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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문화/유머한마당

"부활을 믿으십니까?" 미국의 노부부가 성지 순례로 이스라엘을 여행하다가 아내가 심장마비로 갑자기 숨을 거두고 말았다. 남편은 장의사를 찾아 시신 처리와 장례 절차를 의논했다. 장의사는 두 가지 방법을 제시했다. 하나는 이스라엘에 묻힐 경우 비용은 150달러면 충분하다는 것과 다른 하나는 시신을 방부 처리해서 미국으로 공수하는 것인데, 절차도 복잡하고 비용도 5,000달러나 된다는 것이었다. 한참을 고민하던 남편은 결심했다. 비용이 많이 들어도 미국으로 시신을 옮겨가겠다고 했다. 장의사가 물었다 왜 많은 비용을 들여서 미국으로 운송하려고 하십니까? 조심스레 남편이 한 말은 이랬다. “유대 땅에 묻히면 예수님처럼 아내가 부활할지도 모르지 않습니까?” 하 하 하 1884년 12월4일 김옥균 박영효 서재필 서광범 홍영식 .. 더보기
"재치 만점 아이들이 그립다." 아이: 아빠 불 끄고 글씨 쓸 수 있어요?아빠: 응 쓸 수 있지.아이: 그럼 불 끄고 여기 성적표에 사인해 주세요.선생님: 왜 이렇게 학교에 늦었어요?아이: 표지판에 “학교 앞 천천히 가시오.”라고 쓰여 있었어요.* 초등학교 자연시험 문제문제: 개미를 세 등분으로 나누면 (   ) (   ) (   ) ?정답: (머리)(가슴)( 배 )학생 답:  ( 디 )( 진 )( 다 )* 초등학교 국어시험 문제문제: “(       )라면  (      )겠다.” 괄호 안을 채워 문장을 완성하세요.정답: “(내가 부자)라면 (가난한 사람을 도와 주겠다. 등등학생 답. “(내가 엄마)라면 (용돈 올려 주)겠다.”* 중학교 가정시험문제: 삶은 달걀을 먹을 때는 (   )을 치며 먹어야 한다.  정답: (소금)학생 답: .. 더보기
"아리송한 답장" 두 명의 수도사가 있었다.   그들은 기도를 드리는 중에도 담배를 참을 수가 없었다.(참고로 천주교 신부는 담배를 피운다.) 기도하다가 담배를 피우는 것 때문에 양심의 가책을 받았다.   그들은 기도를 드리는 중 담배를 피워도 되는지 질문서를 각각 교황청에 보냈다. 몇 주후 교황청으로부터 답장이 왔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한사람에게는 된다는 내용이고 한사람에게는 안 된다는 내용이었다. 두 사람은 자기들이 보낸 질문서를 비교해보았다.  한 사람은 기도를 하면서 담배를 피워도 됩니까? 라는 질문이었고. 여기에 답은 안 된다는 답이었다. 한 사람은 담배를 피우면서 기도를 해도 됩니까? 라는 질문이었는데 여기에 답은 괜찮다는 답이었다.  담배를 피우는 중에도 기도를 한다는 것은 가상하지만 기도를 하는 중에 담배를.. 더보기
"예수그리스도의 탄생" 새 달력을 걸은 지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폭염에 시달리며 살다보니 세월은 덧없이 흘러 마지막 한 장만 남았습니다. 12월은 한해를 마무리하는 달이라 분주하기도 하지만 성탄절이 있어서 마음이 설레기도 하는 달 입니다.   성탄절은 타락한 인간이 지옥 불에 떨어지는 것을 두고 볼 수 없어서 죄인을 구원 하시려고 하나님께서 인간의 모습으로 죄인들을 찾아오신 영광스러운 날입니다.   성탄절은 죄인을 구원 하시려고 이 세상에 오신 예수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념하고 모든 사람들이 예수 믿고 구원받으라고 기쁜 소식을 전하는 날입니다. 예수님은 이 세상에 오셔서 환영받지 못하고 핍박 받고 고난 당하시다가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셨습니다.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더보기
"집배원의 불평" 평상시 자신이 하는 일에 불평이 많은 우편집배원이 있었다.  하루는 외딴 섬에 사는 등대지기 앞으로 등기우편물을 배달하게 되었다. 배를 타고 가서 섬에 도착해서 오토바이를 타고 등대가 있는 곳까지 달려가서 등대지기를 만나 우편물을 배달하면서 집배원이 투덜거렸다. 집배원은 투정 섞인 목소리로 등대지기 아저씨에게 말했다.“오늘 이거 1통 배달하느라 하루 종일 걸려서 여기까지 왔습니다. 에이 미치겠네.” 그러자 나이 지긋한 등대지기 아저씨가 한마디 했다. “집배원 양반 자꾸 그러면 내일부터 조간신문 구독해 버린다.” 하 하 하  불평하는 사람에게는 불평할 것만 보이지만 감사하게 생각하면 감사할 것도 많다. 어떤 사람은 불평 할 것을 보고 늘 불평하며 살고 어떤 사람은 감사 할 것을 보고 늘 감사하며 산다면 누.. 더보기
"개미허리 안 같네!" 살이 쪄서 맞는 옷이 없다고 불평인 아내가 있었다. 백화점에 가서 검정색 원피스를 한 벌 사 왔다.   원피스를 입고 거울 앞에 선 아내“여보! 어때요 내 허리가 개미허리 안 같아요?  그 모습을 지켜보던 남편“그래 당신허리 개미허리 안 안 같네! 하하하.  여성들의 허리가 가는 것을 보고 개미허리 같다고 표현한다. 여성들은 자신의 허리가 개미허리같이 가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모양이다. TV에 나오는 연예인들이 키 크고 허리가 가는 사람들이 예쁜 옷을 입고 나오기 때문에 자극을 받아서 다이어트를 한다고 야단인데 세상에 맛있는 음식은 왜 이리도 많은지 안 먹을 수도 없고 막 먹을 수도 없고 이래저래 고민이다.  개미는 허리도 가늘고 약해 보이는 곤충이지만 부지런히 일 잘하는 곤충이다. 개미들이 활동하는.. 더보기
"할머니의 감사헌금" 방학을 맞이한 손자들이 할머니 집에 놀러 온다는 전화를 받고 할머니는 어찌나 기쁜지주일날 교회에 가서 5만 원의 감사헌금을 드렸다. 손자들과 한 주 간을 보낸 할머니는 손자들을 보내고 10만 원의 감사헌금을 드렸다. 하하하 오랜만에 만난 손자들의 재롱에 할머니는 마냥 신기하고 즐겁기만 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할머니는 손자들의 요구를 감당할 수가 없었다. 덩치 좋은 손자들의 분탕질을 감당하기에 할머니의 체력이 부족했다. 그래서 오는 손주 반갑지만, 가는 손주 더 반가울 수 있다.  젊은 부부들 외출할 일 있으면 할머니 댁에 아이들을 맡기고 가는 경우들이 있다. 손주가 예쁘기는 하지만 나이 들어 아이를 보기가 여간 힘든 일이 아니다. 고생해서 아이를 보다가 어쩌다가 얼굴에 작은 상처라도 나면 고생한 .. 더보기
"멀리 보고 살아라" 세월이 많이 흘렀지만, 어느 대통령 후보는 여론조사에서 상대 후보보다 월등히 높은 지지를 받았는데 두 아들이 정당한 사유로 병력을 면제받았겠지만 대통령 후보의 아들이 군대를 안 갔다는 것 때문에 상대 후보 쪽으로부터 공격을 받았고 조작된 유언비어도 떠돌아다니면서 온 나라가 시끄럽더니 결국은 아들 병력 문제에 휘말려 대통령 선거에서 낙선하는 가슴 아픈 일이 있었습니다. 그 후에 ‘남자가 군대 가야 하는 이유’라는 유머가 유행했습니다.   남자가 군대 가야 하는 이유1. 반찬 투정을 안 하게 된다.2. 여자가 다 예뻐 보인다.3. 축구를 사랑하게 된다.4. 뻥이 는다. (말주변이 는다는 말) 5. 알뜰해진다. (적은 돈으로 사는 법을 터득한다)6. 생활력 강한 사람이 된다.7. 아버지가 대통령 선거에 출마 .. 더보기
놀부 심보 흥부는 부러진 제비 다리를 싸매주고 보살펴 주어 제비가 박 씨를 물어다 주어 심었었더니 박이 주렁주렁 열렸는데, 한 박을 켜니 쌀이 쏟아져 나오고 또 다른 박을 켜니 비단이 쏟아져 나오고 또 다른 박을 켜니 금돈이 쏟아져 나와서 부자가 되었고, 그 소문을 들은 놀부는 멀쩡한 제비 다리를 부러트려서 싸매주고 제비가 박씨를 물어오기를 기다렸다는 놀부와 흥부 이야기는 잘 알고 있다.  어느 날 놀부와 흥부 부부가 죽어서 염라대왕 앞에 섰다.  염라대왕이 지엄한 목소리로 명령했다.“놀부와 흥부는 잘 들어라.  지금 너희들 앞에 똥통과 꿀통이 있느니라.  각자 어느 통에 들어가겠느냐?”  꽤 많은 놀부가 얼른 말했다.  “저는 꿀통에 들어가겠습니다.” “그래? 알았다. 놀부는 꿀통에,   흥부는 똥통에 들어갔다 .. 더보기
"경찰서장 부인 머리채를"_기도 응답 열심 있는 여 집사가 남편의 구원을 위해 늘 기도했습니다. 그러나 남편은 아내가 교회 가는 것도 싫어했습니다.  어느 날 교회에서 부흥회가 열린 날 남편이 술에 취해 집에 왔는데 늦은 시간까지 아내가 오지 않았습니다. 화가 난 남편은 술김에 아내를 찾으러 교회로 갔습니다. 뒤에서 보니 아내가 저기 앉아 있는 것이 보였습니다. 통성 기도가 시작되고 예배당이 어두워진 틈을 타서 살금살금 들어가서 아내의 머리채를 휘어잡고 끌고 나왔습니다.  부인이 끌려 나오면서 사람 살려! 라고 소리쳤습니다. 그런데 아내의 목소리가 아닌 것 같았습니다. 불이 밝은 현관에 나와서 얼굴을 보니 머리채를 휘어잡고 나온 부인은 아내가 아니라 이웃에 사는 경찰서장 부인이었습니다. 남편은 무릎을 꿇고 죽을죄를 지었으니 용서해 달라고 싹..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