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교계/교계일반

합동 울산노회·남울산노회, 은혜로운동행 기도운동 전개

지역별 기도회 은혜 가운데 마무리
4월 10일에는 전국기도회 열려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제106회 총회(총회장 배광식 목사)가 펼치고 있는 ‘은혜로운 동행기도운동’이 울산 지역에서도 활발하게 진행됐다.


  예장합동 산하 163개 노회와 1만 2천여 교회가 동참한 이번 기도 운동은 지난해 12월부터 시작됐고, 울산노회(노회장 정종균 목사)와 남울산노회(노회장 김홍진 목사)는 각각 3차례 기도회를 진행했다. 지난 3월 27일(주일)에는 태화교회와 울산서현교회에서 진행된 3번째 기도회를 소개한다.

울산노회 은혜로운동행기도운동이 태화교회에서 열렸다.


  먼저 울산노회 기도회는 오후 3시, 태화교회(양성태 목사 시무)에서 열렸다. 1부 예배, 2부 기도회 순으로 진행됐고, 예배에서 총회 은혜로운기도운동 부본부장 김종혁 목사(명성교회)가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마가복음 11장 20~25절을 본문으로 ‘응답받는 기도’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하나님의 믿음으로 성경이 알려주는 기도의 법칙대로 기도하자”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기도회는 노회부서기 예동열 목사(우정교회)가 진행했고, 다 함께 표어 “합심하여 기도하자!”를 크게 외쳤다. 주제찬양 ‘불의 제단’을 합심해 불렀고, 임재·회개·부흥·개인기도 순으로 마음을 모아 기도를 드렸다. 기도회는 증경노회장 양성태 목사(태화교회)의 축도로 마무리되었다.

 

남울산노회 은혜로운동행기도운동이 울산서현교회에서 열렸다.


  남울산노회 기도회는 오후 7시 30분 울산서현교회(이성태 목사 시무)에서 열렸다. 1부 예배에서 삼양교회 원로목사인 정연철 목사가 누가복음 19장 41~46절을 본문으로 ‘예수님이 왜 우셨을까?’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기도회 고문이자 서현교회를 담임하는 이성택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치고 기도회가 이어졌다. 찬양분과위원 김덕환 목사의 인도로 주제 찬양을 불렀으며, 기도분과위원 홍재근 목사의 인도로 합심기도가 이어졌다. 


  지역별 기도회를 마무리한 은혜로운동행기도운동은 4월 10일(주일) 저녁 7시, 전국 기도회로 새에덴교회(소강석 목사 시무)에서 열리며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서도 기도회에 참석할 수 있다. 


김상희 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