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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교계일반

울기총, 차별금지법 입법반대 기자회견

 

“보통의 사람들의 자유와 표현을 역으로 탄압하는 법”


  울산기독교총연합회(회장 김종혁 목사, 이하 울기총)가 최근 발의된 ‘차별금지법’을 반대함을 밝혔다. 


  지난 8월 6일 오전 울산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울기총과 울기총 사회문제대책위원회(위원장 이우탁 목사)가 기자회견을 열어 “차별금지법은 자유대한민국 국민의 보편적 가치와 상식에 맞지 않는 악법 중의 악법”이라고 규탄했다.


  울기총은 대부분의 국민들은 차별금지법의 문제점과 위헌적인 요소를 잘 모른다면서 “하나님의 창조질서”와 “윤리와 도덕을 바탕으로” 법의 제정을 강력하게 반대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인간의 변태적 성행위를 “성적지향” 또는 “성 정체성”이라는 이름으로 그 행위를 비판하는 보통의 사람들의 자유와 표현을 역으로 탄압하는 법”이기 때문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울기총은 이러한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범시민단체와 연대하여 전국의 1,000만 기독교인과 보편적 국민들과 함께 강력한 저항운동을 전개해 나갈 것”을 경고했다.    

 

김상희 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