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3명의 시신이 시체실로 들어왔는데 시신이 모두 웃고 있었다. 검시관이 경찰에게 물었다. 이 사람들은 왜 이렇게 웃는 모습으로 죽었죠? 경찰의 대답은 이러했다.
첫째 사람은 로또 30억에 당첨되는 바람에 너무 좋아서 펄쩍펄쩍 뛰다가 심장 마비로 죽었답니다.
둘째 사람은 꼴찌 하던 아들이 1등을 해서 충격받아 죽었답니다.
셋째 사람은 번개가 번쩍하는데 사진 찍는 줄 알고 하 하고 웃다가 벼락 맞아 죽었답니다. 하하하 웃다가 죽는 일이 있더라도 웃으며 살아야 합니다.
세상을 바라보면 웃을 일보다는 짜증 나는 일들이 더 많은 세상입니다. 웃을 일이 있을 때 웃으려 하면 하루에 한 번도 웃을 일이 없을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웃을 일이 있으면 웃으려고 기다리지 말고 웃을 일이 없어도 웃으면 진짜 웃을 일이 생긴다고 합니다.
사람이 웃을 때 뇌에서 엔도르핀이나 도파민 같은 좋은 물질이 나와서 면역력이 강해지고 있는 병도 치료가 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우리의 뇌는 진짜 웃을 일이 있어서 웃는지 억지로 웃는지를 구분하지 못하기 때문에 억지로라도 웃으면 진짜 웃을 일이 있어서 웃는 것과 똑같은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암 환우들이 모여 있는 암 병동에서는 웃음 치료 프로그램을 하는데 그냥 있으면 모두가 우울하고 절망적이고 웃을 일이 없습니다. 그런데 웃음치료사가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동기를 부여하고 따라서 웃으라고 하면서 하하하, 호호호, 하하 호호, 하하 호호하면서 웃음을 유도할때 처음에는 어색해도 점점 마음이 열리고 따라서 웃기 시작합니다. 모두가 손뼉을 치면서 박장대소하면서 한 시간을 노래도하고 율동을 따라 하면서 실컷 웃고 나니 신기하게도 통증이 사라지고 진통제를 사용하지 않아도 잠을 푹 잘 수 있었다고 합니다.
성경에도 항상 기뻐하라고 말씀합니다.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빌4:4)
마음속의 기쁨이 겉으로 나타나는 것이 웃음입니다.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는 것은 주안에 있는 사람은 항상 웃으며 살라는 말씀과도 같습니다. 그러나 실제 생활에서는 짜증 나는 일들 근심하는 일들이 많이 생기지만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항상 기뻐하고 웃으며 살아야 할 이유는 분명합니다.
그러나 귀신들이 너희에게 항복하는 것으로 기뻐하지 말고 너희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으로 기뻐하라 하시니라 (눅10:20)
예수님 이름으로 명령할 때 귀신이 쫓겨 가는 것을 보고 돌아와 기뻐하는 제자들에게 예수님은 “귀신들이 너희에게 항복하는 것으로 기뻐하지 말고 너희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으로 기뻐하라.”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은 이름이 하늘나라 생명책에 기록되어 있으니 세상을 살아갈 때 힘든 일도 있고 계획대로 안 되는 일도 있고 속상한 일도 있지만 내 이름이 하늘에 기록되어 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우리는 항상 기뻐하고 웃으며 살아야 할 이유가 충분합니다.
꽃 피는 봄이 오고 있습니다. 옆에 있는 분을 바라보고 꽃처럼 활짝 웃어 보세요.
그래서 웃고, 그러니까 웃고, 그래도 웃으며 삽시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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