이다. 성경의 증언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 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히4:12)
사람의 인체 구조는 세 구조로 되어있다. 영과 혼과 몸(관절·골수)이다.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이 사람의 인체를 분해한다는 것이다. 성경은 모든 것을 바꿀 수 있다. 이 얼마나 큰 위력인가?
지금 국민일보 “역경의 열매”에 연재되고 있는 “마약 25년 끝, 치유의 노래 부르는 뮤지션 지노박(박준성)”의 이야기다. 그는 구세군 목사의 막내 아들로 태어났지만 어릴 때의 소아마비로 인해 열등아로 성장하는 가운데 가족들의 미국 이민으로 인해 방탕아로 마약중독으로 25년의 세월을 허비하다가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로 치유 회복되어 지금은 선교사가 되어 치유의 노래를 부르면서 대한 노인회 홍보대사, 김포시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2023년 11월 1일에 자서전적인 책 “지노박의 뒤바뀐 삶”을 발간했다.
“지금도 나는 성경 읽기와 독서, 그리고 찬송가 듣기에 푹 빠진 중독자로 살고 있다.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사랑을 체험하게 된다. 그리고 하루하루 기대감으로 산다.”
나도 지금은 말할 수 있다. 바른 신앙, 바른 신학, 바른 목회, 바른 생활에 관해서다. 그 이유는 이 시간에도 성경 읽기에 푹 빠져서 예수님의 중독자가 되었기 때문이다.
성경만이 해답이고 정답이다.
“일의 결국을 다 들었으니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의 명령들을 지킬 지어다 이것이 모든 사람의 본분이니라”(전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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