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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특별기고

"2026년, 가치있는 삶을 위하여"

 「울산의 빛」 독자 여러분, 그리고 믿음의 동역자 여러분! 2026년 새해를 맞이하여 하나님의 은총과 평강이 여러분의 삶에 가득하시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우리가 지나온 한 해는 영적 전쟁의 포화 속에서 마치 <라이언 일병 구하기>와 같은 치열함으로 믿음을 지켜낸 시간 들이었습니다. 

  영화 속 미군 병사들은 전쟁의 한복판에서 이미 세 형제를 잃고 마지막 남은 아들 라이언 일병을 고향으로 돌려보내라는 불가능에 가까운 명령을 받습니다. 밀러 대위가 이끄는 특공대는 오직 한 사람을 구하기 위해 자신의 목숨을 걸고 전선 깊숙이 나아갑니다. 그들의 사명은 분명했습니다. “한 영혼을 구원하는 것.” 이 여정에서 여러대원들이 희생당하지만, 결국 그들은 라이언 일병을 찾아냅니다.

  그리고 마지막 순간, 밀러 대위는 라이언에게 이렇게 속삭입니다. “내가 살아서... 가치있는 삶을 살아야 한다(Earn this).”

  사랑하는「울산의 빛」독자 여러분, 우리 그리스도인의 삶은 바로 이 명령을 받은 라이언 일병과 같습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라는 유일한 대위의 희생으로 구원받았습니다. 예수님은 죄로 죽을 수밖에 없는 우리 한 영혼을 구하기 위해 십자가에서 모든 것을 내어주셨습니다.

  그리고는 구원받은 우리들에게 말씀하십니다.

  “네가 살아서 ..가치 있는 삶을 살아라.”

  가치 있는 삶, 부르심의 사명은 교회의 존재 목적과도 같습니다.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마28:19-20)

  2026년은 우리가 단순히 구원받은 자로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복음의 전선에서 또 다른 라이언 일병을 구하기 위해 ‘가서 제자 삼는’ 사명을 완수하는 해가 되어야 합니다.

「울산의 빛」도 이 지상명령(Great Commission)의 전령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우리는 진리의 총탄을 장전하여, 세속주의라는 전선에 맞서 교회의 사명을 선명하게 조명하겠습니다.

우리는 복음의 최전선에서 뛰는 모든 목회자와 성도들의 헌신을 기록하고 격려하며, ‘가서 제자 삼으라’는 명령을 수행하도록 독려하겠습니다.

  2026년, 우리 모두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가치 있는 삶을 살아냄으로써,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희생하신 주님의 은혜에 응답하는 복된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사람아 주께서 선한 것이 무엇임을 네게 보이셨나니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은 오직 정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하게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 (미가 6:8)

울산의 빛 사장 황종석(옥동중앙교회 장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