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와는 에덴동산을 거닐고 있었다.
마침, 선악과나무가 있는 동산에 왔을 때 뱀이 나타났다.
뱀 : 하나님이 참말로 아무것도 먹지 말라고 했냐?
하와 : 아니야 다른 건 먹어도 되는데 선악과는 먹지도 만지지도 말라고 하셨어.
만약 선악과를 먹으면 죽을지도 모른다고 했어.
뱀 : 아니야 먹어도 안 죽어 먹으면 너희 눈이 밝아져 하나님같이 될까 봐 겁준 거야.
하와 : 선악과를 먹어도 안 죽고 하나님같이 된다고, 대박!
뱀 : 그렇다니까 먹어봐 절대로 안 죽는다니까. 나는 그만 갈란다.
하와 : 아담 씨 오늘 특급 정보를 들었는데 선악과를 먹어도 절대로 안 죽는데 선악과를 먹으면 눈이 밝아지고 하나님같이 된데 대박이지 이거 먹어봐 용.
아무리 생각해도 선악과를 먹은 것은 여자의 노림수였던 것 같다. 여자가 부끄러워하며 옷을 입겠다고 했을 때, 그 옷을 장만하는 것은 남자의 몫이다. 비록 해산의 고통은 있지만 그 아이를 위해 평생 땀을 흘려야 하는 것도 남자의 몫이다. 여자를 유혹했던 간교한 뱀에게 복수를 해야 하는 것도 남자의 몫이다. 뱀만 보여도 멀리 달아나는 여자 대신 뱀을 잡아 복수하는 것은 남자의 몫이다. 남자들이 뱀을 먹는 것도 알고 보면 여자의 복수를 대신 하는 것이다.
선악과를 먹은 결과 남자들만 불쌍하게 되었다. 하 하 하

선악과는 하나님과 인간사이의 경계선이다.
하나님께서 인간을 사랑하시지만, 인간의 위치가 있고 하나님의 위치가 있는 것이다. 그래서 인간은 자기 위치에서 하나님과의 경계선을 지키는 것이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행복하게 사는 비결인데 간교한 뱀의 유혹에 하나님과 같이 되려는 욕심으로 선악과를 먹음으로 경계선을 허물어버리고 말았다.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경계선을 무시하고 선악과를 먹은 결과 아담과 하와는 에덴동산에서 쫓겨나고 해산의 고통과 이마에 땀이 흐르도록 수고해야 하는 노동의 고통과 결국은 흙으로 돌아가는 죽음이 찾아왔다. 오늘 우리에게도 넘으면 안 되는 경계선이 있는데 그 선을 넘어버리면 불행하게 된다.
요셉이 보디발의 집에 노예로 팔려 가서 성실하게 일을 잘하고 살림이 늘어나자 보디발은 요셉을 믿고 가정 총무로 삼고 모든 살림을 다 맡겼다. 요셉은 보디발의 집에서 모든 것을 마음대로 할 수 있었다. 그러나 보디발이 요셉에게 맡기지 않은 것이 있으니 그것은 보디발의 아내였다. 보디발의 아내는 요셉이 넘으면 안 되는 주인과 요셉 사이의 경계선(선악과)이다. 똑똑하고 잘생기고 성실한 청년 요셉의 매력에 빠진 보디발의 아내가 요셉에게 동침하자고 유혹할 때 요셉이 한 말도 그 말이었다.
“이 집에는 나보다 큰 이가 없으며 주인이 아무것도 내게 금하지 아니하였어도 금한 것은 당신뿐이니 당신은 그의 아내임이라 그런즉 내가 어찌 이 큰 악을 행하여 하나님께 죄를 지으리이까”(창세기39:9)
요셉은 주인 보디발과 종인 자신 사이에 지켜야 할 경계선인 그의 아내를 범하지 않으려고 유혹을 뿌리치고 도망쳤는데 요셉은 누명을 쓰고 옥에 갇히게 되었다. 요셉은 경계선을 지키려다가 옥살이를 하는 고난은 있었지만, 하나님께서 요셉을 높여 애굽의 총리가 되게 하셨다.
계명을 지키고 바르게 살려는 것 때문에 핍박을 받고 고난을 당할 수도 있다. 그러나 하나님이 지키라고 주신 말씀을 지키는 것이 복된 삶의 비결임을 알아야 한다. 넘어서는 안 되는 선을 넘어서 모든 것을 다 잃어버리고 불행에 빠지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여러분 앞에 놓인 선악과는 무엇입니까?
선을 넘으면 안 되는 경계선을 잘 지켜서 하나님께 인정받고 복 받는 삶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정결하고 더러움이 없는 경건은... 또 자기를 지켜 세속에 물들지 아니하는 그것이니라”(약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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