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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교계일반

“우린 다시 감사의 노래를 가슴에 담습니다.”

  모든 것이 끝났다고 생각할 때 놀라운 일, 해방의 축복이 주어졌다. 성경은 “여호와께서”라고 대답한다.

“시온의 포로를 돌려보내실 때에 우리는 꿈꾸는 것 같았도다”(시126:1)

  캄캄한 한밤중과 같은 시간을 보낼 때, 가두면 갇힐 수밖에 없는 그 힘없는 민족 가운데 하나님이 함께하셨다. 크신 은혜 앞에 “…. 우리 입에는 웃음이 가득하고 우리 혀에는 찬양이 찼었도다….”(시126:2) 하나님께서 우리 가운데 큰 은혜를 베푸셨다. “.. 여호와여 우리의 포로를 남방 시내들같이 돌려보내소서….”(시126:4) 남방 시내같이 흐르는 역사가 우리 민족에게도 임했다. 그 모진 아픔에서 하나님의 은혜로 여기까지 왔다. 모든 것이 은혜, 한없는 하나님의 은혜이다.

  1910년 세계 선교대회에 참석한 조선 장로신학교 1대 교장, 사무엘 마펫은 한국 선교에 대한 보고에서 “우리는 조선이 군사 대국, 통상 대국이 되리라 생각지 않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이 작고 연약한 나라를 중국과 일본, 러시아를 포함하는 

열강제국들에게 깊고 놀라운 영적 축복을 끼치는 ‘영적 강대국’이 되게 하실 것을 확실히 믿습니다.”

  가난하고 배고픈 민족에게 해방의 축복을 주시고 혼돈을 넘어서 경제부흥을 이루게 하시고, 길고 긴 어둠을 뚫고 민주화도 이루게 하셨다. 세계 최빈국 작은 나라가 강대국의 반열에 들게 되었다.

  우리는 구원의 은혜, 해방의 축복과 함께 부여받은 사명이 있다. 무너진 예루살렘성을 세우고, 논과 밭을 일구고, 교회를 다시 세우는 사명이 주어졌다.

 “눈물로 씨를 뿌리는 자(그의 씨주머니를 차고 울면서 나가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시126:5)

 우리는 광복 80주년을 맞았지만 분단 80년을 살고 있다. 이제 우리는 하나님이 채워주신 씨주머니를 차고 생각할 것은 평화의 이야기로 한반도를 채워가야 하며, 화해의 이야기로 이 세상을 덮어가야 합니다. 또,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구원의 이야기로 온 땅을 덮어가야 한다.”

  피눈물로 기도했고, 하나님께서 일하셨다. 피눈물로 노래했고, 하나님께서 역사하셔서 이민족의 해방을 허락하셨다.

  모든 것이 한없는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김운용 목사 장로회신학대학교 총장)

  울산광역시 기독교 총연합회(대표회장 박향자 목사)가 준비한 이번 8.15광복 연합예배는 각 교단과 교회 대표들이 연합하고 울산광역시의 후원으로 준비되었다.  

  특히, 강사 김운용 목사의 설교는 행사 주제와 깊이 연결되어 큰 감동을 주었으며, 다양한 영상과 홍보물을 활용하여 이해도와 집중도를 높였다. 현장 참석은 물론이고 유튜브 실시간방송으로 1,400여 명이 시청하는 등 뜨거운 관심 속에 예배가 드려졌다.  

  특별히 현장참여가 어려워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예배한 미포교회는 이 시간 드려진 헌금 전액을 울기총 측에 전달했다. 

  권영익 목사(울기총 사무총장)가 인도한 특별기도회에서 1. 대한민국의 번영과 안정을 위하여/고신교단 총무 김두삼목사(향진교회) 2. 한국교회부흥과 올바른 신앙공동체 수호, 건강한 사회 구현을 위하여/회의록 서기 박연식 목사(수정교회) 3. 북한의 변화와 평화로운 통일을 위하여/합동교단 총무 이광우 목사(복된교회)가 기도했다. 

  울산광역시 기독교 총연합회는 대표회장 박향자 목사(소망교회), 사무총장 권영익 목사(연세축복교회), 서기 이사무엘 목사(할렐루야 교회)가 앞서 일하고 있다.

“여호와께서 시온의 포로를 돌려 보내실 때에 우리는 꿈꾸는 것 같았도다”(시126:1)     지난 8월17일(주일) 오후3시 우정교회(예동열 목사 시무)에서 8.15광복기념 연합예배 및 기도회가 열렸다. 이번 연합예배는 광복 80주년을 맞이하여 이 땅에 자유와 평화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그 은혜에 깊이 감사하며 그 역사의 의미를 되새기는 귀한 시간이 되었다.

https://youtu.be/6OvvNUlD0Gc

이사무엘 목사,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