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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교계일반

은혜_행복_충만 콘서트 “감사는 별빛부터”

울산지역 1,800여 성도가 은혜의 자리에 함께 했다.

  울산극동방송과 울산감리교회(최인하 목사 시무)가 함께 준비한 찬양집회에 울산지역 1,800여 성도가 찾아왔다.

  글로리아 몸찬양팀과 브니엘 여성 중창단(울산감리교회)의 사전무대 후 울산극동방송 운영위원장 김수웅 장로(동부교회)가 기도함으로 찬양집회의 문을 열었다. 특별히 8월 20일부터 8일간의 일정으로 미국 워싱턴 케네데센터 공연을 앞둔 극동방송어린이 합창단이 “아리랑”과 “주예수 기뻐 찬양해”를 불러 하나님을 높였다. 

  손경민 목사와 김정희 사모, 이기명 전도사(색소폰연주), 우혜림 자매가 함께했다. 손경민 목사의 간증과 감사의 고백이 찬양에 은혜를 더했다.

“이스라엘아 너는 행복한 사람이로다” 우리는 구원의 은혜 안에 있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많은 영혼들이 주께로 돌아와 함께 행복을 누리길 소망하며...

# 감사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살전 5:18)

 

  지금 인생의 어려움 가운데 있다면 지금이 바로 감사를 찾을 시간입니다. 감사를 찾아 고백할 때 불평과 원망이 떠나고 이전에 보지 못했던 더 깊은 감사가 발견됩니다. 

  당신의 삶에서 은혜와 감사가 아닌 것은 단 한 가지도 없습니다.

  별빛에 감사하는 자에게 달빛을 주시고, 

  달빛에 감사하는 자에게 햇빛을 주시고, 

  햇빛에 감사하는 자에게 영원히 지지 않는 주님의 은혜의 빛을 주신다.” 

 (Charles Spurgeon, 1834-1892)

  감사는 별빛부터입니다.

 

# 행복

이스라엘이여 너는 행복한 사람이로다 여호와의 구원을 너 같이 얻은 백성이 누구냐 그는 너를 돕는 방패시요 네 영광의 칼이시로다 네 대적이 네게 복종하리니 네가 그들의 높은 곳을 밟으리로다(신33:29)

 

  광야에서 한 벌 옷, 신발 하나, 안정된 거처도 없이 물을 찾으러 사흘길을 가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행복한 사람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비록 풍요롭지 않아도 너는 행복한 사람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참된 행복은 나를 지으신 하나님을 만나는 것입니다. 죄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땅에 오신 예수님을 만날 때 그 분의 십자가가 나를 구원하십니다. 우리에겐 영원한 천국이 있고 성경은 이것이 행복이라고 알려줍니다. 우리는 구원의 은혜 안에 있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 손경민 목사의 간증_어머니의 기도 

  나는 행복의 조건이라곤 없는 가정에서 태어났다. 가정이 깨지고 28세에 혼자가 된 어머니는 온갖 험한 일을 쉬지 않고 하셨다. 내 어릴적 소원은 빨리 커서 어머니를 돕는 것이었다. 초등학교 4학년에 신문배달, 6학년에 구두닦이, 중고등학생이 되어서도 주유소로 목공소로 쉬지않고 일을 했다. 20대초반에 공장을 다니며 대학등록금을 벌고, 23세에 군인이 되었다. 그러나 나는 곧 집으로 보내졌다. B형만성간염, 간수치가 일반인의 30배.. 나라에서 주는 약을 먹으며 20년 넘게 살고 있다.

  그러나 나는 단 한번도 가정이 깨어진 것, 가난한 것, 친구와 다르게 살아가는 것을 불행하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그 이유는 어머니 때문이다. 어머니는 우리의 삶, 또 자신의 삶을 불행하다고 하지 않았다. 행복한 사람이라고 알려주셨다. 그러나 딱 한군데 교회에서는 참았던 눈물, 억울했던 눈물을 흘리셨다. 나도 따라 울고 기도했다. 자고 있는 아들 얼굴에 떨어졌던 그 기도의 눈물을 아직 기억한다. 어머니 옆에 항상 같이 앉아 예배를 드렸다. 찬송을 부르고 말씀을 들었다. 말씀이 들려오고 내인생에 변화가 시작되었다.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롬10:17)

  믿음이 자랐다. 말씀에 비춰보니 내 인생은 기대되는 인생이었다.

그러나 내가 가는 길을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순금 같이 되어 나오리라(욥23:10)

  어려움이 앞에 있어도 낙심하지 말아야한다. 우리는 아직 행복을 잃어버린 사람이 아니다. 여전히 예수안에서 행복하고, 하나님의 특별한 일을 위해 단련하시고 아름답게 만들어 귀하게 사용하실 것이다. 

 어머니의 기도는 땅에 떨어지지 않네
 어머니의 기도는 자녀를 살게하네~~~
 눈물로 심은 기도의 씨앗
 하나님 기억하시리~~(어머니의 기도)

 

# 은혜

  코로나를 지나며 내가 누려왔던 것이 당연한 것이 하나도 없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항상 옆에 있어 은혜인 줄 몰랐는데 같이 있을 수 없게 되어 알게 되었습니다. 내 인생에 은혜가 아닌것이 없습니다. 모두 하나님의 손길이 미친 것이고 내 힘과 내 지혜로 한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내가 누려왔던 것, 내게 주신 가족, 동역자, 매일 뜨는 태양을 보며 깨닫게 됩니다. 이 태양보다 하나님은 나를 더 신실하게 사랑하며 인도하고 계심을. 밀려오는 파도를 보며 하나님의 한 없으신 은혜를 깨닫게 됩니다  모든 것이 은혜입니다. 주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 충만

  사랑하는 아들을 천국으로 보낸 시각장애를 가진 어머니가 계십니다. 마음이 무너져 일어설 수 없을 때 극동방송에서 흘러나오는 말씀과 찬양, 소망의 기도가 큰 힘이 되었습니다. 극동방송을 통해 예수로 충만해지니 세상이 두렵지 않고, 부럽지 않게 되었습니다. 예수로 충만하면 모든 것을 할 수 있습니다. 

 울산극동방송 장찬희 아나운서가 광고하고 최인하 목사(울산감리교회)의 축도로 찬양콘서트의 막을 내렸다.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