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기억하고 잊지말라
하나님을 경외하기 위해서 멈추라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라말씀이 정한 선을 넘지말라
사람은 동물보다 휠씬 더 높은 지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것을 IQ(지능지수)라고 합니다. 또한 감성지수(EQ), 양심에 어긋나지 않게 행동하는 도덕지수(MQ)가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신앙인들이 반드시 가져야 할 것은 바로 영성지수(SQ)입니다.
오직 사람에게만 있는 SQ(영성지수)는 EQ보다 수만 배의 놀라운 능력이 있습니다. 이 영성지수는 바로 우리가 하나님을 아는 지혜입니다. 우리가 성공하려면 우리는 영성이 있어야 합니다. 영성지수가 높아야 합니다. 영성이 있는 사람을 성령님께서 도와주시기 때문입니다.
신명기에서 이스라엘을 향한 모세의 마지막 권면은 기억하고 멈추고 선을 넘지 말라고 명령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도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기억하고 잊지말라고 권면합니다. 또 광야 40년의 은혜를 기억하라고 권면합니다.
오늘 우리의 약점이 무엇입니까?
기억해야 하는데 잊어버리는 것입니다. 우리가 기억하고 있으면 원망하거나 불평하지 않습니다. 우리의 삶에 원망과 불평이 올라오는 이유는 내가 받은 은혜를 잊어버렸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주님이 내게 주신 그 십자가의 사랑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십자가의 사랑을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경외한다는 말은 하나님 앞에서 멈춘다는 말입니다. 세상을 살다가 하나님을 경외하기 위해서 멈추는 일입니다. 지금까지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왔습니다. 앞으로도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로 살기 위해서는 하나님 앞에 멈추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운전할 때 달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멈추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멈출 수 있어야 안전합니다. 예배가 하나님 앞에서 멈추는 일입니다. 예배는 하나님을 바라보는 일입니다. 성도들만 가지고 있는 특별한 권리가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예배입니다.
사람의 마음은 세상 것으로는 다 채울 수 없습니다. 우리 마음은 하나님 앞에 드리는 예배로만 가득 채울 수 있습니다. 아브라함이, 다윗이 복받은 이유가 바로 예배중심의 삶을 살았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삶 가운데 꼭지점을 이루는 가장 중요한 일은 바로 예배드리는 일입니다. 오늘 우리도 예배드리기 위하여 멈출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복된 삶을 살게 됩니다.
말씀을 지키는 것은 내가 하나님 앞에서 지켜야 할 선을 지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섬겨야 하는 사람들이 우상을 섬기면 선을 넘어버리는 것입니다. 그러면 망하게 됩니다.
사람과의 관계에서도 원만한 인간관계를 위해서는 상대방의 영토을 넘지 말아야 합니다. 선을 지켜야 관계가 원만합니다.
에덴동산에서도 선악과는 넘지 말아야 할 선이었습니다. 가정에서도 서로가 지켜야 할 선이 있습니다. 가정에서도 선을 지켜야 행복합니다. 운전할 때 황색선을 함부로 넘지 말아야 합니다. 만약에 중앙선, 황색선을 함부로 넘어가게 되면 큰 사고가 일어나게 됩니다.
오늘 우리의 삶 광야같은 인생길입니다.
매일 매일 삶이 하나님께서 나에게 은혜를 주시지 아니하면, 하나님께서 돌봐 주시지 아니하면 우리인생이 살아갈 길이 없습니다. 복된 삶을 살기 위해서는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멈추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세상이 아무리 우리를 유혹해도 말씀의 선을 지키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기억하고, 멈추고, 선을 지키는 삶으로, 복있는 인생을 살아가시는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정병원 목사(강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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