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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교계일반

대영교회, 작년 10억에 이어 올해도 4억을 나누며 실천한 이웃사랑

대영교회는 부활절을 맞아 전교인 헌혈에 나섰다.

 

고난주간 특별 부흥회와 부활절 감사예배 헌금 전액에 

교회 재정을 더해 이웃과 나눠


  울산 북구에 있는 대영교회(조운 담임목사)가 부활절을 맞이하여 많은 어려운 교회와 이웃들을 돕고 있어 큰 미담이 되고 있다.


  조운 목사와 대영교회는 작년에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부활주일 헌금 전액 및 추수감사절 헌금 전액과 교회 재정을 합하여 10억 이상을 이웃들에게 나누었는데 올해도 4억 이상의 헌금을 어려운 교회와 이웃을 위해 사용하였다.


  울산대영교회에 따르면 4월 11(월)부터 4월 15(금)까지 교회에서 진행된 고난주간 특별 부흥회와 4월 17일 부활절 감사예배에서 드려진 성도들의 헌금 전액과 교회 재정을 합하여 코로나19로 힘든 중에 계신 울산지역교회 목사님들과 어려운 교회들, 어려운 성도, 어려운 이웃, 낙도 교회 목사님들, 선교사님들과 선교단체들에게 나누었다.


  또한 특별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 전쟁 피해자들과 강원도 산불로 인해 어려워진 분들을 위해서도 격려의 손길을 전달하였다.


 그간 울산 대영교회에서는 매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부활절을 맞이해서도 재정적인 후원뿐만 아니라 전교인 헌혈 및 나눔봉사단 활동(도시락 배달 등)을 통해 성도들이 직접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실천하였고 올해는 특별히 울산에 정착한 아프간 난민 특별 기여자들을 위해 옷가지와 신발 등의 필요물품을 상당수 모아 직접 전달하기도 하여 많은 귀감이 되고 있다.


  특히 이번 아프간 기여자 물품전달 행사에는 너무 많은 도움의 손길이 몰려 예상보다 훨씬 빨리 행사가 마감되는 기현상도 펼쳐지는 등 대영교회 성도 모두가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것에 기쁜 마음으로 참석하였다.


  조운 담임목사는 “코로나19만으로도 어려웠는데 우크라이나 전쟁과 산불들을 겪으며 더 힘들어졌을 이웃들과 성도들, 그리고 교회들과 선교사님들, 아프간 난민들을 실질적으로 도우며 성도들이 예수님의 부활의 의미를 다시 기억하게 되었다” 라며 앞으로도 선한 사역을 계속 이어갈 것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