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 사회의 짙은 그늘 속에서, 빛과 소금이 되어야 할 우리 청년들이 계속되는 취업 실패와 대인관계의 어려움으로 인해 스스로를 방에 가두고 ‘구직’과 ‘사회 참여’를 단념해 버리는 청년들의 소식은 우리 이웃과 교회 공동체에도 큰 안타까움을 준다.
이사야 42장 3절은 “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며 꺼져가는 등불을 끄지 아니하신다”라고 말한다. 지치고 상한 청년들이 다시 일어나 세상 밖으로 한 걸음 내디딜 수 있도록, 아쉬르사회적협동조합이 ‘2026 울주군 청년도전지원사업’을 통해 희망의 손길을 내민다.
스스로 일어설 수 있도록 돕는 맞춤형 회복 프로그램
고용노동부와 지자체가 함께 주관하는 ‘청년도전지원사업’은 단순한 취업 알선을 넘어, 청년들의 무너진 자존감을 회복하고 일상으로의 복귀를 돕는 마중물 역할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 전문 상담사와 함께하는 밀착 맞춤 상담
- 일상의 작은 문제부터 해결해 나가는 사례관리(생활관리)
- 소통과 협동을 통해 자존감을 높이는 자신감 회복
- 적성 검사와 현직자 멘토링이 포함된 진로 탐색
- 모의 면접과 입사지원서 작성을 돕는 취업역량 강화 등으로 구성된다.
경제적 부담 없이 미래를 준비하는 든든한 혜택
쉼이 길어졌던 청년들이 경제적 부담 때문에 참여를 망설이지 않도록, 든든한 수당도 지원합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이수할 경우, 기간에 따라 참여 수당과 이수 인센티브를 합쳐 최대 300만 원 이상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프로그램 수료 후 6개월 이내에 취업하여 근속할 경우 취업 인센티브까지 추가로 주어져, 청년들이 자립의 기반을 다지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누가 참여할 수 있나요?
최근 6개월 이상 취업이나 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구직단념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울주군의 경우, 지역 조례에 따라 만 18세부터 39세 청년까지 폭넓게 지원하고 있으며, 자립준비청년이나 청소년 쉼터 입·퇴소 청년 등 보호와 관심이 더욱 필요한 취약계층 청년들도 적극적으로 품고 있다.
교회 공동체의 따뜻한 관심과 권유가 필요합니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스스로 고립을 극복하기 힘든 청년들에게 꼭 필요한 제도이지만, 정작 정보가 닿지 않아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이들이 많다. 지금 우리 주변에 긴 시간 방에서 나오지 않는 자녀를 두고 눈물로 기도하는 부모님, 주일 예배 후 홀로 웅크리고 있는 청년, 불투명한 미래로 활기를 잃은 청년이 있다면 이 소식을 꼭 전해 주시기 바란다. (문의전화 052-700-1366)
복대호 목사(천상소망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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