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니엘 어린이학교의 신앙 교육은 교실을 넘어, 햇살이 쏟아지는 푸른 자연 속으로 확장된다. 흙내음과 땀방울이 섞여 생명의 기적이 매일 펼쳐지는 ‘다니엘 텃밭’에서, 우리 아이들은 작은 씨앗과 모종이 탐스러운 열매로 변하는 과정을 지켜보며 창조주 하나님의 섭리를 호흡하듯 배운다.
아이들은 생명을 품은 흙을 앙증맞은 두 손으로 보듬고, 조심스레 모종을 심으며 텃밭의 꼬마 농부가 된다. 오이, 애호박, 상추, 콜라비, 가지, 방울토마토, 고추 등 각양각색의 작물들은 아이들의 투명한 눈빛과 따뜻한 손길을 거름 삼아 쑥쑥 자라난다.
등원하는 길에 텃밭을 구경하기도 하고, 가끔씩 고사리손으로 직접 물을 적셔주는 아이들의 모습에는 작은 모종이 자라나는 생명을 향한 놀라움이 묻어난다.
땀 흘린 뒤에 찾아오는 수확의 시간은 아이들에게 가장 달콤한 축제다. 한 달의 한번, 텃밭 데이에 자신의 팔 길이만큼 길어진 오이를 보며 눈을 동그랗게 뜨고, 다양한 채소들을 살피면서 하나님께서 키우시는 놀라움을 배운다. 직접 기른 채소들을 씻어 요리해 주시는 점심 식사 시간에는 평소 채소를 멀리하던 아이들의 입맛까지도 감사가 넘치는 밥상 앞에서 즐겁게 변화된다.
이 모든 자연의 축제 속에는 더 깊은 영적인 비밀이 숨겨져 있다. “그런즉 심는 이나 물 주는 이는 아무것도 아니로되 오직 자라게 하시는 이는 하나님뿐이니라 (고린도전서 3장 7절)”는 말씀처럼, 아이들은 자신들이 물을 주고 땀을 흘렸음에도 그 생명을 싹틔우고 열매 맺게 하시는 진짜 주인이 하나님이심을 깨닫게 된다.
다니엘의 텃밭의 식물을 자라게 하시는 분, 하나님께서 곧 나의 매일의 삶을 지키시고 우리를 자라게 하시는 분이라는 사실을 고백하는, 살아있는 믿음의 훈련이 되어지고 있는 것이다.
부모님의 간절한 기도와 선생님들의 헌신적인 사랑을 듬뿍 머금은 우리 다니엘 친구들은, 생명의 텃밭을 자라게 하시는 창조주 하나님을 만나며 영적으로도 육적으로도 건강하게 자라나고 있다.
한여름의 햇빛과 비를 넉넉히 품고 결실을 맺는 텃밭의 열매들처럼, 우리 아이들도 하나님의 크신 은혜 안에서 세상 곳곳에 생명과 사랑을 전하는 든든한 믿음의 숲으로 성장하기를 소망한다.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을 이끌어
에덴 동산에 두어 그것을
경작하며(가꾸며)
지키게 하시고“(창2:15)
<기도 제목>
말씀으로 가득한 아이들의 믿음이 굳건히 자라도록
섬기는 교사들과 다니엘 아이들 가정에 평강과 기쁨이 함께하도록
다가오는 무더위 속에서도 영육의 건강을 지켜주시고,
아이들의 믿음이 말씀 안에서 풍성히 자라나도록
- 모집 대상: 건강한 교회를 다니는 가정의 3~7세 아이들, 문의: 052) 211-1233
- 주소: 울산 울주군 평천길 35 2층, 다니엘 어린이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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