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로가 지나가면 다람쥐가 바쁘다. 나무에서 떨어져 다 먹지 못하는 도토리를 땅에 심느라 그렇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어디에 심었는지 기억하지 못한다. 머리나쁜 다람쥐를 폭로하는 이야기가 아니다.
도토리가 땅에 떨어지기만 하면 소망이 없다. 그 도토리가 땅에 심겨야 그 생명이 연장되고, 그 도토리에서 싹이 나는 것이다.
오늘, 이 땅에 세워지는 송신소가 다람쥐에 의해 심긴 도토리가 되어, 싹이 나고 나무가 되고, 숲이 되어 하나님의 놀라운 세계를 이루어 가는데 귀하게 쓰임이 되는 의의 나무가 되길 바란다.
이 일을 통해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이 전파되고, 마음이 상한 자가 고쳐지며, 모든 갇힌자 포로된 자에게 자유와 놓임이 선포되고, 슬픔 당한자, 하나님의 위로가 필요한 모든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대체하시는 위로가 만방에 선포되어지는 귀한 송신소의 사역이 되길 축복한다. (최재호 목사 설교 중_송신소 기공식에서)
울산극동방송 무룡산 송신소 신축공사 기공식이 지난 달 10일에 무룡산 신축현장에서 있었다. 윤희성 장로(운영위원회 총무)의 사회로 시작한 기공식는 모두가 같은 마음으로 합심기도하며 시작해 서상찬 장로(증경운영위원장)가 대표로 기도했다.
최재호 목사(옥동중앙교회 담임)가 이사야 61장1~3절로 전한 말씀에서 하나님의 크신 위로와 위로를 뛰어 넘는 은혜로 세워지는 송신소가 의의나무가 되어 복음을 만방에 선포되길 축원했다. 김수웅 장로(운영위원장)가 감사의 인사 후 최재호 목사의 축도로 1부 감사예배를 마쳤다.
하영하 부장(울산극동방송)을 통해 경과보고를 듣고, 함께한 운영위원들과 임직원이 시삽을 했다.
45미터 높이의 안테나 철탑과 91제곱미터의 송신소 건물 건축이 진행될 예정이다. 공사기간은 50일 정도 소요되며 11월초 완공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 11월 중순에는 신축 송신소에서 방송송출을 예정하고 있으며, 송신기는 프랑스에서 수입이 완료되었다.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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