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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교계일반

뮤지컬 '거룩한 형제', 온라인으로 만나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무관중 공연
공연실황은 9월 18일 유튜브에 공개


  작년과 재작년 울산 성도들과 시민들을 감동의 물결로 적신 뮤지컬 ‘거룩한 형제’가 올해는 온라인으로 찾아온다. 당초 계획으로는 9월 6일 중구 문화의전당에서 두차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가 재확산됨에 따라 일반 관객에게는 온라인으로 무대를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온라인 공개에 앞서 지난 9월 5일(토) 충효정에서 비대면, 무관객 공연이 진행되었다. 충효정은 뮤지컬 ‘거룩한 형제’의 실제 주인공들을 추모하기 위한 4형제 전사자 추모공원이 있는 곳으로 특별한 의미가 있는 장소이다. 비가 내리는 어려운 조건이었지만, 무사히 촬영을 마쳤다는 후문이다.


  2020년도에 새로 단장한 뮤지컬 ‘거룩한 형제’는 9월 18일 유튜브(youtube)를 통해 공개된다. 이 뮤지컬은 울산문화재단 2018년 창작콘텐츠 지원사업 1위에 선정된 바 있으며 2019년 창작콘텐츠 평가 1위, 2020년 우수창작재공연 지원사업에 선정되었다.


  프로듀서에 박성태와 임세란, 각색과 연출에 이상훈, 원작 장창호, 작곡 차경찬 등이 참여했다. 

충효정에서 무관중 공연을 마친 뒤, 뮤지컬 '거룩한형제' 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