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흰돌교회, 고유식 목사 위임목사로

조인호 원로목사 추대 및 순회선교사 파송

  

흰돌교회가 고유식 목사 위임 감사예배를 드렸다.
  

지난해 12월 24일(금) 오전 11시 동 교회 3층 본당에서 감사예배를 드리며 고유식 목사를 위임목사로 받았다. 이와 함께 조인호 목사 원로추대 및 조인호 김춘남 순회 선교사 파송예배도 함께 드려졌다.
  

감사예배는 예배, 원로목사 추대 및 장로 은퇴식, 선교사 파송식, 위임식, 축하 및 답례의 순서로 진행됐다.
  

사회는 위임국장 김종혁 목사(명성교회 시무)가 맡았다. 예배에서 설동욱 목사(예정교회 시무)가 사도행전 20장 17~24절을 본문으로 ‘바울의 목회 간증’이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설 목사는 “모든 겸손과 눈물로, 시험 가운데서도 주님을 섬기면 아름다운교회가 세워질 것이다.”하고 강조했다.

 

이어 조인호 목사를 원로목사로 추대하고, 박봉래 장로를 은퇴장로로 선포했다. 조인호 김춘남 선교사를 순회 선교사로 파송했고, 이어 고유식 담임목사 위임식이 진행됐다. 
  

고유식 목사와 교인들은 각각 서약했고, 위임국장의 공포로 고유식 목사를 흰돌교회 위임목사로 받았다.
  

축하와 답례의 순서가 이어졌고, 모든 순서는 노회장 정종균 목사(행복한우리교회)의 축도로 마무리 되었다.
  

고유식 담임목사는 “부족한 저를 우리 울산흰돌교회 담임으로 세워주셔서 감사하다.”라면서 “하나님께서 늘 과분한 은혜를 주셨는데, 앞으로도 필요한데로 풍성한 은혜를 주실 것을 믿는다. 이로써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드리고, 많은 이들이 행복해하는 교회되기를 소망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