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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교계일반

한국해비타트 울산지회, 경로당 수리 헌정식 개최

 

 

대안동3반 경로당 시설개선헌정식 성료
현대자동차 노사의 후원으로
한국해비타트 울산지회가 사업 수행



  ‘모든 사람들에게 집이 있는 안락한 세상’이라는 비전으로 집짓기와 집고치기 사업을 진행하는 한국해비타트 울산지회(이사장 황종석)가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금속노조현대자동차지부의 후원으로 울산 북구 대안동3반 경로당 수리의 시설개선을 마쳤다. 한국해비타트 울산지회는 9월 14일부터 12일간의 공사를 마치고, 지난 9월 28일(월) 오전, 북구 대안동3반 경로당에서 시설개선 헌정식을 열었다. 


  이날 헌정식은 한국해비타트 울산지회 박길환 실행위원장의 사회로 경과보고, 감사인사, 격려사 등의 순서로 꾸며졌다. 내빈으로는 울산광역시 이동권 북구청장, 임채오 북구의회의장을 비롯해 현대자동차(주) 김동민 울산총무팀장, 서호개발 이정협 회장, 대안동3반 고문열 반장과 김정숙 총무, 그리고 한국해비타트 황종석 이사장이 참석했다. 


  총 비용 1천만 원의 규모로 진행된 이번 시설개선은 판넬공사 및 내외장 목공사, 창호공사, 수장공사, 도배 및 장판 수리, 현관 타일공사, 천정, 전기공사, 수도설비공사 등 경로당에 필요한 부분을 꼼꼼하게 확인하고 수리했다. 


  해비타트(Habitat)는 사전적 의미로 ‘주거환경, 주거지, 보금자리’를 뜻하며 1976년 미국에서 시작한 비영리국제단체이다. 올해 한국해비타트 울산지회는 이번 시설개선을 후원한 현대자동차(주)를 비롯해 고려아연(주), SK에너지(주) 등의 후원으로 총 44 세대, 3억 6천만 원 규모의 주거개선사업을 진행하고 있다.