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8월 비영리민간단체로 출발한 울산실로암복지회(회장 박길환)가 본격인 행보를 시작했다. 지역 내 장애인 관련 시설 3곳에서 문화교실의 문을 열었다.
온산에 위치한 한울타리장애인쉼터(대표 정영화 전도사)의 노래교실을 시작으로, 시각장애인 쉼터에서는 명상 및 요가교실을 운영하며, 장애인 체육관에서는 음악교실을 개설하여 진행중이다.
특별히 시각장애인 쉼터에서 시작한 “실로암과 함께하는 문화교실”에서는 “아름다운 소리가 울려 퍼지는 명상주발”이라는 의미의 “싱잉볼”을 이용해 진동과 소리가 만들어내는 평안함으로 특별한 힐링의 시간을 갖고 있다.
지난 9월28일에는 시각장애인과 함께 회원 등 80여 명이 경주의 가을을 함께 했다. 가을 비를 피해 보문수상공연장에서 레크레이션과 식사, 준비된 선물을 나누며 행복한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금번의 착한 일은 울산시의 지원과 성도들의 합력으로 이루게 되어 더 큰 의미가 있다.
박길환 회장은 “장애인들은 문화활동을 할 수 있는 여건이 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이들에게 활기찬 긍정의 에너지를 심어주기 위해 지원사업을 기획하였으며, 함께하는 시간들을 통해 예수님의 사랑을 느끼며 살맛나는 이웃공동체로 이땅에서 천국을 누릴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울산실로암복지회는 울산지역 시각장애인을 비롯한 장애인에게 기독정신을 바탕으로 각종 후원사업과 여가활동, 문화활동, 교육 등을 지원하고, 장기적으로는 비전센터 건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우리는 그가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이 일은 하나님이 전에 예비하사 우리로 그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하심이니라”(엡2:10)
울산실로암복지회 회장 박길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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