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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교계일반

복음문화도시 울산! "함께" 만들어 갑니다.

  새해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깊이 감사드리며, 2025년을 맞아 울산시민문화재단과 함께 하나님의 선한 사역을 이어가게 됨을 기쁨으로 고백합니다. 지난 한 해, 재단은 울산의 660여 교회와 10만 성도가 “함께”라는 이름으로 모여 지역 사회와 이웃을 섬기며 복음의 빛을 전하는 데 온 힘을 다했습니다. 이러한 걸음을 통해 울산이 복음문화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갔음을 감사드리며, 2025년에도 그 사명을 계속 이어가고자 합니다.

  울산시민문화재단은 복음의 정신을 바탕으로 울산이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는 도구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역과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문화와 복음이 어우러지는 장을 마련하고, 교회 간 협력과 연합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는 일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특별히 ‘크리스마스 문화대축제와 뮤직페스티발’은 지역 교회 리더들이 문화적 감수성과 신학적 통찰을 키워갈 수 있는 중요한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이 사역이 올해 더 확장되어, 울산 전역에 복음의 영향력을 미칠 것을 소망합니다. 또한, 지역 교회들과의 협력 속에서 진행된 예술·문화 프로그램은 단순한 이벤트를 넘어 복음의 메시지를 담아내는 장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울산 시민들의 마음에 복음의 씨앗을 심는 귀한 역할을 감당했습니다. 2025년에는 이 사역이 더 깊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교회와 성도들의 더 큰 연합과 참여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복음은 개인의 영혼뿐 아니라 도시와 문화, 그리고 사회 전반을 변화시키는 능력이 있습니다. 울산시민문화재단은 이 사명을 마음 깊이 새기며, 복음문화도시 울산을 함께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모든 교회와 성도님들께서도 이 사역에 동참해 주시고, 함께 기도하며 섬겨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새해에도 성령께서 울산을 통해 놀라운 일을 이루어가실 줄 믿습니다. 복음의 중심에 서서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감당하는 한 해가 되길 소망하며, 여러분의 가정과 교회에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가득하길 기도합니다.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실하며 흔들리지 말고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 앎이라” (고린도전서 15: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