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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교계일반

“사람이 제비는 뽑으나 일을 작정하기는 여호와께 있느니라”

 

지난 4월18일(목) 07시 우정교회에서 제 22대 국회의원 당선자 감사예배가 드려졌다. (사진=강상문 집사)

 “존귀한 자는 존귀한 일을 계획하나니 그는 항상 존귀한 일에 서리라”(이사야 32장 8절) 

  울산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권규훈 목사, 번영로교회)주관으로 22대 국회의원 당선자 감사 예배가 우정교회(예동열 목사 시무)에서 열렸다.

  김형민 목사(울기총 차기회장, 온양교회)의 사회로 시작해 조현우 장로(장총연 회장, 대광교회)가 대표로 기도했다. 이어 권규훈 목사(울기총 대표회장, 번영로교회)가 이사야 32장8절 말씀으로 “존귀한 지도자”를 설교 했다.

  사람이 제비를 뽑으나 그 일의 결정은 하나님이 하신다라고 말씀을 인용하여 존귀한 자로 세워진 22대 국회위원이 울산과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큰 노력을 경주하여 우리나라가  세계속에서 우뚝 서는데 기여하길 바라며, 또 성도들은 세워진 지도자를 위하여 기도할 것을 당부했다. (딤전2:1~2)

2부 사회를 맡은 예동열 목사(사무총장, 우정교회)가 국회의원 당선인 6인을 소개하고 있다. (좌로부터) 윤종오(북구), 김태선(동구), 김상욱(남구 갑), 김기현(남구 을), 박성민(중구),  서범수(울주군)당선인이 축하받고 있다.

  2부 예동열 목사(사무총장, 우정교회)의 사회로 축하의 시간을 가졌다. 장총연(조연우 회장, 대광교회)임원들이 당선자에게 꽃다발을 증정하고, 당선자들은 감사의 인사를 했다.

  “1. 서범수(울주군) 당선자는 중간 허리 역할을 잘하며, 여야가 연합하여 울산발전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2. 박성민(중구) 당선자는 기도로 중보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며, 하나님과 교회 앞에 섬김의 자세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

  3. 김기현(남구) 당선자는 오늘 주신 말씀처럼 존귀한 자가 되기 위해 애쓰며, 더 겸허한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다. 격변하는 이 시대에 고쳐야 할 것은 고치고, 지켜야 할 기둥과 들보는 지킬  것이다.

  4. 김상욱(남구) 당선자는 여야를 떠나 우리는 울산당으로 서로의 부족을 채우며 울산을 위해 하나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

  5. 김태선(동구) 당선자는 동구의 새내기 당선인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다.

  6. 윤종오(북구) 당선자는 현장 노동자 출신으로 기초의원, 구청장, 국회의원까지 감당하게 되었고, 더불어 잘 사는, 희망을 만드는 일에 힘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교계 대표가 당선인들을 위해 축복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격려사에서 배광식 목사(증경회장, 대암교회)는 아브라함 카이퍼(전 네덜란드 총리이며, 신학자로 제2의 칼뱅으로 불린다. 암스테르담 자유대학교를 설립하고 기독교 정당을 설립했다.)의 “영역주권 사상”을 설명하며 하나님이 주권자이시며, 교회도 국가도 가정도 모두 하나님의 도구이며, 모든 삶의 영역을 하나님이 다스리신다고 말하며, 주권자가 부여하신 각 영역의 권한을 존중하며 침범해서는 안된다 강조했다. 더불어 악법들이 제정되지 않도록 힘써 주길 당부했다.

  이성택 목사(증경회장, 서현교회)는 일제 강점기 독립운동가 도산 안창호, 고당 조만식 선생 등의 나라 사랑을 언급하며, 안 좋은 것은 고치고 좋은 법은 세워가고, 악법은 막아주는 대한민국과 울산을 위한 국회의원이 되길 바란다고 축사했다.

  마지막으로 김형태 목사(증경회장, 덕하교회)는 “국회의원, 4행시”로 축사에 갈음했다.

 “국민의 투표에 의해 대한민국 제22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심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축복합니다.

 회의 때마다 하나님으로부터 번득이는 지혜를 받아 소신있는 창의적인 발언으로 국회의 개혁자가 되길 응원합니다.

 의원, 즉 국회의원으로서 늘 순수하고 진실하게 정의로운 올곧은 자세를 응원합니다.

 원하는 시민의 마음, 국민의 마음을 잘 읽고 살펴 비전과 희망과 기쁨과 행복한 웃음을 주는 국회의원이 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이어, 배의신 목사(증경회장, 대복교회)의 식사기도 후 울기총이 준비한 만찬으로 교제했다.

22대 국회의원 당선자들이 존귀한 자로 서길 기대한다. 울산기독교 총연합회는 8.15광복기념예배와, 울산복음화 대성회를 8월11일과 10월20일에 각각 계획하고 있다.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