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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교계일반

울산광역시 조찬기도회 창립하다

배광식 지도목사 “이 땅에 자유 민주주의를 세우기 위하여”
매 월 첫째 주 토요일 오전 7시 대암교회에서 진행

  울산광역시 조찬 기도회가 창립했다. 
  지난달 1일 오전 7시 울산 남구에 있는 대암교회(배광식 목사 시무)에서 창립 예배를 열고, 울산시와 국가를 위해 간절히 기도하며 힘찬 시작을 알렸다.
  울산시장을 비롯한 자치단체장, 국회의원, 지역교계지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창립 예배는 조찬 기도회장 김형태 목사(덕하교회)의 사회로 진행됐다. 울산장로총연합회장 김홍주 장로가 “자유대한민국을 굳건히 세우시길” 기도했고, 조찬 기도회 서기 김철수 목사(주안교회)가 마가복음 9장 29절을 봉독했다. 설교는 울산기독교총연합회장 윤재덕 목사(비전교회)가 맡았다. 윤 목사는 “기도 외에는 답이 없다”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며 “하나님은 기도하는 자를 위해 일하신다. 기도하는 자를 기뻐하시고, 능력 주시고, 큰일을 행하신다.”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특별기도는 총무 권규훈 목사(번영로교회)가 인도했다. 울산을 위해, 나라와 민족을 위해, 남북통일을 위해 기도했으며 각각 오주철 목사(울기총 사무총장, 언양영신교회), 국가조찬기도회장 이채익 의원, 김덕환 목사(영남교회)가 기도를 인도했다.
  김두겸 울산시장과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가 축사를 전했고, 울기총 증경회장 백용병 목사(믿음교회)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국회 및 울산 조찬 기도회 지도 목사를 맡은 배광식 목사(대암교회)는 “반기독교적 악법으로 교회는 도전에 직면했다.”라면서 “이런 차별대우 앞에 우리는 어떻게 반응해야 하느냐 하는 것이 이 모임의 취지이자 목적이다.”라고 밝히며 “우리는 이 땅에 참다운 자유 민주주의와 정체성을 세우려 기도로 하나 되기 위해 모였다.”라고 모임의 이유를 설명했다.
  울산 조찬 기도회는 지도목사 배광식 목사와 자문위원단, 대표회장 김형태 목사를 비롯해 목사부회장, 장로부회장, 총무, 서기, 회계, 감사 등이 조직되었으며 매달 첫째 주 토요일 오전 7시 대암교회에서 기도회를 진행한다.    

김상희 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