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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교계일반

울산교회사연구소 제16회 학술발표회

이석배 박사가 ‘울산 선교 역사와 향후 과제’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석배 박사, ‘울산 선교 역사와 향후 과제’ 주제 발표  

울산교회사연구소(소장 윤득주)가 제16회 학술발표회를 개최했다.

  지난달 24일(토) 오후 5시 우정교회 1층 우정홀에서 발표회를 열고 이석배 박사(Ph.D/계명대)가 ‘울산 선교 역사와 향후 과제’에 대해 논했다. 주제발표에 앞서 드려진 예배에서 윤득주 소장의 사회로 김장수 장로(울산남부교회)가 기도했고, 김형태 이사장이 설교했다. 김 이사장은 “요셉의 역사 신앙”이라는 제목으로 창세기 50장 24~26절의 말씀을 전했다.

  이석배 박사는 울산 지역에 교회가 뿌리 내릴 수 있도록 헌신한 선교사와 교회의 일꾼들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이 박사는 “울산지역에서는 적어도 6명 이상의 순교자가 배출되었고, 고난의 시기를 지나면서 교회는 더욱 강해지고 견고해졌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한국교회사의 선구자, 최초의 한국 선교사를 국내에 오게 한 장본인인 이수정 선생에 주목했다. 이 박사는 이수정 선생이 울산에서 순교한 것으로 여러 문헌에서 확인할 수 있으므로  울산 지역에 ‘이수정 순교기념관’을 세우는 것이 합당하다고 주장했다.

김상희 실장

1부 예배에서 김형태 이사장(덕하교회 담임목사)이 "요셉의 역사 신앙"이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