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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교계일반

선을 행하고 화평을 구하라! 충성된 도구로 쓰임 받는 장총연

  나라가 무척 혼란한 가운데 새해를 맞이합니다. 안타까운 마음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구합니다. 우리나라가 하나님의 은혜로 일제강점기에서 해방을 맞이하였고 비극적인 6.25전쟁으로부터 구원함을 받은 후 이때까지 기독교 부흥과 함께 경제가 성장하였습니다. 하나님의 크신 자비하심으로 주신 부흥을 사명으로 이어가지 못해서 우리가 사는 이 사회는 병들어 갔고, 정치적 이데올로기로 인해 마음이 분리되어 있습니다. 세상에 대하여 파수꾼의 역할과 빛과 소금의 역할을 잘 감당하지 못하여 부패함이 하늘을 찌르는 듯합니다. 

  우리 울산 기독교 장로 총연합회도 기도하며 하나님께 구하여 이 어려운 시기를 빨리 안정화 시킬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유월절 어린양의 보혈로 출애굽 한 후, 은혜를 원망과 불평으로 바꾸는 바람에 40년 동안 광야에서 방황했던 시간을 돌이켜봅니다. 방황의 시간이 끝나고 이제 다시 힘을 얻어 약속을 땅을 향해 나아가는 이스라엘 백성처럼 마음을 굳게 해야 할 시간입니다. 요단강을 하나님의 기적으로 건너고 난 후 그것을 기념하기 위하여 길갈에서 기념비를 세웠던 것처럼 다시는 수치를 당하지 않기 위하여 우리 각자의 마음에 하나님의 살아있는 기념비를 새기고 한해를 달려나가야 하겠습니다.

  눈에 보이는 것으로 판단하지 않고 말씀 위에 굳게 서서 믿음으로 약속의 땅을 향해 진군하여 승리하였듯이 장총연 회원 한 사람 한 사람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때 현재의 어려움도 극복될 줄 믿습니다.

  울산 장로 총연합회 19회기를 벧전3:11절 말씀 “선을 행하고 화평을 구하고 그것을 따르라”는 주제로 나아가려 합니다. 복음의 불길이 다시 타오르게 하기 위해 우리장로님들이 하나님 앞에 거룩하고, 화평을 구하며 나아갈 때 아름다운 역사가 일어날 줄 믿습니다. 소망하기는 하나님께서 울산을 회복시키는 일에 울기총과 장총연이 충성된 도구로 쓰임 받길 원합니다. 그리하여 

동서가 하나되고 보수와 진보가 하나되어 대한민국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