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은퇴자기독연합회 창립총회 성료
(Ulsan Retiree Christian Group)
직장별 은퇴자가 중심이 된 기독연합회로는 전국 최초로 창립
지난 6월 11일(목), 울산은퇴자기독연합회(URCG)가 창립했다. 은퇴자가 중심이 된 기독연합회로는 전국 최초이다. 울산은퇴자기독연합회(회장 최종영 장로)는 11일 창립감사예배 및 창립총회를 열었다. 창립감사예배는 김훈규 장로의 인도로 진행되었고 이명진 장로가 대표로 기도했다. 이어 류재현 집사가 ‘난 예수가 좋다오’를 색소폰으로 연주했다. 설교는 창세기 1장 1절을 본문으로 울산오후교회 최성만 목사가 ‘모든 시작에 하나님을 두면 승리합니다’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최 목사는 설교에서 “창세기 1장, 마태복음 1장, 요한계시록 1장을 잘 살펴보면 항상 예수님이 계신다. 하나님께서 시작하면 창조도 열리고, 복음서도 열리고, 종말 가운데도 승리할 수 있음을 믿는다. 울산은퇴자기독연합회도 하나님에 시작을 두고 더 많은 은혜를 나누기를 축복한다.”라고 전했다.
감사예배에 이어 창립총회가 진행되었다. 박길환 권사가 사회를 맡았고, 울산직장선교연합회 전 회장인 윤경운 장로가 축사를 전했다. 박경한 장로가 경과보고를 했고 의안 상정 및 의결이 이어졌다. 회칙제정, 임원선출, 주요사업협의 등이 이어졌다. 이날 총회를 통해 회장에 최종영 장로, 수석부회장 박길환 권사, 총무 박경한 장로, 회계 김훈규 장로 등 임원이 선출되었다.
회장 최종영 장로는 “먼저 창립예배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다. 오늘 창립한 우리 연합회는 영적 교류의 활성화를 통해 산업도시 울산을 복음으로 선도하는 역동의 도시로 만들어 가는 데 힘쓸 것이다. 앞으로 사람이 아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모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울산은퇴자기독연합회는 울산지역 은퇴자기독연합회의 영적교류 등 활성화를 통해 국내외 선교사업 수행과 직장신우회와 지역 내 선교단체의 지원 등 하나님의 사업을 수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김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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