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울산교회 청년헌신예배 드려
다음세대 사역자 김현철 목사 강사로
북울산교회(옥재부 목사 시무)가 8월 마지막 주일을 청년헌신예배로 드렸다. 8월 29일(주일) 오후 2시에 드려진 이번 예배는 40년에 가까운 세월 동안 다음세대 사역에 힘쏟고 있는 김현철 목사(김해 행복나눔교회)를 강사로 모셨다.
청년헌신예배는 북울산교회 청년부 김현섭 회장이 인도했고, 김은주 총무가 대표로 기도했다. 설교는 로마서 12장 1~2절을 본문으로 ‘존재의 이유’라는 제목으로 진행됐다.
김현철 목사는 “Reboot”라는 단어를 제시하며 오늘 한 번의 예배가 모든 것을 다시 시작(Reboot) 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예수를 믿으면 나의 신분, 태도, 그리고 목적이 달라진다.”라면서 “타인의 욕망을 따라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정말로 나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분별할 수 있는 능력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사람에게는 ‘안에서부터의 힘’, ‘옆에서부터의 힘’, ‘위에서부터의 힘’이 있음을 설명했다. 외모나 성격처럼 타고나는 ‘안에서부터의 힘’이나 부모, 환경과 같은 ‘옆에서부터의 힘’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부어주시는 ‘위에서부터의 힘’이 가장 뛰어난 힘이라고 전했다. 김현철 목사는 “정말로 필요한 것은 하나님께서 부어주신다.”라는 믿음을 가져야 하고, 아무리 좋은 것이 많아도 하나님을 섬기지 않는다면 이는 무의미함을 명심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말씀을 마무리하며 김현철 목사는 “내 인생을 상상하지 못한 방법으로 이끄실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기를 바란다.”라고 청년과 성도를 격려했다.
한편 김현철 목사는 고신대학교 신학과와 기독교교육학과, 고려신학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창원남중·고등학교 교목으로 섬겼다. 김 목사의 저서로는 『불꽃세대 예수 심장』과『불꽃세대가 창조하는 기적의 교향곡』,『불꽃시대를 열어가는 불꽃세대』가 있다. 불꽃세대가 창조하는 기적의 교향곡』과 『불꽃시대를 열어가는 불꽃세대』는 각각 2005년과 2007년도 한국기독교출판문화상 청소년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최근에는『메타버스 교회학교』를 출간하며 급변하고 있는 시대에 필요한 다음세대 사역의 길잡이가 되고 있다.
김상희 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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